The purpose of this study is on monitoring complementary forest of village according to restoration project. Accordingly, this study was accomplished in case of Dubang complementary forest of village in Wanju-gun which was indicated as beautiful village forest by Korean government. This study describes the restoration project and identifies the change of species diversity and succession through monitoring. For this, vegetational survey was performed in 2003 and 2010. D(Dominant degree) and S(Sociability degree) was measured by Brown-Blanquet's method. The results demonstrate significant increase of species diversity and progress of natural succession. It means ecological structure and function have improved. Also ecological disturbance appears here and there on account of insufficient management.
이 연구는 목제품의 수급모형을 개발하고, 제품별로 중장기적인 수요와 공급을 전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목제품 시장 수급모형은 주요 제품인 제재목,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펄프 등으로 한정하였다. 각각의 제품에 대해 공급함수, 수입수요함수, 수요함수 등을 추정하여 부분균형 모형을 구축하였다. 주어진 외생변수를 이용하여 2050년까지 전망한 결과 제재목, 합판, 섬유판 등의 국내공급 및 수입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환경보호와 자원의 무기화 등으로 인해 국내외 원목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하였기 때문이다. 반면 폐재를 재활용하는 파티클보드와 목재칩을 원료로 이용하는 펄프의 경우 전체적인 공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마을숲인 당산숲 비보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으로서, 수백 여년 전 마을주민들에 의해 조성된 후, 현재까지 주민들에 의해 보전 관리되고 있는 국가적 문화자산이다. 천연기념물 제405호(명칭: 의성 사촌리 가로숲(義城 沙村里 街路숲))로 지정되어 있는 경북 의성군 사촌리 전통마을숲은 당산숲으로서, 사촌리 입향조에 의해 600여년 전 조성된 유서 깊은 숲으로 알려져 있다. 숲에서 지내던 당산제는 1700년대에 기령산 자락의 당집으로 옮겨 지내게 되었고, 현재도 이 당집에서 지낸다. 숲 안에서 지내던 당산제가 숲 밖으로 바뀌어졌다고하여, 당산숲으로서의 성격, 위상이 상실된 것은 아니라고 파악된다. 그러나, 현재 이 숲은 당산숲으로서 이해되지 않고 있으며, 가로숲이라는 이름으로 비보숲으로서만 소개되고 있다. 문화유산이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진정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문화유산의 크기와 특색의 관계를 바꾸는 새로운 축조, 파괴 또는 변형은 허용되어서는 안된다. 뿐만 아니라 거기에 부여된 의미, 가치가 변형되지 않아야 한다. '의성 사촌리 가로숲'은 약 $920{\times}90m$ 규모로서, 건개천인 하천변 양쪽에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회화나무 위주의 낙엽활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학자수(學者樹)로 알려진 회화나무 거목을 통해 이 숲의 역사, 유래가 유교문화(儒敎文化)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촌리 당산숲은 하천변 수변림(水邊林, riparian buffer)으로서 현재의 명칭인 가로숲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명칭인 '의성 사촌리 가로숲'은 '의성 사촌리 당산숲'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 이곳은 현재 가로숲으로 소개되고 있으나, 당산숲으로서 올바로 명명되어 전통문화 유산으로서의 위상과 가치가 보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dangsan forests and rural community forests (RCF), and seek for a landscape management scheme. Dangsan forests and RCF have been maintained by local residents since hundreds of years ago. However, many of them have been disturbed. The case sites were derived from the twenty villages previous investigated where dangsan forests and RCF's remainrd. The two sites were remodelled to restore what have been degraded. Hanbam village has maintained its dangsan forest with good management practices, whereas the dangsan forest and RCF of Goiran village showed relatively poor management. The size of dangsan forest at hanbam village was 13,784$m^2$, and major tree species was Pinus densiflora. In total, 151 trees with more than 30cm in DBH were standing on the site. As a cultural activity, the dangsan festival have been held in January $5^{th}$ by lunar calendar to the 2005 at the Jindongdan, a dangsan tree made of stone. The RCF of Hanbam village has disappeared due to the event of landslide in 1930, which needs to be restored. Goiran village has a dangsan forest and a RCF. The forests in Goiran village revealed many problems due to bad management practice. The prototype of the dangsan forest was deteriorated by introduced Prunus serrulata and the facilities for physical training. A systematic management scheme for dangsan forests and RCF's should be established with a close partnership among local residents, experts, and local government.
이 연구는 한국과 베트남의 임산물 교역동향 및 교역의 특징을 살펴보고 주요품목의 경쟁력을 분석하여 한-베트남 FTA 임산물협상에 있어 한국이 취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한-베트남 임산물 교역규모는 2011년 2억726만 달러에 달한다. 한국은 주로 베트남에 단기소득 임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반면, 목재류를 수입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평균 목재류 수입액은 한국의 대베트남 수입액 중 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베트남 교역에 있어 수출 품목은 다양하지 않고 수출액은 적은 반면, 수입은 저부가가치 목제품을 위주로 대량 수입되고 있다. 한-베트남 임산물의 경쟁력 분석결과 한국의 임산물 중 경쟁력이 있는 품목은 3개 품목이나, 베트남은 11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교역구조 및 경쟁력 분석결과와 현행 관세율을 고려할 때 제재목, 합판 등을 민감품목으로 지정하여 관세인하를 최소화하고 관세인하 기간을 장기로 설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상하도록 하여야할 것이다.
본 연구는 자연휴양림과 체험마을 이용객의 여가목적지 선택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의 비교분석에 관한 연구로 이용객의 이용행태를 파악하여 자연휴양림과 체험마을의 연계 당위성을 확인하고 여가목적지 선택을 위한 물리적 선택소성, 프로그램 선택속성, 서비스 선택속성의 인식차이와 중요도-만족도분석(IPA 분석)을 통해 연계방안을 도출하였다. 주요 결과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휴식 및 정서함양을 위해 방문하고 단순 산림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경험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체험마을은 가족, 친구 및 동료, 단체 및 동호회 등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지역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다변화한 국민의 여가수요 충족을 위한 자연휴양림과 체험마을의 연계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둘째, 단순 휴식이 주 방문목적이었던 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체험마을과 연계 시 긍정적인 방문의향이 나타났으며 체험프로그램 참여, 자녀교육, 안전한 숙박시설 확보 등 다양한 이용이 예측되었다. 즉, 자연휴양림과 체험마을의 연계는 실질적 수요와 이용객의 수준 높은 산림휴양활동을 야기하는 대안이라 할 수 있다. 셋째,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경우 모든 선택속성에 대하여 중요도보다 사후 만족도가 낮았으므로 전반적인 개선 필요했다. 특히, 프로그램의 다양성, 유익성, 홍보, 지역성(테마성)의 개선과 숙박 및 편의시설의 공급, 예약시스템 및 지역특산물 구입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운영관리인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했다. 반면, 체험마을의 프로그램 선택속성의 만족도는 높았으므로 체험마을 프로그램 속성이 자연휴양림 이용활성화를 위한 주요 연계대상임을 알았다. 넷째, IPA 분석에서 이용객의 높은 기대와 만족을 주는 숙박 및 편의시설과 인근 관광지와의 적절한 연계는 유지해야 할 속성이었고 소득창출이 주요 목적인 체험마을의 목적을 달성하고 방문객의 예약시스템 및 특산품 판매기회 만족 증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요구됐다. 이 외에 자연휴양림 이용요금 체계의 유지, 체험마을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지역성의 유지가 이용객의 여가목적지 선택유도를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고찰되었다.
This study aimed to define characteristics of mountain village landscapes perceived by locals to sustainably preserve and manage mountain village landscapes. We selected landscape resources of mountain villages by reviewing previous studies and conducting field surveys and surveyed mountain villages' local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perceptions of the mountain village landscapes. The surveys were conducted from March to October 2019, in the form of 1:1 questionnaire survey. In consequence, highly reliable 150 responses were analyzed. IPA method(Revised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was used in the analysis. It is found that, in landscapes, the first quadrant is 'Cultivated land, Forest', the second quadrant is 'Coastal, Forestry and Agriculture Facility', the third quadrant is 'Forest Service·Profitable Facility, Settlement, History and Culture', and the fourth quadrant is 'Riparian, Street'. In conclusion, locals of mountain villages are perceiving the mountain village landscapes based on their livelihoods and daily lives, and the mountain village landscapes are closely related to their liv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tilized as fundamental resources in establishing policies regarding sustainabl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mountain village landscapes which led by locals.
본 연구는 단기소득 임산물 주산지의 공간적 특성을 밝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림청의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중 시군구의 품목별 생산량을 기준으로 Moran's I 방법을 활용하여 주산지의 공간적 집적도와 그 변화를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 단기소득 임산물의 45%의 주산지가 공간적으로 유의미하게 군집화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5대 주요 단기소득 임산물의 경우, 지난 10년간 주산지가 확대되었으며, 군집화 정도도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특정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위치와 규모 확정 등 임산물 지원 정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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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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