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pine s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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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Brassica napus L.) 종자의 발아와 초기생장을 억제하는 식물정유의 선발 (Selection of Essential Oils Inhibiting Germination and Initial Growth of Rapeseed (Brassica napus L.))

  • 최성환;박기웅;손영걸;안재영;이증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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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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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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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19종의 식물정유가 유채종자의 발아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그 결과 식물정유를 100배 희석 처리 한 경우 anise, cinnamon, citronella, clove, geranium, lemongrass, mustard 및 pine oil 등의 8종은 유채의 발아를 완전히 저해하였으며, 초기생장의 저해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채의 발아와 초기생장에 대한 저해율을 근거로 하여, 상기의 8개의 식물정유로부터 cinnamon, clove 및 geranium oil이 실용 가능성이 있는 bio-herbicide로서 선발되었다. 선발된 cinnamon, clove 및 geranium oil을 토양처리한 경우 90kg ai $ha^{-1}$농도에서 유채의 출현율은 각각 7.1, 25.0, 3.6% 였으며, 초기생장율도 22.0, 9.9 및 11.0% 수준으로, 유채종자의 발아와 초기생장억제에 미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도2호선 목부재의 수종과 위글매치를 이용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and Radiocarbon Dating for the Wooden Board from Daebudo Shipwreck No.2 Using Wiggle Matching)

  • 남태광;윤용희;김응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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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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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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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발굴된 대부도2호선의 목부재와 초본류의 수종분석과 방사성탄소연대분석을 통해 사용된 목재의 재질과 고선박이 난파된 시기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수종분석을 통해 선체부재로 사용된 목재는 모두 소나무속의 경송류로 식별되었으며, 기타 선체부재와 나무못은 경송류, 밤나무속, 참나무속 상수리나무아속 상수리나무류, 느티나무, 오리나무속의 사용을 확인하였다. 동반 출토된 목제빗과 참빗은 단풍나무속과 대나무아과로 확인되었고, 밧줄은 칡으로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선수재와 받침목 그리고 씨앗류(감씨)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과 위글매치 분석을 통해 대부도2호선은 AD 1151~1224년 사이에 난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고선박은 12~13세기 초중반에 난파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출토된 도자기의 편년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잣나무의 수형(樹型) 조절(調節) (III) - III영급(齡級) 이하(以下) 인공림(人工林)에서 잣과 목재(木材) 생산(生産)을 위한 수형(樹型) - (Crown Shape Control of Pinus koraiensis S et. Z. (III) - Crown Shape Types for Seed and Timber Production from the Trees under Age Class III -)

  • 이재선;송정호;박문한;한상억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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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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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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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채종원(採種園) 관리를 위해 개발된 여러 수종의 다양한 수형 조절 방법의 검토 및 이미 수형 조절 작업을 받은 16년생 접목 잣나무의 성장 조사와 I영급~III영급 조림지 임목의 성장 조사를 통하여 잣나무 인공림에서 잣과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수형과 그 조절 방법을 제시하였다. 제 1형은 I~II영급에 잣 생산만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상 1m 정도의 힘센 생지(生枝)를 포함하여 1m 정도 간격으로 4~5마디까지 남기고 단간(斷幹)하되 각 마디에 3~4개의 일차지(一次枝)를 윤생(輪生)으로 배치하는 변칙주간형(變則主幹型)이고, 제 2형은 잣과 목재 생산을 함께 도모하는 II영급~III영급에 적용이 가능한 방법으로 힘센 첫 생지 (지표에서 4m~8m)의 아래 부분은 무절(無節) 주간(主幹)으로 성장시키고 그 위는 1m 정도 간격으로 최고 4~5마디까지 남기고 단간하되 각 마디에 3~4개의 일차지를 윤생으로 배치하는 변칙주간형이며, 제 3형은 목재 생산만을 위해 지하고(枝下高)가 9m를 넘는 잣나무를 강도(强度)의 가지치기로 주간형(主幹型)을 이루게 하여 곧고 빠른 주간의 성장을 도모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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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자생하는 소나무과 나무의 생물지리 (Biogeography of Native Korean Pinaceae)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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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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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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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나무과 나무들은 자연생태계와 경관에 중요하고 경제적 가치도 높아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지만 분포, 생태 및 자연사에 대한 정보는 적다. 이 연구는 한반도 소나무과 나무들의 분류체계, 계통발생과 기원, 외관, 분포, 산포와 이동, 생태를 검토하였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소나무과 나무는 소나무속, 가문비나무속, 이깔나무속, 전나무속, 솔송나무속에 속하는 5속 16종이다. 계통적으로 소나무속은 가문비나무속과 이깔나무속에 가까우며, 전나무속은 솔송나무속과 서로 가깝다. 플라이스토세 빙하기에 북방에서 들어온 침엽수들은 후빙기를 거치면서 한랭한 고산대와 아고산대에 살아남았다. 일부 침엽수는 한반도 북부와 남부 산지에 고립되어 적응하면서 풍산가문비나무나 구상나무와 같은 고유종이 되었다. 울릉도의 섬잣나무와 솔송나무는 오랫동안 격리되어 분포하는 종류이다. 한반도의 고산대와 아고산대에 자라며 씨앗에 날개가 없는 눈잣나무, 잣나무는 잣까마귀, 솔잣새, 어치 등 조류와 다람쥐 청서 등 설치류가 퍼트린다. 날개가 있는 소나무과 나무들은 주로 바람에 의해 씨앗이 퍼지는 것으로 보는데, 씨앗의 날개가 클수록 바람에 쉽게 퍼져 분포역이 넓고, 날개 크기가 작을수록 분포역이 좁다. 북한과 남한의 고산대와 아고산대와 섬에 격리되어 분포하는 종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변화에 취약하며, 최근에 빠르게 확산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곰솔에 큰 위협이다. 나무를 근거로 자연환경 변천사를 복원하고, 자연생태계를 이해하며, 환경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잡종(雜種) 채종원(採種園)에서 리기다소나무의 Allozyme 변이(變異)와 Allozyme 분석(分析)에 의(依)한 잡종종자(雜種種字) 발생률(發生率)의 추정(推定) (Allozyme Variation of Pinus rigida Mill. in an F1-Hybrid Seed Orchard and Estimation of the Proportion of F1-Hybrid Seeds by Allozyme Analysis)

  • 정민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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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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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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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잡종채종원상(雜種採種園上)의 리기다소나무 49가계(家系)로부터 종자(種字)를 채취하여 종자(種字)의 배유(胚乳) 및 배(胚)에 대한 Aspartate aminotransferase(AAT), Glutamate dehydrogenase(GDH) 및 Leucine aminopeptidase(LAP)등의 Allozyme 변이(變異)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들 세 가지 Allozyme system에서 AAT에 5개, GDH에 1개 및 LAP에 2개, 모두 8개의 유전자좌(遺傳子座)(Locus)가 발견되었으며 GDH를 제외한 모든 유전자좌에서 Allozyme Polymorpshism을 발견하였다. 각 유전자좌에 있어서 평균 대입유전자(對立遺傳子) 수(數)는 종자모수집단(種子母樹集團)에서 2.33개, 차대집단(次代集團)에서 2.67개였다. 평균이형접합성(平均異型接合性) 종자모수집단이 0.235, 차대집단(次代集團)이 0.238이었고 유전자의 유전적(遺傳的) 다양성(多樣性)은 종자모수집단이 5.409, 차대집단(次代集團)이 5.569로서 같은 수종의 다른 집단 또는 다른 침엽수 수종에 비하여 비교적 낮은 값을 나타냈다. Allozyme분석에 의하여 잡종채종원의 리기다소나무에 있어서 일대잡종(一代雜種) 종자(種子) 발생율(發生率)을 추정해 본 결과 일대잡종 종자의 발생빈도는 0.77%로서 묘포에서 조사한 일대잡종묘의 발생율 0.73%와 거의 일치하였다. 잡종채종원상의 종자모수 리기다소나무 및 이대 차대들 Allozyme변이에 있어서 Wahlund 효과(效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자가수정(自家受精) 및 Non-random mating 등의 가능성이 발견되어 이들에 대한 Allozyme 변이 연구에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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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기후가 잣나무 성숙임분의 생식생장에 미치는 영향분석 (Evaluation of Reproductive Growth in a Mature Stand of Korean Pine under Simulated Climatic Condition)

  • 김일현;신만용;김영채;전상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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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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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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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잣나무 성숙임분을 대상으로 임령별 국지 기후 조건을 지형기후학적 방법과 공간통계 기법에 의하여 추정하여 잣나무 임분의 연도별 생식생장에 미치는 국지기후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형-기후 관계식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지의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상대습도, 강수량, 일조시수, 맑은 날수, 흐린 날수에 대하여 월별ㆍ기후치별 평년 값을 도출하고, 공간통계기법에 의하여 연도별ㆍ월별 기후치를 산출하였다. 또한 연구 대상지의 잣나무 임분에 대한 연도별 구과 및 종자 결실량, 낙과량, 형질 등 생식생장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상의 자료에 근거하여 잣나무 성숙임분의 생식생장에 미치는 국지기후의 영향을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통하여 구명한 격과는 다음과 같다. 1년생 구과의 착과수는, 화아분화 연도의 6월과 7월의 평균 일 최저기온, 화아분화 연도의 6월과 7월의 총 강수량, 화아분화 연도 11월 부터 개화수분당년도 4월까지의 흐린 날수 합계와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어, 화아분화 연도의 강수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많으면 착과수도 많아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년생 구과의 결실량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낸 기후지수가 없었다. 다만 가장 상관계수가 높은 지수로는 결실전년(개화수분당년) 12월부터 결실년도 2월까지 3개월간의 겨울철 강수량이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낙과량에 영향을 미친 기후요소는 개화수분당년 6월부터 익년 8월까지 15개월 간의 흐린 날수 합계와 개화수분당년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동계 5개월 간의 강수량이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낙과율에 있어서는 개화수분당년 6월부터 익년 8월까지 15개월간의 흐린날수 합계가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기후지수로 판명되었다. 구과의 쭉정이량은 구과 성숙 이전의 동계 3개월 간의 강수량과 가장 높은 상관을 보이고 있었으며, 쭉정이율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5개의 기후 지수와 10% 이내의 높은 상관관계를 인정할 수 있었는데, 특히 구과 성숙 이전의 동계 3∼5개월 간의 강수량과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동계기간동안 강수량이 많으면 광합성량이 감소하여 임목의 영양상태가 불건전하게 됨으로써 수정에 방해가 되고 종국적으로는 불량한 종자의 비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과무게는 개화수분당년 6월 부터 익년(결실년도) 8월까지 15개월 간의 강수량과 부의 상관을 보여, 수분이후 결실과정까지 강수량이 많으면 광합성에 장애를 주어 구과 1개의 무게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종자 1개의 평균무게는 결실전 동계기간동안의 강수량 높은부의 상관을 보여 겨울철 강수량이 많으면 광합성율이 저하되고 이는 다시 종자 때의 무게가 적어지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구과피무게는 결실 전년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5개월 간의 맑은 날수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간의 맑은 날수와 부의 상관을 보인 반면에, 결실 전년도 5월의 평균기온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과피율의 경우에도 구과피 무게와 동일한 경향을 보여, 결실전 동계기간동안의 맑은 날수는 종자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결실 전년도 5월의 평균기온이 높으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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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軟) X-선(線) 사진(寫眞)에 의(依)한 잣나무 종자(種子)의 품질진단(品質診斷) (Diagnosis of Seed Quality for Korean White Pine by Soft X-Ray Photographs)

  • 민경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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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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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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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연(軟) X-선(線) 사진(寫眞)에 의(依)하여 잣나무 종자(種子)의 품질(品質)과 전발아현상(前發芽現象)을 조사(調査)하고 이상배(異常胚)를 분류(分類)하였으며 종자성숙과정(種子成熟過程)의 유배성장(幼胚成長) 등(等) 종자내부조직(種子內部組織)의 변화(變化)를 관찰(觀察)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X-선(線) 사진(寫眞)의 촬영변수(撮影變數)는 촬영거리(撮影距離) 42cm, 초점(焦點) M 일때 전압(電壓) 19.5 K.V.P., 8mA에서 기건종자(氣乾種子)(함수율(含水率) 6.3%)는 조사시간(照射時間) 30초(秒), 습층처리종자(濕層處理種子)(함수율(含水率) 24.0~36.0%) 60초(秒), 그리고 함수율(含水率) 41.0~64.0%인 미숙종자(未熟種子)는 90초(秒)에서 배영상(胚映像)을 선명(鮮明)하게 관찰(觀察)할 수 있었든 것으로 보아 종자함수율(種子含水率)이 증가(增加)됨에 따라 X-선(線)의 조사시간(照射時間)이 연장(延長)되었다. 2. 잣나무의 유배성장과정(幼胚成熟過程)을 조사(調査)한바 6월하순(月下旬) 이후(以後)부터 배(胚)의 영상(映像)이 선명(鮮明)하게 나타났으며 종자성숙기(種子成熟期) 9월(月) 상순(上旬)의 배장비(胚長比)가 65%에 달(達)한 것을 관찰(觀察)할 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 연(軟) X-선(線) 사진(寫眞)은 종자내부(種子內部)의 형태변화(形態變化)를 연구(硏究)하는데도 효과적(効果的)인 방법(方法)이었다. 3. 배유(胚乳) 및 배(胚)의 X-선사진(線寫眞) 영상(映像)이 선명(鮮明)한 종자(種子)가 69.7%에 달(達)하였으며 이들의 실제발아율(實際發芽率)은 75.2%로서 이들사이의 오차(誤差)는 6%에 불과(不過)한 것으로 보아 X-선사진(線寫眞)은 최단시간내(最短時間內)에 비교적(比較的) 정확(正確)히 발아력(發芽力)을 판단(判斷)할 수 있는 좋은 방법(方法)이었다. 4. 전발아현상(前發芽現象)을 선명(鮮明)하게 관찰(觀察)할 수 있었든 것으로 발아생리연구(發芽生理硏究)에도 연(軟) X-선(線)을 활용(活用)할 수 있었다. 5. 이상배(異常胚)를 조사(調査)한 바 총출현율(總出現率)은 4.4%로서 20개형(個型)으로 분류(分類)할 수 있었으며 그 중(中) 단배형(單胚型)이 8종(種)으로 2.0%, 이배형(二胚型)이 6종(種)으로 1.8%, 삼배형(三胚型) 5종(種)으로 0.5%가 출현(出現)되었고 역위형(逆位型)은 0.12%로서 이들 이상배(異常胚)는 잣나무의 육종연구(育種硏究)에 활용(活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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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과 소나무의 자연잡종(自然雜種)으로 추정(推定)되는 잡종(雜種)소나무의 특성(特性) (The characteristics of selected trees of putative hybrid pines between Pinus thunbergii and Pinus densiflora)

  • 손두식;권칠용;박상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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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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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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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솔잎혹파리에 대한 내충성(耐蟲性) 품종(品種)을 육성(育成)하기 위하여 곰솔과 소나무의 자연잡종(自然雜種)으로 추정(推定)되는 개체(個體)를 선발(選拔)하고 소나무의 선발개체(選拔個體)에 대(對)한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한바 다음과 같다. 1. 선발개체(選拔個體)들의 현지(現地)에서 생장상태(生長狀態)는 자연잡종(自然雜種) 소나무에서는 총평균직경생장량(總平均直徑生長量) 및 최근(最近) 5년간(年間)의 직경생장량(直徑生長量)은 곰솔과 소나무의 중간(中間)정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체간(個體間)에 변이(變移)가 심하였다. 2. 침엽(針葉)의 수지청(樹脂淸) 위치(位置)에 대(對)한 RDI는 0.10이상(以上)되는 개체(個體)들을 잡종(雜種)소나무로 간주하고 침엽(針葉)의 길이, 엽초장에서 곰솔은 길고 소나무는 약간 짧으며 기공(氣孔)의 열간(列間) 간격(間隔)은 곰솔에서는 넓고 소나무에서는 좁게 나타나고 있으나 잡종(雜種)소나무는 중간(中間) 수치(數値)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체간(個體間)에는 변이(變移)가 많았다. 3. 구과(毬果) 및 종자(種子)의 크기와 실중(實重)에서도 곰솔이 크고 소나무는 곰솔보다 작게 나타나고 있으나 잡종(雜種)소나무는 중간형태(中間形態)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체간(個體間)에는 변이(變異)가 심하였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서 침엽(針葉), 구과(毬果) 및 종자(種子)의 특성(特性)에서 한가지 특성(特性)만으로 잡종(雜種)소나무를 구분(區分)하는것 보다는 여러가지 특성(特性)을 종합(綜合)하여 판단(判斷)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4. 잡종(雜種)소나무에서 동위효소(同位酵素) ADH-$B_2$, ME-$A_2$ 및 PGI-$B_1$, $B_2$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가 곰솔에서 이입(移入)된 것으로 본다면 잡종(雜種)소나무를 동위효소(同位酵素)에 의하여 쉽게 판단(判斷)할 수 있으나 이러한 인자(因子)가 나타나지 않는 개체(個體)들은 직별(職別)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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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北歐)의 우량임분(優良林分)의 생태(生態) 및 채종원(採種園) 체계(體系)에 관(關)한 연구(硏究) (Ecological Investigations on the Managed Forests in Northwestern Europe and Tree Seed-Orchard System)

  • 김지문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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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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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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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서독(西獨), 스웨덴, 네덜란드의 삼림(森林)에서 수종혼교(樹種混交), 수령(樹令), 임관(林冠), 임분(林分)의 생태적(生態的) 조건(條件)을 포함(包含)한 우량임분(優良林分)의 개요(槪要)가 조사(調査)되었다. 우량종자생산(優良種子生産)을 위(爲)한 채종원(採種園)의 조성계획(造成計劃) 또한 본(本) 연구(硏究)에서 검토(檢討)되었다. 1. 강수량(降水量)이 많고 상대습도(相對濕度)가 높은 기상조건(氣象條件)은 고위도(高緯度)에 위치(位置)한 Scandinavia 반도(半島)와 서북(西北) Europe지방(地方)이 해양성기후(海洋性氣候)임을 입증(立證)한다. 일장(日長)에 따른 광주성(光週性)과 강상시기(降霜時期)는 스웨덴 산림(山林)에서 bud-setting과 bud-flushing에 따른 나무의 적응성(適應性)은 생장(生長) pattern과 수종(樹種)의 분포(分布)를 결정(決定)한다. 2. 유럽의 산림(山林)은 독일가문비나무, 유럽소나무, 전나무, 너도밤나무, 참나무류(類), 유럽잎갈나무를 포함하는 고목(高木)으로 구성된 상층임관(上層林冠)과 가문비나무, 전나무, 너도밤나무등의 내음성(耐陰性) 수종의 하층임관(下層林冠)과 자작나무, 참나무, 서나무를 포함하는 유치수(幼稚樹)의 하층지피식생(下層地被植生)으로 조성된 밀도(密度) 높은 다층(多層) 이령임형(異令林型)이 특정이다. 3. 단목택벌작업(單木擇伐作業)과 군장산벌작업(群狀傘伐作業)이 작업종(作業種)으로 흔히 적용(適用)되나 부분적(部分的)으로 산벌작업(傘伐作業)과 소면적(小面積) 개벌작업(皆伐作業)이 일부지역(一部地域)에서 실시(實施)되고 있다. Baden식(式) 획벌작업(劃伐作業)과 Bayern식(式) 획벌작업(劃伐作業)이 Schwarzwarld의 갱신(更新)에 널리 쓰이지만 택벌(擇伐) 작업(作業)도 부분적(部分的)으로 적용(適用)되고 있다. 4. 임목(林木)의 벌채(伐採)는 보속적(保續的)인 생산(生産)과 생태계(生態系)의 보전(保全)을 위(爲)해서 Europe의 산림경영(山林經營)에서는 년생장량(年生長量)을 넘지 않도록 적절(適切)히 제한(制限)되고 있다. 산림경영(山林經營)에 있어서 국토보존(國土保存)과 휴양기능(休養機能)은 목재생산(木材生産)의 증진(增進)과 함께 더욱 중요시(重要視) 되어지고 있다. 5. 미국산(美國産) Douglas-fir, red oak, 소나무류(類)와 일본낙엽송(日本落葉松), 이태리포푸라등(等)과 같은 외래수종(外來樹種)의 조림(造林)이 시도(試圖)되고 있으나 병충해(病蟲害), 기상해(氣象害)의 우려 때문에 신중한 주의(注意)가 기우려지고 있다. 6. 이들 국가(國家)에서는 수형목선발(秀型木選拔), 채종림선정(採種林選定), 산지시험(産地試驗), 차대검정(次代檢定), clone complexing을 위(爲)한 잡종채종원(雜種採種園)과 같은 임목개량(林木改良)에 관(關)한 몇가지 집중적(集中的)인 연구(硏究)가 수행(修行)되고 있으며 Sweden과 Netherland에서는 조림(造林)에 소요(所要)되는 종자(種子)의 상당양이 조성(造成)된 채종원(採種園)으로부터 공급(供給)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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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모수림 시업지의 임분구조 및 치수생육특성 (Stand Structure and Sapling Growth Characteristics of Korean Red Pine Stands Regenerated by the Seed Tree Method)

  • 이대성;최정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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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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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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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소나무 모수작업에 따른 천연갱신 조성방안 및 산림시업지침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01년 실시된 소나무 천연하종갱신 시업지를 대상으로 작업 후 18년이 경과한 시기에 표준지조사를 실시하고 임분현황 및 치수생육상태를 분석하여 생장특성 및 임분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내 강원대학교 학술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치된 모수시험림에서 2018년 11월 조사된 흉고직경, 수고, 수관급, 수간형질, 수령, 수고생장량 등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시 흉고단면적, 재적, 형상비와 더불어 임분상대밀도, 임목축적도 등의 추가인자를 산출하여 시업지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잔존모수는 58본/ha으로 임목축적도 17.7%이었으며, 치수는 2,330본/ha으로 임목축적도 79.0%로 진단되었다. 치수의 수령은 2001~2007년에 발아분포를 보이고 있었는데 대부분은 15~16년생에 속하였다. 치수 생육상태는 흉고직경 10 cm, 수고 8 m로 파악되었다. 수관급이 우세할수록 흉고직경과 수고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분산분석 및 Duncan 다중비교검정에서도 수관급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였다(p<0.0001). 형상비는 80~90% 범위에 많이 분포하였으며, 95%이상 대부분 치수의 형질은 수간이 곧고 분지가 없으며, 초두부가 부러지지 않고 병해충의 피해가 없는 양질의 형태로 파악되었다. 치수의 평균 연년수고생장량은 1년생 21.9 cm, 5년생 43.3 cm, 10년생 54.3 cm, 15년생 64.3 cm이었으며, 전체적으로 수령증가에 따라 생장량이 우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분산분석 결과, 수관급별 연년수고생장량에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회귀분석의 파라미터 추정치는 수령이 증가하거나 수관급이 우세할수록 연년수고생장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