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old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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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지도의 연구 동향과 과제 (Progress and Prospect of Research on Old Maps in Korea)

  • 김기혁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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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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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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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일제 강점기 이후 우리나라 고지도 연구 동향을 시기적으로 분석하고 주요 주제를 대상으로 연구 쟁점을 소개하였다. 우리나라 초기 연구는 "대동여지도"를 중심으로 신비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1960년과 1970년대에 규장각 소장 자료가 공개되면서 연구 지평은 크게 확대되었다. 1980년대 들어 목록집이 완성되고 군현지도책이 소개되었다. "대동여지도"에 대한 도법뿐만 아니라 지리지와의 관계가 연구되었으며 지역을 단위로 하는 정리 사업이 시작되었다. 1990년대 이후 전통지리사상, 경관의 복원, 영토 문제, 장소의 의미가 중요시되면서 새롭게 접근되기 시작하였다. 지방에서는 지역 정체성 회복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여 도록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논문과 저서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2000년대 이후에는 각 기관에 소장된 자료에 대한 비교 연구가 가능해지면서 계열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의 흐름 속에서 (1) "천하도"의 제작 기원 (2) 방안식 군현지도 (3) 필사본 "대동여지도"를 중심으로 논쟁이 형성되었다. 고지도 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1) 각 기관에 소장된 자료들이 동일한 서지 정보를 바탕으로 상세 목록집의 간행 (2) 소장 기관간의 교류 사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교류 협의체의 설립이 요구된다. (3) 또한 연구 인력이 매우 부족한 현실로 볼 때, 학계와 소장 기관간의 원활한 교류뿐만 아니라 학계 내에서도 학문간 경계를 넘는 소통과 협력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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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서관·박물관 소장 고지도의 현황 및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and Utilization of Old Map in Library and Museums in Korea)

  • 김지영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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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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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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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고지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고지도를 이용한 서비스 및 정보제공 등 고지도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하여 고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기관의 정보검색시스템을 조사하고 해당 웹 사이트에서 고지도 자료 검색 및 정보 접근 방법을 탐색하였다. 이 외에 각 기관의 홈페이지와 도록 및 연구서, 간행물 등을 참고하여 국내 도서관 및 박물관의 고지도 소장현황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국 국·공립 및 대학 도서관과 박물관 등 76개 기관에 약 2,200여점의 고지도가 소장되어 있었다. 고지도 소장 각 기관에서는 영인본 간행, 전시회 및 도록, 목록 및 총서 등의 연구서 편집서의 간행 등 출판사업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고지도의 희귀성, 유일본 등의 자료적 특성으로 원문 자료의 열람 및 이용이 제한적이다. 고지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첫째, 고지도 정보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학술정보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 둘째,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자료로 고지도 활용을 제안한다. 셋째, 고지도 자료에 대한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정보를 선별하여 제공하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독도 관련 고지도의 기술요소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Description Elements of the Old Maps of Dokdo)

  • 유종연;정연경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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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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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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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독도 관련 고지도는 지도로서의 물리적 특수성과 고문헌으로서의 역사적 의미, 증거적 가치를 가지는 기록물로서 이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반 기록물보다는 세밀하고 의미 있는 기술이 필요하나 높은 관심에 비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기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증거적 가치가 있는 독도 관련 고지도의 특성이 반영된 기술요소를 제안하였다. 우선 문헌 연구를 통해 독도 관련 고지도를 정의하고 그 특성을 알아보았으며, 국제기록기술표준(General International Standard Archival Description, ISAD(G))의 7개의 영역을 기준으로 12개의 기관사례조사를 비교분석하였다. 그리고 ISAD(G)에 적용 가능한 공통영역과 ISAD(G)에 없는 특수영역으로 나누어 기술요소안을 도출한 후, 고지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기술요소로 식별영역, 배경영역, 내용과 구조영역, 접근과 이용조건영역, 연관자료영역, 주기영역, 기술통제영역, 기타영역 등 총 8개의 영역과 50개의 기술요소를 제안하였다.

우리나라 도서관.박물관 소장 고지도의 유형 및 관리 실태 연구 (A Study on the Types and Management of Old Maps Collected by Library and Museum in Korea)

  • 김기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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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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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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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은 국내 도서관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지도의 유형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약 1,200종에 달하는 고 지도들이 전국 39개 기관에 산재되어 소장되어 있음이 확인되었고, 기관의 설립 시기와 성격에 따라 고지도의 유형에 차이가 있었다. 군현지도책과 대축척전도 등은 국 공립 및 대학 도서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주로 소장되어 있었다. 군현지도책은 25종, $\lceil$청구도$\rfloor$는 10종, $\lceil$대동여지도$\rfloor$는 26종이 소장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상이함이 확인되었다. 지도의 관리 실태는 도서관과 박물관이 매우 다르다. 두 기관에서 모두 귀중본으로 취급되나 도서관에서는 서지 자료로 취급되며 열람 서비스에 비중을 두고 있다. 박물관 고지도는 유물 자료로 취급되어 보존에 비중을 두고 있다. 기관마다 고지도에 대한 서지 정보가 서로 다른 기준으로 정리되어 있고,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기관이 상이하다. 소장하고 있는 고지도의 해석과 공개 수준은 기관마다 매우 다양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소장 기관의 설립 시기, 예산 규모에도 영향을 받으나 지도 전문 인력이 거의 없음에 기인한다. 이와 같은 관리환경은 유물 성격을 띤 서지자료인 고지도의 체계적인 연구를 어렵게 하고 있다.

고지도(古地圖) 경조(京兆) 사대문(四大門)밖 지역 한자 이체자(異體字)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about the variant form of the Chinese character in the five sorts of old maps drawing outside of the four main gates of old Seoul including DeDongYei-jido)

  • 이경원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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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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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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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goal of this thesis is to make a comparative study about the variant form of the Chinese character in the five sorts of old maps drawing outside of the main gates of old map including DeDongYei-jido. The main task of this thesis can be classified under three heads - (1) introducing the literature of comparative study in the five sorts of old maps including DeDongYei-jido (2) classification of variant form in the five sorts of old maps (3) characteristic of variant form in the five sorts of old maps. In this thesis, aspect of variant form is classified under six head - (1) variation of the whole shape of the character (2) taking place the variation in both sides of Chinese character (3) taking place the variation in part (4) taking place variation in the strokes of the Chinese character (5) misusing different characters (6) changing different characters. This thesis explains some characteristic of variant form - (1) simplification of the shape of characters (2) using the Hou-qi-zi(後起字, Chinese character which is actually the same but made the next) (3) replacing the overlapped both sides of Chinese character with omit mark (4) a wrongly written character (5) discovering the variant form such as variant form of 廣, 广 variant form of 廛, variant form of 院 which was not recorded in Chinese literature. From now on, there should be some collections of variant form of Korean style and study. we are going to have to standardize aspect of variation and rule of variant form in old maps until we have to make some ways to recognize the block letter.

조선 후기 고령현 군현지도의 계열별 특성과 고지명 연구 (The Study on the Contexts and Place Names in Old County Maps of Goryeong-hyeon(高靈縣) in Late-Joseon Dynasty)

  • 김기혁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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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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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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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조선 후기 고령현을 그린 군현지도와 지리지의 부도(이하 '군현지도')를 계열별로 내용과 고지명을 비교하였고, "대동여지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23점의 고령현 군현지도들은 회화식지도 8점, 1리 방안지도와 20리 방안지도가 각 4점, 지방지도 5점, 분류 미상인 지도 2점로 구분되었다. 계열별 특징을 보면 회화식지도 계열의 경우 산과 하천을 풍수 형국으로 해석하여, 산줄기가 고령현의 서쪽에서 동쪽의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묘사하였고, 하천도 이와 상응하여 서쪽에서 발원하여 동으로 유입하는 형태로 그렸다. 1리 방안지도 계열에서는 지도의 배치를 서쪽을 위로 하여 그렸으며, 낙동강을 지도의 아래에 배치하였다. 고령현이 역사적으로 내륙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로서, 이를 현장감있게 표현한 결과로 사료된다. 20리 방안지도는 다른 지도와는 달리 낙동강의 일부만이 묘사되어 있다. 이는 당시 낙동강변의 일부 지역이 다른 고을에 속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지도에 비해 간결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였고, 도로망등을 통해 인접한 고을과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방지도 계열의 경우 지도 구도는 1리 방안지도와 유사하여 서쪽을 지도 위에 표현하였다. 특히 초계와의 경계를 산줄기로 뚜렷하게 표현하여 지리적 소통이 약함을 표현하였고, 대신 지도의 우측인 북쪽을 열린 공간으로 묘사하였다. 지도별 수록 지명을 보면 회화식 지도와 지방 지도의 경우 읍치 관련 지명들이 많다. 1리 방안지도의 경우 봉수 관련 지명과 험로 등의 지명이 비교적 상세하다. 20리 방안지도의 경우 수록 지명수는 적으나 이웃 고을과의 연결성을 파악할 수 있는 산지 지명을 많이 수록하였다. "대동여지도"와 이들 군현지도를 비교하여 보았을때 20리 방안지도와 가장 가까우나 일부 지명에서 새로운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 내용은 "대동여지도"가 제작되면서 이용된 자료를 추적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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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군현지도의 유형 연구 - 동래부를 사례로 - (A Study on the Types of Old County-Maps in the Case of Dongrae-Bu(동래부))

  • 김기혁;윤용출;배미애;정암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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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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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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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조선 후기 동래부를 그린 군현지도 26종의 유형화를 시도하였고, 지명을 이용하여 대축척 전국지도와의 연관성을 파악하였다. 지도의 내용과 수록된 지명 등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네 유형으로 분류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해동지도) 유형은 홍문관에서 주도하여 편찬된 지도인 $\ulcorner$해동지도$\lrcorner$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이후 이를 모사한 지도로서, 7종의 지도가 이에 속한다. (2) $\leqq$(비변사인)영남지도$\geqq$ 유형은 비변사에서 주도하여 편찬된 지도와 이를 모사하며 부분 수정되는 5종의 지도들이다. (3) $\leqq$방안식군 현지도$\geqq$ 유형은 지도위에 20리 방안이 그려진 동일한 축척의 지도로서 4종이 이에 해당된다. 군현을 연결하여 전국 혹은 도별 지도의 제작을 목적으로 편찬된 것으로 사료된다. (4) (지방군현지도) 유형은 7종으로, 지방의 화원들이 그린 지도로 각 지역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실경으로 묘사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형별 대표지도에 수록된 지명을 분석한 결과 (방안식군현지도)에 수록된 지명이 $\ulcorner$청구도$\lrcorner$ $\ulcorner$대동여지도$\lrcorner$와 거의 일치한다는 점에서, 이 유형의 지도들은 조선 후기 대축척 전국지도의 제작에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한국고지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orean Old Maps)

  • 김원익;황주연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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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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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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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우리나라의 지도제작역사는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현재까지 발굴된 지도나 문헌의 수가 얼마 안되고 또 이에 대란 연구가 미흡하여 당대의 기술수준과 내용뿐만 아니라 제작시기, 동기 및 제작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가능한 문헌 및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우리나라의 지도제작체계를 구명하고 각지도의 특성을 조사하여 앞으로의 고지도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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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Better Use of Historical Maps in GIS

  • Shimizu, Eihan
    • 한국측량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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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측량학회 2002년도 창립 20주년기념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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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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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Historical maps are precious materials, which show spatial distribution of land use, streets and so on at the time when the maps were produced. In analysis of historical maps, the most practical method is to compare them with the present ones, for instance by overlaying them. However, the low precision, in the geometrical sense, of the historical maps makes the task of comparison very difficult. This drawback brings us the idea to incorporate the historical maps into GIS after rubber-sheet transformation, i.e. geometric correction, of them. It makes comparing and overlaying multiple maps from different time periods. Furthermore, it gives map-scales to the historical maps, which are not in general represented on the old maps, and if we allow ourselves to ignore the changes in terrain from past to present, it will make overlaying of present contour lines on the historical maps. As a result, we can bring the points of view of quantitative consideration and three-dimensional visualization into analyses of historical map. We have addressed incorporating historical maps produced in Edo period (1603-1867) in Japan into our GIS for Tokyo. This article shows the outline of our procedures and some applications, e.g., overlaying different maps from Edo period to present, quantitative analyses of land use in Edo, and visualization of landscape of 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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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회도서관소장 한국고전적의 서지적 연구 (A Bibliographical Study on Traditional Korean Books Collected by the Library of Congress)

  • 현영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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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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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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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해외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한국의 고전적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시도로서, 우선 미의회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국 고전적과 함께 지리류 가운데 고지도 및 지리등에 대해 서지적으로 분석하였다. 고전적들에 대해서는 주제별, 편찬 및 간행과 판종별로 분석하였으며, 특히 지리류에 대해서는 조선왕조 시대에 있어서의 이들 자료의 편찬 및 그 역사적 발달과 함께 미의회도서관에 소장된 한국의 고지도들에 대한 개재의 조사를 통해 이들 자료의 서지적 특징들을 살폈다. 이로써 미의회도서관에 소장된 한국의 고전적 및 고지도와 지지들의 소장 현황과 서지적 특징은 물론 우리나라에 소장되어 있는 이들 자료들과도 비교 분석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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