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native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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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ssment of the Effects of Interactions between Climatic Conditions and Genetic Characteristics on the Agronomic Traits of Soybeans Grown in Six Different Experimental Fields

  • Park, Myoung Ryoul;Cai, Chunmei;Seo, Min-Jung;Yun, Hong-Tae;Park, Soo-Kwon;Choi, Man-Soo;Park, Chang-Hwan;Moon, Jung Kyung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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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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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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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Soybean [Glycine max (L.) Merr.] is a species of legume native to East Asia. The interactions between climatic conditions and genetic characteristics are known to affect the agricultural performance of soybean. Therefore, the present investigation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main elements affecting the agricultural performances of 11 soybean varieties/lines from China [Harbin ($45^{\circ}12^{\prime}N$), Yanji ($42^{\circ}53^{\prime}N$), Dalian ($39^{\circ}30^{\prime}N$), Qingdao ($36^{\circ}26^{\prime}N$)] and the Republic of Korea [Suwon ($37^{\circ}16^{\prime}N$), and Jeonju ($35^{\circ}49^{\prime}N$)]. The days to flowering (DTF) of soybeans with the e1-nf and e1-as alleles and the E1e2e3e4 genotype, except in 'Keumgangkong', 'Tawonkong', and 'Duyoukong', were relatively short compared to those of soybeans with other alleles. Although DTF of the soybeans was highly correlated with all climatic conditions [negative: precipitation, average temperature (AVT), accumulated temperature; positive: day-length (DL)], days to maturity and 100-seed weight of the soybeans show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ny climatic conditions. The soybeans with a dominant Dt1 allele, except 'Tawonkong', had the longest stem length (STL). Moreover, STL of the soybeans grown in the test field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only DL; however, the results of our chamber test that was conducted to complement the field tests showed that STL of soybean was positively affected by AVT and DL. Although soybean yield (YLD)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latitude and DL (except L62-667, OT89-5, and OT89-6), the response of YLD to the climatic conditions was cultivar-specific. Our results show that DTF and STL of soybeans grown in six different latitudes are highly affected by DL, and AVT and genetic characteristic also affect DTF and STL.

조선시대 법전에 기록된 산림·조경 분야 시기별 중점 추진 사항 분석 및 의의 (A Significance of Key Milestones for by Period to Create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Details of the Forestry and Landscape Fields Described in the Law Codes of the Joseon Dynasty)

  • 이현채;윤정원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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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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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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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조선시대 법전류에 기록된 산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을 통하여 그 당시 산림문화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 후 국민의 산림문화 충족 욕구에 부응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선시대 법전류(경국대전, 속대전, 대전통편, 대전회통)에 기록된 산림 관련 조항을 통해 산림행정과 정책의 변화과정 및 산림의 경관상 변화를 고찰할 수 있었다. 경국대전(經國大典)의 분석을 통해 특수한 수종이나 특정 지역에만 생산되는 수종에 대한 관리와 특정 지역 경관 관리에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는 것, 금산 관리 규정에 있어서 벌채를 금하는 수준을 넘어 재식과 배양뿐만 아니라 경관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산림의 사유를 금했었으나. 상·장례에 있어서 분묘 주변의 일정 범위의 산림에 대한 소유를 인정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급속내한성 유기에 의한 일본열마디개미(Solenopsis japonica)의 내한성 변화 (Cold Hardiness Change in Solenopsis japonica (Hymenoptera: Formicidae) by Rapid Cold Hardening)

  • 박영진;바탄파라스트 모하매드;이지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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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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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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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벌목 개미과의 일본열마디개미는 국내 토착종이다. 지금까지 야외에서 이 종의 월동기작을 이해하기 위한 내한성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 저온에서 다양한 온도별 노출시간에 따른 발육태별 저온 저항성을 조사하였다. 성충인 일개미가 다른 발육태와 비교하여 5℃와 10℃의 저온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급속내한성 유기 조건인 15℃에서 12시간 노출 후 내한성을 획득하였다. 급속내한성 유기는 10℃에서 최대 44%까지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며, 체내과냉각점과 체내빙점은 각각 -10.0℃에서 -14.2℃, -11.3℃에서 -15.3℃까지 낮아졌다. 저온처리는 저온 또는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인 글리세롤 인산화효소와 열충격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는 일본열마디개미의 내한성이 급속내한성 유기에 의해 야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 유래 decursin, decursinol 그리고 decursinol angelate의 약리 효과 (Pharmacological Effect of Decursin, Decursinol Angelate, and Decursinol Derived from Angelica gigas Nakai)

  • 강재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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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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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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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당귀는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에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한약재 중 하나인데 주로 조혈, 혈행 개선 기능을 바탕으로 한 여성 건강관리 외에도 진정, 진통 그리고 강장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되어왔다. 특히, 다른 국가에서 재배 생산되는 당귀에서는 decursin, decursinol 그리고 decursinol angelate와 같은 피라노쿠마린 계열의 유효 성분의 함유량이 적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로서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함유량이 많아 약효 등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decursin, decursinol 그리고 decursinol angelate의 약리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항암제투여 부작용으로서의 호중구감소증 예방을 포함하는 항종양 효과를 비롯하여 고지질혈증, 당뇨, 생리 불순, 신장기능 장애 등에 대한 대사 순환계 개선, 천식 등에 대한 호흡기계 개선, 인지 개선, 항염증 작용, 항산화 작용, 적혈구 및 혈소판 등 혈구세포의 수준 증가, 임신율 개선 효과 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다양한 식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일정 수준 정제되지 않았거나 섭취 용량에 제한이 없는 식품류의 개발에 대해서는 이들 성분의 과용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과 같은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부분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참당귀에 함유된 피라노쿠마린계 물질의 약리학적 효과와 함께 잠재적인 독성 등과 같은 특성을 요약하여 앞으로의 천연물 기반 제품의 개발 방향과의 연관성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참당귀 등의 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식물성 신약 등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주도 자생 차나무과 식물의 ACE, APN, $\alpha$-amylase 저해 활성 및 항산화활성에 대한 연구 (Antioxidative activity, including Inhibitory activities of ACE, APN and $\alpha$-amylase, in Theaceae Plants Native to Jeju Island)

  • 오순자;이진호;고광섭;신동범;고석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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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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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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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제주도에 자생하는 차나무과 식물을 대상으로 식품소재 또는 생약으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angiotensin I converting enzyme(ACE) 저해활성, aminopeptidase N(APN) 저해활성 및 $\alpha$-amylase 저해활성을 조사하고, 항산화활성을 검색하고 T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ACE 저해활성은 후피향나무(수피)와 비쭈기나무(잎)에서 50% 이상의 저해활성을 보였으며, APN 저해활성은 비쭈기나무(잎과 수피)와 후피향나무(수피)에서만 양의 활성을 보였다. $\alpha$-amylase 저해활성은 동백나무(열매), 우묵사스레피나무(수피), 후피향나무(수피)와 차나무(줄기)에서 30% 이상의 저해활성을 보였다. 항산화활성은 비쭈기나무(수피), 후피향나무(수피), 차나무(잎)에서 30% 이상의 다소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특히, 비쭈기나무(수피)는 dot-blot test에 의해 다른 종에 비해 활성이 높아 $1.25\;{\mu}g/ml$의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항산화활성을 보였다. TLC 분석에 의해 비쭈기나무(수피)에서 EGC(Rf 0.26) 활성이 높았으며, 비쭈기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후피향나무의 수피에서 EGCG(Rf 0.09) 활성이 높게 검출되었다. 그리고, 표준 catechin류와는 다른 것으로 보이는 5개의 밴드(Rf 0.54, 0.46, 0.44, 0.16, 0.03)는 Folin-Ciocalteu Reagent 방법과 Ferric chloride-alcohol 방법을 이용하여 polyphenol류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사스레피나무를 제외한 차나무과 식물들은 생리활성이 높아 식품 소재 또는 생약으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활성성분의 분리 및 동정 그리고 이들 물질을 이용한 임상실험 등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단일염기다형성 마커를 이용한 백우 품종 식별 방법 (Identification of White Hanwoo Breed Using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Markers)

  • 김승창;김관우;노희종;김동교;김성우;김찬란;이상훈;고응규;조창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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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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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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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백우 품종 육성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고 백우 품종을 식별하기 위한 백우 품종 특이적인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마커를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한우 48두와 백우 22두의 혈액에서 추출된 DNA를 이용하여 Illumina Bovine HD 777K SNP chip으로 SNP genotyping을 실시하였다. 각 SNP의 Minor Allele Frequency (MAF) difference (한우와 백우의 차이 절대값)을 계산하고, Fisher's Exact test (Genotype)을 통해 MAF difference의 통계적 유의성(P-value)을 계산하였다. 품종 별 차이를 나타낼 수 있는 마커를 선발기준으로 MAF difference가 100%의 차이를 나타내는 SNP를 식별하였다. 이러한 유전적 차이를 보이는 9개의 단일염기다형성 마커(rs42125585, rs42125591, rs42125833, rs109461720, rs134735704, rs109447299, rs42164846, rs42160000 및 rs137353829)가 선발되었다. 선발된 마커들은 한우와 백우 특이적인 대립유전자를 가지고 서로 다른 대립유전자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9개의 SNP 마커들을 이용하여 한우와 백우의 품종을 식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백우 품종 식별 마커 특허를 등록하였다. 백우는 원종인 한우에서 분리되어 한국재래종의 특성을 잘 나타내 주는 계통으로, 이러한 백우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 특성 연구는 백우를 식별하고 품종으로서 육종하는데 사용되어 종축으로서의 가치 증진을 위한 기반 연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경북지방(慶北地方)의 육성우(育成牛) 및 비육우(肥育牛)에 있어서 기생충(寄生蟲)의 감염(感染)과 질병실태조사(疾病實態調査) (Incidence of Parasitic Infections and Diseases in Rearing and Fattening Cattle Raising in Gyeongbug District)

  • 이차수;이재현;변명대;박청규;이희석;문무홍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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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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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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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A survey was made from March 1978 through Feb. 1979 to know infection rate of parasites and incidence of diseases in 1968 cattle of 240 rearing and fattening cattle herds (1746 Korean native cattle, 186 Holstein, 34 Charolais and 2 Hereford) raising in 28 cities and counties of Gyeongbug district.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rate of nematoda infection was about 49.0% in the examined cattle. These nematodes were identified as Mecistocirrus sp., Oesophagostomum sp., Bunostomum sp., Trichostrongylus spp., Strongyloides sp. and other 3 species. Infection rate of nematoda in fattening and breeding cattle was higher than that in rearing calves, 44.3% of the positive cattle were infected with 2 to 5 species, and incidence of mixed infection was high in fattening cattle. 2. The rate of coccidal infection was 10.9%. Eimeria $z{\ddot{u}}rni$, Eimeria bovis and Eimeria bukidnonensis were mainly found in the examined cattle. The infection rates of cocidia in Holstein, breeding Korean cows, rearing Korean calves and fattening Korean cattle were 27.3%, 15.8%, 11.2% and 9.1%, respectively. 3. The rate of trematoda was 14.6% with Fasciola spp. (11.2%), Eurytrema spp. (2.0%), and Paramphistomum spp. infections (1.4%). Breeding Korean cows, fattening Korean cattle, Holstein and rearing Korean calves indicated 47.4%, 26.4%, 18.2% and 6.3% incidence of trematoda infections, respectively. of trematoda positive cattle, 76.6% were infected with Fasciola spp., 4. The rate of Theileria and Babesia infection was 62.7% in the examined cattle. Of these positive cattle 5.4% were infected with both parasites, 57.3% with Theileria, and 1.3% of rearing Korean calves and 22.6% of Holstein were found to have parasitized erythrocytes over 1.0%. 5. The incidence of diseases in 1968 cattle of 240 herds was 564 cattle (28.7%) of 154 herds (64.2%). of the diseases observed of skin occurred in 354 cattle (18.0%) of 61 herds (25.4%), diseases of respiratory system in 121 cattle (6.1%) of 34 herds (14.2%), diseases of digestive system in 38 cattle (1.9%) of 22 herds (9.2%), diseases of eye in 21 cattle (1.1%) of 13 herds (5.4%), diseases of urogenital system in 8 cattle (0.4%) of 8 herds (3.3%) and the other diseases in 24 cattle (1.2%) of 22 herds (9.2%). 6. Diseases of skin in 1968 cattle of 240 herds werds were observed in the highest incidence. Ringworm was observed in 13.3% of the examined herds, rearing Korean calves and Holstein showed high incidence. Scabies caused by Chorioptes bovis and alopecia localis along with infestation of lice (Damalinia bovis, Linognathus vituli) were observed in fattening Korean cattlein winter. 7. Diseases of respiratory system occurred frequently in rearing Korean cattle and Holstein. In the diseases of digestive system acute indigestion occurred in fattening Korean cittle, enteritis in rearing Korean calves and Holstein, and coccidiosis in rearing Korean calves maninly. 8. Infectious keratoconjunctivitis occurred in a fattening Korean cattle herd, sterility (2.0%) in breeding Korean cows, and theileriosis in Holstein calves were also occurred. In addition, poisoning and heat stroke were observed in several c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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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chilling에 의해 유도된 벼 잎에서의 광합성 변화와 항산화 효소의 반응 (Photochemical Damage and Responses of Antioxidant Enzymes in Rice Leaves Induced to Light-Chilling)

  • 구정숙;추연식;이진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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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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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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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부분의 열대 식물은 chilling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대표적 열대 식물인 벼 잎에 대한 light-chilling 처리와 이 후의 회복기(post-chilling) 동안 일어나는 반응들을 알아보았다. Chilling 시 벼 잎에서의 광합성 효율($F_v/F_m$)은 대조구보다 50% 감소하였고, 상대적으로 $H_2O_2$ 양은 48% 증가하였다. 항산화 효소들 중 SOD와 GR 활성은 chilling과 post-chilling 시 증가하였다. 특히 SOD isoforms의 경우 CuZn-SOD와 Mn-SOD 가 발현된 반면 Fe-SOD는 발현되지 않았다. CAT 활성은 chilling 시 감소하였으며, 반면에 APX는 크게 증가하였다. Chilling 시 CAT의 isoforms의 변화를 보면, CAT-2와 -3의 활성이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post-chilling 시 이들 isoforms의 활성은 증가하였다. 이처럼 APX와 CAT 활성은 벼 잎이 chilling stress를 겪게 될 때 상반되는 변화를 보여주었다.

비슬산 군립공원의 진달래에 대한 박테리아 군집 metagenomics 분석 규명 (Metagenomic Analysis of Bacterial Communities in Rhododendron mucronulatum in Biseul Mountain County Park, Daegu, Korea)

  • 최두호;정민지;권해준;김미경;김동현;김영국;김종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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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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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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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 몽골, 러시아, 중국 북반부에 서식하는 진달래는 예로부터 약재뿐 만이 아니라 관광 자원으로써도 잘 알려져 왔다. 이중 한국의 대구에 위치한 비슬산 군립공원 또한 진달래 관광지로 유명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진달래와 흙에 존재하는 미생물 군집 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서, 2월과 8월에 걸쳐 군립공원 내 3 곳을 선택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박테리아 군집 조사를 위해 확보된 흙들은 pyrosequencing 과정을 거쳤으며 총 404,899개의 sequencing reads를 확보하였다. 두 날씨에 따라 각기 다른 3 곳의 채집 장소로부터 operational taxonomic units (OTUs) 값이 측정되었으며 이는 2,349에서 4,736 수치를 보였다. OTUs 값 측정결과 채집 장소 중에서는 군립공원 입구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계절로는 8월이 2월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수치의 OTUs 값을 보인 샘플은 제 2 관측지점, 특히 2월에 채집한 흙이었다. 또한 Chao1과 Sannon index 값 측정 결과, 8월에 채집한 군립공원 입구에서 유래한 샘플에서 가장 높은 생물 풍부도와 다양성 수치를 보였다. 연구를 통해, 6 샘플로부터 유래한 박테리아 군집은 비슬산 군립공원에서만 발견되는 45개의 속과 287개의 종으로 구성된 공통의 조성을 보였다. 이 발견된 공통 박테리아들은 진달래 군집 생성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감주나무군락의 구조 및 유지기작

  • 이창석;김홍은;박현숙;강상준;조현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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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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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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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모감주나무의 내륙지방 자생지인 충북 월악산 송계계곡과 대구시 내속동 소재 모감주나무군락을 대상으로 군락형성지의 생육환경유형, 군락의 구조, 개체군 특성 등을 조사하여 군락형성지의 특징과 그 군락의 확장 및 유지기작을 밝혔다. 모감주나무군락의 모래 언덕(Type 1), 계류내 암반 위(Type 2), 계류변 암극지(Type 3)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월악산 지소에서 모감주나무군락의 계층구조는 대 부분 아교목층, 관목층 및 초본층의 3층 구조로 이루어졌고 대구시 지소의 것은 교목 층을 포함하여 4층 구조로 이루어졌다.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조성에서 보면 습지소의 개활지에 자주 출현하는 식물의 출현빈도가 높았는데, 교목성식물은 느티나무와 물푸 레나무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모감주나무개체군의 지표직경급의 빈도분포도는 역 J자 형을 나타내었다. 모감주나무의 전파기작은 인간에 의한 식재, 야생동물에 의한 전파, 물의 흐름에 의한 전파 등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본 연구를 수행한 지소의 것은 모두 첫 번째 기작보다는 두 번째와 세 번째 기작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모감 주나무의 초기 생식연령은 5년이었으며, 초기 전파단게에 있는 월악산의 한 지소에서 모수와 유식물 사이의 연형 차이는 5년 이상이었다. 군락의 발달단계에서 노쇠기에 접 어든 것으로 판단되는 대구시 지소의 모감주나무 성숙림의 임상에는 성숙목의 후속수 가 될 수 잇는 다수의 유식물이 성숙목의 수관 밑과 주변분에 모두 고르게 정착해 있 어 모수로부터 산포된 종자에 기인한 이러한 유식물들이 다음 시대의 모감주나무군락 을 형성할수 있을 것으로 판된되었다. 한편, 내륙지방 모감주나무군락의 기원은 인위전 파설과 자생설로 설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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