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national health examination nutrition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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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Between HbA1c and Estimated Average Glucose by Hemoglobin Concentration of Diabetic Patients

  • Kwon, Se-Young;Na, Young-Ak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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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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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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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Glycated hemoglobin ($HbA_{1c}$) is a most preferably used baseline of diabetes, implicating average blood glucose levels over a 2-3 month period of time. Recently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has recommended the $HbA_{1c}$ assay as one of the criteria for diabetes. Although some studies provide data with "estimated average glucose", by converting the $HbA_{1c}$ results from simple linear regression, the results are not applicable to whole diabetes. We compared the relationship between $HbA_{1c}$ and estimated average glucose by anemia degree of diabetic patients in Korea. The data from the 2008~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used. Analysis was done for 1,257 diabetes subjects with $HbA_{1c}$ results. The distribution of subjects was 34.1% in 60's, 25.9% in 70's, 21,6% in 50's, showing that there was more than 80% in over 50's. To take a close look of the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anemic degree, we applied WHO criteria (hemoglobin<13.0 in men and hemoglobin<12.0 in women) and divided anemia degree. The regression equation for A1c and estimated average glucose was $eAG_{mg/dL}=24.3{\times}A1c-32.0$ ($R^2=0.54$, p<0.001) in all subjects, $eAG_{mg/dL}=33.1{\times}A1c-96.1$ ($R^2=0.52$, p<0.001) in slight anemia ($11.0{\leq}$Hb<13.0 in men, $10.0{\leq}$Hb<12.0 in women), and $eAG_{mg/dL}=13.5{\times}A1c+34.9$ ($R^2=0.12$, p =0.075) in moderate anemia (Hb<11.0 in men, Hb<10.0 in women). The regression was not significant in moderate anemia. The relationship between HbA1c and eAG was lower correlation than ADAG study, and eAG showed lower value in all ranges among $HbA_{1c}$ 5~13%. Such as a korea where, there are many diabetic patients among the old aged and higher prevalence rate of anemia, we should be extra careful when we reflect eAG using $HbA_{1c}$ and need to establish criteria which can be applicable to 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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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연령에 따른 근시 유병률 진행에 관한 연구 : 2008년에서 2012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rogression and Prevalence of Myopia according to Age for the Last Five Years : from 2008 to 2012)

  • 이완석;예기훈;신범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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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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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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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최근 5년간 연령에 따른 근시 유병률 진행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 본부에서 시행한 2008에서 2012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근시 유병률 진행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최근 5년간 자료를 통해 근시를 분류하였고, 연령별 분석결과 약도근시 중 5-11세는 25.5%, 12-18세는 25.1%, 19-29세는 27.3%, 30-39세는 30.7%, 40-49세는 29.6%, 50-59세는 19.2%, 60-69세는 11.8%, 그리고 70세 이상에서는 20.2%의 근시유병률이 각각 나타났다. 중도근시 중 5-11세는 21.7%, 12-18세는 43.6%, 19-29세는 36.2%, 30-39세는 30.0%, 40-49세는 20.4%, 50-59세는 9.9%, 60-69세는 5.2%, 그리고 70세 이상에서는 7.6%의 근시 유병률이 각각 나타났다. 고도근시 중 5-11세는 2.1%, 12-18세는 11.7%, 19-29세는 11.5%, 30-39세는 6.9%, 40-49세는 5.6%, 50-59세는 1.9%, 60-69세는 1.5%, 그리고 70세 이상에서는 1.0%의 근시 유병률이 각각 나타났다. 결론: 근시 유병률 진행 증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민의 안보건복지와 시력저하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을 판단된다.

LDL Cholesterol 또는 Total Cholesterol의 적용에 따른 Framingham Risk Score와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평가 (The Assessment of Framingham Risk Score and 10 Year CHD Risk according to Application of LDL Cholesterol or Total Cholesterol)

  • 권세영;나영악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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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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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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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와 함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평가도구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Framingham risk score (FRS)는 여러 선행 연구에서 그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들의 LDL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의 적용에 따른 FRS의 점수 차이를 살펴보고, 두 변수의 선택 적용에 따른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의 판정에 대한 일치도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중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자를 제외한 1,530명(남성 755명, 여성 775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LDL 콜레스테롤 또는 총 콜레스테롤 중에 어떤 항목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FRS와 심혈관질환의 10년 예측위험도는 차이가 있었다. 남녀 모두 FRS는 LDL 콜레스테롤 적용 점수 보다 총콜레스테롤 적용 점수가 더 높았다. 위험도 10% 미만의 저위험군, 10~19%의 중등도 위험군, 20% 이상의 고위험군 분류에서 남성 106명, 여성 26명의 판정이 일치하지 않았다. 코헨의 카파 계수는 남성의 경우 0.718, 여성의 경우 0.884로 나타나 여성의 경우 더 높은 일치성을 보였다. 심혈관질환의 10년 예측위험도와의 관련성에서도 LDL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회귀식 보다 총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회귀식에서 남녀 모두 설명력이 더 높아 총 콜레스테롤을 반영한 FRS 산출과 10년 예측 위험도의 평가가 더 상관성이 더 높고, 더불어 남성 보다는 여성에서 더 일치하는 결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한국 여성의 탄수화물/지질 섭취가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6)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of Carbohydrate and Fat Intake with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Wome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2016))

  • 이재상;김유경;신우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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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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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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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07~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여성의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 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율에 대한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19~69세의 여성으로 임신 또는 수유중인 경우를 제외한 총 22,850명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식이 섭취 조사는 24 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량에 따라 5가지 군으로 구분하였다. 교란 변수(연령, 가구소득, 흡연, 음주, 운동, 에너지 섭취량, 체질량 지수, 단백질 섭취량)을 통제한 후, 들을 통제한 후, 회귀분석과 일반 선형 모형으로 탄수화물 및 지방 섭취율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군은 가장 적게 섭취하는 군에 비해 중성지방(p for trend=0.04), 허리둘레(p for trend<0.01), 그리고 수축기 혈압(p for trend<0.01) 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HDL 콜레스테롤(p for trend<0.01)은 낮았다. 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군은 적게 섭취하는 군에 비해 허리둘레(p for trend=0.02), 중성지방(p for trend<0.01), 그리고 수축기 혈압(p for trend<0.01)은 낮았던 반면, HDL 콜레스테롤(p for trend<0.01)은 더 높았다. 또한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군에서 대사증후군 유병율이 나타났으며(5th quintile vs. 1st quintile, OR: 1.32; 95% CI: 1.11 to 1.57) 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한 군에서는 대사증후군 유병율이 더 적게(5th quintile vs. 1st quintile, OR: 0.73; 95% CI: 0.61 to 0.86) 나타났다. 연구 결과, 한국 여성에 있어서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와 적은 지방의 섭취는 대사증후군의 유병율과의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성인의 대사증후군과 신체활동, 식이 형태의 관계 (The Relations between metabolic syndrome, physical activity, and dietary patterns in Korean adults)

  • 방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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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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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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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대사증후군과 신체활동, 식이 형태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한 2차분석 연구이다.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대상자 선정기준을 충족한 3,352명을 대상으로 복합표본 ${\chi}^2$-검증, t-검증,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남성 29.7%, 여성 16.7% 이었다. 남성의 경우, 저 신체활동군과 비교하여 고 신체활동군은 대사증후군에 이환될 가능성이 0.8배 증가하고(OR=0.8, p=.038), 지방을 많이 섭취할수록 대사증후군에 이환될 가능성이 0.98배 증가하였다(OR=0.98, p=.007). 여성의 경우, 저 신체활동군과 비교하여 고 신체활동군은 대사증후군에 이환될 가능성이 0.7배 증가하고(OR=0.71, p=.034),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 비율이 높을수록 대사증후군에 이환될 가능성이 각각 1.03배(OR=1.03, p<.001), 0.96배(OR=0.96, p=.009), 0.95배(OR=0.95, p<.001)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급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신체검진을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집단을 선별하고, 선별된 위험집단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규칙적인 고강도 신체활동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의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 및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백내장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 - 2005,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이용 (Relations of Cataract to Metabolic Syndrome and its Components - Based on the KNHANES 2005, 2007)

  • 박상신;이은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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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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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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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백내장에 대사증후군 및 그 구성요소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2005, 2007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및 구성요소와 백내장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60세 이상의 성인 2,120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이상인자의 수(${\leq}$1, 2, 3, ${\geq}$4) 에 따른 백내장 발생의 위험도(Odds ratio: OR)를 살펴보고, 대사증후군 관련치료제가 백내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를 하나도 가지지 않은 대상자를 기준으로 하고, 성, 연령, 생활습관변수 및 사회경제적 변수를 보정했을 때 보유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가 늘어날수록 백내장의 위험도는 더욱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p for trend < 0.0001). 또한, 대사증후군 요소 중 혈압(OR(95% Confidence Interval): 1.32(1.05,1.65))과 공복혈당(1.35(1.09,1.67))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성과 연령을 보정한 후에도 백내장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공복혈당장애의 경우는 앞서 보정한 변수에 사회경제적 변수를 함께 보정하여도 백내장 발생에 유의미한 위험도(1.35(1.09,1.67))를 나타내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도 동일한 보정 후에 백내장에 대한 유의한 위험도(1.26(1.01,1.58))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높은 혈압이 있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분석에서,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 백내장의 위험도(1.49(1.14,1.96))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대사증후군 및 그 구성요소는 백내장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도 백내장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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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영양소 섭취 상태와 우울증과의 연관성: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Intake and Depression in Metabolic Syndroem among Korean Adults: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4)

  • 김자형;한아름;신새론;박서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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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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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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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울증과 대사증후군은 상호 연관성이 있으며, 영양소 섭취 상태가 두 질환의 발생과 예방에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우울증 환자의 영양소 섭취 상태에 대한 연구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적은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과 영양소 섭취 상태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제 6기 2차 (2014년)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만 20세에서 60세 사이의 대사증후군 환자 1.471명 중 의사에 의한 우울증 진단여부가 확인이 되는 1,334명을 최종 대상자로 하여 이들의 영양소 섭취 상태와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환자를 남녀로 구분하여 우울증 군과 정상 군의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하였을 때, 니아신 섭취량이 남성에서 각각 $14.5{\pm}6.7mg$$17.8{\pm}9.7mg$으로 우울증 군이 유의하게(P=0.047) 낮았고, 여성에서도 각각 $11.4{\pm}5.4mg$$13.1{\pm}8.0mg$으로 우울증 군이 유의하게(P=0.025) 낮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에서 우울증이 니아신 섭취량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우울증에 대한 영양소 섭취 상태 평가가 의미가 있음을 시사하며, 또한 영양학적 중재가 대사증후군 환자의 우울증 유병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농어업인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라이프 케어를 위한 유병률과 관련 요인에 대한 조사 (Research on Prevalence and Related Factors for the Life-Care of Knee Osteoarthritis in Korean Agricultural and Fishery Population)

  • 이철갑;고대식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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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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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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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2012)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농어업종사자의 무릎 OA 유병률을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2010-2012) 원시자료 중 50세 이상 농어업에 종사하는 50세 이상 성인 1,264명(2010년 440명, 2011년 448명, 2012년 376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X-ray 판독 결과 Kellgren Lawrence grade가 2 이상이고 최근 3개월 동안 30일 이상 무릎관절통이 있었다고 응답한 215명과 X-ray 판독 결과 Kellgren Lawrence grade가 1 이하이고 최근 3개월 동안 30일 이상 무릎관절통이 없었다고 응답한 601명, 총 816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고 무릎 OA 유병률과 인구사회학적 또는 건강관련 요인별 유병교차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무릎 OA 유병률은 26.3%였고, 인구사회학적 측면에서 여성, 연령이 증가할수록, 교육수준이 낮을 수록, 월소득이 적을수록 무릎 OA 유병률은 증가하였다. 건강관련 요인에서는 비흡연군, BMI가 높을수록 무릎 OA 유병률이 증가하였다.

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인의 우유 섭취와 만성질환 유병률 사이의 관련성 연구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milk intake and prevalence rates of chronic diseases in adults based on 5th and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권세혁;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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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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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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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저HDL콜레스텔롤혈증,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및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매개변인으로 작용하였을 때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한 자료는 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5) 자료를 활용하여, 만 30세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고, 질환이나 체중조절을 위해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있거나 임산부는 분석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여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아 만성질환 유병률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사회경제적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은 남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만성질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었다. 복부비만과 비만을 제외한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녀 모두 사회경제적 수준 (가구내 소득수준, 교육수준)이 낮을 경우 높았고, 신체활동 (걷기, 중등도 및 격렬한)을 실천할 경우 낮았다. 반면 복부비만과 비만의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여자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흡연을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고, 음주의 경우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을 제외한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외식은 남자의 비만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으나, 성인 여자에서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다. 만성질환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사회경제적, 식행동 및 신체활동 요인 (설명변수)에 우유 섭취를 매개변인으로 추가한 후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성인 남자의 경우 교육수준은 당뇨병에서, 음주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에서, 아침식사는 대사증후군, 외식은 비만,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서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교육수준,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중등도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성인 여자의 경우 가구 내 소득수준은 고중성지방혈증, 당뇨병, 복부비만에서, 교육수준은 고혈압, 복부비만에서,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걷기 실천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 인해 우유 섭취가 이들 설명변수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외 성인 남자와 여자에서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인 변인은 우유, 유제품 섭취에 의해 완전통제 또는 완전매개 되어 우유 섭취 시 이들 설명변수가 만성질환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은 사라졌다. 본 연구결과,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효과가 통제 또는 매개하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적정수준의 우유 섭취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복부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후향적 관측 연구이고,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의한 매개효과를 파악한 것이므로 추후 한국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적정수준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수준에 관한 가이드라인 선정을 위해서는 대단위 실험 설계나 코호트 자료 분석을 통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알콜성음료 섭취에 따른 인공감미료 섭취량 평가 (Assessment of Estimated Daily Intakes of Artificial Sweeteners from Non-alcoholic Beverag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김성단;문현경;이집호;장민수;신영;정선옥;윤은선;조한빈;김정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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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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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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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음료 651건 및 액상차 87건의 인공감미료 실측치(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및 수크랄로스)와 제4기 국민건강 영양조사 중 영양조사의 섭취량을 이용하여 단위 체중당 비알콜성음료 섭취량이 가장 높았던 1~19세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알콜성음료를 통한 인공감미료의 추정식이섭취량(estimated daily intake, EDI)을 산출하여 평가하였다. 비알콜성음료의 섭취량은 어린이 및 청소년 6,082명 전체의 비알콜성음료의 평균소비자(average consumer)와 극단소비자(extreme consumer)의 섭취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 95 percentile 및 분포를 적용한 경우(시나리오 I)와 비알콜성음료를 섭취한 어린이와 청소년 1,074명의 섭취량 평균, 95 percentile 및 분포를 적용한 경우(시나리오 II)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음료에 함유된 인공감미료의 건강 위해성 평가는 추정식이섭취량과 FAO/WHO에서 설정한 일일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인 아스파탐 40 mg/kg bw/day, 아세설팜칼륨 15 mg/kg bw/day, 수크랄로스 15 mg/kg bw/day 값을 비교하여 %ADI로 평가를 하였다. 인공감미료의 인체노출량 계산에 필요한 몸무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진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때 위해도 평가방법은 평균과 95th percentile을 이용하는 단일값평가와 각 변수의 확률밀도함수(probabilistic density functions, PDFs)를 이용한 Monte Carlo simulation을 실시하여 확률평가를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인공감미료는 아스파탐, 아세설탐칼륨, 수크랄로스가 평균 $3.21{\pm}28.36mg/kg$(ND~342.00 mg/kg, 검출률 1.4%), $1.94{\pm}12.55mg/kg$(ND~160.00 mg/kg, 검출률 4.5%), $6.18{\pm}23.27mg/kg$(ND~290.00 mg/kg, 검출률 10.8%) 함유되어 있었다. 또한 비알콜성음료에 함유된 인공감미료 중 아스파탐은 Min Extreme 분포, 아세설팜칼륨은 Logistic 분포, 수크랄로스는 Student's t 분포를 나타냈다. 비알콜성음료 섭취량은 어린이와 청소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시나리오 I에서는 대부분 Logistic 분포를 나타내었으나, 특히 소비자 집단만을 고려한 시나리오 II 경우에는 왼쪽으로 기울어진 Max Extreme 분포가 되었다. 체중은 시나리오 I이 Logistic 분포, 시나리오 II는 Beta 분포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시나리오 I에서 확률평가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추정식이섭취량은 각각 0.09, 0.01, 0.04 mg/kg bw/day였으며, 95th percentile 추정식이섭취량은 각각 0.30, 0.02, 0.13 mg/kg bw/day였다. 확률평가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ADI는 각각 0.22, 0.04, 0.24이었고, 확률평가한 95th percentile %ADI는 각각 0.75, 0.13, 0.83으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시나리오 II에서 확률평가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추정식이섭취량은 각각 0.52, 0.03, 0.22 mg/kg bw/day였으며, 95th percentile 추정식이섭취량은 각각 1.80, 0.12, 0.75 mg/kg bw/day였다. 확률평가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ADI는 각각 1.32, 0.22, 1.44였고, 확률평가한 95th percentile %ADI는 4.52, 0.80, 5.06으로 나타났다. 즉 비알콜성음료 섭취를 통한 인공감미료 중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노출수준은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하는 인구집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나리오 I II에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및 95th percentile %ADI는 모두 5.06이내로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섭취자군 중 인공감미료에서 검출률이 가장 높았던 수크랄로스의 경우 %ADI가 10 이상일 확률이 2.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