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IM-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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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 pemetrexed의 세포독성과 유전학적 다형성과의 상관성 조사 (Association of Genetic Variations with Pemetrexed-Induced Cytotoxicit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Cells)

  • 윤성애;최정란;김정오;신정영;장향하;강진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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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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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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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페메트렉시드(pemetrexed, $alimta^{(R)}$)는 중피종(mesothelioma)과 비소세포폐암 (non-small cell lung cancer)을 비롯한 다양한 암종에서 엽산(folate)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대사물질의 활성을 억제하여 항암효능을 나타낸다. 다중표적 항암제 (multitargeted antifolate)인 pemetrexed는 엽산의 세포내 주요 이동통로인 reduced folate carrier(RFC)를 통해 세포 내로 유입된 후 folylpolyglutamate synthetase (FPGS)에 의해 폴리글루타민산염(polyglutamate) 유도체로 활성되고 thymidylate synthase (TS)와 dihydrofolate reductase (DHFR)를 표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형이 서로 다른 비소세포폐암 세포주를 선정하여 pemetrexed의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의 단일염기서열 다형성을 조사하고, mRNA와 단백질의 발현 정도를 비교하여 pemetrexed의 세포독성 효과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4개의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인 A549, PC14, HCC-1588과 H226에서 RFC, FPGS, TS와 DHFR의 유전형을 조사하였다. Pemetrexed의 약물의 감수성을 알아보기 위해 real-time PCR과 Western blot 방법으로 mRNA 발현과 단백질 발현 정도를 비교하였고, SRB 법으로 약물에 대한 세포독성 효과를 측정했다. PC14 세포주와 H226 세포주에서는 약물처리 전 RFC와 FPGS의 mRNA 발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IC_{50}$값이 각각 $0.08{\pm}0.01\;uM$$0.07{\pm}0.01\;uM$로 pemetrexed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A549 세포주에서 TS의 유전형이 2R/2R일 때 mRNA발현이 증가하고 pemetrexed의 약물 저항성과 관련이 있었다. 반면, TS의 유전형이 3R/3R로 나타난 H226에서는 mRNA 발현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지만 pemetrexed의 높은 감수성과 관련이 있었다. 세포주 모두에서 pemetrexed 약물처리 후 DHFR의 mRNA 발현은 약물처리 전보다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단백질 발현은 오히려 증가하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DHFR 프로모터에 위치한 -1726C>T, -1188A>C SNP는 서로 연쇄 불평형 상태(linkage disequilibrium, LD)에 있었다. 연구결과에서 pemetrexed의 세포독성 효과는 약물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여러 분자들의 유전형과 발현 정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다양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항암효능을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의 고추에 대한 시비효과 평가 (Evaluation of Fertilization Effect of Slow-Release Complex Fertilizer on Pepper Cultivation)

  • 이창훈;이협;하병연;강창순;이용복;김필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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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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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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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추작물의 생육기간 중 양분요구특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하기 위해 질소 용출율이 110일과 150일로 조절된 완효성 복합비료 110T와 150T을 제조하여 포장 조건에서 질소용출특성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고추에 대한 관행시비량 기준으로 60%의 완효성 복합비료 110T, 150T와 40%의 속효성 비료를 혼합하여 제조한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 CF110과 CF150의 토양 내 질소 용출 특성과 고추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관행처리(NPK)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밭 토양조건에서 완효성 질소비료 110T와 150T의 질소 용출율은 시용 8주경과 후 각각 63%, 53%가 용출되어 원예작물인 고추재배에 적용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원예용 복합비료 CF110과 CF150을 전량 기비로 시용하여 고추를 재배하였다. 고추의 전 생육기간 동안 토양 내 무기태 질소($NH_4^+-N$$NO_3^--N$) 함량은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 CF110 처리구에서 NPK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CF150 처리구에서 토양 중 무기태 질소 함량은 정식 후 8주까지 NPK 처리구에 비해 낮았다.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 CF110 처리구와 NPK 처리구사이의 고추 생육과 무기성분 함량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지만, 수량은 CF110 처리구에서 NPK 처리구에 비해 4% 증수 되었다. 그러나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 CF150 처리구는 NPK 처리구에 비해 수확 후 엽중 질소함량이 낮았으며, 수량도 2% 감소되었다. 따라서 고추재배를 위한 적합한 완효성 복합비료는 CF150 보다는 CF110이었다.

경남 일부지역 치과의원 내원 환자들의 치과 의료서비스 질 만족도와 재이용 의사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Satisfaction for Medical Service and Reuse Intention of Patients at Dental Clinic in Gyeongnam Province)

  • 성미경;김재화;장경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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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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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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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3년 6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남 일부지역 치과의원에 내원한 재진환자 2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의료서비스 질 만족도와 재이용 의사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조사하여 치과 의료서비스 공급자에게 병원서비스 정책에 필요한 전략적인 시사점을 제시하고, 치과 의료서비스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재이용 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고자 한다. 치과를 내원하게 되는 동기는 친구나 가족의 소개로 방문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거리의 접근성, 눈에 잘 띄어서, 치과 병 의원의 인지도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시스템, 친절도, 의료서비스 만족도, re-call 시스템 효율성, 재이용 시 불편해소는 임플란트 치료과정에서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향후 재이용 의사는 보철 치료과정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는 서비스 시스템은 재이용 시 불편해소(r=0.440, p<0.001)와 친절도는 의료서비스 만족도(r=0.675, p<0.001),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향후 재이용 의사(r=0.387, p<0.001), re-call 시스템 효율성은 향후 재이용 의사(r=0.346, p<0.001)와 가장 높은 정적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의료서비스 질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친 절도(p<0.001)와 re-call 시스템 효율성(p<0.05)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재이용 의사에 미치는 영향은 재이용 시 불편해소(p<0.05), 서비스 시스템(p<0.05), 친절도(p<0.01), re-call 시스템 효율성(p<0.01)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내원환자들의 재이용 의사는 환자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서비스 질 만족도와 향후 재이용 의사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친절도와 re-call 시스템 효율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의료서비스 질 만족도와 향후 재이용 의사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의료서비스 질 만족도 고취와 더불어 재이용 의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남지역 일부 초등학교 비만아동의 식습관 분석 및 영양교육을 위한 교수학습과정안 개발 (A Survey on Dietary Habits in Gyeongnam and the Development of the Nutrition Education Curriculum with Teacher's Guide for Obese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조민아;이경혜;허은실;김정아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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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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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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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경남 일부 초등학교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영양지식을 조사하여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비만아동의 영양교육을 위한 수업지도안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아동의 신체적 특징으로 신장은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며 체중은 남학생(55.0${\pm}$9.0 kg)이 여학생(52.0${\pm}$9.4 k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2. 전체 아동의 83.5%가 영양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으며 80.3%가 영양교육의 필요하다고 답하여 영양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희망하는 영양교육 내용에는 '체중 감소를 위한 식사조절법(64.7%)', '올바른 간식(12.2%)'으로 조사되었다. 희망하는 영양교육 방법으로 남학생은 '게임(35.4%)', '강의(18.8%)', '조리실습(16.7)', '개인상담(16.7%)' 순으로, 여학생은 '조리실습(25.6%)', '개인상담(25.6%)', '강의(11.6%)', '그림그리기(11.6%)'로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4. 아동의 식사속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식사속도가 유의적으로 빠른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5. 운동종목에서 남학생이 '가벼운 레포츠활동(27.0%)'과 '구기종목(25.4%)'을 여학생은 '가벼운 레포츠 활동(47.9%)'과 '걷기(25.4%)'를 선호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운동장소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운동장 등 활발한 장소를 선택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6. 영양교육 수업지도안 개발은 비만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지식을 교육하기 위해 13차시 분량의 수업지도안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초등학교 고학년용 영양교육 교수 학습지도안은 비만 정의 알기, 자신의 모습 사랑하기, 식사와 관련된 감각 익히기, 식품군 알기, 아침결식개선, 편식개선, 올바른 간식선택, 외식의 8개 대주제와 13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13차시였다. 본 연구의 수업지도안을 활용하여 실제로 수업하여 그 효과판정을 하지 못했으므로 그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비만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세계적으로 문제시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교육방법 개발과 실제 교육은 학교에서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앞으로 비만문제를 단순히 가정에 맡기거나 의학적인 문제로 방치하기 보다는 그 예방차원이 우선시되어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에서 식습관 관련 수업이 영양교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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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기 증후군과 해리증상 및 과거 학대 경험과의 연관성 (Premenstrual Syndrome and its Relationship with Previous Abuse History and Dissociative Symptoms)

  • 김종인;최태규;윤재항;서신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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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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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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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 월경전기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 PMS)은 가임기 여성의 약 80%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경 주기와 일치하는 질환의 특성 상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질환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특징적인 생물학적 원인에 대한 일관된 보고는 되어 있지 않다. 이에 질환의 심리학적 원인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들도 제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심리적 외상 경험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들은 과거의 심리적 외상이 클수록 월경전기 증후군의 증상이 심해진다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한편 과거의 심리적 외상은 해리 증상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사실들로부터 월경전기 증후군과 해리증상의 연관성에 대한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월경전기 증후군의 정도와 해리증상 경험의 정도, 과거 학대 경험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서울 경기 경북에 근무하는 377명의 간호사들 중 설문과 기록을 충실하게 수행한 1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월경전기 증후군의 존재 여부와 증상의 정도는 Daily Record of Severity of Problems(DRSP), Shortened Premenstrual Assessment Form(SPAF)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해리 증상의 정도는 Dissociation Experience Scale(DES-K)을 사용하였고 과거의 신체/언어적 학대 경험, 성적 학대 경험, 부모의 배우자 학대 경험은 각각 부모의 신체적 언어적 학대 방임 척도, 성적 학대 척도, 배우자 학대 척도를 이용하였다. 결과 : SPAF 점수를 기준으로 대상자들을 월경전기 증후군이 없는 군(No PMS), 경도에서 중등도의 증상을 경험하는 군(mild to moderate PMS), 중증의 증상을 경험하는 군(severe PMS)으로 나누었을 때 신체적 언어적 학대 방임 척도($x^2=14.397$, df=2, p=0.001), 성적 학대 척도($x^2=8.376$, df=2, p=0.015), 부모의 배우자 학대 척도($x^2=9.322$, df=2, p=0.009)에서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DES 점수에서도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x^2=14.966$, df=2, p=0.001). SPAF를 사용하여 측정한 월경전기 증후군의 증상 정도와 과거의 학대 경험 정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해리 증상의 경험 정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결론 : 상기 결과는 월경전기 증후군의 증상과 해리증상, 과거 외상경험이 연관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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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nthoparyphium tyosenense Yamaguti, 1939의 생활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Life History of Acanthoparyphium tyosenense Yamaguti, 1939)

  • 김영길;유지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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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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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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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9년 3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서해안 만경강 하구역의 심포리 지선 간석지에서 채집한 갯우렁이 (Lunatia fortuni)와 큰구슬우 렁이 (Neverita didyma)에서 Cercaria yamagutii Ito,1957를 검출하고, 실험실에서 이매패류인 동죽 (Mactra venerifomis)에 감염 시켜 피낭유충이 형성됨을 확인하였고, 동 실험에서 형성된 피낭 유충을 괭이갈매기 (Larus crassiostris)에 경구 감염시켜 10일 후 성충을 얻어 Acanthoparyphium tyosenense Yamaguti, 1939임을 확인하여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이 충의 전 생활사를 밝혀냈다. 제1중간숙주는 해산 복족류인 갯우렁이, 큰구슬우렁이, Tympanotonus microptera와 Cerithidea (Cerithidea) largillierti, Cerithidea (Cerideopsilloa) cingulata이고, 제 2중간숙주는 이매패인 동죽, 개량조개, 맛조개, 바지락이며, 종숙주는 괭이갈매기와 물오리의 일종인 Melaniua fusca stejnegeri이다. 갯우렁이와 큰구슬우렁에서 검출한 Cercaria yamagutii를 실온 $25^{\circ}C$ 전후에서 동죽이 들어있는 수조에 넣은 후 30분 이내에 입수는 피낭의 크기 $300\sim360{\mu}m$, 탈낭유충$790\sim800\times300\sim310{\mu}m$크기로 활발히 신축 운동하는 성숙한 유충으로 발육되었다. 자연산 이매패에서 Acanthopayphium tyosenense의 피낭유충 기생율은 동죽 $99.5\%$, 맛조개 $76.3\%$, 바지락 $37\%$이었고, 피낭유 충의 부위별 기생율은 동죽의 경우 검출된 피낭유충 총 18,064개중 족부 근육 $62.9\%$ (11,368개), 아가미 $23.6\%$ (4,258개), 내장낭$13.5\%$ (2,435개)의 기생율을 나타냈다. 피낭유충은 숙주 종이나 크기와 관계없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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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전환된 참깨 발효물의 Lignan 화합물의 분석법 검증 (Method Validation for Determination of Lignan Content in Fermented Sesame by Bioconversion)

  • 정태동;김재민;최선일;최승현;조봉연;이진하;이상종;박선주;허인영;이옥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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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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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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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HPLC를 이용하여 생물전환된 참깨의 lignan 화합물 분석법 검증을 시행하였다. 분석법 검증 결과 표준용액 sesamol, sesamin, sesamolin과 참깨 비발효물 및 발효물의 머무름 시간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spectrum 분석 결과 동일한 spectrum을 나타내어 특이성을 확인하였다. 직선성의 경우 sesamol, sesamin 및 sesamolin의 검량선은 모두 0.9999로 1에 가까운 우수한 직선성을 보여주었다. 참깨 비발효물의 lignan 함량 측정 결과, intra-day에서 2.67 mg/g 및 inter-day에서 2.42 mg/g으로 나타났으며, sesamolin은 intra-day에서 3.77 mg/g 및 inter-day에서 3.37 mg/g을 나타내었다. 참깨 발효물의 sesamin 함량은 intra, inter-day에서 각각 2.97 mg/g, 2.75 mg/g을 보였으며, sesamolin은 intra-day 4.23 mg/g, inter-day 3.92 mg/g으로 나타났다. 일내 정밀도에서 참깨 비발효물의 경우 0.25~0.43%로 나타났으며 참깨 발효물은 0.47~0.69%를 나타냈다. 일간 정밀도에서 참깨 비발효물은 RSD 0.27~0.64%의 정밀도를 보였으며 참깨 발효물은 1.34~1.94%의 정밀도를 나타내어 모두 RSD 5% 이하의 우수한 정밀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sesamol은 98.43~110.72%, sesamin은 106.45~115.10%, sesamolin은 99.18~112.05%의 범위의 우수한 회수율을 나타내었다. 검출한계는 sesamol $0.34{\mu}g/g$, sesamin $0.26{\mu}g/g$, sesamolin $0.23{\mu}g/g$으로 나타났으며, 정량한계는 각각 $1.03{\mu}g/g$, $0.78{\mu}g/g$, $0.70{\mu}g/g$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지표성분 sesamol, sesamin 및 sesamolin의 분석방법이 적합한 분석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인 기면병 환자의 Human Leukocyte Antigen(HLA) DQB1*0602 발현 빈도 (Expression of Human Leukocyte Antigen DQB1*0602 in Korean Patients with Narcolepsy)

  • 홍승철;우영섭;박수아;정종현;한진희;김린;이성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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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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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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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본 연구는 기면병 환자와 정상 대조군에서 사람 백혈구 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이하 HLA) DQB1*0602와 DR2의 발현 빈도를 조사하여 한국인 기면병 환자의 표지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동시에 기면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야간수면 다원검사 및 입면잠복기 반복검사에서 입면잠복기의 평균값이 5분 이하이며, 최소 2회 이상의 수면시작 REM기(sleep onset REM periods)가 발생한 기면병 환자 20명(남자 11명, 여자 9명, 연령분포 $8{\sim}55$세, 평균연령 $28.2{\pm}13.0$세)과 정상 대조군 21명(남자 9명, 여자 12명, 연령분포 $21{\sim}39$세, 평균연령 $28.6{\pm}4.4$세)을 대상으로 하여 HLA typing을 시행하였다. 기면병의 제반 임상증상은 면담과 수면설문지를 통하여 수집하였다. 결 과 : 1) 기면병 환자군의 입면잠복기 반복 검사 결과 입면잠복기의 평균값은 $2.4{\pm}2.0$분이었으며, Sleep onset REM periods의 발생 평균 회수는 $3.0{\pm}1.6$회로 나타났다. 2) 기면병 환자군 모두에서 기면병의 주요 증상인 과도한 주간 졸리움 및 탈력발작을 나타냈고, 수면마비, 입면환각 및 야간수면장애는 각각 12명(60.0%), 14명(70.0%) 및 15명(75.0%)에서 발생하였다. 3) 탈력발작은 주로 감정적인 자극에 의하여 유발되어, 웃을때(80%, n=16)와 농담할 때(70%, n=14)에 가장 흔하게 유발되었으며, 탈력발작 발생부위의 빈도는 무릎과 다리 부분이 95%(n=19)이었으며, 턱부위는 30%(n=6)로 나타났다. 4) HLA-DQB1*0602는 환자군 20명중 18명(90.0%), 정상 대조군 21명중 5명(23.8%)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HLA-DR2는 환자군 중 18명(90%), 정상 대조군 중 7명 (35%)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이상의 결과에서 한국인 기면병 환자에서 HLADQB1*0602 양성이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여러 인종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여 HLA-DQB1*0602가 인종을 초월한 매우 유용한 표지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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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식품(食品) 및 영양소(營養素) 섭취(攝取)의 변화(變化)에 대(對)한 고찰(考察) (Trend of Foods and Nutrients Intake for the Periold of 1970 - 1979 in Korea)

  • 한양일;김을상;이규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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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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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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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70년대(年代)의 우리나라 국민(國民)의 식품(食品) 및 영양소섭취(營養素攝取)의 변화(變化)에 대(對)한 고찰(考察)을 실시하기 위하여 국민총생산량(國民總生産量), 국민소득(國民所得), 식품섭취(食品攝取) 및 영양소섭취상태(營養素攝取狀態)를 조사(調査)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우리나라의 인구(人口)의 10년간(年間) 평균증가율(平均增加率)은 1.7%였고 국민총생산량(國民總生産量)은 매년(每年) 평균(平均) 9.62%의 성장률(成長率)을 보였고 1인당(人當) 국민소득(國民所得)은 10년간(年間) 536.2% 증가(增加)했다. 2. 1인(人) 1일당(日當) 식품섭취량(食品攝取量)은 1970년(年)부터 1979년(年)까지 곡류(穀類)가 7.5%, 두류(豆類) 34.5%, 감자류 46.0% 감소(減少)했고 신선야채류(新鮮野菜類) 50%, 과실류(果實類) 47.1%, 육류(肉類) 31.3%, 신선어패류(新鮮魚貝類) 79.1%, 란류(卵類) 45.5%, 유류(乳類) 112.2%, 유지류(油脂類) 21.2%가 증가(增加)했다. 3. 국민(國民) 성인(成人) 1인(人) 1일당(日當) 평균(平均) 영양소(營養素)의 섭취상태(攝取狀態)는 열량섭취량(熱量攝取量)이 매년(每年)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미달되었고, 단백질섭취량(蛋白質攝取量)은 1970년(年)에는 73.4g, 1979年(年)에는 81.9g이었고 이 중 동물성단백질(動物性蛋白質) 섭취량(攝取量)도 권장량에 비해 부족되었고, 지방(脂肪)의 섭취량(攝取量)은 1970년(年)에 21.8g, 1979년(年)에는 33.2g으로 증가(增加)되었다. 4. 무질중(無質中) calcium과 철분(鐵分)의 섭취량(攝取量)은 매년(每年)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에서 대부분(大部分) 섭취(攝取)하였으며 권장량에 비해 불족(不足)되었다. 5. Vitamin A의 섭취량(攝取量)도 대부분(大部分) 식물성(植物性)으로 섭취(攝取)했고, thiamin, riboflarin, niacin, ascorbic acid 섭취량(攝取量)은 모두 조리시(調理時)의 손실(損失)을 고려하면 권장량에 말달(末達)되었다. 이 중(中) 특히 riboflavin은 권장량의 50% 정도밖에 안되었다. 이상(以上)에서와 같이 1970년(年)에서 1979년(年)까지 동물성식품(動物性食品)의 섭취비율(攝取比率)이 증가(增加)되고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의 섭취비율(攝取比率)이 감소(減少)되었는데도 대부분(大部分)의 영양소섭취량(營養素攝取量)이 권장량에 말달(末達)된 것은 아직도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에 대한 섭취(攝取) 의존도(依存度)가 높기 때문이며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의 섭취(攝取)를 높일 수 있는 국민(國民)의 식생활(食生活)이 개선책(改善策)이 연구(硏究)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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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장애에 있어서 Serotonin계의 개체발생적인 과정과 정신병리와의 상호관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NTOGENY OF SEROTONIN SYSTEM AND PSYCHOPATHOLOGY IN CONDUCT DISORDER)

  • 신성웅;신민섭;황준원;김붕년;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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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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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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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행동장애의 생물학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연령 및 정신병리와의 상호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혈장내의 5-HT와 5-HIAA 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고, 정신병리, 연령간의 상호관계를 연구하였다. 방 법:1999년 3월부터 2002년 3월 사이 서울대학교병원 소아 ${\cdot}$ 청소년정신과를 방문한 환아중 행동장애라고 판단되는 소아 또는 청소년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공격적인 행동, 규칙위반, 반항행동의 평가에는 DSM-IV 진단기준에 입각한 부모평가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혈장내의 5-HT 및 5-HIAA 농도의 측정에는 HPLC를 사용하였다. 결 과:1) 소아형 ${\cdot}$ 행동장애, 청소년형 ${\cdot}$ 행동장애, 그리고 대조군간에 혈장내의 5-HT 및 5-HIAA농도간의 의미 있는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5-HT, F=2.37, df 2, 61, p>0.05). 2) 혈장내의 5-HT와 5-HIAA의 농도와 공격성(aggression) 및 규칙위반(rule violation)간에는 의미 있는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3) 혈장내의 5-HT농도와 반항행동(oppositional behavior)간에는 의미 있는 상관성이 관찰되었다.(소아형, Pearson 상관계수 0.43, p<0.05, 청소년형, Pearson 상관계수 0.48, p<0.05). 4) 행동장애군에서(소아형, 청소년형 모두 포함) 연령과 5-HT 및 5-HIAA농도간의 의미 있는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대조군에서도 역시 의미 있는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이러한 소견은 행동장애의 생물학적 원인 중의 하나로 serotonin계의 기능장애라는 가설은 지지하지 못하는 소견이다. 공격성 또는 규칙위반보다는 반항행동이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개체발생적인 과정에 있어서도 행동장애군에서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향후의 연구에서는 반항장애와 serotonin 계와의 상관성이 연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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