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화 단층촬영 (CT)은 진단 분야 뿐 아니라 방사선 치료 계획 및 치료효과의 추적 등 치료분야에 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환자의 체위가 치료시와는 다름으로 얻어진 영상이 치료시의 영상과는 차이가 있으며, 삼차원적인 치료면적의 계산이 곤란할 뿐 아니라 조영제를 사용함으로 생길 수 있는 선량계산의 오라 및 정확한 조사야가 표현되지 많음으로 병소 및 중요 정상장기의 선량 측정이 정확하지 못한점 등의 단점이 없다. 저자들은 1986년 5월 1일부터 1987린 4월 30일까지 영남대학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받은 총 365명의 환자 중 일반 CT의 단점을 보완한 치료용 CT와 종래의 simulation을 병행한 106명의 치료계획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치료용 CT후 두경부 암 환자의 $47\%$, 흉부암 환자의 $79\%$, 복부암 환자의 $63\%$에서 치료계획의 변경이 있어 치료용 CT가 두경부암, 흉부암, 복부암에서 거의 철수적임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직장암, 자궁경부암에서는 추가치료의 조사야의 측정 및 선량계산 이외의 전예에서 치료계획의 변경이 없었다. 선량분포의 비교측정에서는 윤곽만을 사용한 종래의 선량계산이 CT를 사용한 경우에 비해서 두경부암에서는 평균 $20\%$, 흉부암, 복부암에서는 약 $10\%$의 차이를 보여 전례에서 CT보다 과측정 되었음을 보여 종래의 윤곽만을 사용한 치료계획시의 저선량 조사에 대한 보정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1979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비인강암으로 확진되어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총 환자는 110명이었다. 이중 진단시 원격전이된 5명과, 근치 방사선량을 받지 못한 16명을 제외한 89명의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생존 환자의 최소 추적기간은 36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43\%$가 T4병변, $72\%$가 제 4병기이었으며, 편평상피암이 $40\%$, 미분화암이 $47\%$이었고 임파상피암은 $5\%$이었다. T1, T2의 초기병변과 경부 임피절 전이는 6,500cGy의 선량으로 대부분이 근치되었다. 추적기간 중 재발된 환자는 42명, $(47\%)$으로, 이중 16명 $(38\%)$은 국소재발, 24명 $(57\%)$은 원격전이를 일으켰다. 국소재발된 예중 9명에게 재치료를 시행하여 이중 2명에서 장기 생존이 관찰되고 있다.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 $42\%$, 무병생존율은 $38\%$이었다. T-병기와 조직학적 아형은 생존율에 무관하나, N-병기는 생존율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목적 : 흉선종에 있어서 수술과 방사선치료에 따른 결과와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여러 예후인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79년부터 1998년까지 서울대학병원에서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수술만 받은 환자는 11명,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33명이었고, 방사선치료만을 받은 환자는 11명이었다. 추적 관찰 기간은 $2\~160$개월(중앙값:64개월)이었다. 남녀의 구성비는 1:1, 대상 환자의 연령은 $15\~74$세(중앙값:48세)였다. 종양의 크기와 조직학적 분류, 병기, 수술의 범위 정도, ECOG활동도, 종양 수반 증후군, 치료 방법에 따라 생존율을 분석하였다. 통계방법은 생존율은 Kaplan-Meier, 생존율의 차이는 log rank test, 다변수 분석은 Cox regression 방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7\%$, 10년 생존율은 $65\%$이었고, 중앙생존기간은 103개월이었다. 단변량분석상 생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후인자는 병기(p=0.0017)였고, 다변량분석상에서도 역시 병기(p=0.0007) 만이 유일한 예후인자였다. 결론 : 흉선종에 있어서 병기가 주요 예후인자임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수술의 절제 범위가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에 큰 영향을 주므로 완전절제를 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각 방사선량의 조사에 따른 사람 정상임파구, 마우스 정상임파구, 그리고 EL-4마우스 백혈병 세포의 DNA double strand breaks 발생율에 대하여 비교분석 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LPS와 PHA를 첨가하여 각각 배양한 마우스 정상임파구의 DNA double strand breaks의발생율을 strand scission factor의 기울기로 비교평가해 본 바 LPS를 첨가배양한 군이 DNA DSB가 더 많이 형성되었다(P<0.005). 이것으로 볼 때 DNA double strand breaks발생에 있어서는 B cells이 T cells보다 더 민감하였다. 또한 EL-4 백혈병 세포는 정상 임파구보다 유의하게 DNA DSB가 더 많이 형성된 것이 관찰되었다(p<0.005). 한편 사람 정상임파구와 마우스 정상임파구 사이의 intrinsic radiosensitivity는 시험관내 실험에서 비교적 유사한 kinetics를 나타냈으나, 마우스 정상임파구가 사람 정상임파구보다 DNA DSB수율이 더 낮았다. 그래서 방사선을 조사하고 3.5시간이 지난후에 $10\%$ DNA DSB발생에 필요한 선량을 두 군간에 비교평가해 본 바 마우스 정상임파구의 선량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 렵지만 아마도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그리고 본 연구결과는 방사선조사에 따른 임상반응의 이해와 cytometric assessment의 방사선 생물학적 parameter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1980년부터 1986년까지 확인불능의 원발병소로부터의 경부임파절 전이 진단하에 26명의 환자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전체 환자 26명중 불완전한 치료를 받은 3명을 제외하고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또는 수술과 화학요법을 병행해서 완전한 치료를 받은 2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전체환자의 3년 생존율은 $32\%$이며 N-병기에 따라서 보면 N2 병기는 $43\%$, N3병기는 $13\%$로 나타났다. 조직학적 소견에 따라 편평상피암 환자군과 비편평 상피암 환자군으로 나눌 때 3년 생존율은 각각 $34\%,\;29\%$로 나타났다. 전이된 임파절 위치에 따라서 분석해보면 경부임파절 전이 환자군과 쇄골상부임파절 전이 환자군은 각각 $44\%,\;17\%$의 3년 생존율을 나타냈다. 대상 환자 23명중 6명에서 치료후에 원발병소가 나타났는데 3명은 폐장에서, 1명은 식도에서, 다른 2명은 각각 위장과 비인강에서 나타났다. 원발병소의 존재유무에 따른 3년 생존율은 각각 $17\%,\;38\%$로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였다. 예후인자를 분석해보면 N-병기와 전이된 임파절의 위치가 중요한 예후인자이며 원발병소의 존재유무는 예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학적 소견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시 치료부위의 확인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port film이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학병원에서는 port film 촬영 시 기계적 변수를 port film상에 나타내기 위하여 방향성 표시기(orientation marker)를 갖는 fiduciary plate를 개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Fiduciary plate의 제작에는 아크릴 plate와 cerrobend, 수은이 사용되었다. 아크릴 plate의 크기는 $1\;cm{\times}25\;cm{\times}25\;cm$로 그 내부에 두 개의 방향성 표시기가 내재되었고, 선형가속기의 blocking tray slot에 삽입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Plate 내부에는 2 cm 간격으로 2 mm 두께의 수평과 수직으로 만들어진 cerrobend line이 위치해 있고, 방향성 표시기 내부에는 수은으로 채워져 있다. 결과 : 아크릴 plate의 cerrobend line은 simulation films과 port films간의 치료 영역의 비교를 용이하게 한다. 수은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방향성 표시기는 납으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표시기가 없이도 전후좌우와 다양한 각도로 경사진 방향을 구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방향성 표시기는 film/cassette holder에 부착함으로써 simulation 시에도 이용될 수 있다. 결론: Fiduciary plate는 치료 영역 확인에 유용하고, 수은을 이용한 방향성 표시기내의 혼합액의 기하학적인 모양에 따라 port film의 촬영 parameter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어 치료과정에서 촬영한 port film 간의 임상정도관리에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방사선 치료중 외부방사선조사로만 치료한 환자에서 생존율, 합병증,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1979년 3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받은 총 650명의 자궁경부암 환자 중 외부방사선 조사만 시행한 4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방사선치료는 45 Gy내지 50 Gy의 전골반 조사후 3 내지 2 조사야를 사용한 축소야로 12 Gy에서 22 Gy의 추가조사를 시행하였다. 외부방사선조사만 시행한 이유는 심한 종양괴사로 인한 경우 25예, vaginal vault가 좁은 경우 5예, 외부방사선 치료 중 자궁강의 파열 1예등 강내조사용기구삽입이 불가능한 경우(poor geometry) 31명, 내과적 문제 5명, 고령 2명, 환자의 거부 2명, 장관 유착과 골반질환이 각각 1명이었다. FIGO병기 IB, IIA, IIB, IIIA, IIIB, IVA의 환자수는 각각 1명, 3명, 12명, 1명, 20명, 5명이었다. 병기 IIA, IIB, IIIB, IVA에 따른 5년 국소치유율은 각각 $66.7\%,\;38.9\%,\;27.0\%,\;20.0\%$이었고 5년 생존률은 각각 $66.7\%,\;36.4\%,\;32.8\%,\;25.0\%$으며 1명씩의 IB와 IIIA의 환자는 무병생존했다. 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치료반응 판정에서 완전관해와 부분관해를 보인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환자군보다 5년 국소치유율은 의미있게 높았으나 $(45.3\%\;vs\;17.8\%\;p=0.04)$ 5년 생존률의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43.5\%\;vs\;23.1\%\;p=0.17)$. 방사선 치료후 1개월에서 완전관해와 부분관해를 보인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보다 5년 국소치유율 $(53.8\%\;vs\;0\%\;p=0.0002)$과 5년 생존률$(51.3\%\;vs\;1.0\% \;p=0.001)$이 의미있게 높았다. Grade 2와 Grade 3의 합병증은 각각 $12\%$와 $10\%$였다. 진행된 경우일수록 합병증의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외부조사와 강내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나 강내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군에 대해서는 적극적 수술방법의 도입을 고려해야하겠다.
목적 : 방사선치료는 전이성 뇌종양의 치료에 주된 역할을 해왔다. 고식적 목적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전이성 뇌종양 환자에서 치료 효과와 생존율 및 예후인자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월부터 1997년 7월까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전이성 뇌종양으로 고식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42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33예의 환자에서 30Gy/10fx의 전뇌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들 중 16예의 환자에서 단일전이 병소에 10Gy/5fx의 추가조사를 실시하였다. 9예의 환자들은 계획된 치료를 마치지 못했다. 결과 : 치료를 끝낸 33예의 환자에서 완전관해 4례, 부분관해 22예로 $79\%$에서 치료 효과를 나타내었다. 중앙생존기간은 4개월이었으며 단변수 분석상 치료전 신경기능적 단계(p=0.0136), 두개외 종양의 활성도(p=0.042), 치료 효과 여부(p=0.001)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예후인자였다. 결론 : 전이성 뇌종양 환자의 치료에서 전뇌조사의 유용성을 확인하였고, 치료전 신경기능적 단계, 두개외 종양의 활성도, 방사선치료 효과 여부가 생존율에 대한 예후인자로 분석되었다.
Wedge filter를 사용할 때 $^{60}Co\;\gamma$선과 10MV X-선의 주변선량분포를 반자동식 물팬톰장치에 의해 제어되는 고체 방사선검출기로 측정하였다. wedge filter의 날과 등의 방향을 잇는 주단면상에서 주변선량을 측정하였다. 방사선의 투과력과 wedge 각, wedge에 대한 방향, 조사면의 변화에 대하여 주변선량의 면화를 고찰하였다. 선축에 수직인 방향의 측정은 깊이 dm, 5cm, 10cm, 15cm에서 선측과 평행인 방향에서는 조사면 경계에서 3cm, 5cm, 10cm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이 이루어졌다. 측정으로부터 wedge가 사용되는 조사면에 대한 주변선량분포가 아래와 같음을 볼 수 있었다. 1. wedge filter의 날의 방향의 주변선량이 등의 방향의 주변선량보다 높았다. 2. 표면근처에서는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선량이 감소하였다. 3. $^{60}Co\;\gamma$선의 경우 어떤 깊이에서는 조사면의 경계로부터 거리가 떨어짐에 따라 주변선량이 단조감소하지 않고 다시 증가하는 영역이 있었다. 4. wedge를 사용하는 경우 주변선량은 방사선의 투과력이나 조사면의 크기뿐만 아니라 wedge의 각과 방향에도 영향을 받는다.
The malignant tumor of nasopharynx occurs in china and other oriental contries as high incidence and its prognosis is relatively poor because of frequent intracranial extension and early metastasis. Traditional therapeutic modality of nasopharyngeal cancer was definite radiotherapy, but recently some cancer institute had tried combined modality with induction chemotherapy and reported it may be valuable. We report the clinical evaluation and therapeutic result about 28 nasopharyngeal cancer patients which were treated with 2 courses of induction chemotherapy(Cisplatin+5-FU) and radiotherap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3 years and 5 years survival rate were 76% and 47% in total patients. 2) The 3 years and 5 years survival rate were 92% and 63% in T1, T2, T3 group, and 25% and 0% in T4 group. 3) The 3 year and 5 year survival rate were 100% and 60% in neck node negative group, and 60% and 40% in neck node positive group. 4) The 3 year and 5 years survival rate were 100% and 50% in stage I II group, and 71% and 44% in stage III, IV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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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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