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취업 의사를 가진 대학 4학년생 2,528명을 대상으로 4학년 1학기에 진로결정 수준과 직업탐색행동에 관하여 측정하였고, 이들 중 1년 뒤 취업한 50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장생활의 질을 나타내는 개인-직무 적합과 개인-조직 적합 변인을 측정하였다. 진로결정수준과 직업탐색행동 및 적합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가설적 모형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재학 당시 진로미결정 수준이 높을수록 직업탐색행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취업 후 개인-직무 적합과 개인-조직 적합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업탐색행동과 적합간에는 유의미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진로미결정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본 결과, 자기이해부족과 우유부단성격이 개인-직무 적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우유부단 성격은 개인-조직 적합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KSII Transactions on Internet and Information Systems (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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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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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2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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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he facial expression is diverse and various among persons due to the impact of the psychology factor. Whilst the facial action is comparatively steady because of the fixedness of the anatomic structure. Therefore, to improve performance of the action unit recognition will facilitate the facial expression recognition and provide profound basis for the mental state analysis, etc. However, it still a challenge job and recognition accuracy rate is limited, because the muscle movements around the face are tiny and the facial actions are not obvious accordingly. Taking account of the moving of muscles impact each other when person express their emotion, we propose to make full use of co-occurrence relationship among action units (AUs) in this paper. Considering the dynamic characteristic of AUs as well, we adopt the 3D Convolutional Neural Network(3DCNN) as base framework and proposed to recognize multiple action units around brows, nose and mouth specially contributing in the emotion expression with putting their co-occurrence relationships as constrain. The experiments have been conducted on a typical public dataset CASME and its variant CASME2 dataset. The experiment results show that our proposed AU co-occurrence constraint 3DCNN based AU recognition approach outperforms current approaches and demonstrate the effectiveness of taking use of AUs relationship in AU recognition.
본 연구는 구강보건의료기관에서 방사선 촬영을 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방사선 노출에 대한 인지도와 지식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치과방사선 피폭 대상인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관리 실태 및 근무환경에서 받는 직무스트레스를 조사한 후, 상호 변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메일과 등기우편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법에 의한 256명의 우편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방사선 안전관리 행태에서 최고점수 5점 만점에서 관련 지식은 3.11점, 인식 4.08점, 방사선안전관리 행위 3.43점으로 나타났다. 2.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최고점수 5점 만점에서 2.63점으로 중등도 수준 이하로 나타났다. 3. 근무지별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인지도는 치과병원이 4.26점으로 가장 높았고, 보건(지)소가 3.95점으로 가장 낮았다(p=0.003). 4. 연령별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은 30-34세군만이 착용한다는 응답률이 66.7%로 높았다(p<0.001). 또한 근무지별로는 치과병원 근무자가 보호구 착용을 77.8%가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다른 집단은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높았다(p<0.001). 5.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자가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인식, 자기 방어,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인식 및 보호 수준이 높았다(p<0.001). 6.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자가 비착용자에 비해 직무스트레스가 낮았다(p<0.001). 7. 연령별 직무스트레스는 25세 미만군이 3.10점으로 가장 높았고(p<0.001), 근무지별로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근무자가 3.32점으로 가장 높았다(p<0.001). 8.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인식이 낮고(r=-0.133) 자기방어관리 수준은 높으며(r=-0.526),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인식 및 보호 수준이 높을수록(r=-0.403) 직무스트레스가 적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치과방사선 안전관리 행위가 적극적으로 시행될 때 직무스트레스는 감소할 수 있다고 여겨지며, 치과위생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의료기관에서는 방사선보호장치 설치를 보다 강화하고 방사선 촬영 시 치과위생사는 갑상선 보호대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시된다.
본 연구는 조경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환경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분석을 하였다. 직무환경요인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직무만족에 근무여건(p<0.01), 대인관계(p<0.00), 보상체계(p<0.05)는 정(+)의 영향을 미치고, 업무량(p<0.05)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환경요인 중에서 계수 값이 가장 높은 것은 대인관계로 ${\beta}$값이 0.233이었다. 업무량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유의성 여부는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도 엇갈리고 있는데, 이것은 '직무인식 상황에 따라 업무를 수동적으로 인식하든가 또는 능동적으로 인식하든가'에 따라 다를 것으로 생각되었다. 조경종사자들의 업무량이 직무만족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은 조경종사자들의 경우에는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인식되면 어렵고 많은 업무량도 기꺼이 자기의 역량이 커짐을 보람으로 삼고, 자기발전과 자기실현의 성취감이 크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지금까지 군인가족(배우자) 복지를 주제로 한 연구는 주로 소극적 복지차원에서 군인아파트 개선, 별거가족 치료 및 심리안정, 복지시설 개선 등에 한정됨으로써 군인가족의 취업지원 등과 같은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노력은 미흡하였다. 군인가족에 대한 최고의 복지는 수혜적 복지가 아니라 취업을 통한 능동적인 복지라 할 수 있다. 때문에 군인가족의 취업 확대를 위해서는 잦은 이사, 별거, 격오지 거주 등 열악한 취업 환경에 처해 있는 군인가족의 취업제약 요인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또한 군인가족 복지에 대한 인식의 전환, 군인가족에 대한 제대군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적용의 법제화,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 국방개혁과 연계한 군인가족 유망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적극적인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의 협업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들어 스마트 폰 사용의 확대로 우리 생활에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스마트기기의 활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스마트워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메커니즘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 발전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따라서 스마트워크에 대한 명확한 개념적 정의와 IT를 통한 정보의 융합과 산업의 정보화가 가져온 신 시장 개척, 그리고 ICT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해외사례를 분석하였다. 나아가 스마트워크 플레이스하는데 있어서 국민의 문화적인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민 관 협력을 기반한 클러스터 개발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학계-협력업체-서비스업체 등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적 차원에서 스마트워크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민관이 협력할 필요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전직지원 컨설팅의 효과성을 개인적 차원과 조직적 차원에서 논리적 근거와 경험적 증거를 제시하여 전직지원 컨설팅에 대한 인식 전환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 179명의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직지원 컨설팅의 실용성에 대한 인식이 고용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용가능성은 직무성과와 조직신뢰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고용가능성은 전직지원 컨설팅의 실용성에 대한 인식과 직무성과 및 조직신뢰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직지원 컨설팅이 조직구성원의 직무능력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조직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 결과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전직지원 컨설팅에 대한 인식전환과 확산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고학력화에 따른 직장불일치의 중요한 지표로서 과잉교육에 주목하여 과잉교육의 원인,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과잉교육의 해소과정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잉교육은 응답자의 주관적 판단과 직업사전상의 필요학력을 기준으로 식별하였으며, 분석결과 과잉교육 규모는 전문대졸의 10.1%-20.7%, 대졸의 18.8%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질이 과잉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학생1인당 학교시설면적이 과잉교육을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대학의 질은 임금에 제한적인 영향만을 미쳐 교육투자 확대가 졸업생의 임금상승에 별다른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잉교육의 임금효과는 유의하지 않거나 미약하여 기업이 생산요소 대체, 신기술 도입, 직무내용 변화 등의 내부조정을 통해 하향취업한 근로자를 활용할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아울러, 과잉교육이 직장이동 경험에는 양의 영향을 미치지만 직장이동이 과잉교육 해소의 주된 통로는 아님이 밝혀졌다 이로부터 교육투자 확대가 과잉교육 해소에 제한적인 효과만을 가지며, 과잉교육에 따른 인적자원투자의 낭비가 심각하다는 증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현실과 실태를 조사하여 임상실습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 연구이다. 융복합 사회에서 임상실습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권리만큼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고 최근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등장에 의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응급구조(학)과 학생 115명이 대상이다. 자료는 2016년 6월 16-17일까지 수집하여 SPSS v.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응급실만을 경험한 2학년은 취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보였다. 반면 응급실과 119 구급대를 경험한 3학년은 119 구급대 임상실습의 후광효과로 취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두 그룹 모두 타직종에서의 다양한 임상실습 경험을 원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실습기관을 제공하여 취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다가올 1급 응급구조사의 취업난을 해결할 것을 제안한다.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heory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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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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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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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Purpose: This study aims to assess the level of job satisfaction among the practicing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LIS) professionals in India. Some of the key variables studied include salary, work environment, professional position, working hours, location, employee participation in administrative matters, recognition, and advancement. Scope: The study is limited to LIS professionals in India; however,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some degree of commonality among LIS professionals across the world. Methodology/Approach: The study has been purely undertaken by analyzing the primary data collected from practicing library and information professionals across India by circulating an online questionnaire, using Google services and by posting the link on various social groups and other social networking sites such as Groups, Facebook, LinkedIn, discussion forums, and e-mails. Findings: Responses were generated across 20 states and union territories of the country, representing 88.15% territory of India. Of the total responses generated, 72.88% are males and 27.12% females. From the data analysis it emerged that every third library professional in India enters in to LIS profession by chance and not by choice, as 35.59% respondents expressed that they landed in the LIS profession by chance and 60.45% by choice. More than 77% respondents have expressed their willingness to change their present employer, if given better opportunity. More than 80% professionals either fully or partly agree that most of the LIS professionals across India are dissatisfied with their employers. All these and many more areas have been explored, which reflect the aspects of job satisfaction and dissatisfaction among LIS professionals in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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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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