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inmi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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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진미채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평가 (Assessment of the Level of Microbial Contamination in Jinmichae)

  • 엄애선;김지희;문지혜;장미경;이현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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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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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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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진미채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검사 및 조리 전처리에 따른 미생물 저감화의 효과를 모색하고, 최종 조리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대상 시료는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의 마트에서 국산 3종과 수입산 3종으로 분류하여 구입하였다. 진미채 원재료에서 실험재료 6종 중 1종이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및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위생상 문제가 발견되었다. 총호기성균은 실험재료 중 F2군($7.20{\times}10^7$ CFU/g)을 제외한 5종에서 $1.0{\times}10^3{\sim}1.0{\times}10^4$ CFU/g이 검출되었다. 대장균군은 F2군의 경우 $5.13{\times}10^5$ CFU/g이 검출되었으나 이를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모든 시료의 원재료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총호기성균수는 진미채를 20초 간 데쳤을 때, F2군에서 $5.08{\times}10^5$ CFU/g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나, 학교급식법의 미생물 허용치를 초과하지는 않는 수준으로 안전하였다. 진미채를 20초, 40초, 60초간 볶았을 때, F2군에서 각각 $7.07{\times}10^7$ CFU/g, $7.14{\times}10^7$ CFU/g, $6.93{\times}10^6$ CFU/g로 검출되었으며, 60초 이상 볶더라도 Solberg의 기준치 $1.0{\times}10^6$ CFU/g을 초과하여 위생상 문제가 되었다. 원재료 중 대장균군은 데친 실험군에서 조리시간과 관계없이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미생물인 대장균은 시간대별로 데치기 처리한 모든 실험군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데치기 조리를 하는 경우 대부분 황색포도상구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었다. 그러나 볶음 조리 시 60초간 볶아도 양성인 실험군 3종이 존재하여, 데치기에 비해 저감효과가 미흡하므로 진미채를 이용한 식품 조리 시 전처리로 볶기보다는 데치기 방법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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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일부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시판되는 반찬류의 미생물학적 위해도 분석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of Commercial Side Dishes Purchased from Traditional Markets and Supermarkets in Daejeon)

  • 김미선;김민희;김미연;손찬욱;임성기;김미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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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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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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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시판되는 반찬류의 오염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대전지역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시판되는 반찬 중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생채류 3제품, 볶음류 2제품, 조림류 4제품, 장아찌류 5제품, 김치류 2제품, 젓갈류 3제품으로 총 19제품을 대상으로 총균, 대장균군에 대하여 미생물학적 위해도를 분석하여, 시판 반찬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총균의 오염수준은 재래시장 $1.85{\sim}6.21$ log CFU/g, 대형마트 $<1{\sim}6.77$ log CFU/g을 나타내었다. 대장균군에서는 진미채볶음에서만 4.82 log CFU/g의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 총균에는 부패단계에 해당하는 제품은 없었으나, 대장균군에서는 진미채볶음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었다. 결론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찬류의 위생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식품의 제조단계에서 원료의 세척 및 제조, 가공과정에서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고, 유통 및 최종 판매 단계까지 냉장온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미생물의 재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의 위해도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