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angsaengboyeonjimu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5초

장생보연지무, 연백복지무, 제수창, 최화무 복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urt Dance Garments of the Jangsaengboyeonjimu, Yeonbaekbokjimu, Jesuchang, and Choehwamu)

  • 남후선;김순영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 /
    • 제15권6호
    • /
    • pp.886-898
    • /
    • 2013
  • This study explores the types, shapes and changes of the court dance garments of mudong[child court dancer] and yeoryeong[female court dancer] for court dances such as Jangsaengboyeonjimu, Yeonbaekbokjimu, Jesuchang, and Choehwamu, and the arrangement of colors in their garments. The conclusion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 type of garments of mudong varied according to the type of dance, role of mudong and passage of time. In all four jeongjae's, hongpo[red robe] and baekjilheukseonjungdaneui[white under garment trimmed in black] were commonly found. Second, the dress of yeoryeong in the Jangsaengboyeonjimu, Yeonbaekbokjimu, Jesuchang and Choehwamu was that of other yeoryeong, which was basically comprised of hwagwan[flower headdress], hwangchosam[yellow robe], hongchosang[red skirt] and sudae[embroidered belt]. Third, the color schemes of the court dance garments used in Jangsaengboyeonjimu, Yeonbaekbokjimu, Jesuchang and Choehwamu revealed that the color arrangement of sangsaeng [mutual generation] of the Ohaeng[Five Elements] scheme were favored in the garments of mudong and yeoryeong. The dress of mudong is characterized by sangsaeng between top and bottom, and between total and part, while the color scheme of the outer and inner was sanggeuk[mutual overcoming]. As for yeoryeong, the color arrangement was of sangsaeng in top and bottom, outer and inner, and total and part, but in the five-colored hansam[sleeve extension], both sangsaeng and sanggeuk were found.

장생보연지무의 균천악, 구변작대도와 구천도와의 연관성 - 『여령정재홀기』와 「이병성기록서」를 중심으로 - (Gyuncheonak of Jangsaengboyeonjimu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Gubyeonjakdaedo and Gucheondo - Focusing on 『Yeoryeong Jeongjae Holgi』 and 「Lee Byung-sung Record Book」)

  • 이하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6호
    • /
    • pp.238-246
    • /
    • 2022
  • 본 연구는 장생보연지무 창사에 '균천악'이 등장하는 것과 '구변작대도'가 도교·불교의 구천도와 서로 연관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장생보연지무는 다른 어느 궁중정재보다 다양한 춤사위와 구도의 변화를 가지며 '구변작대도'라 하여 아홉 번 대형이 바뀌는 것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정재다. 『여령정재홀기』와 「이병성기록서」에 기록된 구호(口號)과 창사(唱詞)·구변작대도를 비교하여 보았는데 『여령정재홀기』에서는 전문(全文)이 기록되어 있지만 「이병성기록서」에서는 구호가 축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창사의 경우 『여령정재홀기』에서 '삼원 균천악노래의'로 기록하였던 것을 「이병성기록서」에서는 '삼원 균천악구여원'으로 변화가 있었으나 균천악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홀기에 기록된 '구변작대도'를 균천의 의미와 더불어 도교·불교의 구천도를 적용하여 연관성을 추론하였고, 1829년(순조 29)효명세자가 작품을 예제할 때 균천 사상을 구호와 창사·구변작대도에 넣어 작품을 만들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왕직아악부의 정재 음악 연구 - 이병성·성경린 무보를 중심으로 - (A Study of Jeongjae Performed by the Iwangjikaakbu(Royal Music Institute): Based on the mubo(choreography notes) of Lee Byungseong and Sung Gyeonglin)

  • 이종숙
    • 공연문화연구
    • /
    • 제34호
    • /
    • pp.173-214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이병성(李丙星, 1909-1960)의 '창사급정재철'(呈才及唱詞綴)에 수록된 11종의 정재를 기준으로 성경린(成慶麟, 1911-2008) 무보(舞譜)의 음악 관련 기록들을 비교 검토하였다. 이 기록들은 비록 이병성과 성경린 개인의 것이지만,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 아악생 무동의 학습 자료로서 혹은 교재로서 무동 양성에 크게 일조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두 무보에 수록된 <처용무(處容舞)>, <향령무(響鈴舞)>, <무고(舞鼓)>, <보상무(寶相舞)>, <춘앵전(春鶯?)>,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 <수연장(壽延長)>, <만수무(萬壽舞)>, <봉래의(鳳來儀)>, <장생보연지무(長生寶宴之舞)>, <무산향(舞山香)> 등 11종의 정재는 당악정재와 향악정재로 구분된다. 당악정재인 <수연장>, <봉래의>, <장생보연지무>의 죽간자 등장에 '장춘불로지곡(長春不老之曲)'이라는 아명(雅名)의 '보허자령(步虛子令)'이 사용되었다. 중무(中舞)와 무용수를 인도하는 음악은 '풍경지곡(豊慶之曲)'이 사용되었다. 향악정재에는 춤이 전개될 때의 음악으로 '함녕지곡(咸寧之曲)', 끝날 때는 '풍운경회지곡(風雲慶會之曲)'이 사용되었다. 이왕직아악부 정재 반주음악은 '삼현영산회상(靈山會上)'의 속곡(屬曲)인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환입 염불환입 타령 등에 다양한 아명을 붙여 사용한 특징이 발견되었다. 특히 "정재무도홀기"에 제시된 '향당교주(鄕唐交奏)'는 '삼현영상회상'의 여러 속곡임을 알 수 있었다. 정재 반주음악의 빈곤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상의 두 노트는 <학연화대합설무>의 보유자인 이흥구(李興九, 1940년생)의 개인소장 자료이다. 이병성과 성경린의 노트를 비교 분석하여 그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일제강점기 정재음악에 대한 이해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