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holidays are periods set aside by nations or states to observe particular events like national days, independence anniversary or religious festivals. These days are different from the usual periods of statutory leave or vacation provided for workers in the collective agreement or rule of engagement at the point of entry. These periods of leave enjoyed by workers include annual vacation, casual leave, sick leave, maternity leave, paternity leave and others as may be recognized within an establishment. Individual worker's period of leave is personal and at the discretion of the worker or the organization as the case may be, but public holidays involve the stoppage of work by the entire workforce within the period it would last. Nigeria observes many public holidays some of which, at times, are unplanned for by the people. This has attracted arguments for and against on the basis that these holidays are too many and detrimental to productivity and the national economy. Using secondary data, this paper examines the issue and opines that there is the need to review these public holidays with a view to halting their negative effects on the nation's economy. Also, measures to manage these holidays in line with constitutional provisions are espoused.
베이즈망은 탐구 공간을 구성하는 변수들 사이에 성립하는 확률적 관계를 이용하여 그 변수들 사이에 성립된다고 가정되는 인과 관계를 추론하는데 이용된다. 베이즈망에 관한 철학적 논쟁의 대상은 특정한 변수들의 확률적 독립성을 가정하는 인과적 마코프 조건이다. 베이즈망 이론에 대한 강력한 비판자인 카트라이트는 인과적 마코프 조건이 비결정적 세계에서는 성립될 수 없기 때문에 인과적 추리에 대한 타당한 원리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글의 목적은 인과적 마코프 조건이 인과적 추리에 대한 타당한 원리가 될 수 없다는 카트라이트의 비판이 타당한가를 검토하는 것이다. 나는 인과적 사건들의 연쇄를 허용하는 연속모델은 카트라이트의 비판을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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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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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4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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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제공업체가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ETF를 주력 투자대상으로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ETF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ETF 위험관리에 관한 연구들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본 연구는 변동성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한 ETF 손실추정과 ETF 위험관리모형을 평가하였다. 결합 검증통계량 분석결과, GARCH와 마르코프 국면전환 GARCH모형이 시장위험을 적절하게 나타내 주었다. 특히 마르코프 국면전환 GARCH모형이 GARCH모형에 비해 낮은 위반율을 보일뿐 아니라 초과발생들이 독립적이기 때문에 마르코프 국면전환 GARCH모형이 GARCH모형에 비해 좀 더 ETF VaR에 권고될 수 있다.
최근에 웹 기술은 PC를 념어 휴대폰, PDA, 정보가전, 로봇 등 모든 디바이스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웹에 대한 국제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는 2007년 상반기에 유비쿼터스 웹 응용을 위한 표준 개발을 시작하였다. 이를 담당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웹 응용 워킹그룹은 탁상용 컴퓨터뿐 아니라 사무용품, 가정 매체 기구, 이동 전화, RFID나 바코드를 포함하는 센서나 이펙터(effector) 등의 유비쿼터스 디바이스들이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환경에서 쉽게 웹 응용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한다. 본 워킹그룹의 활동은 크게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디바이스 독립 워킹그룹(Device Independence Working Group)의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이 워킹그룹에서 완성하지 못한 표준들을 이어받아 마무리 하는 활동이다. 두 번째는 리모트 이벤팅(remote eventing), 디바이스 코디네이션(device coordination) 그리고 의향 기반 이벤트(intent-based events) 등 유비쿼터스 웹 응용을 위해 펼요한 새로운 표준 개발을 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에 W3C에 서 추진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웹에 대한 표준화 동향을 설명한다.
역사드라마에서 기록의 중요성이 약화되면서 다른 장르와의 결합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역사드라마에서 로맨스가 다루어지는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역사드라마가 취택하는 역사적 사건의 속성과 사랑의 모티프가 어떻게 연관되는지, 그리고 사랑과 연애의 서사가 역사효과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미스터 션샤인>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가 처음으로 쓴 역사드라마로, 의도적으로 재배치된 역사와 김은숙 작가 특유의 로맨스 문법이 결합되어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실패한 의병 운동은 자기부정성에 기반 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병치된다. 일본 제국주의의 폭압성과 조선의 독립을 다루고 있는 이 드라마는 주요 인물과 사건을 허구적으로 배치하여 사랑의 욕망을 애국에 대한 정념으로 비약시킨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로맨스는 역사적 사건의 비극성을 강조하는 촉매 역할을 하며 문화적 기억을 재구성한다. 역사드라마에서 로맨스라는 가공의 플롯은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역사 속에 놓인 인간의 삶을 성찰하도록 이끈다. 개인의 내밀한 감정은 역사의 재현에 어떤 기여를 하는가. 이 논문은 역사드라마와 로맨스의 관련 양상을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하는 첫 시도로 의의를 가진다.
1930년대 경호 활동의 고찰을 통해 지금까지 경호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사실들을 네 가지 측면으로 도출하였다. 첫째, 만주의 한인 자치기관인 국민부는 재만 한인들의 공안을 담당하기 위해서 경호국과 경호분국을 설치했다. 그 후에 경호조례까지 제정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만주의 한인들이 가진 경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경찰 업무 중에 범인 호송을 위한 '차량 경호', 원활한 행정업무를 조성하는 면사무소 경호, 산불 벌목에 대비한 '임야경호단' 등의 다양한 경호 활동들이 등장했다. 당시의 경호활동은 신변보호에만 한정된 개념이 아니고, 보호와 안전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이루어졌다. 셋째, 각종 행사에서의 경호는 '만보산사건'처럼 정치적인 측면 외에도, 대중들이 운집하는 장소에서 안전 및 질서유지와 의전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1930년대 각종 행사에서 오늘날 사설 경호 활동의 모습과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있다. 넷째, 언론에 반영된 해외의 경호는 구체적인 업무를 표방하는 다양한 사례들에서 이색적으로 나타났다. 당시의 경호는 직접적인 신변보호의 측면만이 아니라, 물건이나 유해물질에 관한 대처까지도 포함하는 통괄적인 보호 개념임을 확인할 수 있다.
Many researchers have found that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racteristics of the structure of linkage disequilibrium is that the human genome can be divided into non-overlapping block partitions in which only a small number of haplotypes are observed. The location and distribution of haplotype blocks can be seen as a population property influenced by population genetic events such as selection, mutation, recombination and population structure. In this study, we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density of markers relative to the full set of all polymorphisms in the region on the results of haplotype partitioning for five popular haplotype block partition methods: three methods in Haploview (confidence interval, four gamete test, and solid spine), MIG++ implemented in PLINK 1.9 and S-MIG++. We used several experimental datasets obtained by sampling subsets of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markers of chromosome 22 region in the 1000 Genomes Project data and also the HapMap phase 3 data to compare the results of haplotype block partitions by five methods. With decreasing sampling ratio down to 20% of the original SNP markers, the total number of haplotype blocks decreases and the length of haplotype blocks increases for all algorithms. When we examined the marker-independence of the haplotype block locations constructed from the datasets of different density, the results using below 50% of the entire SNP markers were very different from the results using the entire SNP markers. We conclude that the haplotype block construction results should be used and interpreted carefully depending on the selection of markers and the purpose of the study.
경호무도의 연구는 철학, 사학,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 생리학, 트레이닝학, 운동역학, 경호실무의 9가지의 학문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경호무도학의 향후 발전과제를 위해서는 첫째, 경호무도의 이론과 실제의 연구이다. 우선 경호무도가 당면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 연구물들이 교재발간은 물론 다양한 교육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무도종목의 특성과 연계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각 종목별 특성에 맞는 트레이닝 방법과 각 종목별 경호무도로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연구하면서 보완해 나간다면 경호무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셋째, 학문의 자립성을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경호무도의 연구 분야는 9가지 학문영역으로 도출되었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문으로 발전해야 한다. 이러한 경호무도가 지속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경호무도학의 학문적 자립성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사료된다.
본 논문은 인도네시아의 국민국가적 메타내러티브와 동티모르의 로칼내러티브의 서술 구조를 비교·분석한다. 이 두 내러티브는 모두 민족을 초역사한 민족주의적 역사서술 방식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도네시아와의 통합과 분리라는 각기 다른 정치적 지향점 속에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을 내리고 있다. 우선 메타내러티브에서는 로칼의 다양성을 민족의 도식 속에 흡수해서 바라본다. 이 내러티브에서는 원형민족의 상을 자바와 수마트라의 일부 왕국에서 찾는다. 마자빠힛과 스리위자야를 중심으로 한 이 왕국들은 힌두-불교문화를 중심으로 찬란한 과거 문명을 꽃피우고 영토적 통일성을 이룬 특징이 있다. 이러한 영광스러운 과거는 곧 식민시대의 도래와 함께 사라진다. 메타내러티브에서는 식민시기의 암울한 현실에서 종족들이 어떻게 일치단결하여 식민의 착취와 압제에 항거했는지를 부각시킨다. 그럼으로써 다양한 종족들은 "항쟁"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가진 민족이라는 이름의 단일 정체성으로 규정된다. 이 과정에서 식민세력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취한 로칼의 역사는 메타내러티브에서 누락되었고, 초국가적 역사서술 양상 속에서 로칼의 역사는 후진적인 것으로 은밀히 묘사되었다. 또한 다양한 분리주의 운동은 공산주의 등의 이데올로기에 의한 반통합적 소요로만 그려졌다. 한편, 동티모르의 자주적 역사관 속에서 역사서술의 목표는 동티모르의 민족을 창출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으로, 그 궁극적 목표는 인도네시아로부터의 분리독립이었다. 이 역사에서는 영광스러운 과거의 흔적을 찾아낼 수 없는 한계점을 "가상의 영광스러움"에 대한 인식의 환기로 극복하고, 포르투갈 식민기억을 의도적으로 과장하여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와의 단절을 강조한다. 또한 식민세력의 450년간의 수탈과 착취를 강조하고, 그 고통 속에서 동티모르 민족이 노예화되었음을 보여주며, 이와 같은 노예화가 인도네시아라는 또 다른 식민국에 의해 연속되고 있음을 상기시켜 이를 독립운동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전통적으로 한국 언론사 논의는 언론을 수동적 존재로 파악하는 태도를 견지해왔다. 특히 해방 전후 언론 연구에서 그런 경향은 더욱 짙다. 언론을 수동적으로 대한다 함은 언론을 수단 혹은 도구로 보는 태도를 말한다. 언론사 논의는 그 같은 경향 내에서 언론을 민족 해방, 민족국가수립에 기여했는지 혹은 아닌지로 분류하고 평가하려 했다. 민족언론, 친일언론 등과 같은 친근한 구분법은 그로부터 나왔다. 최근 들어 그 같은 경향을 벗어난 연구들이 등장하고는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그 같은 민족주의적 시각으로부터 자유스럽지 않다. 덕택에 언론의 독자적문화, 민중들의 언론 습관, 일상 속의 언론 논의는 소홀히 다루어졌다. 이 글은 민족주의적 관점으로 언론현상을 논의할 경우 해방당시를 섬세하게 설명할 방도가 없어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민족주의적 관점을 넘어선 국면 분석을 통해 새로운 언론사 분석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1945년 8월 15일이라는 해방 국면에서의 언론 상황을 점검하고 그를 통해 새롭게 대안적으로 포착해야 할 언론 단면들을 드러내고자 했다. 그 점검을 통해 해방 국면에서 제한된 형태이긴 하지만 언론이 해방의 의미를 나누었고 민중들은 그 같은 의미를 언론을 통해 받아들이는 습관을 나름으로 형성한 식민지적 공공성을 지니고 있었음을 밝히고자 했다. 그 공공성은 왜곡되고 식민지적인 것일 수밖게 없었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당시 민중들에게는 감정적 구조를 전달해주고 있었으며 삶의 지침이 되기도 하는 영역이었다. 식민지 근대화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일제에 의해 선사된 근대성의 공간도 아니고 민족주의자들의 주장대로 식민화된 공간만도 아닌 그 둘이 혼효된 공간이었다. 그리고 그 공간은 이후 한국 언론 문화, 관습, 언론을 받아들이는 습관 등 언론규율로 연장되었을 것이다. 혹은 새롭게 등장하는 서구적 근대성과 조우하면서 전혀 새로운 형태로 변해갔을 수도 있다. 지금의 언론 문화를 정리해내는 데 있어 식민지적 공공성에 대한 관심은 더 늦출 수 없는 중요한 지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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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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