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 vitro r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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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병원세균, Listonella anguillarum에 대한 Pseudomonas aeruginosa MB I-3의 항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s of Pseudomonas aeruginosa MB I-3 against Listonella anguillarum)

  • 이수정;윤이나;김진도;이정식;김은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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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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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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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질병 치료를 위하여 사용되는 항균제는 효과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지만, 내성균 발생이나 항균물질 잔류와 같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따라서 어류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어류와 인체에 안전한 생약제 개발과 함께 어류 질병 원인균의 과다 발생을 억제하며 어체의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유용 균주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전 연구에서 분리되어 Listonella anguillarum에 대하여 생장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Pseudomonas aeruginosa MB I-3 (MB I-3)를 이용하여 넙치의 비브리오병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효과를 검토하였다. Double layered plate assay와 co-culture을 통하여 MB I-3의 L. anguillarum에 대한 생장 억제능력을 조사하였고, MB I-3 균주 배양액을 ethyl acetate로 추출하여 disk 확산법으로 추출물의 항균 효과를 확인하였다. 액체 및 고체 배양에서 생장이 억제된 L. anguillarum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으며, 넙치 치어 사육 수조에 L. anguillarum과 MB I-3 균주를 동시에 첨가하여 폐사율을 비교하였다. MB I-3는 8종의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대하여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96시간 동안 실시한 co-culture에서 L. anguillarum은 배양 후 9시간까지 생장 증가를 보였으나, 그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MB I-3 배양액 추출물 또한 L. anguillarum에 항균활성을 보여 항균 물질이 ethyl acetate로 추출됨을 알 수 있었다. 전자현미경 관찰에서 L. anguillarum은 세포질의 밀도 감소 및 세포막의 swelling에 의한 세포 용해 현상을 보였다. 한편 MB I-3를 L. anguillarum과 함께 투여한 넙치 치어는 대조군에 비해 누적 폐사율이 약 20%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으므로, MB I-3를 이용한 수산용 probiotics 개발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누에 전염성 연화병의 발병 억제제에 의한 방제 (Inhibitory Effect of Guanidine Hydrochloride on the Infectious Flacherie Virus of the Silkworm, Bombyx mori)

  • 강석권;김근영;이재창;조용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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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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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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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누에병 중에 피해가 막대한 전염성 연화병을 방제하기 위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guanidine 유도체중에서 그 억제효과가 큰 guanidine hydrochloride(GH)를 도입하여 전염성 연화병 바이러스의 증식억제효과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1. 누에에 대한 GH의 약해시험 결과에서는 GH농도 0.01% 수준 이하에서는 약해가 전혀 없었다. 2. FV 감염잠 혼입에 따른 피해조사에서는 화용비율은 무처리(대조) 89.2% (100)에 대하여 1% 감염잠혼입구 70.7%(79), 5% 감염잠 혼입구 38.4%(43)이었으며 1만두수견양은 대조구 21.3kg(100)에 대하여 1% 혼입구 16.7kg(77), 5% 혼입구 8.8kg(41)으로서 전자와 같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3. FV에 대한 GH의 발병억제효과는 GH 0.01% 농도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약 10배의 억제효과가 있었다. 4. GH의 투여회수와 발병억제효과에서는 FV접종후 계속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5. FV 접종후 GH투여시간에 대한 발병억제 효과는 접종과 동시에 투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6. FV의 GH에 의한 시험관내 불활화조사에서는 GH가 시험관내에서 FV를 불활화시키는 작용이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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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박이꽃무지 사료첨가제로서 새싹보리의 곤충병원성 세균에 대한 항균 효과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Sprouted Barley as a Nutritive Feed Additive for Protaetia brevitarsis and Its Antibacterial Action against Serratia marcescens)

  • 송명하;김낭희;박관호;김은선;김용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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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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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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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에서 2016년 흰점박이꽃무지 등 일부 곤충이 식품원료로 등록되면서 곤충사육 농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곤충사육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사육기술, 병해충 관리기술이 농가별로 차이가 있고, 대량으로 곤충을 사육하면서 높은 사육밀도, 병충해 감염 등으로 인해 곤충이 대량 폐사하게 됨으로써 곤충사육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항균, 항염증 등의 효과를 가진 새싹보리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주 먹이원인 발효톱밥에 첨가하여 주 먹이원 첨가제로써 적용 가능성 및 곤충병원성 세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주 먹이원에 5%와 10% 새싹보리를 첨가했을 때 유충의 증체율이 19.2%와 23.1%로 높았고, 사육 기간이 대조군 대비 단축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새싹보리는 곤충병원성 세균 Serratia marcescens의 성장을 저해하고, 세균에 감염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생존율과 증체율이 건강한 유충의 수준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새싹보리를 첨가한 먹이원으로 사육한 유충의 영양성분 분석 결과, 조단백질, 조지방, 구리, 아연, 칼륨 등 미네랄 및 아미노산 함량이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주 먹이원에 새싹보리를 첨가한다면 단기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곤충병원성 세균 감염에 의한 폐사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곤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