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mun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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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가피로부터 분리한 단백 다당물질의 경쟁적 ELISA법에 의한 분석 (Competitive ELISA for the Measurement of Glycoprotein Purified from Acanthopanx senticosus)

  • 하은숙;황수현;신광순;유광원;이경호;최주선;박우문;윤택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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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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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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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가시오가피 냉침 추출물에서 면역자극활성을 가지는 지표물질을 분리하고자, gel chromatography를 수행하여 비장세포에 대한 증식활성을 가지는 EN-SP을 분리하였고, 생화학적 분석 결과 단백 다당 물질임을 확인하였다. 가시오가피 추출물 내에서 지표물질로서 EN-SP 성분을 정량하기 위하여 경쟁적 ELISA법을 개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경쟁적 ELISA법을 이용하여 EN-SP-HRP conjugate의 희석농도를 1000배로 결정하였으며, EN-SP의 표준곡선을 작성한 결과 검출범위는 $0.2{\sim}20\;{\mu}g/mL$으로서 측정감도는 $0.2\;{\mu}g/mL$이었다. 이러한 표준곡선의 정당성 평가를 위하여 정량된 EN-SP를 통한 재현성 실험에서 $5\;{\mu}g/mL$ 이하의 농도에서 intra assay 경우 C.V. 값은 $6.13{\sim}8.81%$, bias는 평균 -3.7%를 보였으며, inter assay에서도 C.V. 값과 bias 모두에서 10%이내로 비교적 우수한 재현성을 보였다. 작성된 표준곡선을 바탕으로 유사물질인 오가피의 $4^{\circ}C$ 추출물들의 EN-SP의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EN-SP 성분은 주로 가시오가피 외피에서만 높은 함유량을 보였다. 동일한 추출물의 macrophage 자극에 의한 cytokine 유도활성 실험결과, EN-SP 성분을 함유하는 가시오가피의 수피 추출물만 IL-12 및 $TNF-{\alpha}$를 생산하는 면역자극활성을 나타냄으로서 EN-SP 성분은 가시오가피에서 면역자극활성을 나타내는 지표물질로의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Cobalt-60 γ-선 조사가 Eimeria tenella 의 면역원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γ-Irradiation from Cobalt-60 on Immunogenicity of Eimeria tenella)

  • 윤희정;강영배;장두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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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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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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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나라 육계산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질병중의 하나가 닭의 맹장콕시듐증이다. 그 병원체는 Eimeria tenella로서 병아리에 감염하면 증체저하와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양계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준다. 닭의 맹장콕시듐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몇가지 예방백신의 개발을 시도하여 왔으며 근래에는 재조합 DNA기법을 이용, Escherichia coli를 매체로 제조한 항원으로 닭에 방어력을 부여시키고자 하는 방법과 조기발육형원충의 작출법에 의하여 생산된 약독원충으로 면역을 부여하는 방법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하였다. 본 시험에서는 약독원충을 이용하여 닭 맹장콕시듐증에 대한 저항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콕시듐증의 병원체인 E tenella에 Cobalt-60 감마선을 조사한 원충 또는 그 원충을 SPF병아리에 계대증식시켜 회수한 오오시스트로 병아리에 접종하고 체내발육상태와 병원성을 조사하였으며, 면역접종한 후 병원성이 강한 원충의 공격접종에 대한 방어효과를 관찰한 성적은 다음과 같다. 원충감염 닭의 생잔율, 증체량, 혈변도 및 병변도 등에 대한 효과에서 감마선 100Gy로 조사한 E tenella를 접종한 것이 가장 좋았으며, 접종량은 1대 계대한 오오시스트 약 10,000개를 접종한 것이 좋았다. 면역접종한 후 공격접종한 결과 계대원충접종군은 혈변도 및 병변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최대 오오시스트 배설수(OPG)는 103,900으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1,658,900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았으나 적혈구용적율은 계대원충접종군이 가장 높았다. 공격접종한 닭의 1주 및 2주 후의 증체량은 계대원충접종군이 2.6g 및 155.4g으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85.8g 및 63.6g보다 좋았으며, 사료요구율도 계대원충접종군이 3.28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5.60보다 낮았다. 생잔율은 계대원충접종군이 100%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87.0%와 비교하면 방어효과가 있었다. 계대원충접종군의 항콕시듐 지수는 70.5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81.9에 비하면 현저하게 높았다. 그러므로 맹장콕시듐 원충은 감마선 조사가 병원성을 저하시키고 계대수가 증가할수록 병원성은 약간 증가하지만 공격접종에 대한 방어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병원성이 있는 원충이 면역원성도 좋으며 앞으로 면역원성이 유지되며 병원성이 없는 원충의 선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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