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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액상정액의 정자 주입농도가 서로 다른 체외성숙배지에서 배양된 난포란의 체외수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In­Vitro Fertilization of Pig Oocytes Matured in Different In­Vitro Maturation Media according to Sperm Concentration of Liquid Boar semen)

  • 박창식;이영주;고현진;양창범;손동수;서길웅;이규승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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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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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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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mTCM-199, mWaymouth MB 752/1 그리고 NCSU-23 성숙배지에서 성숙시킨 난포란을 mTBM 수정배지에서 액상정액의 정자를 이용하여 주입정자 농도별로 체외 수정시킴으로써 액상정액을 이용한 새로운 체외수정 방법을 개발하고자 실시하였다. 미성숙 난포란은 0.5 $m\ell$의 성숙배지에 각 well 당 30~40개씩 적하하였다. 액상정액 제조용 정액은 90% 이상의 운동성을 가진 농후정자부분을 사용하였으며 정액채취 후 2시간 동안에 22~24$^{\circ}C$의 실온까지 냉각시켰다. 실온까지 냉각한 정액은 BTS 희석액으로 2$\times$$10^{8}$ $m\ell$ 정자농도로 조정하여 100$m\ell$ 플라스틱병에 30 $m\ell$씩 주입하여 17$^{\circ}C$에서 5일 보관하였다. 5일 보관후 운동성이 70% 이상인 정자를 체외수정에 이용하였다. 38.5$^{\circ}C$, 5% $CO_2$, 95% 공기로 조절된 CO2 배양기에서 44시간 성숙 후 cumulus cell들이 제거된 성숙 난포란은 0.5 $m\ell$의 mTBM 수정배지에 30~40개씩 적하하고 최종정자농도를 1, 2, 4, 6 그리고 10$\times$$10^{6}$$m\ell$되도록하여 주입하고 6시간 동안 수정시켰다. 체외수정시킨 수정란들은 수정 후 6시간 동안 0.5$m\ell$의 NCSU-23 배양배지에서 배양한 후 정자침입율, 다정자침입율 그리고 웅성전핵 형성율을 조사하였다. mTCM-199, mWaymouth MB 752/1 그리고 NCSU­23 성숙배지에서 성숙시킨 난포란을 mTBM 수정배지에서 액상정 액으로 체외수정 한 결과 NCSU-23 성숙배지에서 성숙한 난포란이 웅성전핵형성율이 높았고 다정자침입율이 낮았다. NCSU-23 성숙배지에서 성숙한 난포란을 mTBM 수정배지에서 수정할 경우 최적정자농도는 2~4$\times$$10^{6}$$m\ell$이었으며, 정자침입율은 50.8~50.9%, 다정자침입율은 13.3~19.5% 그리고 웅성전핵형 성율은 43.9~45.4%였다. 결론적으로 NCSU-23 성숙배지에서 성숙되고 mTBM 수정배지에서 수정된 난포란은 mTCM-199이나 mWaymouth MB 752/1 성숙배지에서 성숙되고 mTBM 수정배지에서 수정된 난포란보다 우수한 체외수정 결과를 나타내었다. 17$^{\circ}C$에서 5일 동안 보존한 액상정액으로 NCSU-23 배지에서 성숙한 난포란을 체외수정하기 위한 최적정자농도는 2~4$\times$$10^{6}$$m\ell$이었다.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을 동반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에서 골수 내의 림프구 분획과 사이토카인 소견 (Lymphocyte Proportion and Cytokines from the Bone Marrow of Patients with Far-Advanced Pulmonary Tuberculosis with Peripheral Lymphocytopenia)

  • 안창혁;경선영;임영희;박계영;박정웅;정성환;안정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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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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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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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말초혈액에서 림프구감소증이 있거나(< $1,000/mm^3$) $T_4$-세포의 수가 $500/mm^3$ 이하인 경우, 중증폐결핵의 좋지 않은 예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증폐결핵에서 어떠한 기전으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발생되는 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에 연구자들은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골수에서 림프구의 생성 및 분화 또는 순환 중에서 어떠한 단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지 알아보고자 골수 소견을 관찰해 보았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2년 8월 사이에 가천의대 길병원에 내원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FAPTB군). 65세 이상의 환자, 전신 상태가 안좋은 환자나 쇼크, 혈액학적 질환이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대조군은 골수침범이나 골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군에서 말초혈액과 골수의 세포 분획을 분석하였고, 골수에서 IL-2, IL-7, IL-l0, TNF-${\alpha}$, IFN-${\gamma}$, TGF-${\beta}$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총 13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으며(M:F=9:4) 평균 연령은 $42{\pm}12$ 세였다 말초혈액에서 림프구 분획과 수는 FAPTB 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7.4{\pm}3.0%$, $694{\pm}255/mm^3$ vs. $17.5{\pm}5.8%$, $1,377{\pm}436/mm^3$, 각각 p:0.0001, 0.002). 골수에서의 림프구 분획은 FAPTB군이 대조군 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관찰되지 않았다($9{\pm}4%$ vs. $12{\pm}3%$, p:0.l38). 골수의 IL-2 농도는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게 관찰되었고($26.0{\pm}29.1$ vs. $112.2{\pm}42.4pg/mL$, p:0.001). IL-10도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다($3.4{\pm}4.7$ vs. $12.0{\pm}8.0pg/mL$, p:0.031. IL-7, TNF-${\alpha}$, IFN-${\gamma}$, TGF-${\beta}$ 농도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진행성 폐결핵 환자에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은 골수에서의 이상 소견과 연관이 있으리라고 추정되며, 이에는 IL-2와 IL-10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향후 립프구감소증 기전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대두(大豆)에 대(對)한 제지(製紙) Sludge의 영양학적(營養學的) 연구(昭究) (Nutritional Effects of Paper Board Sludge on the Soybean(Glycine max. L.))

  • 김문규;장기운;최우영;함선규;남윤규;이창준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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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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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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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판지(板紙)스럿지 자체(自體)의 사용(使用) 적량(適量)을 보기 위(爲)하여 1,200, 1,600, 2,000Kg/10a을 사용(使用)하였을 경우(境遇)와 판지(板紙)스릿지에 톱밥, 계분(鷄糞) 및 요소(尿素)를 배합(配合)하여 부숙(腐熟)시킨 처리구(處理區)를 대두(大豆)에 시용(施用)했을 때 생육특성(生育特性)과 수량(收量) 및 식물체중(植物體中) 화학성분(化學成分) 함량(含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시용(施用)한 판지(板紙)스럿지 자체(自體)가 토양중(土壤中)에서 분해시(分解時) 발아(發芽)에 지장(支障)을 초래(招徠)하여 결주율(缺株率)이 대조구(對照區)보다 5-9%, 배합(配合)스럿지퇴비(堆肥) 시용시(施用時) 3.6-4.1%가 증가(增加)하였으나, 그 후(後) 생육기(生育期) 전반(全般)에 걸쳐 별(別)다른 지장(支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판지(板紙)스럿지 자체(自體)를 시용(施用)하거나, 배합(配合)스럿지퇴비중(堆肥中)에서 스릿지 함량(含量)이 높고, 부재료(副材料) 함량(含量)이 낮은 배합구(配合區)는 파종(播種)기나 이식기(移植期)에 시용(施用)하는 것은 적합(適合)하지 않다. 2. 생육(生育) 현황(現況)은 판지(板紙)스럿지 자체(自體)와 배합(配合)스럿지퇴비(堆肥) 시용시(施用時) 초장(草長)의 경우(境遇) 초기(初期)에 성장(成長)이 약간(若干) 저조(低調)하였으나, 생육(生育) 후기(後期)에 별(別) 차이(差異)가 없었으며, 최대엽(最大葉)의 엽폭(葉幅) 및 엽장(葉長), 주경절수(主莖節數), 협수등(莢數等)도 대조구(對照區)와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3. 수량요소(收量要素)에서는, 판지(板紙)스럿지를 1,200, 1,600, 2,000Kg/10a로 증량(增量) 시용(施用)한 결과(結果) 수량(收量)이 증가(增加)하였고, 배합(配合)스릿지퇴비구(堆肥區)에서 협수(莢數) 및 개체당(個體當) 알 수(數)는 판지(板紙)스럿지 양(量)보다 톱밥과 계분(鷄糞) 및 요소(尿素) 함량(含量)이 많은 CS-3구(區)에서 많았고, 100립중(粒重), 1리터 중(重)은 판지(板紙)스럿지 양(量)이 많고 톱밥, 요소(尿素), 계분(鷄糞)이 상대적(相對的)으로 적은 CS-1에서 많았다. 이는 콩의 경우(境遇) 관행(慣行) 시비량(施肥量)에 추가(追加)된 배합(配合)스럿지퇴비중(堆肥中) 질소(窒素) 성분(成分)의 과다(過多) 현상(現象)이 아닌가 추측(推測)된다. 4. 화학성분중(化學成分中)에서 질소(窒素) 함량(含量)은 판지(板紙)스럿지와 배합(配合)스럿지퇴비(堆肥) 시용구(施用區)가 무처리구(無處理區)나 대조구(對照區)보다 현저(顯著)히 많았고, 판지(板紙)스럿지 처리구(處理區) 중(中)에서는 2,000Kg/10a 시용구(施用區)가 전(全) 생육(生育)단계에 걸쳐 높은 수준(水準)이었으며, 배합(配合)스럿지퇴비(堆肥) 시용구(施用區) 간(間)에는 별(別) 차이(差異)가 없었다. 그 외(外) $P_2O_5$, $K_2O$, Ca 및 Mg의 함량(含量) 변화(變化)는 처리(處理)간 차이(差異)가 발견(發見)되지 않았다. 5. 결론적(結論的)으로 볼 때, 판지(板紙)스럿지 자체(自體)의 비효(肥效)는 인정되나, 그 자체(自體)를 사용(使用)할 때, 불균일(不均一)하게 처리(處理)되어 스럿지가 뭉쳐있으면 토양중(土壤中) 분해(分解)가 어렵고, 균일(均一)하게 처리(處理)되여도 급격(急激)한 분해(分解)가 문제(問題)되어 바람직하지 않으며, 적절(適切)한 부재료(副材料)와 C/N율(率)을 조절(調節)하고, 미생물(微生物), 통기성등(通氣性等) 부숙(腐熟) 조건(條件)을 유지(維持)시켜 충분(充分)히 부숙(腐熟)시킨 후(後) 시용(施用)할 때 유기물(有機物) 비료자원(肥料資源)으로 작물(作物)에 처리(處理) 시용(施用) 가능성(可能性)이 있으며, 동시(同時)에 폐기물(廢棄物) 활용(活用) 및 처리(處理) 효과(效果)도 기(期)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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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서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C677T의 유전자 다형성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C677T Polymorphism in Gastric Cancer)

  • 서원;박원철;이정균;김정중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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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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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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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비타민, 특히 엽산의 중요성이 근래에 강조되고 있다. 엽산의 결핍은 발달 지연을 일으켜 신생아에서 미성숙 혈관질환이나 신경관 결손 등의 중추 신경계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고, 급성 백혈병 같은 혈액학적 질환과도 연관된다. 또한, 과호모시스테인혈증과 연관되어 여러 폐색성 혈관성 질환 등을 유발하고, 출산 결손이나 다른 임신성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위장관 신생 종양의 발생과도 연관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MGHFR)는 엽산 대사에서 DNA 합성과 메틸화에 영향을 주는 필수 효소이다. MTHFR의 유전자 다형성은 아미노산의 변화와 효소 활성을 감소시키는 핵산의 유전자 다형성(677C $\rightarrow$T/Ala222Val)으로 정의되는데, 이때 효소 자체의 활성을 감소시켜 DNA 합성 저하와 저메틸화로 이어져 생체 내에서 발암성 변이를 일으켜 위장관계 종양과 연관된다. 우리는 MTHFR의 유전자 다형성과 위암의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7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위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군 96명과 건강 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 받은 대조군 287명의 혈청 표본으로 PCR-RFLP방법으로 MTHFR의 유전자 다형성을 구하여 위암에서의 연관성을 비교하였고, 환자군 내에서 암의 발생 위치와 낮은 체내 엽산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흡연력과 음주력에 대해 비교 하였다. 결과: 위암 환자 중 남자 69명($72\%$), 여자 27명($28\%$)이었고, 위 하부 58예($60\%$), 위 중부 20예($21\%$), 위 상부 18예($9\%$)였다. 위암 환자 중 흡연력이 있는 경우는 56명, 없는 경우는 40명이었고, 음주력이 있는 경우는 45명, 없는 경우는 51명이었다. 환자군에서 MTHFR의 유전자 다형성은 C/C 18($19\%$), C/T 59($61\%$), T/T 19($20\%$)였고, 대조군에서는 C/C 116($40\%$), C/T 103$40\%$), T/T 68($24\%$)이었다(P=0.045). 암의 위치에 따른 MTHFR유전자형의 분포는 위 하부에서 C/C 16($28\%$), C/T & T/T 42($77\%$)이었고, 위 중부 및 상부에서 C/C 2($5\%$), C/T & T/T 36($75\%$) 이었다(P=0.006). 환자군 내에서 흡연력 유무에 따른 MTHFR유전 자형의 분포는 흡연력이 있을 때 C/C 13($23\%$), C/T & T/T 43($77\%$)이었고, 흡연력이 없을 때 C/C 5($12\%$), C/T & T/T 35 ($88\%$)였다(P=0.189). 환자군 내에서 음주력 유무에 따른 MTHFR유전자형의 분포는 음주력이 있을 때 C/C 12($26\%$), C/T & T/T 33($74\%$)이었고, 음주력이 없을 때 C/C 6($12\%$), CT & T/T 45($88\%$)였다.(P=0.063). 결론: 본 연구에서는 MTHFR C/T & T/T 유전자 다형성이 위암의 발생과 그 위치에 대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흡연력, 음주력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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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iger harengulae의 생활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Life History of Bacciger harengulae)

  • 김영길;전세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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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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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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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서해안 금강하구의 내초도에서 1980년 7월부터 1983년 10월까지 맛조개(Solen strictus)의 생식소에 기생한 Bacciger 속 cercaria의 생활사를 구명하고자 sporocyst 및 cercaria의 형태와 발육과정, 기생률을 조사하였다. 또한 제이중간숙주 및 종숙주를 실험실에서 인공감염실험과 함께 내초도자연환경구에서 조사하여 metacercaria와 성충의 발육과정을 조사 연구한 결과 지금까지 밝혀진바 없는 Bacciger harengulae의 생활사가 구명되었다. Bacciger harengulae는 맛조개, 대합, 바지락, 띠조개가 제일중간숙주이고, 밀새우를 제이중간숙주로 하며, 종숙주는 전어, 밴댕이로 밝혀졌다. 맛조개의 생식소에 기생된 성숙한 sporocyst의 크기는 $4.0{\sim}4.3{\times}0.20{\sim}0.21$ mm이고, cercaria는 체부 $270{\times}147{\mu}m$, 미부 $270{\times}147{\mu}m$의 크기로서 꼬리 양측에 27쌍의 강모속과 1개의 강미속은 6본의 가닥으로 되어있다. cercaria의 체내에는 구흡반($52{\times}42{\mu}m$), 인두($32{\times}25{\mu}m$), 복흡반($52{\times}50{\mu}m$)과 2 개의 정소와 V자형의 배설낭이 뚜렷이 나타나며, 화염세포식은 2[(3+3)+(3+3)]=24이다. 3년에 걸쳐 맛조개에 기생하고 있는 cercaria의 평균 기생률은 $9.67\%$ 였는데, 이것은 수온의 변화와는 관계없이 연중기생된다. 기생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수온 $28.8^{\circ}C$인 7월($28.0\%$)이고, 가장 낮은 시기는 수온 $19.5^{\circ}C$인 10월($2.4\%$)이었다. 맛조개의 cercaria 기생률은 각장이 클수록 높았으며, 4.0cm 이하에서는 cercaria가 검출되지 않았다. cercaria가 성숙되는 시기는 년중 수온이 $19.5^{\circ}C$이상 상승하는 $5{\sim}10$월까지며, 수온 $19.5^{\circ}C$이하가 되면 미숙한 cercaria만이 검출된다. Cercaria는 수온 $20^{\circ}C$에서 35시간, $25^{\circ}C$에서는 29시간까지 활력이 있었으며, 생존시간은 각각 71시간, 34시간이었으나 $20^{\circ}C$이하에서는 운동력이 활발하지 못하였다. 맛조개에서 유출된 cercaria를 밀새우에 감염시킨 결과 2{\sim}3시간후에 근육에 기생하였고, 기생한 cercaria는 $7{\sim}8$시간후에 cyst를 형성하였으며, 15일이 경과되어 $420{\times}310{\mu}m$의 성숙한 metacercaria로 발육되었다. 실험실에서 수온 $20^{\circ}C$일때 밀새우의 metacercaria 감염률은 $17.0\%$ 이었고, $25^{\circ}C$때는 $61.0\%$의 높은 감염률을 나타냈으며, 감염된 부위는 제일복절, 두흉부, 제이, 삼, 오복절의 순으로 감염되었다. 내초도의 자연 서식장산 밀새우의 metacercaria 감염률은 수온 $26.5^{\circ}C$인 6월에 $9.6{\sim}11.11\%$, 수온 $28{\sim}29.5^{\circ}C$인 7,8월에는 $1.56{\sim}2.50\%$의 감염률을 나타냈다. metacercaria가 감염된 밀새우를 사육중인 전어에 먹인 결과, 20일후 전어의 장에서 $440{\sim}520{\times}310{\sim}360{\mu}m$의 성충으로 발육되었고, 성숙한 충난은 $20{\sim}24{\times}11{\sim}20{\mu}m$ 크기의 타원형이었다. 실험실에서 검출한 것과 동일한 성충이 내초도의 자연산 전어, 밴댕이에서도 체장과 관계없이 $87.3{\sim}100\%$(평균 $95.2\%$) 검출되었으며, 6, 7월에는 $100\%$ 검출되나, 8, 10월에는 $87.3{\sim}88.9\%$로 그 검출률이 낮아졌다. 전어에서 발육된 성충의 크기와 내부형태를 Yamaguti(1938)가 밴댕이에서 검출한 것과 비교한바, 동일하므로 이 흡충을 Bacciger harengulae로 동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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