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g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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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ction of Anti-Aquaporin 5 Autoantibody Production by Immunization with a Peptide Derived from the Aquaporin of Prevotella melaninogenica Leads to Reduced Salivary Flow in Mice

  • Ahreum Lee;Duck Kyun Yoo;Yonghee Lee;Sumin Jeon;Suhan Jung;Jinsung Noh;Soyeon Ju;Siwon Hwang;Hong Hee Kim;Sunghoon Kwon;Junho Chung;Youngnim Choi
    • IMMU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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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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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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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Sjögren's syndrome (SS) is an autoimmune disease characterized by dryness of the mouth and eyes. The glandular dysfunction in SS involves not only T cell-mediated destruction of the glands but also autoantibodies against the type 3 muscarinic acetylcholine receptor or aquaporin 5 (AQP5) that interfere with the secretion process. Studies on the breakage of tolerance and induction of autoantibodies to these autoantigens could benefit SS patients. To break tolerance, we utilized a PmE-L peptide derived from the AQP5-homologous aquaporin of Prevotella melaninogenica (PmAqp) that contained both a B cell "E" epitope and a T cell epitope. Repeated subcutaneous immunization of C57BL/6 mice with the PmE-L peptide efficiently induced the production of Abs against the "E" epitope of mouse/human AQP5 (AQP5E), and we aimed to characterize the antigen specificity, the sequences of AQP5E-specific B cell receptors, and salivary gland phenotypes of these mice. Sera containing anti-AQP5E IgG not only stained mouse Aqp5 expressed in the submandibular glands but also detected PmApq and PmE-L by immunoblotting, suggesting molecular mimicry. Characterization of the AQP5E-specific autoantibodies selected from the screening of phage display Ab libraries and mapping of the B cell receptor repertoires revealed that the AQP5E-specific B cells acquired the ability to bind to the Ag through cumulative somatic hypermutation. Importantly, animals with anti-AQP5E Abs had decreased salivary flow rates without immune cell infiltration into the salivary glands. This model will be useful for investigating the role of anti-AQP5 autoantibodies in glandular dysfunction in SS and testing new therapeutics targeting autoantibody production.

소아 자가면역성 간염: 임상적 특성, 조직 소견 및 예후 (Clinical Characteristics, Histology and Prognosis of Autoimmune Hepatitis in Korean Children)

  • 정대림;서정기;양혜란;고재성;박성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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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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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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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자가면역성 간염은 원인 불명의 진행성 염증성 간질환으로 혈중 자가항체의 출현과 고감마글로불린혈증, 그리고 조직학적으로 문맥주위 염증을 특징으로 한다. 소아에서는 산발적인 증례 보고가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자가면역성 간염의 임상적, 조직학적 소견과 치료 경과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자가면역성 간염으로 진단되었던 14명의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혈액 검사 소견 및 간 조직 검사 소견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 환자들에게 시행된 치료 약제 및 치료에의 반응, 그리고 재발 여부 등 치료 경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14명의 진단시 연령은 평균 $9{\pm}3$세였다. 여자가 11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하였고, 6명에서 급성 발병을 보였다. 임상 증상으로는 황달이 11명에서 호소하여 가장 흔하였으며, 이 외에도 피로감, 식욕부진, 진한색 소변, 상복부 불쾌감, 잦은 코피, 오심, 소양감 및 설사가 동반되었다. 신체 검진 소견에서는 간비종대가 흔하게 나타났다. 6명의 환자에서 다른 자가면역성 질환이 동반되었고 1명에서는 일등친 중 그레이브스병의 병력이 있었다. 혈중 자가항체 검사 결과 13명에서 항핵 항체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항핵 항체가 음성으로 나왔던 1명은 항평활근 항체가 양성으로 나와 대상 환자 모두가 제1형 자가면역성 간염에 해당되었다. 7명에서는 항핵 항체와 항평활근 항체가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혈청 IgG는 평균 $2971{\pm}2147mg/dL$였고, AST는 평균 $469{\pm}402\;U/L$, 총 빌리루빈은 평균 $4.9{\pm}5.5mg/dL$였다. 간 조직 검사 소견으로는 문맥 주위의 염증(10명), 간세포의 로제트 형성(3명), 소엽의 염증(6명)이 흔하게 나타났고 2명에서는 진단 당시 이미 조직학적으로 간경변이 동반되었다. 대상 환자 14명 중 6명은 UDCA만 사용하며 관찰 중 간수치가 호전되었고 나머지 8명에게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시행되었다. 이중 7명이 초기 스테로이드 치료시 관해를 보였으나 스테로이드를 감량하거나 중지시 재발하였다. 스테로이드 재치료가 시행되었고 3명은 스테로이드 감량 중 관해 유지 중이고 2명은 azathioprine으로 관해 유지 중이다. 결론: 자가 면역성 간염은 원인 불명의 소아 만성 간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이며, 적절한 치료로 예후가 개선될 수 있는 간질환이다. 그러므로 특히 여아에서 고감마글로블린혈증을 보이거나 다른 자가면역성 질환이 동반될 경우 자가면역성 간염을 의심하여 자가항체 선별 검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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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Acetylcholine receptor autoantibody) 검사의 의의 (The Significance of Acetylcholine Receptor Autoantibody Test)

  • 유소연;임수연;백송란;서미혜;문형호;유선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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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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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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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아세틸콜린 수용체는 아세틸콜린에 대한 신경근 접합부의 수용체로 중증 근무력증에서는 이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인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가 생산되어 수용체 단백질과의 사이에 항원항체 결합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신경흥분의 전달장애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의 측정은 중증 근무력증의 진단에 중요하다. 중증 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은 근육의 힘이 비정상적으로 약해지거나 피로해지는 병으로 안검하수, 복시, 근력약화 등을 나타내는 자가 면역성 질환이다. 모든 근무력증 환자에서 이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전신성 근무력증 환자의 80~90% 가량이 발견되며 안근육에 국한된 근무력증의 71%가 검출된다. 그러나 선천성 근무력증에서는 검출되지 않는다. 아세틸콜린수용체 항체 농도와 임상적 중증도와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의 검사법을 소개함으로서 중증 근무력증의 진단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상은 본원에 내원한 환자들 중 2010년 8월부터 9월까지 총 19명의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검사가 의뢰된 검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였고, 측정키트는 R사의 키트로 면역침강법(immuno-precipitation)을 이용한 비경쟁반응법이다. cut off 값은 0.2 nmol/L로 결과값 중 음성값(negative)은 0.2 nmol/L미만이며, 양성값(positive)은 0.2 nmol/L 이상으로 판정한다. 검사를 시행한 19명의 환자 중 7명이 양성으로 보고되었으며(36.8%), 7명 중 6명이 근무력증(MG)으로 진단되었다. 중증 근무력증의 확진에는 이 검사법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추가 검사들이 필요하다. 희귀병을 진단하는 검사법이라 많이 보편화된 검사는 아니지만 중증 근무력증은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대한 항체가 생겨서 기능장애를 초래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이 항체의 측정은 그의 진단에 유용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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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형 천식에서 향염증 흡입제 치료 경과에 따른 기도과민성 변화에 대한 고찰 (Perspective of Bronchial Responsiveness According to an Inhaled Anti-inflammatory Treatment in Cough Asthma)

  • 문승혁;기신영;김용훈;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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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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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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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 경: 기관지 천식은 기도에 발현된 복합적인 세포성 혹은 화학-매개물 등의 영향으로 기도내 만성적인 면역학적 염증을 보이는 기저병리를 특정으로 하며 이러한 결과로서 기도과민성을 포함한 기관지수축에 따른 호흡기 증세를 나타내므로 기도내 염증조절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기침형 천식은 뚜렷한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없이 주로 만성기침만을 호소하며 기도 과민을 특징적으로 보인다. 스테로이드는 대표적인 항염증 흡입제로 인정되고 있으며 nedocromil sodium은 cromolyn에 비해 효과적인 항염증제로 알려져있다. 저자들은 기침형 천식환자들에서 전향적으로 흡입 항염증제 치료에 따른 기도과민도 변화 경과를 관찰하고 기도과민도 호전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기침형 천식환자에서 nedocromil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기침형 천식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23명에서 budesonide ($400{\mu}g{\times}2/day$), 22명에서 nedocromil($4mg{\times}2/day$) 군에 속하였으며 16명에서 병합치료를 하였다. 기도과민성은 DeVilbiss 646 Dosimeter를 이용한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로 평가하였다. 증세변화여부는 본조사에서 정해진 양식에 따라 문진하여 증세-점수도를 산출하여 평가하였다. 각군에서 2 개월간 흡입치료후 시행된 기관지유발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이는 경우 임의로 비-관해군(non-responder)으로 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치료후 4 개월 혹은 6개월째에 기관지유발검사를 재시행, 평가하였다. 결 과: 각군간의 평균 연령 및 성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기침발현 평균기간은 각각 7.5, 4.5, 5.4년으로 차이가 없었다. 각군에서 내원당시 평균흡연력 및 평균 FEV1% 치는 차이가 없었으며 내원당시 메타콜린 PC20(mg/ml) 평균치는 각각 3.0, 4.8, 2.9으로 각 군간에 차이는 없었다. 각군에서 내원당시 증세-점수도간에 차이는 없었다. 치료 2개월째 기도 과민도 관해를 보인 정도는 budesonide 군에서 30.4%, nedocromil 군 31.8%, 병합치료군에서 37.5%로 각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95). 각군에서 기도 과민도는 2개월 치료후 내원당시에 비해 각각 4.24, 2.44, 6.91 배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증세-점수도는 각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여(p<0.05) 증세 호전을 보였다. 치료 2개월째 기도 과민도의 관해를 보이지 않았던 환자들에서 메타콜린 축적용량단위 및 증세-점수도는 내원당시에 비해 2개월째에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나(p<0.01) 각각 4개월 혹은 6개월째 재평가한 결과 2개월째와는 차이가 없었다. 치료 2 개월째 기도 과민도 관해를 보인군에서 혈중 총 IgE, 말초혈액 호산구수 및 피부반응 양성율은 관해를 보이지 않았던 군과 차이가 없었으나 치료시작전 증세발현기간 정도, 흡연력, 연령, 성별 등에서는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내원당시 메탈콜린 PC20 치는 관해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1). 결 론: 치료 2개월째에 기도 과민도 관해를 보이지 못한 군에서는 이후의 관찰기간동안 기도 과민도 및 증세-점수도는 각각 2개월째와 차이가 없었으며 치료시작전 증세발현기간, 연령, 흡연력, 성별, PC20 등은 기도 과민도 관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기침형 천식환자에서 병합치료가 budesonide나 nedocromil 단독치료에 비해 우월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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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의 사료 내 첨가가 육계의 성장능력, 혈액 면역물질 및 맹장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Inuloprebiotics on Performance, Serum Immunoglobulin and Caecal Microflora in Broiler Chickens)

  • 박상오;박병성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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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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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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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브로일러 사료 내 항생물질을 대체하기 위한 천연항균성장촉진제로서 국산 돼지감자로부터 추출, 제조한 미세캡슐화,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의 첨가에 따른 성장능력, 혈액 면역물질 및 맹장 미생물 변화를 조사하였다. 로스계통(Ross 308)의 성감별을 실시한 수컷 브로일러 240수를 4처리구$\times$3반복(반복 펜 당 20수)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브로일러는 기본사료(T1: 대조구), 항생제(T2: Chlorotetra cycline, CTC 0.1%),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 300ppm(T3),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 450ppm(T4) 함유사료를 각각 35일 동안 섭취하였다. 브로일러의 체중 및 도체율은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처리구(T3, T4)가 대조구 (T1) 및 항생제(T2) 함유사료를 섭취한 처리구에 비해서 높았으며 통계적인 유의차(P<0.05)가 인정되었다. 브로일러의 도체중에 대한 비율로서 나타낸 닭 가슴살 및 다리살의 무게 비율은 T3, T4가 T1, T2에 비해서 높았으며 통계적인 유의차(P<0.05)가 인정되었다. 복강지방 무게는 T3, T4가 T2, T1에 비해서 유의하게(P<0.05) 감소경향을 나타냈다. 혈액 면역물질 IgG는 T3, T4가 T1, T2와 비교할 때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생체중에 대한 비율로서 나타낸 면역기관 흉선, F낭의 무게 비율은 T3, T4가 T1, T2에 비해서 유의하게 (P<0.05)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장내 유익한 bifidobacteria와 Lactobacillus는 T3, T4가 T1, T2에 비해서 높았으나 유해한 E. coli와 Salmonella는 오히려 낮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인 유의차(P<0.05)가 인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중요한 점은 유기축산 사료용 항생제 대체 물질로써 이눌로프리바이오틱스 300ppm 수준을 브로일러 사료에 첨가 급여해 줌으로서 브로일러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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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두드러기의 임상 양상 및 경과 (Clinical aspects of chronic urticaria in children)

  • 강혜선;신미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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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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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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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만성 두드러기는 적어도 6주 이상 팽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정의되며,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의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과 임상경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최근 4년간 순천향대학교 부천 병원에서 치료받았던 만성 두드러기 환아 51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과 전화 추적을 통해 검사결과와 임상양상 및 경과를 조사하였다. 결 과 : 내원 시 연령은 중앙 나이가 4년(8개월-16세)이었고, 남아가 30명, 여아가 21명으로 남녀 비는 1.4:1이었다. 원인으로서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38명(74.5%)으로 가장 많았으며, 물리적 두드러기가 10명(19.6%), 식품 첨가물이 원인인 경우가 3명(5.9%)이었다. 피부 묘기증이 22명(42.3%), 혈관부종이 6명(11.5%)에서 동반되었다. 검사실 소견상 33명 중 18명(54.5%)에서 H. pylori IgG 항체가 양성이었고, 이중 5명이 이에 대한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치료 후 호전을 보였으나 3명은 수개월 후 두드러기가 재발하였다. 36명 중 9명(25.0%)은 ANA가 양성이었다. 갑상선 자가 항체를 포함한 갑상선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식품 첨가물 유발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환아가 3명(글루타민산염 2명, 글루타민산염 & 아황산염 1명) 있었다. 내원 전 두드러기 지속기간은 평균 17주(6-40주)였다. 치료 후 6개월까지의 추적 관찰에서 51명 중 36명(70.6%)의 환아가 완해를 보였다. 내원 후 1년까지 46명 중 39명(84.8%)이 완해를 보였으며, 이들의 내원 후 완해까지의 기간은 평균 11주(1주-1년)였으며 총 지속기간은 24주(6주-2년)였다. 1년 이상 지속된 환아는 7명으로, 두드러기의 총 지속기간은 평균 1년 10개월(13개월 2주-3년 9개월) 이었다. 결 론 : 소아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으로서는 특발성이 대부분이었고, 밝혀진 원인으로는 물리적 두드러기가 가장 많았다. 대부분에서 내원 1년 이내에 두드러기가 소실되어 소아 만성 두드러기의 예후는 양호함을 알 수 있었다. 본 대상 환자에서 H. pylori 항체 양성률과 ANA 양성률이 높게 나타나, 이들과 소아 만성 두드러기와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Helicobacter pylori에 감염된 소아에서 십이지장염, 십이지장 궤양 및 위 상피화생에 대한 전향적 연구 (A Prospective Study on Duodenitis, Duodenal Ulcer, and Gastric Metaplasia in Children Infected by Helicobacter pylori)

  • 이정복;임혜라;정동해;류일;전인상;조강호;선용한;홍희주;차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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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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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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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H. pylori에 대해서는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성인과 소아에서 위염과 강한 관련성이 있으며 위 점막은 물론 십이지장 점막에서 위 상피화생이 발생하면 미란과 궤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소아에서의 H. pylori 감염과 관련된 십이지장의 조직병리학적 소견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H. pylori에 감염된 소아에서 십이지장염, 십이지장 궤양 및 위 상피화생에 대한 관계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1년 10월부터 2004년 4월까지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위 전정부와 위 체부 및 십이지장 점막에서 생검을 동시에 시행한 17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H. pylori 감염 여부 및 병리학적 소견을 전향적 방법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H. pylori 양성은 조직의 Giemsa stain에서 H. pylori가 발견되었을 때와 H. pylori IgG, urease breath test (UBT), rapid urease test (CLO) 중 2가지 이상에서 양성일 때로 정의하였다. 십이지장염은 hematoxylin 및 eosin 염색에서 간질의 세포 침윤 정도에 따라 제 0도에서 제 3도까지로 분류하였으며, 위 상피화생은 제 0도에서 제 4도까지로 구별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컴퓨터 프로그램 SAS (version 8.1)를 이용하였다. 결과: 1) 대상 환아 177명 중 H. pylori 양성 반응을 보인 환아는 97명(54%)으로 남녀 비는 1.36 : 1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9.66세였다. 2) 십이지장염은 163명에서 확인되었는데 94명에서 제 1도 소견을 보였고 이 중 H. pylori 감염은 47명이었다. 제 2도는 62명으로 이 중 H. pylori 감염은 36명이었으며, 제 3도는 7명으로 이 중 H. pylori 감염은 4명이었다. H. pylori 감염과 십이지장염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3) 십이지장 궤양은 11명으로 평균 나이는 7.18세였으며 남녀 비는 4.5 : 1이었다. 이 중 H. pylori 감염 양성은 4명, H. pylori 감염 음성은 7명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4) 위 상피화생은 전체 환자 중 5명으로 이 중 H. pylori 양성은 2명이었으며 십이지장 궤양은 3명이었는데, 십이지장 궤양과 H. pylori 양성이 동반된 경우는 1명이었다. H. pylori 감염과 위 상피화생 발생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군에서 위 상피화생의 발생률이 더 높았다(p=0.032). 5) 십이지장 궤양은 십이지장염 제 1도 94명 중 1명, 제 2도 62명 중 5명, 제 3도 7명 중 5명에서 각각 발생하여 십이장염의 정도가 증가할수록 십이지장 궤양의 발생이 증가하였다(p<0.0001). 6) 위 상피화생은 십이지장염 제 1도 94명 중 2명, 제 2도 62명 중 1명, 제 3도 7명 중 2명에서 각각 발생하여 십이지장염이 심할수록 위 상피화생의 발생이 증가하였다(p=0.0365). 결론: 기존의 문헌들에서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H. pylori 감염과 십이지장염, H. pylori 감염과 십이지장 궤양 및 H. pylori 감염과 위 상피화생 간에는 연관성이 없었으며, 십이지장염과 십이지장 궤양 간에는 연관성이 있었다. 그러나 위 상피화생과 십이지장 궤양 및 십이지장염과 위 상피화생 간에는 기존의 보고들처럼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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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임상양상에 대한 고찰 (Clninical Features of Rotaviral Gastroenteritis in Neonates)

  • 박신이;권혜옥;이준호;정수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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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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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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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3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영아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1개월 미만의 신생아에서는 모체에서 태반을 통해 넘어간 IgG의 영향으로 바이러스에 잘 이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신생아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에 이환시 괴사성 장염 등의 합병증도 보고된 예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에 이환된 1개월 미만 신생아군이 나타내는 다양한 임상 양상 및 질병의 심각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2002년 6월부터 2004년 7월까지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분당 차병원에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외래를 통해 입원한 1개월 미만 환아 62명을 대상으로 임상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로타바이러스 검사는 stool latex 응집법을 채택하였다. 결 과 : 2년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환아는 전체 688명이었으며 1개월 미만 환아는 62명(9%)에 해당하였다. 대상 환아의 성별비는 각각 남아 38명(61.3%), 여아 24명(38.7%)이었다. 발생 빈도는 비교적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한 발생을 보였으며 특히 3-4월(17명, 27.4%)에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내원 당시 주증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가장 많았으며(29명, 49%) 그 다음으로 설사(28명, 45%)와 구토(19명, 30%) 소견을 보였다. 소수의 환아에서는 복부 팽만(4명), 청색증(2명), 경련(2명)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액 검사 소견에서는 각각 10명(17%)의 환아들에서 백혈구 수치의 증가와 CRP 양성 소견을 보였으나 이들 환아들에서 더 심한 임상 증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한 명의 환아에서 대변 잠혈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임상적으로 괴사성 장염 증세를 보인 환아는 없었으며 간기능 이상 소견이 한 명에서 보였으나 간비대 소견은 없었다. 입원 환아의 평균 재원 일수는 평균 $5.8{\pm}2.5$일이었다. 환아들의 수유형태는 39명(62.9%)에서 모유 수유였다. 결 론 :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에 이환된 환아 중 1개월 미만 신생아는 9%를 차지하며 동반되는 상기도 질환이나 구토없이 발열과 설사만을 주증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된다. 그러나 호발 연령인 3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영아와는 달리 수유량의 감소나 복부 팽만 등 비특이적인 증상만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더욱 세심한 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분변-경구 경로로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 집단 발병의 위험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 또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은나노물질을 포함한 수질시료의 보관조건 (Preservation Conditions of Aqueous Samples Containing silver Nanomaterials)

  • 강문희;박솔;이상우;김현아;이병태;엄익춘;김순오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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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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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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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나노기술의 이용도가 높아지면서 나노물질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수질시료 내 나노물질의 분석을 위해서는 시료의 교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관조건 마련이 선결 요건이지만, 아직까지 적합한 보관조건이 제시되고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citrate로 코팅된 은 나노물질(cit-AgNP)을 대상으로 금속나노물질을 함유한 수질시료의 보관조건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시간분해 동적산란법(time-resolved dynamic light scattering)을 이용하여 pH, 배경용액의 농도, 온도, 나노물질의 농도 등과 같은 환경적인 조건과 시간에 따른 cit-AgNP의 크기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을 통한 각 환경조건별 AgNP의 응집특성을 해석하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료의 보관조건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AgNP의 입자농도와 응집속도의 선형적 관계로부터 구한 doublet time을 이용하여 시료의 보관기간을 산정하였다. 실험결과, pH는 7 이상, 배경 용액($Ca(NO_3)_2$)의 농도는 3 mM 이하, 온도는 냉장($4^{\circ}C$) 상태, 그리고 cit-AgNP의 농도는 2 mg/L 이하에서 응집속도가 0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수질시료 내 존재하는 100 nm cit-AgNP의 농도를 환경에 존재할 수 있는 낮은 수준인 $1{\mu}g/L$로 가정한 후 doublet time를 구한 결과, 가능한 시료의 보관기간은 15.79~17.53일 정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pH와 배경 용액의 농도 조절은 시료의 변질과 교란이 우려되기 때문에 보관조건으로 일반화하여 제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나노물질 자체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수질시료 내 나노물질의 농도 등의 분석을 위한 시료의 보관조건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일반화하여 제시할 수 있는 보관조건은 냉장($4^{\circ}C$) 상태에서 2주일 정도인 것으로 판단된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에서 TSH 수용체 항체의 역활에 관한 연구 (The Roles of the TSH Receptor Antibodies in Autoimmune Thyroid Diseases)

  • 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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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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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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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To evaluate the clinical and pathogenetic roles of TSH receptor antibodies in autoimmune thyroid diseases, TBII were measured by TSH-radioreceptor assay methods in 352 patients with Graves' disease, 108 patients with other thyroid diseases and 69 normal persons. The normal range of TBII activity was less than 15%. The frequencies of detectable TBII in 169 patients with untreated Graves' disease, 31 patients with hyperthyroidism under treatment and 70 patients with euthyrodism under treatment were 92.4%, 87.1% and 54.3% respectively. However 12 (21.8%) out of 55 patients who have been in remission more than one year after discontinuation of antithyroid drugs treatment had detectable TBII activities in their sera. In 196 patients with untreated Graves' disease, the frequency of TBII increased by increasing size of goiter and the frequency of proptosis was significantly high in patients whose TBII activities were more than 60%. TBII activities were roughly correlated with total $T_3,\;T_4$ and free $T_4$ index but low $\gamma^2$ value(less than 0.1). In 67 patients with Graves' disease who were positive TBII before antithyroid drugs treatment, TBII activities began to decrease from the third months and it was converted to negative in 35.8% of patients at 12 months after treatmen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 declining and disappearing rates of TBII activities between high dose and conventional dose groups. TBII activiti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itially (2-4 months) and then began to decrease from 5-9 months after $^{131}I$ treatment. There were two groups, one whose TBII activities decreased gradually and the other did not change untill 12 months after subtotal thyroidectomy. Although preoperative clinical and laboratory findings of both groups were not different, TBII activities of non-decreasing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decreasing group$(74.6{\pm}18.6%\;vs\;39.2{\pm}15.2%;\;P<0.01)$. Thirty three(55.9%) out of 59 patients with Graves' disease relapsed within 1 year after discontinuation of antithyroid drugs. The positive rate of TBII at the end of antithyroid drug treatment in relapse group(n=33)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remission group (n=26) (63.6% vs 23.1%; P < 0.05). The mean value of TBII activities at the end of antithyroid drug treatment in relapse group was significantly elevated $(29.7{\pm}21.4%\;vs\;14.7{\pm}11.1%,\;P<0.05)$. Positive predictive value of TBII for relapse was 77.8%, which was not different from those of TRH nonresponsiveness(78.6%). The frequencies of detectable TBII in 68 patients with Hashimoto's thyroiditis, 10 patients with painless thyroiditis and 5 patients subacute thyroiditis were 14.7%, 20% and 0%, respectively. However in 25 patients with primary nongoitrous myxedema, 11 patients(44%) showed TBII activities in their sera. 9 out of 11 patients who had TBII activities in their sera showed high TBII activities(more than 70% binding inhibition) and their IgG concentrations showing 50% binding inhibition of $^{125}I-bTSH$ to the TSH receptor were ranges of 0.1-2.6 mg/dl. One patient who had high titer of TBII in her serum delivered a hypothyroid baby due to transplacental transfer of maternal TBII. These findings suggested that 1) TSH receptor antibodies are closely related to a pathogenetic factor of Graves' hyperthyroidism and of some patients with primary non-goitrous myxedema, 2) measurement of TSH receptor antibodies is helpful in evaluating the clinical outcome of patients with Graves' disease during antithyroid drug treatment and in predicting the neonatal transient hypothyroidism of baby delivered from primary myxedema patients. 3) there are 2 or more different types of TSH receptor antibodies in autoimmune thyroid diseases including one which stimulates thyroid by binding to the TSH receptor and another which blocks adenylate cyclase stimulation by T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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