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계 최대 화두인 '통합 보안 솔루션'을 내놓고 안철수연구소와 시만텍테크놀로지가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토종 보안기업으로 절대강자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으로 중국과 일본 진출 전략을 수립하며, 세계 보안업체 열 번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시만텍테크놀로지는 IDC의 자료를 인용하여 2001년 전세계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의 12%를 차지한 1위 업체임을 밝힌 바 있다. 수년 전까만 해도 단순 안티바이러스 업체로 여겨지던 시만텍이 이렇게 세계 1위 보안솔루션업체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다국적기업인 시만텍과 토종기업인 안철수연구소를 찾아가 보았다.
미디어텍의 2006년도 영업이익률은 팹리스업체로는 세계 최고의 매출액을 자랑하는 퀄컴을 넘어섰다. <그림 1>은 미디어텍과 퀄컴 이외에도 매출액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 일본 내 최대 업체 도시바, ASSP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NEC 일렉트로닉스의 영업이익을 보여준다. 각사의 이름 아래에 있는 ( )안의 수치는 2006년 기준 연결매출액이다. 각사의 결산일은 퀄컴이 9월, 인텔과 미디어텍이 12월, 도시바와 NEC 일렉트로닉스가 3월이다.
정보화가 발달할수록 데이터량은 증가한다. 21세기 정보화 시대가 말그대로 정보의 홍수속에 살게 될 것이다. 지금은 영상미디어 시대이다. 초고속인터넷시대는 향후 처리해야 할 정보가 단순 텍스트 데이터가 아니라 정보의 관리에 어려움을 가져왔다. 또한 인터넷이란 새로운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고객의 어려움도 커져가고 있다. SAN(Storage Area Network)과 NAS(Network Attached Storage)는 가상화스토리지 전문기업 뿐만 아니라 이종 업체에서의 제안이다. 즉 NAS를 정의하는 방향도 다르다. 우선 서버 어플라이언스로 보는 업체로는 컴팩, IBM의 x시리즈, 마이크로테스트, 액시스 등이 있으며, IBM, 씬, EMC, 네트워크 어플리이언스, 히타치데이터시스템 등 전통적인 가상화스토리지 업체는 이를 가상화스토리지 네트워크의 한 아키텍처로 보고 있다. 이외에 맥스터, 퀸텀 등의 HDD업체들은 이를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로 보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3Com, 넷기어 등의 NAS제품을 보이는데 국내업체는 전무한 편이다. 예전에 우리가 포기한 고부가가 가치제품인 서버 스토리지 분야를 놓치면, 결코 국민소득 $2{\sim}3$만불 타령을 해야 아무런 소용도 없고 선진국에 기술 종속만 될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IT강국이라고 하는 데는 반성을 하여야 한다.
중소규모업체가 한 나라의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영향력은 매우 크다. 지금까지 경제시장에서 과소평가되어 온 많은 중소규모업체들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존의 이러한 시각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국내시장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중소규모 건설업체 입장에서 급속도로 글로벌화 되고 있는 해외건설시장에서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아직까지 해외건설시장에 중소규모업체의 역할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중소규모 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능성과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건설업체를 그룹 별로 분류하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각 그룹 별로 제시하고자 한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지에 등록된 해외 선진건설업체의 해외공사 비중을 분석하고 해외건설시장에 기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공사 비중과 법적 근거를 반영하여 국내 중소규모 건설업체의 분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인터뷰 방식을 실시하여 새롭게 정의된 국내 중소규모 건설업체들의 각 그룹 별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형유통업체의 식품유통체계와 농식품 공급업체와의 거래관계 특성을 구성하는 핵심과정인 농식품의 구매과정과 거래유형, 그리고 거래관계 유형별 입지 특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례연구를 위해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이자 향토기업인 동화백화점 계열 백화점 및 할인점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사례기업의 농식품 구매유형은 주로 산지구매, 도매시장구매, 벤더구매가 중심이나 품목에 따라서 생식품과 공산품간에, 생식품 내에서도 세부품목별로 상이한 거래유형을 나타낸다. 농식품의 구매경로는 도매시장구매와 경매구매 등 중간 매개기관을 통한 구애와 산지구매, 개별계약농장구매 등 현지구매, 그리고 축산물구매 등으로 구분되며 각 구매경로 별로 독특한 구매노하우와 절차를 내포한다 공간적 측면에서, 고정 협력업체로 지정된 292개의 농식품 공급업체의 80$\%$ 이상이 대구와 경북지역에 집중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유형별로 대구지역 공급업체는 제조업체의 비중이 높은 반면, 경북지역 공급업체는 산지업체의 비중이 높다. 거래기간별로는 사례기업과 5년 이상 장기거래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업체가 70$\%$ 이상을 차지하여 거래지속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구지역의 공급업체와의 거래지속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대구지역은 공산품 공급업체의 비중이 높은 반면, 경북지역은 생식품 공급업체의 비중이 매우 높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핸드폰, PDA등 휴대기기관련 제품이 대세를 이뤄 전시되었으며, IT-SoC협회도 국내 10개 업체를 이끌고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삼성전자는 200만 및 130만 화소 CMOS이미지센서, 휴대폰용QVGA급 TFT LCD드라이버 IC 선보였으며, 인텔은 PDA, PMP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TI와 르네사스는 각각 모바일 멀티미디어 프로세서인 오랩, SH모바일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시그마텔 등 중소 반도체 업체들 대부분도 MP3P 등 휴대용 애플리케이션 반도체로 제조업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식기반사회의 도래와 함께 인적 자원과 대학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으며, 도시지역은 이런 인적자원을 유인하여 경제발전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인식되어 왔다. 고급 인력 공급은 최근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정보기술산업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본 연구는 미국 대도시 지역에서 대학의 정보통신업체에 대한 인력 공급의 지리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하여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 정보통신업체와 대학간 근접성은 대학이 고급 인력을 IT업체에 공급하는 정도를 증가시키고, (2) 필요 인력의 전문성 및 희소성의 정도가 높을수록 인력 공급의 지리적 범위가 넓어진다. (3) 더 높은 학위 수준을 제공하는 대학일수록 인력 공급의 지리적 범위가 넓어지며, (4) 규모가 큰 정보통신업체일수록 인력 공급의 지리적 범위가 넓어진다.
모바일 산업비즈니스 전시회 2008이 대구 EXCO에서 5월 14일-17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IT산업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답게 60여 개국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대구,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IT제조 업체와 IT업체들에게 폭넓은 마케팅 기회까지 제공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기업들의 IT아웃소싱 의사결정과정에서 수행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고찰하여, IT아웃소싱의 제약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위험요인을 실증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문헌 연구 및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서 IT아웃소싱에 대한 위험요인은 거래관련 위험, 고객 위험 및 공급업체 위험으로 분류되었으며. 총 79개사로부터 수집된 총 141개 설문을 통해 실증분석한 결과 고객 위험과 공급업체 위험요인이 IT아웃소싱 수행의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업에서는 고유 업무의 연속성 확보 등 고객 자체의 위험요인들과 공급업체의 기술력 확보와 인력의 전문성 등 공급업체 위험 요인들에 대한 대응을 통해서 IT아웃소싱의 적용 및 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설업에서 기업경쟁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우수한 협력업체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며, 이들 협력업체는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선정된다. 또한 이들 평가의 결과는 협력업체의 관리의 자료로도 사용된다. 그러므로 건설협력업체를 평가하는 룰을 사전에 알 수 있다면 업체를 관리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래서 주어진 데이터로부터 if-then 퍼지룰을 획득하는 방법인 퍼지 ID3을 이용하여 건설협력업체의 평가에 대한 룰을 구하고 그 유용성을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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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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