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Convergence)란 단어는 집합, 집중, 수렴, 한 곳으로 모여짐 등의 뜻을 지닌 일반적인 용어로써 매우 발전해가고 있는 IT 분야에서 다양한 수요자의 욕구와 기술의 진화에 따라 최근에 매우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는 용어이자, 중요한 화두 중에 하나가 되고 있다. 이에 단어가 지니고 있는 일반적 의미를 다각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그 의미가 정보통신분야의 기술적 측면에서 또한 활용적인 측면에서 어떤 암시와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나아가 IT 분야의 발전을 향한 목표 지향적인 측면에서의 역할이 가능한지와 또 다른 발전과 진화에 따라 어느 정도의 생명력과 경쟁력은 지닐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새로운 산업의 빅뱅이 되고 있는 IT 분야가 전세계로 확산, 발전되어감에 따라 수많은 일반적인 단어와 용어 들이 정보통신분야에서 도입, 활용하였고 이러한 용어들은 단어 자체의 의미 보다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규정해왔고, 나아가 정보통신 발전에 따른 혜택을 받는 전세계와 국내의 이용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제공함과 동시에 연관분야의 산업에도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지 상호간 막대한 영향을 미쳐왔다고 분석된다. 이에 본 논문 자료는 IT 전문 용어가 아닌 일반적인 용어 중에서 IT 분야의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용어 중에서 컨버전스란 단어를 통해 IT 분야의 현주소를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 점검하고 향후 IT 분야에서 컨버전스가 적용될 미래의 발전 모습을 전망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논문에서는 그린 IT 분야에 대한 특허 정보를 이용하여 분야별 기술 경쟁력 분석과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의 다양성 및 분야간 유사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그린 IT를 전기 전자기들의 에너지소모량의 절감 및 IT기술을 기반으로 전력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분야로 범위를 한정하여, 절전기기 및 시스템, 조명제어시스템, 스마트 전력관리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그린하우스/에코시스템으로 한정하여 특허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절전기기 및 시스템 분야의 기술개발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분야 간 기술적 유사도의 경우, 절전기기 제어 및 시스템분야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와 기술적으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명제어시스템과 그린하우스/에코시스템 및 스마트 전력 관리 시스템이 기술적으로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 수준은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선진국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본 연구는 스마트그리드 발전의 필수요소인 관련 IT기술을 조망해보고,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의 유망 IT R&D분야를 도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유망 IT R&D 분야의 도출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IT기술들의 경제성, 정책부합성, 기술타당성을 평가하는 2단계의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 (1) 센서, (2) 정보보호, (3) AMI 미들웨어, (4) 전력관리의 4대 분야가 유망 분야로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센서와 AMI 미들웨어 분야는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선도적 제품을 타국가보다 세계시장에 빨리 내놓는 전략(Focusing & First Mover Strategy)이 요구된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국가 기간산업 차원에서의 전력망 안정성 확보 기술 분야와 전력사용자 측면에서의 개인 기업정보보호 기술 분야로 나누어 R&D를 수행하는 R&D Sharing 전략이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겠다. 그리고 전력관리 분야는 한국전력 주도로 관리시스템의 요소기술들을 공동 개발하는 전략적 제휴(Strategic Alliance)가 바람직할 것이다.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민소득 2만불 시대 견인을 위해 2004년 수립한 IT 산업 발전전략이 IT839이다. 신성장동력 핵심기술 개발 등 IT839전략에 힘입어 세계 최초로 WiBro, DMB 기술개발과 국제표준화에 성공하는 등 IT분야 기술개발을 주도하여,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1년 이상 단축되었으며, 특히, 이동통신 DIV 분야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경쟁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보았다. 한편, 최근 IT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IT를 기반으로한 융복합화 진전, 글로벌화 심화, 인터넷 확산과 웹의 진전이다. 2008년에는 이런 환경변화 속에서 I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무선 융합환경에서 신시장 창출 및 선점, 고부가가치 IT산업의 집중 육성, IT중소기업, 핵심인력 양성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도 강화한다. IT R&D 정책은 기초 원천기술분야 R&D 투자비중을 확대하고, IT와 비IT융합 등 융합분야 기술개발 투자도 확대할 것이다. 혁신형 IT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민간 정책협력 네트워크인 IT전문협의회 운영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원가절감을 위한 공통서비스 확대, 대 중소 기업의 상생협력을 제도화는 등 IT정책 인프라도 고도화한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후의 글로벌 주력품목군으로 IT SoC, u-센서, IT-BT-NT 융합분야 등 3대 핵심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부품기업간 협업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것이다. 시장이 원하는 글로벌 수준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공학교육인증 확산, IT 융합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의 R&D 지원도 강화하며, 전공역략을 갖춘 IT 전문인력, 석박사급 핵심 연구개발 인력, IT재직자 교육 등 시장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양성도 병행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도 강화한다. 조선, 자동차 등 비 IT분야의 SW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틈새분야 중 세계적 시장점유율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에 임베디드SW를 탑재하여 첨단기능을 구현하는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선박의 기술 패러다임이 신개념 디지털 선박으로 이동하면서 IT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조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IT조선 융복합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은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IT조선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용복합 교과목 구성은 조선산업체를 대상으로 IT조선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IT분야는 해상무선통신기술분야, 선박용 S/W솔루션기술분야, CAN and SAN 분야로 나누고 조선분야는 조선설계분야, 선박건조분야로 나누어 교과목을 도출하였다.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모든 부분에서 산업체 전문가를 투입하여 산업체 현장의 실무능력이 향상되고 바로 산업체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컴퓨터와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한 IT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많은 분야에 IT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의료복지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수 년 간 의료기기 분야에 IT 기술이 활발히 접목되고 있으며, 특히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는 의료 분야의 IT 기술 접목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전자의료기기 시장은 점점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사회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의료복지와 웰빙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의료 분야의 초점도 과거의 치료의료에서 예방의료로 구심점이 이동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최근에는 의료복지에 유비쿼터스 개념을 접목하여 건강진단 및 건강관리의 시간과 공간제약을 대폭 줄인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본 기고에서는 의료기기와 IT 기술의 접목 추세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IT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IT감사통제의 최근 연구동향을 소개한다. 이를 위하여 IT감사통제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 분야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미국 ISACA의 최근 10 년간 주요 출판물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정보시스템 감사통제 분야의 현안들과 현안의 해결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IT KOREA 미래전략 '5대 핵심과제'의 전략분야별 주요 이슈와 현재 R&D현장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으로 있는 연구개발 방향과 유망기술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IT융합 부문은 IT와 상호 Win-Win 가능한 자동차 조선 의료 등 비(非)IT산업의 IT융합을 촉진하고, 시스템반도체 스마트SOC Green IT 등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을 토대로 4개 전략분야에서 23개의 유망기술을 발굴 제시하였다. SW 부문은 IT 분야 중 가장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SW산업을 하드웨어 인프라 등과 연계하여 세계시장 진출이 가능한 수준으로 동반성장 시킨다는 전략을 기반으로 R&D 연관성이 높은 2개 전략분야에서 11개의 유망기술을 발굴 제시하였다. 주력 IT기기 부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이미 세계 시장에서 독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하드웨어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에 따라 5개 전략분야에서 유망기술 10개를 발굴 제시하였다. 방송통신 부문은 WiBro DMB 등 세계적 수준의 방송통신기술을 바탕으로 4G 3DTV 등 차세대 방송통신기술의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국제표준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기반으로 4개 전략분야에서 유망기술 8개를 발굴 제시하였다. 인터넷 부문은 UBcN 미래인터넷 정보보안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인터넷의 경우, 초기 개발단계부터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시스코 구글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을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전략에 따라 4개 전략분야에서 유망기술 8개를 발굴 제시하였다.
21세기를 접어들어, 우리나라 및 세계 각국은 새로운 기술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IT, BT, NT 기술분야는 현대 내ㆍ외국 모두 21세기의 새로운 발전 동력의 근간이 되는 기술로 각 국가 모두 사활을 걸고 있는 분야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부처에서는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정부의 산업정책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 발표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은 디지털 TV, 차세대 이동통신, 차세대 반도체 등의 IT 분야와 바이오 신약/장기 등의 BT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본 연구는 임상분야와 공중구강보건분야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근무분야별 근무환경을 조사분석함으로써 구강보건전문인력의 효율적인 활용과 향후 치과위생사의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임상분야 근무자에 비해 보건분야 근무자가 연령 및 근무경력이 높고 기혼인 경우가 많으며 고학력자의 비율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 근무일수 및 근무시간에서는 보건분야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는 5일(95.8%), 임상분야에서는 6일(70.3%)인 것으로 조사되어 임상분야에서의 근무일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정기휴가 일수는 보건분야에서는 11~20일, 임상분야에서는 1~3일이 가장 높게 나타나 임상분야와 보건분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임금지급방식은 보건분야에서는 월급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89.4%였고, 임상분야에서는 연봉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65.4%였다. 5. 연수관련사항으로는 국내 및 해외 연수기회가 없는 경우가 63.5%였고, 연수참가비 주체에 대해서는 근무기관에서 지원되는 경우가 54.0%였다. 6. 기혼자의 복지 환경에서는 취업기회 차별이 없는 경우가 85.5%였고, 출산휴가유무에서는 출산휴가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9.2%였으며, 출산휴가기간은 3개월이 74.8%로 나타났다. 7. 이직관련 사항으로는 이직경험이 있는 경우가 46.8%(보건 53.8%, 임상 45.8%), 없는 경우가 53.2%(보건 46.2%, 임상 54.2%)로 나타나 임상분야 근무자보다 보건분야 근무자에서 이직경험이 다소 높았다. 이직횟수는 1회 이직이50.8%로 가장 높았고, 보건분야와 임상분야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이직사유는 급여 및 근무조건의 이유가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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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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