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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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미디어의 인지개발효과: 매스미디어 이용과 다중지능, 그리고 학업성적과의 관계 (Cognitive Development Effect of Mass Media: Revealing the Relationships among Mass Media Consumptions, Intelligence, and Academic Achievement)

  • 장익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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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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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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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이제까지 매스미디어 효과론 연구에서 등한시 되어온 매스미디어의 긍정적 효과를 학생들의 지능발달과 학업성적과 매스미디어 이용과의 상관관계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점검해보고자 하였다. 매스미디어의 이러한 효과를 총체적으로 매스미디어의 '인지개발 효과'라는 한다면, 이제까지의 인지개발효과 연구들에는 텔레비전에 관한 연구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큐(IQ)를 종속변인으로 사용해 왔지만 아이큐검사의 타당성에 한계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지능이론을 원용하여 인지개발효과를 검증해볼 필요도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의의를 요약하면, 첫째는 텔레비전과 신문, 그리고 인터넷 전체를 대상으로 기존 연구에서 산발적으로 사용된 매체들의 이용 동기, 이용량, 그리고 이용형태 모두를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여 그 영향력을 비교 검토하였고, 둘째는 종속변인으로서의 지능개념에 새로운 다중지능이론을 원용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연구결과를 보면, 지능과 학업성적의 경우 모두에서 매체 이용형태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학생들의 지능 발달이나 학업성적에 있어서 어떤 내용을 접하느냐가 중요하며, 접촉하는 내용에 따라서는 인지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지능을 여러 가지로 나누어 보았을 때에 매체관련변인들이 지능의 종류에 따라 각각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도 본 연구의 중요한 발견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매체관련변인들이 8개의 다중지능들과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르다는 점에서 설정된 종속변인에 따라 그에 대한 설명틀도 각각 달라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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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관계 전위와 신경심리 검사 (Event Related Potential and Neuropsychological Tests)

  • 이성훈;구애숙;우종호;김병건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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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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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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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사건관계 전위와 신경심리 검사의 상호관계를 연구함으로 각각의 사건 관계 전위의 신경심리학적 의미와 그 전위가 발생되기 위해 어떠한 뇌 기능과 뇌 구조가 연관되는지를 조사해 보려고 하였다. 연구방법 : 56 명의 환자에서 시각 유발 전위 P100과 사건 관계 전위 N120 과 P300 의 전위 및 잠복기와 여러 신경심리 검사의 상호관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시각 유발 전위 (VEP) 의 P100의 잠복기와 상관 관계를 보인 신경심리 검사는 시각지속수행 검사, 조건화 지속 수행 검사였다. 그러나 P100 의 전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검사는 없었다. N120 잠복기와 범주 검사, KWIS 의 언어성 지능 등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N120 전위는 수지력 검사, 시각 지속 수행 검사, 조건화 지속 수행 검사, 숫자 상정 검사 등이었다. P300 의 잠복기는 선로 잇기 A 검사와 Stroop 검사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P300의 전위는 선로 잇기 B 검사, 숫자 상정 검사, Wechsler 기억 척도, 수지력 검사, Stroop 검사, 시각 지속 수행 검사, 조건화 지속 수행 검사 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N120 은 전두엽의 내측을 가장 예민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검사이며 P300 은 내측두엽, 해마체, 시상, 기저핵 및 내전두엽 동의 피질하 구조가 밀집하게 관계되어 발생되는 전위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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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지체가 아닌 페닐케톤뇨증 산모에서 출생한 자매 1례 (A case of two sisters births from mother with phenylketonuria lacking mental retardation)

  • 기창석;김진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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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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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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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형적 페닐케톤뇨증에서 식이 요법을 조기에 실시하지 않으면 생후 1세경에는 지능 지수가 50이하로 심한 정신지체가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심한 정신 지체를 보이지 않기도 한다. 그 기전은 확실치 않으나 혈장에서보다는 뇌에서의 페닐알라닌 수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한 페닐케톤뇨증 여성이 임신을 한 후 식이조절에 실패하게 되면 증가된 혈중 페닐알라닌이 태아에 영향을 주어 출생 후 저체중, 소두증, 선천성 심질환, 발달 지연, 지능 저하, 등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전체 임신 기간 중 산모의 혈장 내 페닐알라닌을 6 mg/dL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조절하여야 한다. 본 증례의 산모는 정신 지체는 아니었으므로, 본인이 페닐케톤뇨증 환자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두 자녀를 출산하였다. 첫째아이는 4세경에 타병원에서 페닐케톤뇨증으로 진단받았으며, 저출생체중과 구개열의 수술병력 및 소두증이 있었다. 둘째아이는 페닐케톤뇨증은 아니었으나, 저출생체중과 소두증, 및 발달 지연을 보이고 있다. PAH유전자 분석에서 환아의 어머니는 R243Q/Y325X, 환아의 언니는 Y325X/P407S로 compound heterozygotes 임을 확인하였다. 환아의 아버지와 환아는 각각 P407S/- 및 R243Q/-를 가진 heterozygous 보인자이었다. 따라서 페닐케톤뇨증 환자 중 일부에서는 심한 정신 지체는 없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출생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저체중, 소두증, 지능 발달 지연 등이 있을 때는 가족력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가치혁신 문화가 개인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 대전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Value Innovation Culture on Individual Creativity : Focus on SMEs and Ventures Companies in Daejeon Region)

  • 권기환;최종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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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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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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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조직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만이 아니라 가치사슬 전부분에 걸쳐 혁신적이어야 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가치사슬 전부분에서 혁신적이야 한다. 가치혁신을 위해서는 가치혁신을 일으키는 의미있는 업무, 위험감수성, 고객지향성, 신속한 의사결정,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열린 의사소통, 임파워먼트, 사업계획, 학습조직 같은 요소들이 조직문화에 녹아들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9가지 요소들을 가치혁신문화로 보고, 이러한 가치혁신문화가 개인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창의성의 구성요인인 전문지식에 정(+)의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의미있는 업무와 임파워먼트, 위험감수성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의적 사고기술에 정(+)의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열린 조직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내적 동기부여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습조직, 임파워먼트, 혁신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종업원 개인이 인지한 가치혁신문화는 개인창의성을 유발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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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의 관찰적 운동기술 학습 (Observational Motor Skill Learning in Individual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 김성운;김유진;김진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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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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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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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활동관찰이 지적장애청소년의 볼링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본 연구에 선정된 피험자들은 D시 소재 특수학교에 재원 중인 14-16세의 경도지적장애청소년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들은 모두 사회성숙도(SQ) 지수가 60-70사이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IQ(K-WISC)가 55-69 사이에 포함되는 것으로 경도지적장애로 판별된다. 실험에 참여하는 동안 피험자들은 볼링의 각 프레임이 시작하기 전에 1분간의 활동관찰 내용을 3분 동안 반복적으로 시청을 하고, 볼링 60프레임을 수행하였다. 이 연구의 실험설계는 2(집단)${\times}$ 6(회기)에 대해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과 파지단계 점수는 one-way ANOVA로 분석했다. 종속변수는 볼링점수이다. 연구문제와 관련된 통계적 유의수준은 ${\alpha}=.05$로 하였으며, 사후분석에는 Turkey's HSD를 사용하였다. 통계적 자료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활동관찰집단이 통제집단보다 볼링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비디오 형태의 모델링에서 관찰학습이 지적장애인의 볼링기술 습득 및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판단된다.

수소취화된 스테인리스강 316L의 VHCF(Very High Cycle Fatigue) 피로특성과 UNSM 효과에 관한 연구 (Study on VHCF Fatigue Behaviors and UNSM Effects of Hydrogen Attacked STS 316L)

  • 남승훈;백운봉;서창민;편영식
    • 대한기계학회논문집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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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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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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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실온에서 미처리재와 UNSM처리재, 수소취화재(100 bar, $300^{\circ}C$에서 120 h) 및 이 수소취화재의 UNSM처리재의 스테인리스강 316L 시험편의 재료특성파악을 위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여기서 수소취화재는 기존의 미처리재의 S-N곡선보다 피로강도가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수소취화효과는 적게 나타났다. 미처리재에 비해서 UNSM처리재의 피로한도는 약 43.8 % 상승하였고, 수소취화재의 UNSM처리재는 수소취화재보다 약 57.1 %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BSD에 의한 IQ, IPF 및 KAM 맵에서 UNSM처리 후, 이 처리의 영향을 받는 나노 입자 표면층의 두께는 약 $152{\mu}m$이다. 그러나 세 가지 맵에서 수소취화의 깊이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없었다. 시험편상에서 발생하는 표면균열은 수소취화의 영향으로 평균입경($35{\mu}m$)보다 작은 균열의 비율이 약 90 %를 차지하였다.

Ginseng Gintonin Activates the Human Cardiac Delayed Rectifier K+ Channel: Involvement of Ca2+/Calmodulin Binding Sites

  • Choi, Sun-Hye;Lee, Byung-Hwan;Kim, Hyeon-Joong;Jung, Seok-Won;Kim, Hyun-Sook;Shin, Ho-Chul;Lee, Jun-Hee;Kim, Hyoung-Chun;Rhim, Hyewhon;Hwang, Sung-Hee;Ha, Tal Soo;Kim, Hyun-Ji;Cho, Hana;Nah, Seung-Yeol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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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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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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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Gintonin, a novel, ginseng-derived G protein-coupled lysophosphatidic acid (LPA) receptor ligand, elicits $[Ca^{2+}]_i$ transients in neuronal and non-neuronal cells via pertussis toxin-sensitive and pertussis toxin-insensitive G proteins. The slowly activating delayed rectifier $K^+$ ($I_{Ks}$) channel is a cardiac $K^+$ channel composed of KCNQ1 and KCNE1 subunits. The C terminus of the KCNQ1 channel protein has two calmodulin-binding sites that are involved in regulating $I_{Ks}$ channel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molecular mechanisms of gintonin-mediated activation of human $I_{Ks}$ channel activity by expressing human $I_{Ks}$ channels in Xenopus oocytes. We found that gintonin enhances $I_{Ks}$ channel currents in concentration- and voltage-dependent manners. The $EC_{50}$ for the $I_{Ks}$ channel was $0.05{\pm}0.01{\mu}g/ml$. Gintonin-mediated activation 1 of the $I_{Ks}$ channels was blocked by an LPA1/3 receptor antagonist, an active phospholipase C inhibitor, an $IP_3$ receptor antagonist, and the calcium chelator BAPTA. Gintonin-mediated activation of both the $I_{Ks}$ channel was also blocked by the calmodulin (CaM) blocker calmidazolium. Mutations in the KCNQ1 $[Ca^{2+}]_i$/CaM-binding IQ motif sites (S373P, W392R, or R539W)blocked the action of gintonin on $I_{Ks}$ channel. However, gintonin had no effect on hERG $K^+$ channel activity. These results show that gintonin-mediated enhancement of $I_{Ks}$ channel currents is achieved through binding of the $[Ca^{2+}]_i$/CaM complex to the C terminus of KCNQ1 subunit.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논리적 사고와 창의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GEIK Programs for the Gifted Children upon Logical Thinking and Creativity.)

  • 신현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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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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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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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Gifted Education Isnstitute of Korea (GEIK) programs for gifted children especially in the areas of reasoning skills and creativity, thereby proving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The subjects are 136 (103 boys and 33 girls) fourth, fifth, and sixth grade gifted children, who have participated in GEIK programs for more than six moths. They were stratified by the length of participation in GEIK programs. Ninety four children have participated for more than one year. Forty-two children have participated for less than one year. Both groups are rather homogeneous in IQ scores and school achievement levels at the time of enterance into GEIK programs. Both a Group Assessment of Logical Thinking (GAIT) and a Creativity test were used for the study on reasoning skills and creativity. GALT, developed by V. Roadranka, R. H. Yeany and M. J. Padilla in 1983, consists of 12 questions. It is classified into six subscales: conservation, proportional reasoning, controlling variables, provability reasoning, correlational reasoning, and combinatorial reasoning. The reliability of this test is .85. This test recommends to classify the stages of child development as follows according to the total test score. 0-4 point: Concrete Stage, 5-7 points: Transitional Stage, and 8 and above points: Formal stage. The Creativity Test was developed by Y. Lee and W. Chung (1971). It consists of four components: fluency, flexibility, originality, and openness. Only both fluency and openness were used in this study. In order to analyze data, T-Test, Intercorrelational Analyses, ANOVA, and Nultiple Regression were used. Followings are the results deduced from the above analoyses of the data. First, 43.48% of the subjects were on Concrete Stage, 36.78% were on the Transitional Stage, and 19.86% were on the Formal Stage in the developmental level classified by Piaget. Second, the students who have participated in GEIK programs more than one year acquir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in GALT than the students who have participated in GEIK programs less than one year. Third, boys showed higher score in GALT than girls did. Fourth,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tercorrelations between six subscales of GALT. Fifth, the students who have participated in GEIK programs more than one year acquir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in openness of creativity test than the students who have participated in GEIK programs less than one yea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openness of creativity test between boys and girls. Sixth, the students who have participated in GEIK programs more than one year acquir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in fluency of creativity test than the students who have participated in GEIK programs less than one year. Girls showed higher score in fluency of creativity test than boys did. Seventh, the students who acquired higher score in GALT showed higher score in both openness and fluency of creativity test. Followings are the conclusions deduced form the above results. First, the developmental level of reasoning skills of the fourth grade students participationg in GEIK programs is the same as that of 7th grade of normal Korean students and the same as those of 10th grade of U.S.A. and Philipoine students. Second, the GEIK programs are effective in improving reasoning skills. Third, the GEIK programs are effective in improving creativity. Fouth, reasoning skills and creativity can be improved by well planned programs.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beyond reasoning skills and creativity, other areas such as areas in science skills, mathmatical skills, or verbal skills, etc., should be studie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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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성격 특성의 차이 분석 (Differences in Personality Characteristics between Gifted and Normal Children)

  • 김유미;안창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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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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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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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성격 특성의 차이와 영재아동의 성별에 따른 성격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부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2개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아동 237명과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아동 중 담임교사를 통해 학교에서의 성취(집단지능검사나 학업성취 등)가 상위 5% 이내이거나, 교사가 영재로 지목한 학생들을 K-WISC-III를 실시하여 IQ지수가 130이 넘은 아동 108명을 대상으로 5요인 아동용 성격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은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성실성에서 큰 차이를 보였으나 친화성은 별 차이가 없었다. 둘째, 영재여아와 영재남아는 성격 측면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하위 요인에서 영재남아는 신경증의 하위요인인 수줍음(위축)과 개방성의 하위요인인 영리성이 영재여아보다 유의미하게 높았고, 외향성의 하위요인인 자극추구성은 유의미하게 낮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이나 적극성, 열정, 그리고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개방적인 사고와 높은 성취욕구와 유능감 등이 영재아동의 두드러진 특서이라 할 수 있으며 영재아동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성의 차이를 고려하기보다는 개개인의 성격 차이를 고려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부모-교사용 유아 간편 다중지능척도 타당화 연구 (Validity of the Multiple Intelligence Scales for Young Korean Children)

  • 이채호;최인수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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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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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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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부모-교사용 유아 간편 다중지능 척도의 타당도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 15곳에서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357명의 부모와 담임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척도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Cronbach's ${\alpha}$ 계수 및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첫째, 부모-교사용 유아 간편 다중지능 척도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델의 적합도 지수들은 $X^2$=365.712 (df=168, p=.000), RMSEA=.057, SRMR=.047, NNFI=.935, CFI=.948로 모두 권장 적합도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용 유아 간편 다중지능 척도가 적합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교사용의 유아 간편 다중지능 척도의 모델 적합도 지수들은 $X^2$=436.765 (df=168, p=.000), RMSEA=.066, SRMR=.051, NNFI=.917, CFI=.934로 나타나 모든 적합도 지수의 값들이 만족스럽게 나타났다. 둘째, 부모-교사용 유아 간편 다중지능과 유아지능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용 유아 간편 다중지능 척도의 신뢰도는 .80~.86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신뢰도는 .95로 나타났다. 교사용 유아 간편 다중지능 척도의 신뢰도는 .76~.91로 나타났으며 전체 신뢰도는 .95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척도가 유아 다중지능을 측정하는데 신뢰롭고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