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II급 수술-교정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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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년간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환자의 내원 현황에 관한 연구(1988.3 - 1999.2) (The study on the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who visited Dept. of Orthodont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during last 11 years (1988.3-1999.2))

  • 양원식;백승학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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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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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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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순구개열은 악안면 선천성 기형 중에서 발생율이 가장 높으며, 여러 선학들의 조사연구에 의하면 순구개열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순구개열 환자의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교정과의 순구개열환자의 내원동향에 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교정환자들의 연도별, 종류별, 성별, 연령별, Angle씨 부정교합군별 분포에 따른 역학적 특성과 국내병원에서의 수술시기 등의 치료현황에 대한 임상자료 등을 파악하고, 이를 순구개열 환자의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1988년 3월 1일부터 1999년 2월 28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환자(총 250명)와 그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초진시의 문진, 시진을 통하여 기록한 교정 chart및 cleft chart내용, X-tay film과 모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환자의 수는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증가한 후 1992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였고,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비교적 일정한 추세를 보이다가 1997년 이후 현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 내원한 환자를 순구개열의 종류에 따라 조사한 결과 구순열:구순치조열:구개열:구순구개열이 7.6:19.2:9.6:63.6의 비율을 보였다. 편측 대 양측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79:21, 구순치조열은 77:23,구순구개열은 75.5:24.5으로서 편측의 발생빈도가 양측에 비해서 높았다. 그리고 편측성에서 좌, 우측간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이 53.3:46.7, 구순치조열이 59.5:40.5, 구순구개열이 59.2:40.8 으로서 좌측의 발생빈도가 우측에 비해서 높았다. 3. 순구개열의 남:여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57.9:42.1, 구순치조열은 68.8:31.2, 구순구개열은 76.1:23.9 로서 남자의 발생빈도가 여자에 비해서 높았다. 그러나 구개열에서는 41.7:58.3으로서 여자의 발생빈도가 남자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4. 내원 환자를 연령군 별로 조사한 결과 7-12세 군이 $52\%$로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0-6세 군 ($20.4\%$), 13-18세 군($17.2\%$), 18세 이상 군 ($10.4\%$)의 순이었다. 5. 구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0-3개월 군이 $60.3\%$로서 가장 많았고, 4-6개월 군이 $17.9\%$로 두 번째였다. 6. 구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1-2세군이 $31.7\%$로 가장 많았고, 0-1세군은 $25.6\%$, 2-3세군이 $12.1\%$였다. 구개 및 상악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5세 이상 군은 $11.6\%$를 차지하였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함을 알 수 있었다. 8. 비변형 교정수술시기로는 0-2세군 ($7.1\%$), 2-4세군 ($14.3\%$), 4-6세군 ($21.4\%$), 6-8세군 ($14.3\%$)으로 초등학교 취학이전이 $57.1\%$로서 최근의 조기 치료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9. 인두피판술은 평균 6세에 시행되었으며, 수술 시행 시기별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고른 분포를 보였다. 10. 내원한 환자를 순구개열 종류와 Angle씨 분류법에 의해 조사한 결과, 구순열군은 I급이 가장 많았고 III, II 급의 순이었으며, 구순치조열, 구개열, 구순구개열군은 III급이 가장 많았고, I, II 급의 순이었다. 그리고 III급의 발생빈도의 비율차이는 구순치조열은 $61.7\%$, 구개열은 $73.9\%$, 구순구개열군에서 $79.3\%$로서 구순구개열에서 압도적으로 III급의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11. 모든 연령군에서 III급 부정교합의 빈도가 가장 많아서($72.7\%$) 전치부의 반대교합이 주된 내원 동기가 됨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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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급 부정교합에서 선수술 교정치료를 통한 양악 수술 후 안정성 (Evaluation of Skeletal Stability Following Two-jaw Surgery via Surgery First Orthodontic Treatment in Class III Malocclusion)

  • 황대석;김용일;이재열;이성탁;김태훈;이주민;안경용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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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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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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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valuate the postoperative skeletal stability of two-jaw surgery (Le Fort I osteotomy and bilateral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via surgery first orthodontic treatment (SFOT) in class III malocclusion. Methods: Thirty-two patients who had two-jaw surgery via SFOT were included in this study. Serial lateral cephalograms were obtained before (T0), immediately after (T1), and six months after (T2) surgery. Twelve variables were measured for horizontal and vertical skeletal stability as well as for dental change. All measurements were evaluated statistically by a paired t-test ($P$ <0.05). Results: The mean skeletal changes were $0.1{\pm}2.5$ mm at point A and $-12.0{\pm}7.4$ mm at the pogonion. The mean horizontal relapse was 11.6% at the pogonion, and the mean vertical surgical changes included an upward displacement of $2.1{\pm}7.1$ mm and a forward displacement of $1.4{\pm}4.6$ mm at the pogonion. Upper incisor inclination decreased after surgery and was maintained at T2, and lower incisors were proclined from T1 to T2 by postsurgical orthodontic treatment. Conclusion: Postoperative skeletal stability of two-jaw surgery via surgery first orthodontic treatment in class III malocclusion was clinically acceptable.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환자에서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을 이용한 구강회복 증례 (A case of oral rehabilitation using implant fixed prosthesis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

  • 강민정;선민지;문홍석;김종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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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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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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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은 중심위 간섭이 없다면 매우 안정적인 교합 양식이다. 또한 특징적으로 전방 유도가 없고 전치부 반대교합이 동반될 경우 적절한 교합접촉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러한 환자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다수 치아를 상실하여 광범위한 구강 회복을 필요로 하는 경우, 환자의 교합관계, 안모의 변화, 측두하악관절의 평가 등 정확한 진단과 면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환자의 주소에 따라 심미적 개선을 위해서는 악교정 수술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나 사정 상 불가능한 경우, 최소한의 수직고경 거상을 통해 부분적으로 심미적 개선이 달성될 수 있다. 측두하악관절 장애, 비기능적 악습관 발생, 저작근의 긴장 등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본 환자에서는 가역적인 임시 가철성 의치를 통해 적응 가능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이후 고정성 임시 보철물을 통해 악관절 및 저작근의 적응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였다. 이후 단계적 치료과정을 통해 상악 전악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과 하악 고정성 보철물을 통해 안정적인 구치부 지지를 얻고 상악 전치부 심미의 부분적 개선을 이루었기에 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