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생태계 중심으로 변화하는 ICT 산업 환경 하에서 국내 ICT 기업들이 생태계 경쟁력을 갖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ICT 사용자들의 특성 및 소비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생태계 이론을 바탕으로 글로벌 ICT 기업인 애플과 구글의 생태계 추진 전략을 살펴보았다. 또한, 국내 ICT 산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외 ICT 정책을 분석하여 국내 기업들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을 스마트한 생태계 조성, 전략적인 생태계 육성, 그리고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3단계로 구분하여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ICT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 수립에 유용한 지침과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행 ICT 거버넌스의 주요 논리를 분석하여 콘텐츠가 성장할 수 있는 '창조산업 생태계 및 친화적 콘텐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ICT 생태계가 주장하는 인터넷 중심의 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디바이스(D) 부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포괄하는 보다 거시적 개념으로서 콘텐츠산업 생태계(c-P-N-D에서 C-p-n-d로의 진화)'의 근거 논리를 전개하였다. 연구결과 ICT 생태계 주장의 논리는 IT 차원의 통합에 집중됨으로서 콘텐츠(C) 경쟁력의 원천과 핵심 속성(창작자, 창조성 등) 등이 경시되어, 콘텐츠(C) 부문이 P-N-D 각 부문보다 작은 개념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즉 콘텐츠(C)는 Large C가 아닌 Small c 개념으로 c-P-N-D 가치사슬체계로 간주되어 상대적으로 창의적 콘텐츠가 소홀하게 다루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콘텐츠 핵심인 창작이 순수예술과 함께 어우러진 문화적 감수성에서 발현될 수 있도록 'ICT생태계(c-P-N-D)에서 콘텐츠산업생태계(C-p-n-d)로의 진화'가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모바일 시장이 개방적인 PC진영으로 편입되면서 ICT 산업구조가 복잡한 개방적 생태계로 재편성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가치 네트워크(Value Network) 관점에서 타 산업 사업자간 상생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수익배분 모델 등 주요 글로벌 ICT 리더들의 사업전략을 분석하고, 단말 및 서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ICT 생태계의 진화방향을 전망하고자 한다. 특히 앱스 토어를 기반으로 하여 단말 플랫폼을 확장하는 애플의 전략 과 웹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의 접점을 확장하는 구글의 사업전략을 비교 분석하여 향후 글로벌 ICT 산업의 전망과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ICT DIY의 개념과 의미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ICT DIY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 운동과 산업 생태계의 도래에 대해 살펴본다. ICT DIY의 핵심은 오픈소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이용 그리고 자율적인 커뮤니티 문화의 확산이다. ICT DIY는 스스로 만드는 ICT 제품 및 서비스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구현해 볼 수 있는 기술적, 문화적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ICT DIY는 개인 차원의 단순한 취미를 넘어 차세대 산업 생태계 관점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가 직면하고 있는 ICT 생태계의 한계와 소비자 및 스마트폰의 본질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5G 통신, 퍼베이시브 컴퓨팅, 증강현실, 빅데이터 등의 유망 기술이 향후 ICT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의 대응 전략을 빅데이터 전략, 사물의 통신 주체 일원화 대비전략,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개발 전략,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자 전략 등 4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메이커 환경 구축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국내외 동향에 대하여 소개한다. 또 ICT DIY 정책 추진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 ICT DIY 포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의 창작소 표준체계 구축의 방향과 결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국내 메이커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추진 중인 로고창작소의 시범운영 계획에 대하여 소개하고, 아울러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오픈하드웨어, 3D 모델링 및 프린팅, 소프트웨어 등 메이커교육 추진 상황을 소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정보 개념을 재검토하여 신뢰 기반 ICT 인프라가 주는 새로운 개인정보 활용 비즈니스 기회들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가 ICT 활용 비즈니스에 이용된 배경에 대해 살펴본 후,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불신요인과 파급력을 파악해 신뢰 기반 ICT 인프라가 줄 수 있는 새로운 개인정보 생태계 비즈니스모델들을 제시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는 옵트인 방식 적용 범위의 확대, 데이터 수집 없는 앱의 출시, 이용자 통제 기반의 개인정보 부가가치화, 그리고 신뢰 추구 업체 친화적인 개인정보 생태계 조성등이며, 이와 관련한 비즈니스모델들은 기존의 블록킹 툴 무료 제공 및 데이터 수집 없는 앱 외에 개인정보저장소 앱, 신뢰 기반 브랜드화된 쿠키 앱, 게이미피케이션이 가미된 자가분석 앱, 평판관리 앱, 개인정보 기부 앱 등으로 무한 확장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앱 생태계가 마련되기 위해서는 신뢰를 추구하는 앱 개발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있는 업체 최적화 플랫폼(VOP)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과 정보통신기술(Tourism and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ICT)의 결합은 관광산업 전체에 있어서도 ICT의 획기적인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e-관광(eTourism), 가상 관광(Virtual Tourism), 스마트 관광(Smart Tourism) 등의 다양한 용어들이 지난 10여 년간 등장하였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한 관광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관광산업과 학계를 통틀어 충분히 논의된바 없다. 관광에서 ICT의 역할에 대한 기존문헌을 살펴보면 사용자 관점에서 관광객의 행동, 커뮤니티, 멀티미디어와 웹, 지능형 시스템, 스마트 관광의 5가지 주요흐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스마트 관광의 개념을 기반으로 하여 스마트 관광 생태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스마트 관광 생태계(Smart Tourism Ecosystems)는 관광객, 유통채널, 공급채널, 정보, 지자체 등의 이해관계자들이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이라는 관점에서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조망하고자 한다.
ICT 생태계의 동인으로 전자정부는 기존의 PC 기반 e-Gov를 무선 기반 m-Gov로의 스마트 전자정부 형태 변화를 가져온다. 이에 따라 스마트 정부 구현을 위해서 m-Gov 서비스를 활성화 하고, 이를 위해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또한 전략수립에 따른 대응책과 전자정부가 나아가야 하는 정책적 과제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정부의 혁신과 대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써 행정이념 추구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스마트 정부의 구현을 위해서 m-Gov의 전망으로 전자정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수립과 대응책, 그리고 m-Gov의 정책 방향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대전광역시는 4차산업에 필요한 최고의 혁신역량 인프라(ICT)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생태계를 저해하는 요인들이 산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 요인을 조직생태학관점에서 접근하였다. 즉, 해외 ICT기반의 클러스터(또는 도시)를 통한 일자리창출 사례를 살펴보고, 조직생태학의 '적소', '변이', '선택', '보존'의 요인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대전광역시를 둘러싼 환경과, 기존 해외 클러스터사례의 교훈을 벤치마킹하여 ICT기반 일자리창출의 '적소'를 발견하고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변이'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생태계에서 '선택' 및 '보존'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4차산업혁명도시, 혁신도시 지정, SW의 우수한 역량확보 등 대전시가 가진 강점과 명실상부한 '혁신 허브'로서의 특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직생태학적 접근의 전략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또한, 대전시가 가진 강점과 '혁신 허브'의 특별시로 명백히 자리매김하려면 실질적이며 생태계의 지속성을 꾀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뉴딜정책', '대전 스타트업파크' 사업 등에 시도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ICT기반 일자리 창출 연구의 희소성, 일자리 창출에 있어 지역의 중요성 인식, 지속가능한 클러스터의 조직생태학적 접근 제시 등 독창성 있는 연구로 그 동안 부족했던 선행연구에 이론적 기여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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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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