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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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제 처리에 의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의 In vitro 및 In situ 반추위 발효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Microbial Culture Supplements on In vitro and In situ Ruminal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Italian ryegrass Silage)

  • 임동현;기광석;최순호;김태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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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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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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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내산 조사료인 IRG 사일리지의 이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미생물제의 첨가 시 IRG 사일리지의 in vitro 반추위 발효특성 및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미생물제의 접종 후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IRG 사일리지의 품질 및 in situ 반추위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미생물제로는 LC, BS 및 SC ($2.7{\times}10^7CFU/m{\ell}$)를 사용하였으며, IRG 사일리지에 $0.5{\times}10^4CFU/g$가 되도록 첨가하여 수행하였다. In vitro 실험 결과,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은 12시간 배양 시 대조구보다 미생물제 처리구에서 높았고(p<0.05), 총 VFA 농도와 건물 분해율의 경우에도 유의적 차이는 없었지만, 대조구보다 미생물제 처리구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L. casei에서 높게 나타났다. 미생물제를 접종한 후 5일간 배양한 결과, IRG 사일리지의 pH는 대조구보다 미생물제 처리구에서 낮았으며(p<0.05), 젖산 농도는 배양 1~5일 동안 대조구보다 미생물제 처리구에서 높았으며(p<0.05), 다른 처리구보다 LC-IRGS에서 접종 직후 가장 높았다(p<0.05). In situ 건물 분해율은 대조구보다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접종 직후에는 SC-IRGS에서 높았으나 이후 LC-IRGS에서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보면, IRG 사일리지의 이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LC, BS 및 SC을 활용한다면 IRG 사일리지의 반추위 내 소화율이 개선될 수 있으며, 특히 IRG 사일리지에 L. casei를 첨가하여 단시간 추가 발효하여 젖소에 급여한다면 IRG 사일리지 내 초산 및 낙산의 감소로 품질 및 소화율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상악골의 수술적 상방이동에 대한 연조직의 장기적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ong-term soft tissue changes after superior repositioning of the maxilla)

  • 이동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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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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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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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하안면의 장경이 길고 웃을 때 치은이 과다 노출되거나 전치부 개방교합을 나타내는 상악골의 수직적 과성장 환자의 치료법으로 상악골의 수술적 상방이동이 고려되어질 수 있다. 이 방법에 의하여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더라도 심미적 개선이 중요한 부분인 만큼 장기간에 걸친 연조직 변화를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상악골 상방이동에 대한 상, 하순의 수직적 변화 특히 안정위시의 상악전치와 상순간의 관계의 변화와 상하순간의 이개 거리의 장기간에 걸친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수술계획 시 치료결과에 대한 심미적 만족도를 높여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연구를 통하여 상악골의 수직적 상방이동 후의 장기간에 걸친 연조직 변화를 관찰하여 상악골의 수술적 상방이동에 의한 치료계획 시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술 후 최소한 5년이 경과되고 2mm 이상의 수술적 상방이동이 이루어진 49명의 환자의 술 전, 술 후 1년, 술 후 5년의 측모 두부방사선 규격사진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코의 하부와 상순의 연조직 계측점의 술 전과 술 후5년의 비교 시 superior labial sulcus의 상방이동과 pronasale의 전방이동만이 유의성있는 변화를 보였다. 2) 술 후 1년까지 하순의 전상방으로의 이동이 그 후 후하방으로 변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술 전과 술 후 5년의 비교시 전상방으로의 전위가 유지되었고 이부성형술을 한 군에서 변화가 더욱 뚜렷하였다. 3)상순의 길이와 홍순(upper vermilion)의 수직적 변화는 술 후 1년까지 감소되었다가 그 후 증가되어 술 전과 비교시 유의성있는 변화가 없었으나 하순의 길이의 증가와 홍순(lower vermilion)의 수직적 감소는 술 후 1년과 5년에서 계속 지속되었다. 4) 안정위시 상악전치의 노출이 지속적으로 유의성있는 감소를 나타냈고, 상하순간의 거리도 지속적 감소를 보였는데 이는 수술에 의한 상악골 상방 이동양보다 큰 감소였다. 5) 술 후 1년 이후에 나타나는 연조직의 하방 이동이 악골의 하방 이동 보다 크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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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non-GM, 친환경작물의 공존을 위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 (Consideration on coexistence strategy of GM with non-GM, environmentally friend crops in South Korea)

  • 이신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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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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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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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GM과 non-GM작물 특히 최근 들어 그 인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작물과의 공존에 관하여 검토하여 보았다. 국내의 현행 법령에 의하면, 친환경 농산물은 GM농산물의 혼입허용치를 3%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우수농산물의 경우 단계별 조사내용을 보면 "파종단계에서 GM종자를 포함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GM 작물의 상업적인 재배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재 GM 벼, 배추, 감자, 들잔디 등의 환경위해성평가가 수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촌진흥청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GM작물의 환경위해성 평가를 전담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산하 소속기관 및 대학교, 출연기관 등 11개 기관을 평가기관으로 지정하여 조만간 상업적인 GM작물의 재배를 승인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내의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기관은 2008년 8월 현재 34개 민간기관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들 인증기관에서 부여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예로서 친환경곡류의 경우 1999년도에 비하여 2007년도에는 그 인증량이 100배 (유기농)에서 2,324배 (저농약)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은 2007년도의 전체 곡류생산량에 비하여 약 6.4%를 차지하였다. 특히 감자와 고구마 등 서류의 경우는 전체 생산량의 약 24%가 친환경인증농산물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현실에서 GM작물의 상업적인 재배를 승인할 경우 기존의 국내 친환경농산물시장의 유통질서에 큰 혼란을 야기시킬 수 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저자는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에 EU에서 제기한 GM과 non-GM 특히 유기 농작물과의 공존을 위한 제도 보완에 관한 제안서와 다양한 연구보고서들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특히 작물별로 친환경작물과의 구분 생산 유통을 위한 최소격리거리, 작부체계, 수확 및 포장시스템, 그리고 GM작물의 검출기법 표준화 등에 관한 상세한 실시요령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Add-picture 방법을 이용한 교합접촉점 분석 (Analysis of Occlusal Contacts Using Add-picture Method)

  • 박고운;조리라;김대곤;박찬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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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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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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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교합접촉 분석에 이용되는 T-Scan $III^{(R)}$ (Tekscan, South Boston, MA, USA)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Add picture 방법을 통해 평가하였다. 두 방법에서 공통적인 교합접촉점의 분포 및 교합접촉면적을 비교하여 교합진단 및 조정 술식에서 T-Scan 방법의 적용 시 고려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Angle I급 교합관계, 정상치열자 한 사람의 구강을 대상으로 부가중합형 실리콘인상재를 이용하여 상하악치열궁을 10회 인상채득하였으며, 10쌍의 초경석고 모형을 제작하였다. 자체제작한 하중장치에 모형을 자석과 경석고를 이용하여 부착한 후 최대감합위와 최대교합력을 재현하기 위해 78.9kg의 하중을 가하였다. T-Scan 측정 시에는 상하악 모형과 T-Scan 센서의 위치가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2번 반복 측정하였다. Add Picture의 경우 상하악모형을 동일한 하중을 가하여 최대감합위에서 폴리이써 교합인기재를 이용하여 교합을 인기하였다. 교합접촉 양상은 접촉점 수와 총 교합면적에 대한 접촉면적 백분율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T-Scan 방법은 포토샵 프로그램 상에서 픽셀수를 계산하여 색상에 따른 면적을, Add picture 방법은 빛 투과 정도에 따라 인상재 두께를 $0{\sim}10{\mu}m$, $0{\sim}30{\mu}m$, $0{\sim}60{\mu}m$의 3가지로 나누고, 이에 따른 면적을 실측하여 계산하였다. 총 교합면면적은 접촉면을 표시한 모형의 촬영상에서 픽셀수를 계산하여 함께 촬영된 격자를 기준으로 제곱미터값으로 변환하였다.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T-Scan 방법에서 분홍색상 및 붉은 색상으로 표시된 면적의 일부가 Add picture 방법에서 $0{\sim}10{\mu}m$, $0{\sim}30{\mu}m$, $0{\sim}60{\mu}m$의 상하악 치아 간 거리에 해당하는 면적에 상응하였다. 교합접촉점 분포 비교 시 T-Scan 방법과 Add picture 방법은 유사하였다. 교합접촉면적 비교 시 T-Scan 방법에서 확대된 결과가 관찰되었으며, 전체교합면적에 대한 접촉면적 백분율 비교에서도 T-Scan 방법과 Add picture 방법의 백분율값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T-Scan에서 분홍색상 및 붉은 색상으로 표시된 부위의 면적값은 Add picture의 $0{\sim}10{\mu}m$, $0{\sim}30{\mu}m$ 부위의 면적값보다 크고(P<.05), $0{\sim}60{\mu}m$ 부위와는 유사한 값을 보였다(P>.05). T-Scan에서의 교합접촉상은 실제보다 확대되어 나타났으며, 따라서 교합접촉에 대한 진단 및 조정 술식에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17}O$ NMR 기법을 이용한 상자성 자기공명조영제의 물분자 교환에 관한 연구 ($^{17}O$ NMR Study On Water Excharge Rate of Paramagnetic Contrast Agents)

  • Yongmin Chang;Sung Wook Hong;Moon Jung Hwang;Il Soo Rhee;Duk-Sik Kang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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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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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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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자성 자기공명조명제의 효율을 결정하는데는 상자성물질의 물분자 결합위치에 구속되어 있는 물분자와 자유 물분자사이의 물분자 교환율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7}O-NMR$기법을 사용하여 현재 상용화 되어 있는 Gd 자기공명조영제 및 최근 간특이성 자기공명조영제로 제안되고 있는 Gd-EOB-DTPA의 물분자 교율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에 사용된 조영제는 Gd-DTPA, Gd-DTPA-BMA, Gd-DOTA, Gd-EOB-DTPA 이며 여기에 Isotech 사의 5% $^{17}O$로 치환된 증류수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결과적인 시료의 pH는 buffer용액을 사용하여 pH=7로 고정하였으며 다양한 온도에서 Bruker-600 (14.1 T, 81.3 MHz)모델의 NMR장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에코열 24개의 Carr-Purcell-Meiboom-Gill (CPMG) 펄스 시권스를 사용하여 $^{17}O$의 스핀-스핀 이완시간(T2)을 측정하고 이렇게 얻어진 T2 데이터는 최소자승법을 이용하여 Solomon-Bloembergen방정식에 fitting시켜서 최종적으로 각 조명제의 물분자 교환율을 계산하였다. 결과 : 측정된 각 조영제의 물분자 교환시간은 300k의 온도에서는 Gd-DTPA의 경우 0.427, Gd-DTPA-BMA의 경우 $1.99{\;}{\mu}s$, Gd-DOTA의 경우 $0.27{\;}{\mu}s$, Gd-EOB-DTPA의 경우 $0.11{\;}{\mu}s$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물분자 교환시간은 온도에 따라 변화함을 알았다. 물분자 교환시간의 온도 의존성은 모든 조영제에서 지수함수의 형태로 나타났으나 조영제에 따라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물분자 교환시간이 감소하는 감소율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 : 상자성 조영제의 relaxation enhancement 기전을 이해하는데는 물분자 교환율에 대한 정보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물분자 교환율을 정확히 측정하는데는 $^{17}O-NMR$기법이 매우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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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흰쥐의 사춘기 개시에 미치는 Genistein의 효과 (Effect of Genistein on the Onset of Puberty in Female Rats)

  • 이경엽;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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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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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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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콩류 섭취가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에까지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콩류, 특히 그 주성분인 genistein(GS)이 상기한 긍정적인 효과 외에도 여성의 생식계에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GS가 암컷 흰쥐의 사춘기 개시에 미치는 효과와 호르몬 수용체 등 이때의 다양한 생식 지표들의 변화들 조사하였다. GS(100mg/kg/day i.p.)를 생후 25일부터 사춘기 개시의 지표인 최초의 질구 개방(vaginal opening, VO)이 일어나는 날까지 투여하였다. 다음 날 희생시킨 후 난소와 자궁의 외양 변화와 조직 무게를 측정하여 GS가 이들 조직의 세포분열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고, 조직절편의 현미경 관찰을 통해 해부학적인 변화 양상을 조사하였다. 한편 채취한 혈액내의 LH 수준은 방사면역측정법(RIA)로 측정하였다. 또한 자궁 성숙의 지표가 되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의 mRNA 수준에 대한 정량적인 RT-PCR 조사를 수행하였다. GS 투여에 의해 질구 개방이 앞당겨짐이 확인되었고 ($35.3{\pm}0.7$ day in control group vs $31.2{\pm}0.6$ day in GS group, p<0.0l), 이 때 GS군의 체중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음을 관찰하였다. 난소와 자궁의 크기와 무게, 그리고 혈중 LH 수준이 GS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함이 관찰되었다. GS군의 난소에서는 성숙의 지표가 되는 그라프 난포(Graafian follicle)와 황체가 관찰되었으나 대조군의 난소는 미성숙한 난포들만이 관찰되었다. 자궁의 경우도 GS군에서는 내막층과 근막층은 물론 상피층까지 잘 발달된 과다 성장 상태와 함께 분비선 수의 증가가 나타났으나 대조군에서는 모든 세포층의 발달이 미약한 상태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GS의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RT-PCR에서 난소와 자궁에서의 PR mRNA 수준은 GS 투여에 의해 발현 증가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사춘기 전 특정 시기에 단기적인 GS 투여에 의해 암컷 흰쥐의 생식계가 활성화되고, 그 결과 조기 사춘기가 유도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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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변해역에서의 해상풍의 시공간적 특성 (Temporal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Surface Winds over the Adjacent Seas of the Korean Peninsula)

  • 한상규;이흥재;나정열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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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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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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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공간적으로 평활화하고 저주파 필터를 적용한 1978년부터 1987년까지 10년간의 일별 해상풍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주변해역에서의 해상풍의 시 ${\cdot}$ 공간적 분포특성을 연구하였다. 종관적 분포형태를 위해 해상풍의 연평균과 월평균 분포특성을 검토하였고, 시간적 변동성과 공간적 상관성을 위해 스펙트럼 분석을 하였다. 연평균 wind stress와 curl의 공간형태는 겨울철 월평균 형태와 매우 닮았다. 일년 및 반년주기성이 뚜렷하다. 연구해역에서 종관적 바람은 일년 및 반년 주기에서 공간적 상관성이 매우 높으나 각 해역별로 특징적 공간분포를 보인다. 예를들면, 겨울철 바람은 동해북부, 황해와 동중국해 북부에서는 북풍이 우세한 반면, 동해남부에서는 북서풍이, 동중국해 남부에서는 북동풍이 우세하다. 또한 curl의 경우는 동해북부와 동중국왜 남부에서는 양의 값을 보이나 동해남부와 황해 그리고 동중국해 북부에서는 음의 값을 보인다. 한편, 세력이 대단히 약해지는 여름철 바람은 겨울철 바람과 아주 다르고 열대성 저기압의 빈번한 통과로 동중국해 해상에서 시간변동이 커진다. 시베리아 고기압이 큰 영향을 끼치는 연변동은 북동에서 남서로, 즉 동해북부에서 동해남부 및 황해와 동중국해로 전파되는 경향을 보이나, 반년변동은 반대방향인 남서에서 북동으로 전파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반년 주기성은 한반도를 서에서 동으로 횡단하는 온대성 저기압이 봄과 가을에 발달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단주기 영역에서는 뚜렷한 주기성이 나타나지 않지만, 0.1 cycles per day (cpd) 이상에서는 황해와 동해의 지역풍이 공간적 상관성이 높고 위상도 주파수에 선형적으로 증가한다. 이러한 선형적 증가는 0.1, 0.3 cpd에서 550, 730 km/d의 위상속도에 해당하며 위상속도는 한반도를 서${\cdot}$동로 통과하는 온대성 저기압의 이동속도와 외형적으로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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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水稻) 이품종(異品種)의 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잡초(雜草) 경합구조(競合構造) 해석(解析) (Differential Weed Competition of Two Rice Cultivars under Various Cropping Patterns)

  • 구자옥;권삼열;허상만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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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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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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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다양(多樣)한 재배양식하(栽培樣式下)에서 수도(水稻) 두 품종(品種)의 잡초경합진전양상(雜草競合進展樣相)을 구조적(構造的)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전보(前報)와 동일(同一)한 처리하(處理下)에서 무잡초구(無雜草區)와 무제초구(無除草區)로 나누어 관리(管理)하였다. 초장(草長) 분벽(分蘗) 및 발생본수(發生本數) 생체중(生體重)을 경시적(經時的)으로 조사하고, I.V, C-Value, 생장비(生長比), 수직(垂直) 및 수평분포상(水平分布上)의 경합진전(競合進展), 순생산량(純生産量) 등(等)을 조사하였다. 결과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앙(移秧) 6 주후(週後)까지는 관행(慣行) 및 만기이앙구(晩期移秧區)에서 경지면적당(耕地面積當)의 순생산량(純生産量)이 높았고 (수도이앙묘(水稻移秧苗)), 9 주후(週後)에는 사도미노리의 직파구(直播區)와 조기이앙구(早期移秧區)에서 높았다 (잡초군(雜草群)의 생장속도(生長速度)). 2. 관행이앙구(慣行移秧區)는 생육초기(生育初期)부터, 기계(機械) 및 조기이앙구(早期移秧區)는 이앙(移秧) 후(後) 9 ~ 12주(週)부터 작물잡초간(作物雜草間)에 등생장(等生長)을 하고 밀양(密陽) 23호(號)의 조기이앙구(早期移秧區)는 잡초(雜草)의 우생장(優生長)을, 그리고 사도미노리의 기계이앙(機械移秧)은 작물(作物)의 우생장(優生長)을 나타내었다. 3. 수직분포상(垂直分布上)의 경합(競合)은 직파(直播)에서 화본과(禾本科) 및 사초과 잡초군(雜草郡)이 작물(作物)에 우위(優位)였고, 기계(機械) 및 조기이앙(早期移秧)에서는 작물(作物)-잡초(雜草)가 등생장(等生長)을, 그리고 관행(慣行) 및 만기이앙(晩期移秧)에서는 작물(作物)이 잡초(雜草)에 우생장(優生長)하는 경향이었다. 4. 수평분포상(水平分布上)의 경합(競合)은 만기이앙(晩期移秧) 및 직파(直播)에서는 작물(作物)이 우생장(優生長)을, 그리고 조기(早期) 관행이앙구(慣行移秧區)에서는 이앙(移秧) 후(後) 9 주경(週頃)부터 사초과잡초군(雜草群)의 발생본수(發生本數) 증가에 따른 작물(作物)의 열생장(劣生長)이 인정되었다 5. 직파(直播)에서는 잡초(雜草)가, 만기(晩期)에서는 작물(作物)이 높은 군락비(群落比)를 나타내었으며, 밀양(密陽) 23 호(號)의 기계이앙(機械移秧)에서는 서서히 잡초군락비(雜草群落比)가 증가하나 사도미노리의 경우 및 관행(慣行) 조기(早期) 만기이앙구(晩期移秧區)에서는 이앙(移秧) 후(後) 6~9주(週) 사이의 유의적(有意的)인 잡초군락비(雜草群落比) 증대가 인정되었다. 6. 경합가(競合價)는 직산파(直散播)<직조파(直條播)<조기이앙(早期移秧)<기계이앙(機械移秧)<관행이앙(慣行移秧)<만기이앙(晩期移秧)의 순(順)으로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7. 대부분의 재배양식하(栽培樣式下)에서 밀양(密陽) 23호(號)보다는 사도미노리가 높은 잡초경합력(雜草競合力)을 구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8. 수량구조경로(收量構造經路)로 보아 화목과잡초군(禾木科雜草群)의 발생은 큰 영향이 없었고 밀양(密陽) 23 호(號)는 생육(生育)이 진전(進展)되면셔 일단 야기된 잡초경합해(雜草競合害)는 회복하지 못하는 반면 사도미노 라는 빠른 회복가능성을 보였으며 두 품종(品種) 모두 작물(作物) 생체중(生體重)의 증가(增加)에 따라 면적당수수(面積當穗數)는 증대(增大)되나 등숙율(登熟率)은 감소(減少)되면셔 수량(收量)은 구성(構成)하는 특성(特性)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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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과대학생들의 사망진단서 작성의 정확성 평가 - 사망진단서 작성법 교육 유형에 따른 비교 - (Accuracy of Death Certificates Completed by Medical Students)

  • 김현애;김건엽;감신;오경재;신민호;손석준;김순영;남해성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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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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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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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사망진단서의 작성 능력을 살펴보고자, 2007년 5월부터 8월까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4개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사망진단서 작성을 위한 10개의 사례들과 사망진단서 작성 양식, 그리고 사망진단서 작성과 관련된 교육 경험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교육 유형별 사망진단서 작성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해 학생들이 기술한 사인들이 기준사인과 일치되는 정도와 기재내용의 오류 등을 파악하였다. 설문 미응답자 61명을 제외한 232명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0개 사례에 대한 4단계 사망원인 평균 일치 개수 즉 CD는 $9.6{\pm}3.8$이었다. 4단계 사망원인들 중 최하단에 기재한 원사인의 평균 일치 개수 즉 UC1은 $4.8{\pm}1.7$이었고, 학생들이 기술한 4단계 사망원인들 중에서 사인분류사에 의해 선정 된 원사인의 평균 일치 개수 즉 UC2는 $5.6{\pm}1.5$이었다. UC1과 UC2는 사례중심 교육집단이 이론교육집단 보다 높았다. 주오류의 세부 내용별로 살펴보면 '선행사인 미기입'의 오류를 가진 경우(78.9%)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한 칸에 두개 사인 기입'(48.3%), 'II부에 I부 기입'(43.1%) 등의 오류를 범하는 경우 등이 많았다. 주오류와 부오류 모두 사례중심교육집단이 이론교육집단보다 평균 오류의 수가 더 적었다. 결론적으로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사망진단서 작성능력은 사망진단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 유형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며, 사망원인통계의 정확성 향상을 위해서는 사망원인작성에 대한 교육이 이론 위주보다는 다양한 사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다.

벼 직파재배(直播栽培)의 잡초(雜草)와 작물간(作物間)의 경합(競合) 및 방제(防除) (Competition between Crop and Weed and Weed Control in Dry Direct Seeded Rice)

  • 연규보;김길웅;신동현;이인중;정종우;김학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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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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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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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벼 건답직파재배지(乾畓直播栽培地)에 발생(發生)하는 벼와 잡초(雜草)의 경합(競合)이 벼의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및 벼 건답직파재배(乾畓直播栽培)에 적합(適合)한 제초제(除草劑) 선발(選拔)을 위해 수행(遂行)하여 얻어진 연구(硏究)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건답직파재배(乾畓直播栽培)에서 발생(發生)하는 주요(主要) 잡초(雜草)는 피(Echinochloa crusgalli), 방동사니(Cyperus amuricus), 속속이풀(Rorippa islandica) 등(等)이었으며 이 가운데 피는 전(全) 생육기간(生育期間)동안 가장 우점(優占)하는 초종(草種)이었다. 발생잡초(發生雜草)의 우점도(優占度)를 Simpson's dominance index로 산출(算出)해 낸 결과(結果)를 보면 개체수(個體數)의 경우는 파종(播種) 후(後) 30 일에 0.26으로 가장 높았으나 시간(時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減少(減少)한 반면, 건물중(乾物重)의 경우는 15일의 0.09에서 60일의 0.28로 증가(增加)함을 특정(特定) 잡초(雜草)(피)가 우점(優占)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잡초(雜草)와의 경합(競合)에 의한 벼의 초장(草長) 및 분벽수(粉蘗數)는 는 경합(競合) 시기(時期)에 큰 영향(影響)을 받지 않았으나, 수량(收量)은 경합(競合) 시기(時期) 및 기간(期間)에 따라 다소(多少) 차이(差異)를 보였다. 수량(收量)의 감소(減少)는 잡초발생(雜草發生) 후(後) 20-40일 (6월 7일 - 6월 27일)부터 수확시(收穫時)까지 경합(競合)시킬 때 나타났다 3. 벼 건답직파재배(乾畓直播栽培)에 유효(有效)한 제초제(除草劑)로는 토양(土壤) 처리(處理)로 Dimepiperate/Bensulfuron-methyl 나, Butachlor를 토양처리(土壤處理)하고 30일째 Mefenacet/Bensulfuron-methyl/Dymron을 체계처리(體系處理)하거나, 파종(播種) 후(後)40 일째에 Bentazone/Quinchlorac을 경엽처리(莖葉處理)하면 효과적(效果的) 방제(防除)가 기대(期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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