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 Am a W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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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합작영화 리메이크 과정을 통해 본 중국영화계의 현주소 -영화<블라인드(BLIND)>와 <나는 증인이다(我是證人)>를 중심으로 (The Present Status of the Chinese Film Industry through the Remake of the Korean-Chinese Joint Film - The Case of the Movie 「BLIND」 and 「I am a witness」)

  • 안상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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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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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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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근래 사드 미사일 배치 문제로 한중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많은 한중합작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사업들의 기획과 제작이 무산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내에서는 그간 합작영화의 결과를 통한 '한중합작 무용론' 까지 제기되고 있다. 필자는 그간의 한중합작영화들의 많은 실패 원인이 중국영화계에 대한 한국영화인들의 이해와 경험의 부족이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필자는 본 지면을 통해 중국영화사를 개괄하여 현재 중국영화계의 특성이 형성된 원인을 밝히고, 여타의 장르보다 더욱 까다로운 검열을 거쳐야하는 범죄스릴러 장르인, 한국영화 <블라인드>를 라메이크한 <나는 증인이다>의 경우를 통해 중국영화계의 검열방식과 실제 적용된 사례를 소개하여, 중국영화계의 현주소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의 한중합작영화를 준비하고자하는 한국영화인들에게 드리는 제언과 함께, 한중합작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필자의 의견을 간략하게 피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