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ydrangea petiol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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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기록 등수국 녹병균 Pucciniastrum hydrangeae-petiolaris (Pucciniastrum hydrangeae-petiolaris, a Newly Found Rust Fungus on Hydrangea petiolaris in Korea)

  • 이재성;최영준;최병기;정복남;박지현;신현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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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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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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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등수국은 수국과에 속하는 덩굴성 식물로 우리나라의 울릉도, 제주도, 남해안 섬에 분포한다. 2017년 10월 제주도에서 등수국에 발생하는 녹병균을 국내 최초로 발견하였다. 등수국 녹병균을 동정하기 위해,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및 28S large subunit (LSU) rDNA의 염기서열의 분자계통학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등수국 녹병균은 일본과 러시아에서 보고된 Pucciniastrum hydrangeae-petiolaris의 형태적 및 분자계통학적 특징과 일치하였으며, 북미에서 보고된 P. hydrangeae와는 상당히 먼 계통학적 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등수국에서 녹병균 P. hydrangeae-petiolaris의 첫 보고이다.

한국산 미기록 식물 : 성널수국 (수국과) (An unrecorded species in Korean flora : Hydrangea luteovenosa Koidz. (Hydrangeaceae))

  • 문명옥;강영제;김철환;김찬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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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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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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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 미기록종인 수국과 (Hydrangeaceae)의 성널수국 (Hydrangea luteovenosa Koidz.)을 제주도 한라산의 성널오름 지역에서 채집하였다. 본 분류군은 습성, 잎의 길이와 폭, 엽병의 길이, 양성화의 꽃잎과 거치의 형태, 자방의 위치, 측맥과 수술의 수의 특정에 의해 한국산 산수국 [Hydrangea serrata (Thunb.) Ser.]과 등수국 [H. petiolaris Siebold & Zucc.]과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등수국 잎 추출물 유래 미백 및 항산화 활성 성분 (Whitening and Anti-oxidative Constituents from the Extracts of Hydrangea petiolaris Leaves)

  • 조성미;김정은;이남호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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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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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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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등수국 잎 추출물의 미백 및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고 유효성분을 분리하여 화학구조를 동정하였다. B16F10 melanoma 세포를 이용한 미백 활성 실험 결과, n-hexane (Hex) 분획물이 세포독성 없는 농도에서 멜라닌 생성 및 세포 내 tyrosinase 효소의 활성을 억제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Hex 분획물이 tyrosinase 및 TRP-2 단백질의 발현을 감소시켰다. 반면, ethyl acetate (EtOAc) 분획물은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이 우수하였고, H2O2로 유도된 세포 손상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를 나타내었다. Hex 및 EtOAc 분획물의 활성 성분을 규명하기 위해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수행하여 8 개의 화합물을 분리하였다; ethyl linoleate (1), ethyl linolenate (2), 1-linoleoyl glycerol (3), 1-linolenoyl glycerol (4), epi-catechin (5), afzelin (6), quercitrin (7), hyperin (8). 분리된 화합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화합물 5 - 8의 라디칼 소거 활성이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HPLC 분석을 통해 주성분인 quercitrin (7)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에서 31.3 mg/g, EtOAc 분획물에서 169.8 mg/g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등수국 잎은 미백 및 항산화 효과를 갖는 천연 화장품 소재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한국산 수국속(Hydrangea L.) 식물의 분자 계통학적 연구 (Molecular Phylogenetic Study of Korean Hydrangea L.)

  • 김혜식;박규태;박선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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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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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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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ITS region과 3개의 엽록체 DNA region을 활용하여 한국산 수국속 7 분류군에 대한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계통학적 분석 결과 한국산 수국속의 7분류군은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으며, Macrophyllae 아절은 산수국과 수국의 두 개의 분계조로 나뉘었다. 산수국의 분계조는 꽃산수국과 탐라산수국이 유집되어 하나의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으며, 염기서열상으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수국의 분계조는 산수국의 분계조와 독립된 분계조를 형성하며 뚜렷이 구분되었다. 수국속 분계조 내의 Petalanthe, Heteromallae, Calyptranthae 아절은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지만, Calyptranthae 아절에 속하는 등수국은 한라산 개체를 제외한 제주도 집단과 울릉도, 일본 집단으로 두 개의 소분계조를 이루었다. 등수국의 두 개의 소분계조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는 더 많은 양의 채집과 지리학적인 연구가 추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등수국 잎 추출물 유래 항염 및 항균 활성 성분 (Anti-inflammatory and Anti-bacterial Active Ingredients Derived from the Extract of the Leaves of Hydrangea Petiolaris)

  • 조성미;김정은;이남호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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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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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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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등수국 잎 추출물의 항염 및 항균 활성을 확인하고 유효성분을 분리하여 화학구조를 동정하였다. RAW 264.7 세포를 이용한 항염 활성 실험 결과, n-hexane (Hex) 및 ethyl acetate (EtOAc) 분획물이 세포 독성 없이 nitric oxide (NO)의 생성 및 iNOS 단백질의 발현을 농도의존적으로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가적인 항염 기전 연구 결과, n-Hex 및 EtOAc 분획물이 전염증성 cytokine (TNF-α, IL-1β, IL-6)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표피포도상구균과 여드름균을 이용한 활성 실험 결과, 추출물 및 n-Hex, EtOAc, n-butanol (BuOH) 분획물에서 항균 활성이 나타났다. n-Hex 및 EtOAc 분획물의 활성 성분을 규명하기 위해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수행하여 4 개의 화합물을 분리하였다; phytol (1), corosolic acid (2), asiatic acid (3) 및 1-O-p-coumaroyl-β-D-glucopyranoside (4). 이들 화합물은 모두 등수국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물질이다. 또한 HPLC 분석을 통해 등수국 잎 추출물에서 분리된 화합물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phytol (1) 이 27.8 mg/g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등수국 잎 추출물을 이용한 항염 및 항균 효과를 갖는 천연 화장품 소재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등수국의 종자발아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 (Several Factors Affecting Seed Germination of Hydrangea petiolaris Siebold & Zucc.)

  • 조주성;정정학;김수영;이주영;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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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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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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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III 등급이며, 국외반출 시 승인이 필요한 보호종인 등수국의 종자 번식법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종자의 크기는 $1.36{\times}0.84mm$이며, 1,000립 중은 $2.3{\pm}0.02mg$이었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표면에 주름이 있었으며, 황색의 미립종자였다. 침지처리에 의해 종자의 함수율은 48시간 만에 3.9%에서 31.9%로 급속히 증가하여 최대 함수율을 보였다. 온도 및 광조건에 따른 발아율은 $25^{\circ}C$, 명조건에서 가장 높았으며(78.0%), $GA_3$ 용액에 48시간 처리함으로써 발아율, 발아세 및 $T_{50}$이 매우 향상되었다. 특히 $GA_3$ 처리구는 $100{\sim}500mg{\cdot}L^{-1}$의 농도에서 발아율이 90.0% 이상으로 매우 우수였으며 발아세와 $T_{50}$을 무처리에 비해 향상시킬 수 있었으므로, $GA_3$는 등수국 종자의 발아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화학적 처리방법으로 판단되었다.

제주도 산딸나무 군락의 생태적 특성 (Native Cornus kousa Community and Its Habitat in Jeju Island)

  • 안영희;심경구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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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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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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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Fifteen major naturally populated habitats around the Mt. Halla, Jeju province for wild Cornus kousa are mostly located on the southeast side of the mountains at 850-1,550m in altitude at sea level and are in half sunney areas. More than 40.0% of the naturally populated area of Cornus kousa are edge of forest areas and 53.3% populate on the steep slope of the mountain in 0-5℃. The direction of the slop for about 40.0% of total populated areas is southeast. In the naturally populated areas, total of 64 taxa dividing into 42 families, 59 genera 56 species and 8 varieties have been shown, mostly Hydrangea petiolaris, Rubus oldhamii, Ilex crenata, Sasa quelpaertensis, Ligustrum obtusifolium. It is suggested that these areas are secondary forest in a typical deciduous forest in Mt. Halla where the second transition had been progressed after forest damage or environmental stress. The index of species diversity of plant groups in these areas is 1.286-4.238 based on the Shannon-Wiener's method.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의 구상나무숲 내 주요 하층식물이 구상나무 유묘 발생에 미치는 상관성 분석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Occurrence of Seedlings of Korean fir (Abies koreana E.H. Wilson) and Understory on the Eastern Slope of Mt. Halla)

  • 이종원;이수홍;임원택;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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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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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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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에 위치한 구상나무숲에서 구상나무의 유묘 및 치수발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6년 6 ~ 8월 사이에 5 × 5m 방형구 125곳을 대상으로 계통추출법을 적용하여 임황, 지황, 구상나무 유묘와 치수 발생 현황과 발달 상황 및 제주조릿대를 비롯한 하층식생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중심으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한 전체 125개 방형구 중에서 유묘가 나타난곳은 43.2%인 54개 방형구에서 616개체 발견되었다. 71개 방형구에서는 유묘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각 방형구의 유묘 개체수는 평균4.9개로, 치수발생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전체 125개 방형구 내의 주요 식물종은 31과 44속 56종으로 조사되었으며, 상층목으로는 구상나무, 마가목, 산개벚지나무, 주목 등이 주요 우점종으로 파악되었다. 주요 하층식생은 제주 조릿대, 뱀톱, 다람쥐꼬리 및 등수국 등이 조사되었다. 이들 식물 중에서 구상나무 유묘의 빈도와 피도에 대해서 높은 양의 상관이 있는 식생은 제주조릿대, 뱀톱, 다람쥐꼬리 순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 유묘의 빈도 및 피도는 제주조릿대의 빈도 및 피도와 양의 상관이 있는 것이었는데, 이는 구상나무의 유묘는 제주 조릿대의 피도가 높은 곳에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를 통해서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 구상나무숲 내에서 구상나무 유묘의 발생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치수로 발달하는 과정에서 교란이 일어나는 것이 파악되었고, 구상나무 유묘 발생 및 치수 발달에 교란을 야기하는 한 가지 요인으로 유제류에 의한 섭식일 가능성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유제류 섭식 등의 연구를 추후 한라산 전반에 걸쳐 유묘 및 치수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식생 천이와 생태계 발달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그 교란 원인을 파악하여, 구상나무의 천연갱신이 원활하게 일어나도록 하는 것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를 보전함에 핵심적으로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울릉도 주요 산채류 자생지의 식생 및 환경과의 상관관계 분석 -섬쑥부쟁이, 울릉산마늘, 눈개승마의 초본층 식생을 중심으로- (Analysis of Vegetation and Vegetation-Environment Relationships in Main Wild Vegetables of Ulleungdo in Korea -Vegetation of herb layer of the Aster glehni, Allium ochotense, and Aruncus sylvester -)

  • 이중구;김현숙;이상명;박관수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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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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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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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ecological basic data that use to establish environmental conditions for cultivation of wild vegetables in 2016-2018. Therefore, we investigated the vegetation structure a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community structure and the environmental factors for natural habitats of wild vegetables(Aster glehni, Allium ochotense, and Aruncus sylvester) distributed in Ulleungdo. As a result of population and gradient analysis, the vegetation was classified into Aster glehni community, Allium ochotense community, and Aruncus sylvester community. We confirmed that the classification by population analysis was consistent with that by TWINSPAN method, suggesting that they were complemented each other. The importance value of Aster glehni was the highest in all communities, followed by Aruncus sylvester, Allium ochotense, Hydrangea petiolaris, Dryopteris crassirhizoma, Asperula ldorata, Phryma leptostachya var. asiatica, Disporum viridrescens, Hedera rhombea, Anthriscus sylvestris, and Hepatica maxima. According to the results of DCCA ordination analysis, among those communities, the Aster glehni community was distributed in soil where the nutrition including T-N and O.M. were intermediate. The Allium ochotense community was distributed on the a little high northern slope at the highest altitude where the CEC and O.M. were the highest, and other nutrition and pH were low. The Aruncus sylvester was distributed on high slope and altitude on which the amount of exchangeable cation such as $Ca^{{+}{+}}$, $Mg^{{+}{+}}$ and pH were high, and the CEC, $P_2O_5$, and O.M. were the lowest.

제주시 일대 오름의 식물다양성과 보전방안 (Plant Diversity and Conservation in Oruem of Jeju City)

  • 임동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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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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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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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주시 지역 18개 오름의 관속식물은 116과 301속 359종 3아종 78변종 및 14품종으로 총 454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오름은 해발 800m 이내로 상록수림은 분포하지 않고 곰솔림이나 삼나무와 편백 조림지가 많았다. 제주시지역 18개 오름의 고유종은 개족도리풀, 새끼노루귀, 벌깨냉이 등 14종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116분류군으로, V등급종은 목련, 한라돌쩌귀, 갯취 등 6종, IV등급종은 섬딸기, 버들쥐똥나무, 청피사초 등 16종, III등급종은 붓순나무, 등수국, 가시복분자딸기 등 37종, II등급종은 참개별꽃, 돌양지꽃, 회목나무 등 6종 그리고 I등급종은 바위고사리, 봉의꼬리, 후박나무 등 51종이 확인되었다. 산림청 희귀종은 개족도리풀, 한라돌쩌귀 및 목련 등 11종이었다. 귀화식물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등심붓꽃 등 31분류군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