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unter 증후군

검색결과 11건 처리시간 0.018초

Hunter 증후군 환아 증례 1례 보고 (A Case Report of Hunter Syndrome)

  • 김윤영;서영민;김장현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 /
    • 제10권
    • /
    • pp.77-85
    • /
    • 2008
  • 목적 : 이 연구의 목적은 Hunter 증후군 환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치료를 시행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은 증례를 보고하는 것이다. 방법 : 환아는 복부창만, 복통, 잦은 가스 배출, 변비, 번번한 감기 증상을 호소하였고 이러한 증상의 완화와 지속적인 건강상태 관리를 위해 한약치료, 침치료, IR, 비강레이저, CEP nebulizer, 아로마마사지, 건식부항을 시행하였다. 결과 : 복부둘레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으며, 복통과 변비는 호전되었고, 가스 배출의 빈도, 감기의 빈도와 정도가 감소하였다. 결론 : 이 연구는 한방치료가 hunter 증후군 환아의 건강상태 관리와 대증 치료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향후 더 많은 증례로 심도깊은 임상연구가 필요하다.

  • PDF

Hunter 증후군 환아 증례 1례 보고 (A Case Report of Hunter Syndrome)

  • 김윤영;서영민;김장현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145-152
    • /
    • 2007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a case that has an important meaning as a result of treating. Hunter syndrome patient with oriental medicine for elevation of quality of life and continuous health care. Methods The patient had abdominal dropsy, abdominal pain, constipation, frequent gases and the common cold, so we treated him with herbal medicine, acupuncture, infra red, laser, CEP nebulizer, aroma massage and cupping. Results After the treatment, the girth of abdomen didn't Increase any more, and abdominal pain, constipation, frequent gases and common cold were improved. Conclusions This study shows that oriental medicine can elevate the Hunter syndrome patient's quality of life with continuous heath care and treatment for major problem. For more accurate studies, further studies would be needed with more cases.

  • PDF

경추 신전 시 축하 척추동맥의 양측성 동적 폐쇄로 인해 발생한 보우 헌터 증후군 (Bow Hunter's Syndrome Caused by Bilateral Dynamic Occlusion of the Subaxial Vertebral Arteries during Neck Extension)

  • 이제민;한호성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5권1호
    • /
    • pp.85-89
    • /
    • 2020
  • 보우 헌터 증후군은 경추의 운동 시 척추동맥의 동적 폐쇄나 협착으로 인해 척추기저동맥의 혈행 장애의 증상을 나타내는 드문 질환이다. 증례의 59세 남자 환자는 복시, 이명, 보행장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뇌 자기공명영상 및 뇌혈관조영술상 다발성 소뇌 경색이 있었다. 우측 척추동맥은 이미 완전 폐쇄되었고 좌측 척추동맥은 경추 신전 시에 동적 폐쇄가 발생함이 확인되었다. 경색이 악화되어 혈전 제거술을 시행하였으며 좌측 척추동맥에 대해 제5-6 경추간 후방 감압술 및 유합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중 및 수술 후 시행한 혈관조영술상 좌측 척추동맥의 혈행이 원활함이 확인되었으며 수술 후 6개월 추적관찰 동안 증상의 재발은 없었다. 경추 불안정증이 있을 경우, 경추 신전 시 척추동맥이 패쇄되어 척추기저동맥 혈행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진단에 유의해야 한다.

24개월에 만성 화농성 비루를 주소로 내원하여 진단된 헌터 증후군 1례 (A Case of Hunter Syndrome Presented with Chronic Purulent Rhinorrhea in 24-month-old Boy)

  • 김이안;진장용;박재옥;홍용희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160-164
    • /
    • 2015
  • Hunter syndrome(Mucopolysaccharidosis type II, MPS type II) is an X-linked disorder of glycosaminoglycans (GAGs) metabolism caused by an iduronate-2-sulfatase (IDS2) deficiency. A 24-month-old boy visited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with the chief compliant of chronic purulent rhinorrhea beginning at age one. He had a history of repeated acute otitis media and chronic rhinitis. On physical examination he had a coarse face, enlarged tongue, distended abdomen, joint stiffness, and Mongolian spots at his first visit. The urine GAGs level was elevated at 66.10 mg/mmolCr (reference range, <11.1) and iduronate-2-sulfatase activity in leukocyte was decreased at 0.21 nmol/mg protein/hr (reference range, 18.7-57). Finally with an IDS gene mutational analysis, recombinant known mutation between intron 7 and distal of exon 3 in IDS2 was detected. Recombinant iduronate-2-sulfatase therapy was started without any infusion related reactions. The author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suspecting Hunter syndrome when pediatric patients visit with chronic purulent rhinorrhea which is a common cause of hospital visits for infants and children.

엑솜시퀀싱을 통해 생후 7개월에 진단된 헌터증후군 (A Case of Hunter Syndrome Diagnosed at 7 Months of Age by Exome Sequencing)

  • 송아리;이진성;임민지;박형두;조성윤;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62-67
    • /
    • 2018
  • 헌터증후군이라고 불리는2형 뮤코다당증은 리소좀 축적 질환 중 하나로 이두로네이트 2-설파타제 효소의 기능 저하로 인해 여러 세포와 조직에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 축적되어 여러 장기 기능에 부전을 초래하는 선천성 대사질환이다. 헌터증후군은 X 염색체의 장완(Xq28)에 위치하고 있는 IDS 유전자의 변이로 인하여 발생하며 최근까지 350개 이상의 변이가 보고되어 있다. 헌터증후군은 중추 신경계 증상 및 인지 기능 저하 정도에 따라 중증 표현형과 경증 표현형으로 나뉘는데, 표현형은 유전자 변이의 종류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변이를 아는 것은 추후 예후를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저자들은 최근 항경련제로 조절되지 않는 영아연축으로 내원한 7개월 남에서 엑솜 시퀀싱을 통하여 헌터 증후군을 진단하였다. 환아는 생후 2개월에 난청을 진단 받고 생후 3개월 경 영아연축으로 비가바트린, 프레드니솔론를 복용하였으나 영아연축이 호전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검사로 시행한 엑솜시퀀싱 상 우연히 반접합체인 어머니로부터 유전된 c.851C>T (p.Pro284Leu) 변이가 발견되었다. 소변을 통한 뮤코다당증 선별 검사인 CPC 검사 결과는 생후 8개월까지 음성이었으나 생후 9개월에는 양성 결과를 보였고, 효소대체요법이 시작된 3개월 이후인 생후 12개월 째에는 다시 음성이 되었다. 생후 15개월인 현재까지 헌터증후군의 특징적인 얼굴 모습이나 간비비대, 관절 구축 등의 증상은 관찰되고 있지 않으며, 조절되지 않는 영아 연축으로 약물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환아의 신경학적 증상이 중증 헌터증후군의 임상 증상이 아닌 헌터증후군과 동반된 다른 질환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저자들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인 생후 7개월에 엑솜시퀀싱을 통하여 헌터증후군을 진단하였고 생후 9개월부터 효소대체요법을 시행하여 이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 PDF

Hunter 증후군 환아의 치과적 관리: 증례보고 (DENTAL MANAGEMENT OF PATIENT WITH HUNTER SYNDROME (MUCOPOLYSACCHARIDOSIS TYPE II) : A CASE REPORT)

  • 이민정;김재곤;양연미;백병주;송희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412-417
    • /
    • 2012
  • 뮤코다당증(mucopolysaccharidosis : MPS)은 glycosaminoglycans (GAGs)의 분해에 필요한 라이소좀 효소의 결함으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으로 GAGs의 대사산물이 세포의 라이소좀 내에 축적되어 점차적으로 세포, 조직 그리고 기관의 기능 이상을 초래해 육체적, 정신적인 퇴행을 보이며, 심한 경우, 조기에 사망하게 되는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임상형은 어떠한 효소가 결핍되느냐에 따라 I형에서 IX형으로 분류한다. 치과적인 증상으로는 맹출 지연, 법랑질 저형성증, 왜소치, 부정교합, 하악 과두의 결함, 치은증식, 그리고 함치성낭 같은 여포성낭이 보고되었다. 뮤코다당증 환자는 심혈관계와 호흡계 기능이 취약하므로 치과 치료를 하는 경우, 전신 상태에 대한 주의사항과 뮤코다당증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구강 내 증상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의학적으로 환아의 전신 상태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가며 치과 진료를 시행해야 한다. 이 증례는 구강 내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제2형 뮤코다당증 환아의 치과 진료 후,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큰 두위를 주소로 내원하여 헌터 증후군으로 일찍 진단된 증례 1례 (A Case of Early Diagnosed Hunter Syndrome Detected by Large Head on Routine Examination)

  • 이승호;박우성;이영석;유지숙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56-162
    • /
    • 2014
  • A 25-month-old boy was referred to the hospital due to large head detected on routine physical examination. At visit, dysmorphic facial appearances, including broad nose, prominent forehead, and coarse face, were noted. Nasal obstruction with nasal voice, prominent adenoids, and bilateral middle ear effusions were detected. His abdomen was distended, and liver and spleen were palpated about 3 finger and 2 finger breadths, respectively. He was operated for bilateral inguinal hernias. The motion of both elbow joints was mildly limited on supination and pronation. Urinary level of glycosaminoglycan was elevated and the enzyme activity of iduronate sulfatase in leukocytes was decreased. The mutational analysis of the gene iduronate 2-sulfatase (IDS) revealed c.263G>A (p.Arg88His) mutation. His developmental scale showed delayed development and there was cardiac valvular involvement (tricuspid regurgitation and mitral valve prolapse). After the diagnosis of Hunter syndrome, enzyme replacement therapy started on a weekly basis without progression of any clinical features. Here we report a case of early diagnosed Hunter syndrome detected by large head on routine examination. Thus, it is important to associate Hunter syndrome in the patient with large head especially, if there is the history of bilateral inguinal hernia and prominent adenoids to increase the possibility of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뇌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된 제2형 뮤코다당증 1례 (A Case of Mucopolysaccharidosis Type 2 Diagnosed Early through Brain MRI)

  • 이윤경;조성윤;김진섭;허림;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87-92
    • /
    • 2015
  • 뮤코다당증(mucopolysaccharidosis)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s)의 분해에 필요한 리소좀 효소의 결함으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으로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의 대사 산물이 세포의 리소좀 내에 축적되어 세포, 조직 그리고 기관의 기능 이상을 초래해 신체적, 신경학적인 퇴행을 보이며, 심한 경우 조기에 사망하게 되는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뮤코다당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헌터증후군(뮤코다당증 제2형)은 조기에 진단하여 효소보충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언어발달지연과 등과 엉덩이에 몽고반점, 간비대, 두껍고 거친 피부가 있었으며 과성장된 신체 검진소견을 보였던 환아에서, 뇌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에서 뇌교량체에 다수의 낭종, 백색질에 비정상 신호 증가 병변들, 미만성 뇌수축 소견을 보여 헌터증후군을 의심하였으며 효소검사 결과를 통해 확진하였다. 저자들은 언어발달지연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에게 시행한 뇌자기공명영상에서 조기에 헌터증후군을 의심하여 효소검사를 통해 확진을 할 수 있었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당원병과 뮤코다당체침착증이 동시에 발견된 증례 1예 (A case of simultaneously identified glycogen storage disease and mucopolysaccharidosis)

  • 이주영;심정옥;양혜란;장주영;신충호;고재성;서정기;김우선;강경훈;송정한;김종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6호
    • /
    • pp.650-654
    • /
    • 2008
  • 당원병(GSD)과 점액다당류증(MPS)은 각각 독립된 유전 질환으로, 각기 다른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전구물질이 축적되어 임상 증상을 나타낸다. 간비대는 두 질환 모두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임상 양상이다. 저자들은 이 드문 두 질환이 한 환자에서 동시에 발견되어 이에 보고하고자 한다. 16개월 남아가 2개월 동안 반복적인 중이염을 앓았고, 인근 병원을 다니던 중 우연히 간비대가 발견되었다. 환아는 이마가 튀어나온 조악한 얼굴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환아의 간은 4횡지 정도로 촉지되었고, 그 성상은 부드럽고 무른 느낌이었으나 경계가 예리하게 만져졌다. 혈액 검사상, AST와 ALT가 85 IU/L, 77 IU/L로 약간 상승되어 있었다. 공복 저혈당은 보이지 않았고, 혈청 젖산, 요산, 콜레스테롤 모두 정상 소견을 보였다. 복부 초음파에서는 간의 메아리 발생 정도(echogenecity)가 증가되어 있었다. 간 생검을 실시하였고, 현미경 검사상 둥근 간세포들이 관찰되었는데, 그 간세포 내에는 Periodic Acid-Schiff 염색에서 진하게 염색되는 거대한 당원 입자들 다수와 이와 동반된 지방 공포(lipid vacuole)가 포함되어 있었다. 전자현미경에서 간세포의 핵과 세포질 모두에 당원 입자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거대한 미토콘드리아도 관찰할 수 있었다. 생검을 통해 채취한 간 조직을 분석한 결과, 간의 당원 함량은 9.3%로 정상수치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으나, 간의 glucose-6-phosphatase 활성도는 정상이어서 Ia형이 아닌 당원병으로 진단하게 되었다. 한편, X 선상 척추 앞면의 부리모양(beak-shape)와 J 모양의 안장(sella)과 같은 여러 골격의 이상 소견을 보였으며, 소변의 점액다당류 농도 또한 증가되어 있었다. Iduronate sulfatase 활성도가 0.1 nmol/hr/mg protein로 낮은 소견을 보여 헌터 증후군(제2형 점액다당류증, MPS type II)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이에 저자들은 상기 환자가 당원병과 헌터증후군이 동시에 발견된 첫 환자로 생각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한국 뮤코 다당체 침착증 환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d Laboratory Features of Korean Mucopolysaccharidoses (MPSs))

  • 손우연;이지현;백경훈;권은경;김안희;진동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8권10호
    • /
    • pp.1132-1138
    • /
    • 2005
  • 목 적 : 뮤코 다당체 침착증은 glycosaminoglycan을 분해하는 라이소솜 효소의 유전적 결핍에 의해 라이소솜에 전구 물질이 축적되는 질환군이다. 임상 양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만성적이고 진행되는 경과를 보이며 투박한 얼굴 모양, 관절의 경직, 간비 비대, 성장 지연, 신경학적 퇴화를 특징으로 한다. 최근 뮤코 다당체 침착증 I형의 효소 대체 요법이 가능하며 곧 II형에서도 실용화될 전망이다.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효소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뮤코 다당체 침착증 환자에서 보이는 신경학적 및 근골격계 퇴행의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조기 진단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들은 본원 뮤코 다당체 침착증 환아 모임에 가입된 환아 80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을 분석하여, 국내 뮤코 다당체 환아들의 임상양상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소아과를 방문한 환아 중, 피부 섬유아세포 배양 효소 검사에 의해 뮤코 다당체 침착증이 확진된 환아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기록 및 외래기록을 검토하여 진단시 연령과 성별, 가족력, 이학적 특징, 방사선 검사, 이비인후과 검사, 안과 검사, 지능검사, 언어 평가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론 : 유형별로 II형이 51명(64%), III형이 14명(17.5%), I형이 12명(15%), IV형이 3명(3.8%)으로 II형의 빈도가 월등히 높았다. 진단시 연령은 1세부터 20까지 있었으며, 평균 5.5세였다. 남녀비는 4.7:1이였고, II형 헌터 증후군 51명은 모두 남아였다. 부모가 환아에서 이상을 느낀 첫 징후는 발달 지연이 12례(17%)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언어 발달지연(17%), 외모의 이상(16%), 관절 경직(14%) 등이 있었다. 방사선 검사상 전형적인 골격계 변화가 45례(83%)에서 관찰되었다. 55례에서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시행했는데 판막의 비후와 경한 역류 소견이 많았고 특히 승모판막의 비후와 역류가 각각 46례(82%), 31례(55%)로 가장 빈번하였다. 이비인후과 평가를 받은 63례 중 46례(73%)에서 중이저류가 관찰되었고, 28례의 환아는 환기관 삽입을 시행 받았다. 33례(82%)에서 중등도 이상의 청력소실이 있었고, 특히 II형 환아들의 ABR 역치 평균이 66.9로 가장 높았다. 지능검사가 가능했던 35례의 환아 중에서 중등도 이상의 정신 지체가 14례(56%)였다. II형 51례의 환아 중에서 4명이 HLA 일치되는 형제로부터 골수이식을 받았다. 그 중 1명은 이식편대 숙주 반응 합병증으로 사망하였고, 나머지 3명에서도 신경학적 퇴행을 예방하지 못하였다. 현재 5명의 I형 환아들에서 효소 대체 치료를 시작하였고 이들의 임상 경과를 주목하고 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80명의 뮤코 다당체 침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을 분석하였고 유형별로는 II형 헌터 증후군의 빈도가 64%로 외국 연구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이는 인구학적 차이를 반영한다고 사료된다. 발달 지연, 저신장, 근골격계 변화, 심장판막 변화, 정신 지체, 청력 소실 등 뮤코 다당체 침착증의 전형적인 증상들이 환아의 대부분에서 관찰되었다. 저자들은 국내 뮤코 다당체 침착증 환아들의 임상적 양상을 연구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