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uma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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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중익기탕 가미방(補中益氣湯 加味方)과 선방패독탕(仙方敗毒湯)이 기도 점액의 분비와 뮤신 유전자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ojung-ikgitang-gamibang and Seonbang-paedoktang on Secretion of Airway Mucus and Expression of Mucin Gene)

  • 정창호;한재경;김윤희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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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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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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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jectives In the present study, the author intended to investigate whether bojung-ikgitang-gamibang(BJGB) and seonbang-paedoktang(SBPT) significantly affect in vivo and in vitro mucin secretion from airway epithelial cells. Methods In vivo experiment, mice's mucin which is on a hypersecretion of airway mucin, mice's tracheal goblet cells in hyperplasia and mice's intraepithelial mucosubstances were exposed with SO2for3weeks. Effects of orally-administered BJGB and SBPT during 1 week on vivo mucin secretion and hyperplasia of tracheal goblet cells were assessed by using both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 and staining goblet cells with alcian blue. In vitro experiment, confluent hamster tracheal surface epithelial(HTSE) cells were metabolically radiolabeled with 3H-glucosamine for 24hrs and chased for 30 min in the presence of each agent to figure out the effectiveness of 3H-mucin secretion. Total elution profiles of control spent media and treatment sample through Sepharose CL-4B column were analyzed. The effects of each agent on contractility of isolated tracheal smooth muscle and effects of each agent on MUC5AC gene expression in cultured HTSE cells were investigated. Also, possible cytotoxicities of each agent were assessed by measuring lactate dehydrogenase(LDH) release. Additionally, effects of BJGB and SBPT on both MUC5AC gene expression in cultured HTSE cells and TNF- or EGF-induced MUC5AC gene expression in human airway epithelial cells (NCI-H292) were investigated. Results (1) BJGB and SBPT inhibited hypersecretion of in vivo mucin. SBPT also inhibited the increase the number of goblet cells. However, BJGB did not affect the increase of number of goblet cells; (2) BJGB significantly increased mucin secretion from cultured HTSE cells, without significant cytotoxicity, and chiefly affected the 'mucin' secretion; (3) SBPT did not affect mucin secretion from cultured HTSE cells without significant cytotoxicity, and also did not affect the secretion of the other releseable glycoproteins; (4) BJGB and SBPT did not affect Ach-induced contraction of isolated tracheal smooth muscle; (5) SBPT significantly inhibit the expression levels of MUC5AC gene and BJGB significantly increased the expression levels of MUC5AC gene in both HTSE cells and NCI-H292 cells. Conclusions BJGB and SBPT can not only affect the secretion of mucin but also affect the expression of mucin gene. The author suggests that the effects BJGB and SBPT with their components should be further investigated and it is highly desirable to find from oriental medical prescriptions, novel agents which might regulate hypersecretion of mucin from airway epithelial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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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 식생 현황과 공간분포 특성 (Vegetation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patial Distribution in Taeanhaean National Park)

  • 이선미;명현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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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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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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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분포하는 식생 현황 및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생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확인된 식물군락은 산지 상록활엽수림인 동백 나무군락, 산지 낙엽활엽수림인 소사나무군락, 소사나무 - 곰솔군락, 음나무군락 및 모감주나무군락, 산지침엽수림인 곰솔군락, 곰솔 - 소나무군락 및 소나무군락, 저층습원식생인 갈대군락, 해안사구식생인 순비기나무군락, 갯그령군락, 갯쇠보리군락, 통보리사초군락 및 갯잔디군락, 염습지식생인 해홍나물군락, 식재림인 아까시나무군락이었다. 현존식생도에 나타난 경관유형은 곰솔군락 (3.92%), 소나무군락 (1.40%), 아까시나무군락 (0.05%), 사구식생 (0.11%), 경작지 (0.46%), 해변 (0.24%), 간벌지역 (0.08%), 나지 (0.16%), 바다 (93.58%) 등이었다. 식생유형에서는 곰솔군락이 $14.797km^2$ (3.92%)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였다. 인간 간섭과 이용의 정도에 따라 해안과 내륙에 분포하는 곰솔 군락은 층위구조와 종 조성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교란 빈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떡갈나무 및 졸참나무가 잠재적 식생을 형성하여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안에 분포하는 곰솔군락 하층에는 붉은서나물이, 기지포와 삼봉사구에는 갯그령군락과 통보리사초군락이 우점하고 있으며, 그곳을 중심으로 백령풀이 침입하여 넓게 분포하고 있다. 외래식물인 붉은서나물과 백령풀은 확산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해안식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객체기반 셀룰러오토마타 모형을 이용한 하남시 토지이용변화 모의 (Simulation of land use changes in Hanam city using an object-based cellular automata model)

  • 김일권;권혁수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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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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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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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인간 활동에 의한 도시의 토지이용변화는 도시의 공간구조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 토지이용변화 패턴을 파악하고 미래의 토지이용변화를 모의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를 위해 필요하지만, 토지이용변화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으로 인해서 이를 효과적으로 모의하기 어렵다. 셀룰러오토마타 모형은 도시토지이용변화에 널리 사용되는 모형으로, 격자기반의 변화를 모의한다. 하지만, 격자기반의 모의는 실제 토지이용변화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고, 토지이용의 파편화가 나타나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제작된 객체기반 셀룰러오토마타모형은 토지패치 객체별 변화를 모의한다. 본 연구는 하남시를 대상으로 객체기반 토지이용변화 모형을 제작하여 미래의 토지이용변화를 모의하였다. 제작된 모형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성능지수는 24.1%로 평가되었다. 기준시나리오를 적용한 2038년의 토지이용변화 모의결과, 시가지는 16.4% 감소한 반면, 농경지는 9.0% 증가하였고, 초지는 19.3% 증가하였다. 개발시나리오의 경우 시가지는 22.4% 증가하였고, 농경지는 26.1% 감소한 반면, 산림과 초지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보전시나리오의 경우 시가지는 29.5%, 농경지는 8.8%감소하였고, 산림과 초지는 각각 6%, 42.8% 증가하였다. 본 모형은 실제 도시 토지이용변화를 효과적으로 모의하여 공간계획을 위한 의사결정지원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무기체계 사례 분석을 통한 창정비개발계획안 검증 필요성 연구 (A Study on the Necessity of Verification about depot level maintenance plan through the Weapons System cases analysis)

  • 안정준;김수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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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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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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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무기체계 획득이후 안정된 운영유지의 책임이 있는 전략적 수준의 군수사의 관점에서 무기체계의 획득과 운영유지 분리에 따른 RISK를 제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였다. 체계개발 단계에서 검증되지 않는 창정비개발계획안은 체계개발 종료 후 비용분석 등의 별도 검증을 위한 추가적인 인력 및 비용이 수반되고 더 나아가 군의 신뢰가 저하될 RISK를 가지고 있다. 이에 체계개발 단계에서 창정비개발계획안을 연구개발기관이 작성하여 입증 및 확증시험을 통해 검증되어져야 한다. 둘째, 체계개발 단계에서 창정비개발계획안이 작성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주관기관의 투입되는 자원이 반영 및 정산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셋째, 선행연구 단계에서 창정비 방안에 대한 사업분석과 비용분석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소요 및 소요결정 문서에 창정비 개념과 창정비요소를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반영하여야 한다. 다섯째, 소량의 전력지수가 높은 무기체계는 방위사업법 시행령 제28조 3항과 4항을 실현하기 위해 무기체계 획득단계별 구체화 될 있도록 사업관리를 수행하여야 하겠다.

고폭탄 탄약시험 간 이동형 강재 방호벽의 안전성능 판단 및 유효 방호력 평가 방법 (Method for evaluating the safety performance and protection ability of the mobile steel protective wall during the high-explosive ammunition test)

  • 전인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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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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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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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고폭탄과 같은 고위험 탄약에 대한 신뢰성 시험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갖추어야 할 방호벽에 대해 유효 방호력을 평가하였다. 고폭탄이 인원에게 줄 수 있는 영향은 폭발압력에 의한 고막, 폐의 손상 등과 폭발과 동시에 발생한 파편에 의해 받을 수 있는 관통상이 있다. 따라서 COMP B가 충전되어있는 고폭탄을 기준으로, 피해 정도를 산정하기 위한 폭발방호 이론과 수치적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방호력 검증을 수행하였다. 수치적 계산 결과 시나리오로 설정된 방호벽과 폭발원점의 거리(7 m)에서 고폭탄 폭발 시 방호벽에 미치는 최대 폭발압력은 77.74 kPa이었으며, 50 mm 두께의 방호벽에 대한 파편의 관통력은 41.34 mm로 계산되었다. AUTODYN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검증에서는 방호벽과 인원에게 영향을 주는 최대 폭발압력은 각각 58.68 kPa과 18.175 kPa이었으며, 파편의 관통력은 35.56 mm였다. 이 수치는 인간의 피해 한계보다 낮은 수치로 방호벽의 방호력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도설(理到說)에 대한 우담 정시한(愚潭丁時翰)의 견해 (Udam Jeong Sihan(愚潭 丁時翰)'s View on the Ido-seol(理到說))

  • 이원준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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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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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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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의 만년 학설인 이도설(理到說)에 대한 우담 정시한(愚潭 丁時翰, 1625~1707)의 견해를 살펴봄으로써 퇴계 이도설에 대한 후대 학자들의 수용과 계승 및 발전의 양상을 이해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퇴계 이후 이도설은 '물리도심(物理到心)'으로 이해되었고, 갈암 이현일(葛庵 李玄逸, 1627~1704)은 이를 무위의 본체인 '리(理)'에 '저기서부터 여기로 이른다'는 방향성과 운동성을 부여하였다고 비판하였다. 반면 우담은 '물리도심'을 긍정하였고, 이를 '리'의 온전한 체(體)를 부여받아 만물의 용(用)을 아울러 갖춘 '심(心)'이 만물을 통섭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는 기존에 구축한 '리의 용(用)'에 대한 정치한 해석에 기반하여 '이도(理到)'를 '물아위일(物我爲一)'로 확장하였다. 이때의 '물아위일'은 단순한 융회관통의 차원이 아닌 '물리'가 질서정연해져 '심' 속에 누가 되지 않는 경지가 된다. 우담의 견해는 '이도(理到)'의 서술어에 해당하는 '도(到)' 자체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이를 '진(盡)'으로 대체하여 이도설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려 한 갈암과는 그 양상이 사뭇 다르다. 우담은 보다 본체론적인 측면에서 해석을 시도한 것이다. 우담의 견해는 퇴계가 구축한 '리' 중심의 성리학 체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하나의 유용한 틀이 될 수 있다. 이는 우담의 리체용론이 퇴계학파의 사상 형성과 그 양상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이론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호계(虎溪) 신적도(申適道)의 의리사상과 그 사상적 토대 (Hogye Sinjukdo's thoughts of righteousness and its foundations)

  • 장숙필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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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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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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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계(虎溪) 신적도(申適道)(1574-1663)는 정묘, 병자호란시 의성지역의 의병장으로 활동한 창의지사(倡義之士)이다. 그는 평생을 벼슬하지 않고 산림에 은둔해 있던 산림처사로서 정묘, 병자년 두차례나 기의(起義)하였으며, 병자년의 굴욕적인 강화 이후 미곡(薇谷)에 은둔하여 책을 읽고 후생을 교육하는 것으로 여생을 보냄으로써 유가적인 의리실천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호계는 당시 관학의 지위에 있던 주자학을 의리와 강상의 실천을 중심으로 이해하고, 그것의 구체적인 실천은 군신부자의 윤리에 근본하여 효제충신의 실천을 다하는 것에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의리란 간위(艱危)의 때에 오직 자식은 효를 위해 죽고 신하는 충을 위해 죽는 것임을 강조하고, 이런 의리정신이 바로 임란 때 왜병을 물리친 정신이었으며, 그 정신으로 당시의 외적을 물리쳐야함을 역설하였던 것이다. 이런 그의 의리실천은 인간의 도덕성에 기초하여 인륜과 강상을 실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조선유학의 도학정신에 기초하고 있다. 또한 그의 존명의리의 실천은 당시 조선인이 가지고 있던 문화적인 자부심에 기초한 소중화의식과 그 사상적 토대로서의 도덕중심적이며 인륜중심적인 조선유학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나아가 호계에게서 보여진 이런 우리 민족의 자부심과 인륜과 강상을 지켜나간다는 도덕의식은 이후 조선말의 위기에 척사위정운동 및 의병활동, 민족종교운동 등으로 전개될 수 있는 바탕이었다는 점에서 조선조 유학이 지닌 사회, 역사적인 의미를 확인 할 수 있다.

학고(鶴皐) 김이만(金履萬)의 생애와 학문세계 (The life and academic world of 鶴皐(Hakgo) 金履萬(Kim Ee-man))

  • 김종수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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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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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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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향리인 제천에서 태어난 김이만은 18세기 초 중반을 활동기로 삼은 남인계 관인 유자였다. 선대의 세거지가 경북 예천이었던 김이만은 이 지역 망족의 후손답게 어릴 적부터 주위의 기대를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8살 때부터 시를 지었던 김이만은 중년 이후로 주력한 문학 활동으로, 무려 만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남긴 시인이기도 했다. 부친 김해일 사후에 모친으로부터 직접 글공부를 겸한 훈도를 받았던 김이만은 차후로 장형인 김형만의 지도로 학업을 전수받으면서 본격적인 수학기로 접어든다. 특히 "논어" 공부에 전념했던 장형의 학적 지향은 김이만의 학문세계에 큰 영향력을 파급하게 된다. 이후 김이만은 주로 남인계 인사들과 교유하면서 문학 활동과 과거공부를 병행했다. 고향과 서울을 오가면서 공부에 전념했던 김이만은 더러 인근한 사찰에서 독서를 하기도 하였다. 22세 때에 김이만은 오상렴과 함께 송파 이서우의 문하에 접어들었는데, 송파는 사승관계를 확인시켜 준 유일한 인물이다. 고학 지향적인 학문을 추구했던 이서우와의 만남은 김이만의 학문세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20세 무렵에 경서의 대의에 통달했던 김이만은 31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또한 익월에 대과에 급제하여 긴 사환기로 접어들게 되었다. 주로 한직과 외직을 전전했던 김이만의 환력은, 당시 정치적 주도권을 상실한 남인의 곤폐한 처지를 반영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김이만은 신하된 자의 의리에 철저하려 하였고, 특히 그는 현감 군수 등과 같은 외직을 수행하면서 투철한 위민의식을 발휘하였다. 이는 김이만의 학문세계가 제도적 실천의 장으로까지 연장된 장면으로 평가된다. 실제 김이만은 "소학"을 매우 중시하는 가운데, 명문(銘文) 잠언(箴言) 등과 같은 실천 지침을 강구하는 방식을 통해서 도덕적 프락시스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심하였던 인물이다. 한편 김이만이 추구했던 학문세계의 기저에는 퇴계학이 굳건하게 정위하고 있었던바, 권두경이 편집한 "퇴도선생언행유편"의 자문에 임했던 학고의 진지한 자세는 이를 잘 대변해 준다. 또한 뒤늦게 착수한 주자학에 대한 연찬은 김이만으로 하여금 천리(天理)[공(公)]에 대한 자각을 더욱 심화시켰고, 또한 공부론의 묘미를 보다 확장시키는 계기로도 작용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교 주변 원룸형 주택에 대한 실내 공기질 분석 및 위해성 평가 (An Analysis of Indoor Air Quality and Risk Assessment for One-room Housing around the University in the Post-Corona Era)

  • 포위;정재연;정인수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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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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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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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n this study, in order to grasp the current situation of indoor environmental pollution and indoor ventilation in one-room around the university in the post-corona era, we analyzed the experimental data and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on university students. By analyzing the content, the effects of formaldehyde, dust and other pollution on the human body, which are usually not easily detectable, are digitized and more easily taken into account. Among the experimental results, the concentration of VOC and HCHO, gas pollutants among indoor pollutants, exceeded the recommended criteria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in most studio apartments. Overall, the average CO2 concentration was lower than the Ministry of Environment's maintenance standard (1000ppm), but it was relatively high in summer and winter, and it is believed to be caused by cooling and heating in an enclosed space. The levels of PM2.5 and PM10, particulate pollutants, increased in November and December, and it is believed that ventilation defects due to degradation in external temperature. There was no clear difference between the two types, and there was a very high correlation between PM2.5 and PM10, HCHO and VOC. It was found that temperature was closely correlated with all sources except CO2, and humidity was closely correlated with all sources except PM2.5 and PM10. Health risk assessment was conducted for formaldehyde. The average ECR of studio R2 in May was 3.91E-4, and the ECR figure in September was 3.65E-4, which was very high compared to other residential spaces. The R2 level was calculated as 4 people per 10,000 people in the lifetime risk of cancer of residents, exceeding the allowable risk. R8 also showed higher ECR results than other spaces after R2, especially in October, 2.01E-4, six times higher than R7 measured in October, and 1.87E-4 in July, four times higher than R9.

카니발리즘으로 읽는 『보헤미아의 빛』 (Reading Luces de Bohemia with Carnivalism)

  • 김선욱
    • 이베로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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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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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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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에스페르펜토는 바예 인클란의 문학에서 가장 독창적인 미학체계로 현실을 오목거울에 반영된 모습으로 그리는 기법이다. 그런데 바예 인클란의 독창적인 미학 체계인 에스페르펜토의 서술전략은 많은 지점에서 마하일 바흐친의 카니발리즘과 맞닿아 있다. 『보헤미아의 빛』에서 사용된 에스페르펜토의 여러 기법들이 바흐친의 카니발리즘적인 기법으로 설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논문은 바예 인클란의 『보헤미아의 빛』에 나오는 에스페르펜토적인 기법을 바흐친의 카니발리즘의 차원에서 되짚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예 인클란의 첫 번째 에스페르펜토 극작품인 『보헤미아의 빛』은 다성성, 진지함의 전복성, 패러디, 그로테스크적 리얼리즘, 광장, 양가성, 변칙적인 시공간의 구조 등의 층위에서 지배계층의 권력이나 권위의 탈중심적인 전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하일 바흐친의 카니발적인 요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에스페란토와 카니발주의는 당시 스페인 사회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넘어 사회 현실을 해석하는 도구이다. 등장인물들은 고전 영웅들처럼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기 보다는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모든 외부적인 요인에 수동적으로 행동한다. 현대인은 현대 문명의 외적인 환경에 대항하거나 그것을 통제하지 못한다. 그래서 비극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에 도전하는 비극의 영웅은 사라지고, 이 작품의 주인공인 막스 에스트레야와 같은 꼭두각시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 이것이 바예 인클란이 『보헤미아의 빛』에서 시도한 카니발적 유머의 진정한 의미이자 풍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