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lding

검색결과 3,670건 처리시간 0.032초

솔잎, 깻잎 및 녹차분말이 함유된 유화형 소시지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Emulsion-Type Sausage Containing Pine Needle, Perilla Leaves and Green Tea Powder)

  • 김일석;진상근;하경희;류현지;박기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7권4호
    • /
    • pp.667-678
    • /
    • 2005
  • 본 연구는 기능성 물질인 솔잎분말(T1), 깻잎분말(T2), 녹차분말(T3)을 각각 0.4% 첨가하여 제조된 유화형 기능성 소시지를 $9{\pm}1^{\circ}C$에서 40일간 저장하면서 10일 간격으로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pH는 증가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라 모든 처리구에서 보수력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저장 40일 보수력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조직감 측정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모든 처리구에서 경도, 씹힘성, 검성과 파쇄성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BARS는 저장 1일에는 T3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나, 저장 40일에는 T1이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육색은 T2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들은 저장기간에 따라 L*값이 다소 감소하였고, a*값은 대조구가 가장 높게, T2와 T3는 월등히 낮게 나타났다. 잔존 아질산염은 저장 전 기간 동안 법적 규정이내를 유지하였다. 저장 40일차에 대조구가 가장 높은 유산균수(107CFU/g)를 나타내어 모든 처리구들 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저장 30일차까지 C가 5.5-6.5, T1은 4.8-6.0, T2는 4.8-5.8, T3는 4.3-4.8 범위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들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육제품 생산 시에는 솔잎, 깻잎, 녹차분말의 첨가수준이나 첨가형태 및 사용되는 향신료 등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간장, 고추장 및 된장 양념으로 발효시킨 함기포장 돈육의 저장기간 동안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Aerobic Packed Pork during Storage after Fermentation with Soy Sauce, Red Pepper and Soybean Paste Seasonings)

  • 진상근;김일석;하경희;류현지;박기훈;이제룡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7권4호
    • /
    • pp.679-690
    • /
    • 2005
  • 이 연구는 간장, 고추장 및 된장 양념을 이용한 발효 돈육의 품질 특성에 관한 것으로 돼지 뒷다리를 채취하여 $7{\time}10{\time}2$cm 크기로 자른 후 육을 동일한 비율의 소스(간장소스 T1, 고추장소스 T2, 된장소스 T3)에 침지하여 $1{\pm}1^{\circ}C$에서 10일간 발효숙성한 후 함기포장하여 $1{\pm}1^{\circ}C$에서 1, 14 및 28일 동안 저장하면서 품질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T1이 저장 1일에 T2와 T3에 비해 낮았지만, 저장 14일과 28일에 현저하게 높았다(P<0.05). 보수성은 T1이 저장 1일과 28일에 T2와 T3에 비해 높았다. 전단가는 T3가 T1과 T2에 비해 낮았다. 표면 육색의 L*값은 T3가 T1과 T2에 비해 높았지만, a*와 b*값은 T2가 T1과 T3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P<0.05). VBN은 저장 1일과 14일에 T3가 T2에 비해 낮았지만, 저장 28일에는 T1이 T2와 T3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TBARS는 저장 14일과 28일에 T3가 T1과 T2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총균수는 저장 1일에 T1이 T2와 T3에 비해 낮았지만, 저장 14일과 28일에는 T2가 T1과 T3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대장균 수는 저장 1일에 T1과 T3가 T2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고(P<0.05), 저장 14일과 28일에는 T2와 T3는 대장균 성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유산균 수는 T2가 T1과 T3에 비해 낮았다. 이상에서, 고추장 발효 돈육인 T2는 양념육 고유의 색을 나타내면서 미생물 성장을 지연시켰다.

한우 비육후기 사료에 칼슘 첨가제(석회석) 제거가 성장 및 육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letion of Ca Supplement (limestone) on Growth and Beef Quality in Hanwoo Finishing Steers)

  • 이종언;박남건;성필남;진신흠;박범영;김규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5권3호
    • /
    • pp.455-462
    • /
    • 2003
  • 이 연구는 소 비육후기에 칼슘제(석회석)를 첨가하지 않은 사료의 급여가 성장율, 근내지방도 및 혈청 1,25-dihydroxy vitamin $D_3$ ($1,25(OH)_2D_3$)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거세 한우 24두(20${\sim}$24개월령)를 12두씩 대조구(석회석 2.5% 함유 농후사료)와 칼슘제 무첨가구(석회석 0%)로 배치하여 223일 동안 사료(농후사료 및 오차드그라스 건초)와 물을 무제한 급여하였고, 사양시험이 완료된 후 도축하여 육질을 평가하였다. 혈청 $Ca^{2+}$, Ca 및 P 함량에는 처리 간 차이가 없었으나 (P>0.05), 1,25(OH)2D3 함량은 시험 시작 후 2 또는 6개월째 모두 칼슘제 무첨가구가 대조구보다 (각각 78.3 vs 51.7 또는 80.3 vs 51.1 pg/mL) 높았다 (P<0.01). 칼슘제를 첨가하지 않은 사료를 급여한 비육우가 대조구보다 농후사료 섭취량은 증가하고 건초 섭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당증체량은 대조구보다 칼슘제 무첨가구에서 높았다(P<0.01). 등심단면적(82.8 vs 77.2 $cm^2$), 근내지방도(5.1 vs 2.2) 및 지방 함량(10.2 vs 6.7%)이 칼슘제 무첨가구가 대조구보다 높았고 (P<0.05), 수분 함량(67.6 vs 70.4%)은 낮았다 (P < 0.05). 등심 육색, pH 및 보수력에서는 처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전단력에서는 칼슘제 무첨가구에서 (2.9 vs 3.2 kg/1.27-cm diameter core) 약간 낮게 (P = 0.08) 나타났다. 관능평가에서는 칼슘제 무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연도 (4.9 vs 4.5) 및 향미(4.9 vs 4.6)가 약간 개선되었으나 (P<0.05) 다즙성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P>0.05). 본 연구결과는 비육후기에 칼슘제(석회석)를 첨가하지 않은 사료의 급여는 에너지 섭취의 증가 또는 1,25$(OH)_2D_3$의 합성 촉진을 통하여, 근내지방합성이 증가되어 성장율 및 근내지방도를 개선한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Holstein과 교잡종 거세우 및 처녀우의 성장발육, 사료이용성 및 도체특성 비교 연구 (Study on Comparison of Growth Performance, Feed Efficiency and Carcass Characteristics for Holstein and F1(Holstein ♀ x Hanwoo ♂) Steers and Heifers)

  • 강수원;오영균;김경훈;최창원;손용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7권4호
    • /
    • pp.593-606
    • /
    • 2005
  • Holstein 및 교잡종(Holstein♀×한우♂)의 거세우 및 처녀우 각 8두씩 총 32두(평균체중, Holstein 거세우:196.9±25.2kg, Holstein 처녀우:163.4±11.3kg, 교잡종 거세우:169.6±24.9kg, 교잡종 처녀우 156.9±15.6kg)를 대상으로 7개월령부터 24개월령까지 비육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장단계별 일당증체량은 육성기, 비육전기, 비육중기 및 비육후기에 각각 0.733~1.018(평균 0.869), 0.994~1.255(평균 1.094), 0.947~1.259(평균 1.122) 및 0.736~0.824kg(평균 0.790kg)으로 비육중기>비육전기>육성기>비육후기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전 비육기간의 일당증체량은 0.882~1.061kg(평균 0.957kg)으로 순종이 교잡종보다 0.072kg(7.3%), 그리고 성별로는 거세우가 처녀우에 비해 0.106kg(10.5%)이 더 증체되었다. 전 비육기간의 농후사료 급여수준은 체중의 1.9% 내외이고, 볏짚은 농후사료 급여량의 25% 수준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kg 증체에 소요된 농후사료 및 TDN량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4.6%가 많았으며, 처녀우가 거세우보다 7.3%가 많아 순종보다는 교잡종이, 그리고 처녀우보다 거세우의 사료이용성이 높았다. 도체조사 결과, 등지방두께는 순종이 교잡종보다 엷었고, 등심단면적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적었다. 도체중 1kg에 대한 등심단면적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넓었다. 그리고 육색은 교잡종보다 순종이 우수하였으나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쇠고기의 물리화학적 특성에서 전단력, 가열감량 및 보수력 등과 관능검사 결과의 다즙성, 연도 및 향미 등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우수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고급육생산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유리하고, Holstein 및 교잡종의 거세우 및 처녀우 비육시 농후사료는 체중의 1.9%, 볏짚은 농후사료 량의 25% 수준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우 당대검정 탈락축의 산육능력 및 육질 향상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Improvement of the Unselected Hanwoo Bulls in the Performance Test)

  • 김형철;이창우;박병기;이상민;권응기;임석기;전기준;박연수;홍성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2권5호
    • /
    • pp.427-434
    • /
    • 2010
  • 본 연구는 거세, 월령별 적정 사료 급여관리 및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산(ruminally protected amino acid-enriched fatty acid, RPAAFA)의 급여가 당대검정 탈락축의 산육능력 및 육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당대검정 탈락축은 생후 14개월령에 거세를 실시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거세 한우 16두(15개월령, 평균 체중 $412.9{\pm}24.9kg$)를 12개월 동안 RPAAFA를 급여하지 않는 대조구(control) 및 100g 급여하는 처리구(treatment)의 2처리로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거세한우는 생후 27월령에 도축하였다.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의 일당증체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사료요구율은 낮은 경향이었다. RPAAFA의 급여가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육량 A등급 및 육질 l등급 이상의 고급육 출현률은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배최장근의 수분, 지방, 단백질 및 회분 함량은 처리간 유사한 수준이었다. RPAAFA의 급여가 배최장근의 보수력, 산화환원전위, 총육색소 및 지방산 함량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따라서 거세, 적정 사료급여 관리 및 RPAAFA의 급여는 당대검정 탈락축의 산육능력 및 육질등급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방혈 시간이 닭고기의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leeding Time on Meat Quality and Shelf-Life of Broiler)

  • 채현석;안종남;유영모;함준상;정석근;이종문;최양일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187-193
    • /
    • 2005
  • 본 연구는 닭고기 품질의 고급화를 위하여 육계의 도계과정에서 방혈 시간(30초, 90초, 150초)에 따른 닭고기의 육색 및 물리적 특성 및 저장 특성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닭고기의 도체의 pH는 방혈 시간의 변화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pH의 값은 $5.8\~5.9$를 나타내었다. 육색의 변화에서 가슴살은 껍질 부위와 약간의 차이를 나타냈는데 방혈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황색도$(b^{\ast})$와 명도$(L^{\ast})$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적색도$(a^{\ast})$는 방혈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날개 부위의 명도$(L^{\ast})$는 방혈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황색도$(b^{\ast})$와 적색도 $(b^{\ast})$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다리살은 방혈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적색도$(a^{\ast})$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황색도$(b^{\ast})$ 및 명도$(L^{\ast})$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창색도$(b^{\ast})$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보수력은 방혈 시간이 증가할수록 63.64에서 61.06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가열 감량은 27.16에서 29.22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전단력은 방혈 시간이 높아갈수록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시험은 폴리에틸렌으로 포장한 닭고기를 $4^{\circ}C$에서 3일간 저장 후 TBARS(지방산패도) 가는 저장시간이 증가할수록 방혈 시간에 관계없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었고, 150초 방혈 처리구가 가장 높은 TBARS가 변화를 나타냈다. 단백질의 변성을 나타내는 VBN 가는 저장 일시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방혈 시간이 비교적 가장 짧은 30초 수준에서 VBN 가가 가장 높았고, 150초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육계 표면 미생물검사에서는 저장 3일째에 방혈 시간이 가장 짧은30초에서 총 균수(T. bacterial counts)가 $6.53 logCFU/cm^2$로 90초 처리구 및 150초 처리구보다 약간 증가하였으나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소아에서 배뇨장애와 변비의 유병률 (Prevalence of Voiding Dysfunction and Constipation in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김준영;이은섭;방지석;오연정;이용주;성태정;이건희;이정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8권2호
    • /
    • pp.71-76
    • /
    • 2014
  • 목적: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DHD)는 소아에서 3-5%의 유병률을 보이며 전두엽의 억제기전 저하와 대뇌의 카테콜라민 대사이상이 관련된다고 알려져 있다. ADHD 환아에서 야뇨증을 비롯한 다양한 하부요로계 증상을 동반한다는 보고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ADHD 환아들에 대한 보고가 없기에 저자들은 ADHD 환아에서 배뇨증상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9년 10월부터 2011년 3월까지 DSM-IV 진단기준에 근거하여 ADHD로 진단받은 33명의 환아들과 같은 기간 동안 신경계 질환이나 요로계 질환 없이 상기도 감염으로 외래를 내원한 환아 30명을 대상으로 배뇨와 배변에 대한 설문지를 시행하였다. 결과: ADHD 환자군의 평균 연령은 $9.09{\pm}2.8$세(남 28: 여 5) 이었고, 대조군의 평균 연령은 $8.58{\pm}3.1$ (남 20: 여 10) 이었다. ADHD 환아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요절박(P=0.017), 절박 요실금(P=0.033), 변비(P=0.045)의 유병률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복압배뇨, 간헐뇨, 배뇨지연 행동에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야뇨증은 ADHD 환아군에서 12.1% (4/33)로 대조군의 0%에 비해 많았지만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ADHD 환아는 대조군에 비해 요절박, 절박 요실금과 변비의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OSA 공정의 세포 내 ATP, NAD(H), NADP(H) 농도 (Intracellular Concentrations of NAD(P), NAD(P)H, and ATP in a Simulated Oxic-settling-anaerobic (OSA) Process)

  • 벤추라 제이알;남지현;양빈친;나리;길혜진;남덕현;강기훈;장덕진
    • 한국물환경학회지
    • /
    • 제31권6호
    • /
    • pp.599-609
    • /
    • 2015
  • OSA (oxic-settling-anaerobic)공정은 종래 활성슬러지법(conventional activated sludge)의 잉여슬러지 감량을 목적으로 슬러지 반송라인에 혐기조가 추가된 공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호기조(1)-혐기조-호기조(2)가 순차적으로 구성된 OSA 모의공정의 슬러지 감량원리를 조사하기 위해 각 반응조의 세포 내 에너지 전달물질(ATP, NAD(H), NADP(H)) 변화를 관찰하였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호기조 및 혐기조 모두 에너지전달물질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혐기조의 경우 호기조(1)과 (2)보다 낮은 에너지를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혐기조를 거친 호기조(2)의 경우 호기조(1) 보다 에너지 전달물질이 낮은 수준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OSA 공정에서 내생호흡을 유도하여 슬러지를 감량하는 혐기조의 화학적 산소요구량 (SCOD), 체류시간 및 온도변화에 따른 호기조(1)과 (2)의 에너지량 차이를 확인한 결과 낮은 농도의 SCOD, 긴 체류시간 및 높은 온도는 호기조(2)의 세포 내 에너지량을 감소시켰다. 혐기조 및 호기조(2)의 세포 내 에너지 수준은 각각 호기조(1)의 57.73% 및 39.12% 수준으로, 두 단계의 호기조 사이에 추가된 혐기조는 OSA 공정의 세포 내 에너지 수준을 낮출 뿐 아니라, CAS 공정보다 적은 양의 슬러지가 생산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호기조 사이에 추가된 혐기조의 운전조건에 따라 각 반응조의 세포 내 에너지 수준의 조절뿐만 아니라 잉여슬러지의 생성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가 거세 한우의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Feeding Effect of Whole Crop Rice based TMR on Meat Quality of Hanwoo Steers)

  • 김종근;조철훈;;;;김학진;안억근;민형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264-271
    • /
    • 2019
  • 본 시험은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가 거세한우의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총 16 두의 거세한우 (평균 8개월령)를 대조군 (시중 판매 TMR 급여군)과 WCR-TMR 급여군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군)으로 나누고 30 개월령까지 사양시험을 하였고 도축 후 채끝 등심을 수거하여 육질 분석을 하였다. 일반성분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은 각각 19.51~20.23 %, 11.83~11.35%, 그리고 1.10~1.12 %으로 나타났다. 보수력과 가열감량에서도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대조군에서 약간 낮은 수치를 보였다. 고기내 들어있는 다양한 기능성 성분중에서 β-carotene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α-tocopherol은 WCR-TMR 급여구에서 그리고 vitamin A 함량은 대조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기내 육색을 나타내는 지수중 a-value는 대조군에서는 저장 기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WCR-TMR 급여구는 저장 기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산패도에 있어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지방산 함량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대조구에서 myristic acid 함량이 높았던 반면 WCR-TMR 급여군에서는 Oleic acid 및 Linoleic acid 함량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는 고기내 기능성 성분인 α-tocopherol 함량을 높였으며 다른 성분은 대조구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사료용 벼 위주 TMR의 급여는 기존의 TMR 급여와 고기내 육질특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판단이 된다.

한우등심의 이화학적 및 관능특성에 미치는 감귤박의 영향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Korean Native Beef Loin Fed with Citrus Byproduct)

  • 양승주;정인철;문윤희
    • 생명과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540-545
    • /
    • 2007
  • 본 연구는 감귤박 급여가 한우등심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시료는 감귤박을 급여하지 않은 한우등심(TMR-0)과 감귤박을 급여한 한우등심(TMR-1)으로 하였다. TMR-0는 비육우용 배합사료와 건초를 분리 급여하면서 관행적으로 사육하였으며, TMR-1은 육성기 및 비육전기 일부(약 17개월)는 TMR-0와 같은 방법으로 사육한 후 나머지 10개월(비육전기 및 후기) 동안은 감귤부산물 TMR 사료를 급여하였다. 한우등심의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H는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VBN함량, TBARS값 및 EDA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한우등심의 보수력, 동결감량 및 가열감량은 TMR-0 및 TMR-1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해동감량은 TMR-0(7.35%)가 TMR-1(3.04%)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한우등심의 경도는 TMR-0가 TMR-1보다 높고, 탄성은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응집성, 뭉침성, 저작성 및 전단력은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저장 중 pH 및 VBN 함량은 TMR-0 및 TMR-1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TBARS값은 저장 4주째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생육의 색깔 및 향기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열육의 풍미 및 연도는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우수하였으며, 맛,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다(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