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story of Library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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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을도서관 운동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istory of School and Community Libraries Movement in Korea)

  • 변현주;조미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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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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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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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학교마을도서관의 태동, 성장, 발전, 확산을 통한 성과요인을 분석하고 현 단계 학교마을도서관 운동의 과제는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학교마을도서관 운동과 관련된 관계자와 인터뷰를 수행하였으며 다양한 문헌자료를 수집하였다. 학교마을도서관 운동의 추진과정을 태동기, 성장기, 발전기, 확산기, 전환기의 5단계로 구분하였다. 학교마을도서관의 역사에 나타난 학교마을도서관의 운영 성과와 의미를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마을도서관은 문화소외지역 중심으로 개설되어 공공도서관의 부족과 작은도서관의 편중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였다. 둘째, 농 산 어촌 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에 부족한 장서를 제공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의 운영이 활성화되었다. 셋째, 학교도서관의 운영인력과 장서,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었다. 넷째, 학교마을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 거점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었다.

대학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의 품질평가 (Quality Evaluation of Academic Library Automation Systems)

  • 이제환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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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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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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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의 품질을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자동화의 현단계를 진단하고 현행 자동화시스템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치유하여 향후 보다 바람직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대의 SOLARS, 포항공대의 LINNET, 그리고, 부산대의 PULIP (Vintage Las의 customized 형태)을 사례로 선정하여, 각 시스템의 개발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성과 문제점을 파악하였으며, 또한, 품질평가를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각 시스템의 기능을 비교하였고, 나아가, 각 시스템의 장단점을 사서와 최종이용자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밝혀진 대학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의 품질을 열악하게 만든 주요 요인은 : 계획 부재와 졸속 시행, 자동화 전문 인력의 부족, 시스템 중심의 개발 전략, 이용자의 행태에 대한 분석 결여, 도서관들 사이의 협조체계 미비, 과정에 대한 문서화 작업의 소홀,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평가과정의 결여 등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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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서관 명칭 수용 및 쟁점 연구 - 일본홍도회 부산포지회 도서실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cceptance and Controversy of Word Library in Korea: Focusing on the Busan Library of the Nihon Kodo-kai)

  • 윤희윤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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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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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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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의 근현대 도서관 역사는 150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도서실(관)이란 말이 언제 등장하여 어떻게 변용되어 왔는지, 그리고 개화기 일본홍도회 부산포지회가 개설한 도서관의 명칭 및 전모에 대해서는 쟁점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여러 쟁점을 분석하고 논증하였다. 그 결과, 도서실이란 말은 조선 초기부터 시문집, 묘비명, 일기에 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서관은 1895년 유길준이 「서유견문」 을 통해 최초로 소개하였다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1881년 이헌영의 「일사집략」에 등장하며, 1884년 「한성순보」에도 소개되었다. 그리고 시설명에 부여한 최초의 명칭은 1901년 10월 10일 부산포지회가 개설한 홍도도서실이다. 많은 문헌에 기술된 도서구락부, 독서구락부(도서실), 부산(부산지부)도서실(관), 홍도도서관 등은 오류다. 홍도도서실 위치는 용두산 서산하정 임차지의 임시 가옥이었고, 규모는 방 1칸 정도와 화한서와 양서로 구성된 장서 1천권 내외였으며, 일본 거류민을 대상으로 유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짐작된다. 비록 홍도도서실이 한국인에 의해 설립한 최초 공공도서관은 아니지만, 한국에 존재한 최초 공공도서관이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홍도도서실의 성격을 규정할 때는 민족적 정서, 역사적 갈등, 이념적 프레임을 초월하는 냉정함과 분별력이 요구된다.

선운사판(禪雲寺板) <석씨원류(釋氏源流)>의 간행사실(刊行事實) (Publication Fact of Seonunsa Temple Version of Seokssiwonryu)

  • 송일기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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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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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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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중국 명대에 간행된 "석씨원류"는 우리나라에서 불암사와 선운사에서 2회 간행되었다. 그런데 불암사판은 간기가 분명하여 판각 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으나, 이에 비해 선운사판은 간기에 간행사찰만 명시되어 그 판각 시기에 문제가 있었다. 그리하여 이 연구에서는 선운사의 사적기와 국립도서관 소장본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종래 통용되고 있는 1648년이 아니라 1710년에 판각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우리나라의 도서관 발전과 독서진흥을 위한 민간단체와 정부의 협력에 관한 고찰 (NGO-Government Partnership for the Dynamic Development of Korean Libraries ann the Promotion of Reading)

  • 한상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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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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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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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의 도서관들은 21세기에 들어서 역동적인 변화를 추구하였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도서관관련 시민단체들이 꾸준히 시민의 입장에서 도서관 문제를 바라보고, 문제점을 도출해서 규명하구 이를 널리 사회에 전달하고 해결책에 대한 소통구조를 활성화 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각각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민단체하고 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살리기국민연대'와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의 활동을 분석하였다. 즉, 이들 단체의 역사, 활동 그리고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와 어떻게 협력해 왔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대륙별 국가주도형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주체와 내용 연구 (A Study on the Main Body and Content of State-led Library Service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by Continent)

  • 윤희윤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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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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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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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유엔 산하의 전문기구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구촌 장애인이 10억 명(또는 세계 인구의 15%)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장애인의 지식정보 욕구는 비장애인과 동일함에도 세계시각장애인연합(World Blind Union)에 따르면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자료포맷은 선진국마저 연간 출판된 도서의 10% 미만으로 추산되고 있다. 어느 국가를 불문하고 장애인 정보접근성을 개선하려면 국가도서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대륙별로 장애인을 위한 국가도서관 및 전국 도서관서비스를 대표하는 미국의 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 스웨덴의 매체접근기구(Myndigheten fö Tillgägliga Medier), 일본의 국립국회도서관(NDL), 남아프리카공화국의 SALB(The South African Library for the Blind)를 대상으로 역사와 발전, 법적 근거와 조직, 주요 업무 및 자아앤서비스의 특징을 정밀 분석·비교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국립중앙도서관 소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 1차 소속기관으로 격상된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역량강화 방안을 제언하였다.

화제한어 '도서관' 명칭의 변용과 쟁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ransformation and Issue of the Japanese-Chinese Word 'Library')

  • 윤희윤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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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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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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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도서관(図書館)이란 말은 일본 메이지 중기에 서양의 library와 bibliothek를 번역한 화제한어다. 이를 한자문화권의 중국(도서관(图书馆)), 대만(도서관(圖書館)), 한국(도서관), 베트남(Dồ thư quán)이 수용하였다. 그렇다면 일본과 중국에서는 언제, 누가 서양 도서관을 최초로 소개하였는가. 일본의 중론은 계몽사상가 후쿠자와(福澤諭吉)의 『서양사정(西洋事情), 1866』이고, 중국은 개혁사상가 양계초(梁启超)의 『시무보(时务报), 1896년』 기사를 최초로 지목하는 견해가 많다. 이에 본 연구는 양국에 서양 도서관을 소개한 근대 사전, 저서, 역서, 논문, 신문기사 등을 중심으로 '도서관'이란 명칭이 등장한 시기와 인물을 추적하고 논증하였다. 그 결과, 일본에서는 모도끼(本木正栄)의 『안게리아어림대성(諳厄利亜語林大成), 1814』를 비롯한 여러 견문기 및 사전에서 다양한 용어로 서양 도서관을 기술하였기 때문에 1866년 후쿠자와 소개설은 오류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류정담(刘正埮)의 『한어외래사사전(汉语外来词词典), 1884』에 도서관이란 용어가 최초로 등장하므로 1896년 양계초 도입설은 사실이 아니다. 동일한 맥락에서 한국에서 도서관이란 용어가 최초로 사용된 시기, 1901년 일본홍도회 부산지회가 설립한 한국 최초의 도서관 명칭에 대한 추적과 논증이 요구된다.

일제(日帝) 강점기(强占期) 경성도서관(京城圖書館)의 변천(變遷) 과정(過程)에 관한 고찰(考察) (A Study on Changing Process of the 'Kyungsung Libraries'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of Korea)

  • 송승섭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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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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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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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일제 강점기 경성도서관(京城圖書館)의 변천 과정을 밝히려는 것으로 한국과 일본의 문헌을 통해 비교·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1) 일본인 山口精(야마구치 세이)이 설립한 「일본인상업회의소」의 경성도서관 2) 윤익선 등이 취운정에 건립한 경성도서관 3) 이범승이 종로 탑골공원 옆에 세운 경성도서관이다. 이 도서관들을 개별적으로 고찰하였고, 동시에 이 세 도서관의 상호관계와 다른 도서관과의 관계 역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山口精(야마구치 세이)의 경성도서관 장서는 이후 두 도서관에 일부 계승되었고, 두 도서관은 당대에 가장 활발한 공공봉사를 실천하였지만, 일제의 영향 하에서 독자적인 발전은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스펙트럼의 평균과 분산을 고려한 지반운동 선정과 배율조정계수 결정방법 (An Accurate and Efficient Method for Selecting and Scaling Ground Motions Considering Target Response Spectrum Mean and Variance)

  • 하성진;박미영;한상환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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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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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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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t is important to select proper ground motions for obtaining accurate results from response history analy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n accurate and efficient method that does not require excessive computation for selecting and scaling ground motions to match target response spectrum mean and variance. The proposed method is conceptually simple and straightforward, and it does not use a simulation algorithm that requires a sophisticated subroutine program. In this method, the desired number of ground motions are sequentially scaled and selected from a ground motion library. The proposed method gives the best selection results using Sum of Square Error and has the smallest value(=0.14). Also, The accuracy and consistency of the proposed method are verified by comparing the selection results of the proposed method with those of existing methods.

`도서관의 친구`에 관한 고찰: 도서관도 이제 친구가 필요하다 (A Study on Friends of Libraries Groups: Libraries Need Friends)

  • 김영석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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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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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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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국내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은 '도서관의 친구'의 운영과 활동 현황을 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서관의 친구'는 일반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도서관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울 목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이 '도서관의 친구'는 근 1세기 동안 세계 각국의 여러 관종의 도서관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 이 그룹은 기금모금, 자원봉사, 홍보활동, 로비 및 캠페인 그리고 지역주민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서관의 운영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때문에 '도서관의 친구'는 최근 들어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국가의 도서관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 나라의 도서관들도 '도서관의 친구'를 활용하면 도서관의 운영을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