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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지역 아파트주부의 건강관리실천의 결정요인분석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Decisive Factors i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of Housewives Living in Younhi Area Apartments)

  • 김인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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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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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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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Owing to the development of modern science, prolonging man's life, the sudden increase of population and betterment of the standard of living has increased health needs. In order to fulfill these health needs, more active plans for developing health should be made. Health education is one of the methods at hand that can improve the health behavior of the community and the individual through the contact of individuals with their groups. Proper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d group and participation of individuals within the community for the development of their health plan are needed for efficient health education. This study was attempted for the purpose of presenting some data helpful for pre-paring the fundamentals of a health education plan that can improve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of a community through efficient health education by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sponse of subjects to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and selected decisive factors i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a systematic sample of 120 housewives selected from 600 housewives from B Zone Apt. Younhi-3-Dong in Seoul. Data was collected for 4 days from May 16th to May 19th, 1578 through personal interviews with questionnaires by well trained interviewers. Percentage, t-tes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y use of EDPS were employed for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Subjects over 20 and below 40 years of age formed 62.5% of the toed and the rest were subjects of 40 years and upward. 76.7% of the subjects have less than 4 children. 51.3% of the subjects had completed at least the senior high school course. 2. The response of subjects to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Ratios of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to the maximum score for each category are as follows; 84.1% in the category of population and family planning, which was the highest ratio; 82.4% in the prevention of accidents; 68.0% in control of communicable disease; 67.8% in personal health care and habits of daily life, 64.3% in mental health and 52.5% in control of parasites, which was the lowest. 3. The response of subjects to selected decisive factors. i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The arithmetic mean of the score for each decisive factor was as follows: the mutual relation between family members marked 18.33, which is under 73,3% of the maximum score; the degree of interest in health marked 34.48, 70.0% of the maximum score: the degree of utilization and demand for health care facilities marked 25.79 or 64.5% of the maximum score and health maintenance of the family marked 11.58, 43.6% of the maximum score. 4.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and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mbers of children. (t = 1.83, d.f. =117, p< 0.1) 2)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ntact rates with mass-media, (t = 5.02, d.f. = 118, p< 0,05) 5. The multiple correlation betwee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and their selected decisive factors. 1) The factor“the degree of interest in health”could account for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in 43.6% of the sample. (R = 0.6602, R²= 0,4359, F = 91.1678, p< 0.001) 2) When the factor,“health maintenance of family”is added to this, it accounts for 51.2% of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R = 0.7158, R²= 0.5124, F = 61.4653, p< 0.001) 3) When the factor,“mutual relations between family members”is also included, it accounts for 53.7% of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R = 0.7324, R²= 0.5365, F = 44.7509, p< 0.001) 4) When the factor, “the degree of utilization and demand for health care facilities”is included, it accounts for 55.1% of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R = 0.7421, R²= 0.5507, F = 35.2430, p<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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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촌지역에서의 허혈성 심질환 위험인자 분포와 심전도 소견과의 관련성 (Ischemic Heart Disease Risk Factors and Its Relations with EKG Findings in a Rural Adult)

  • 손석준;권순석;임정수;김상용;신민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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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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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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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 농촌지역의 30세이상 성인 1304명을 대상으로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혈압, 혈청 총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공복시 혈당, 비만도를 측정하여 이들 위험요인이 분포를 조사하고 이들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요인들과 심전도상 허혈성 심질환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확정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41.2%, 여자 41.6%이었으며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2. 고지혈증 유병률은 남자 20.6%, 여자 20.4%이었으며 여자에서만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3. 체질량지수에 의한 비만은 남자 23.4%, 여자 28.8%이었으며 복부/둔부 비에 의하면 남자는 사지형, 여자는 복부형이 많았다. 4. 고혈당 유병률은 남자 11.0%, 여자 12.1%이었으며 남녀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5. 흡연율은 남자 63.7%, 여자 2.6%이었다. 6. 심전도 소견상 허혈성 심질환 소견을 보인율은 남자 6.7%, 여자 7.5%이었다. 7. 여자에서 혈압이 증가하면서, 남자에서 체질량지수가 증가하면서 허혈성 심질환 소견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남녀 모두에서 사지형 비만에 비해 복부형 비만에서 고혈당일수록 허혈성 심질환 소견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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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_{2}$$CO_{2}-O_{2}$ 시스템에서 알카놀아민류 흡수제를 이용한 $CO_{2}$ 흡수 및 흡수제 열화 특성 (Characteristics of $CO_{2}$ Absorption and Degradation of Aqueous Alkanolamine Solutions in $CO_{2}$ and $CO_{2}-O_{2}$ System)

  • 최원준;이종섭;한근희;민병무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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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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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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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아민 흡수 공정에서 아민은 $O_{2}$ 및 고온에 의해 비가역반응을 일으키며, 이러한 현상을 열화반응이라 한다. 열화반응은 아민의 가치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부식, fouling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러가지 화학흡수제(MEA; monoethanolamine, AMP; 2-amino-2-methyl-propanol, DAM; 1,8-diamino-p-menthane)를 이용하여 i) 50, $120^{\circ}C$에서의 흡수평형, ii) $CO_{2}$$CO_{2}/O_{2}$ 계에서 흡수제의 열화에 따른 농도변화 및 초기열화속도상수, iii) 산소 $(O_{2})$에 의한 열화 영향을 살펴보았다. DAM은 흡수영역에서 MEA와 AMP에 비해 400~270% 높은 흡수평형부하를 보이며, MEA나 AMP에 비해 흡수/재생영역에서 흡수평형부하가 커 흡수능이 우수하였다. $CO_{2}$계에서 DAM의 초기열화속도상수는 $2.254{\times}10^{-4}$ $cycle^{-1}$로 MEA와 AMP의 $2.761{\times}10^{-4}$ $cycle^{-1}$, $2.416{\times}10^{-4}cycle^{-1}$에 비해 작아 열화가 늦게 진행되며, $O_{2}$ 주입시 초기열화속도상수는 1.3배 증가하여 2배 증가한 MEA보다 열화 영향이 적었다. 이러한, 일련의 열화반응은 GC chromatogram에서 새로운 peak의 생성과 FT-IR spectrum 분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Aspergillus terreus에 의해 생합성되는 이타콘산의 생산성 증가를 위한 통계적 생산배지 최적화 (Statistical Optimization of Production Medium for Enhanced Production of Itaconic Acid Biosynthesized by Fungal Cells of Aspergillus terreus)

  • 장용만;신우식;이도훈;김상용;박철환;정용섭;전계택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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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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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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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Aspergillus terreus에 의한 이타콘산 생산 발효공정에서 생산균주의 성장을 어느 정도 제한시킴으로써 배양생리적 특성이 이타콘산 생합성 쪽으로 치우치도록 통계적 방법을 적용하여 itaconic acid의 생산배지 조성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타콘산은 TCA회로를 거쳐 합성된 cis-aconitic acid의 디카르복실화 반응에 의해 생합성되는 고부가 화학원료물질이다. 우선 One factor at a time (OFAT) 방법을 이용하여 이타콘산의 생산성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탄소원들로 sucrose, glucose, fructose와 soluble starch를 확인할 수 있었고, 질소원들로는 cottonseed flour와 soybean meal을 찾을 수 있었다. Fractional factorial design을 통하여 이들 6가지 요인들 간의 상호작용의 정도를 확인한 결과 sucrose와 cottonseed flour간의 상호작용의 정도가 가장 컸고, 나머지 요인들 간의 상호작용의 정도는 작거나 혹은 이타콘산 생산에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full factorial design (FFD) 실험을 통해 생산배지에 $KH_2PO_4$$MgSO_4$가 과량 첨가되면 이타콘산의 생산성이 심각하게 저해됨을 알 수 있었다. FFD의 1차모델식을 근간으로 하여 최급상승법 (steepest ascent method, SAM)을 적용하여 sucrose, cottonseed flour, $KH_2PO_4$$MgSO_4$의 최적 농도로 향하는 가장 가파른 기울기를 구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최적 농도지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SAM이 제시해주는 농도 부근에서 반응표면분석 (response surface method, RSM)을 적용하여 각 배지성분의 농도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2개의 중요한 요인인 sucrose와 cottonseed flour를 이용하여 중심합성계획 (central composite design, CCD)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이타콘산의 최적 배지 조건은 sucrose 90.4 g/L, cottonseed flour 53.8 g/L인 것으로 관찰되었고, 이 농도에서 이타콘산의 생산성은 초기 사용된 배지에서의 생산성에 비해 약 7배 증가한 4360 mg/l로 나타났다. 이로부터 탄소원 (C)으로 사용한 sucrose와 질소원 (N)으로 사용한 cottonseed flour 간의 C/N 비율이 이타콘산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강섬유로 보강된 반응성 분체 콘크리트의 부착특성과 쪼갬인장강도 (Bond Characteristics and Splitting Bond Stress on Steel Fiber Reinforced Reactive Powder Concrete)

  • 최현기;배백일;최창식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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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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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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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강섬유로 보강되어 SF-RPC (Steel-Fiber reinforced Reactive Powder Concrete)로 불리는 초고성능 콘크리트의 설계는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수행되고 있으나, 명확한 설계기준은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SF-RPC 일반적으로 고온($90^{\circ}C$)의 증기양생을 필요로 하므로 프리캐스트 부재 형태로 사용되고 있어 부재간 접합 방법이 중요한 설계 요소로 간주됨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설계기준이 존재하지 않음에 따라 현재 안전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 많은 의문이 있는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SF-RPC의 명확한 정착 설계를 위한 기반으로 SF-RPC와 철근 사이의 부착강도를 실험적으로 파악하고, 기존에 사용하였던 평가 방법의 적용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피복두께, 섬유의 혼입량을 변수로 가진 직접 뽑힘 실험을 계획 및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SF-RPC의 부착강도는 압축강도의 증가량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나 그 증가율은 크게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피복두께의 증가에 따라 부착강도가 증가하며 $5.2d_b$ 이상의 피복을 가질 경우 매우 짧은 매입깊이인 $3d_b$의 매입깊이에서도 철근을 항복시킬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섬유의 보강에 의해 부착강도가 두배 이상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설계를 위해서는 SF-RPC의 부착강도를 추정할 수 있어야 하나, 현재까지는 이에 대한 추정식이 제시되고 있지 않으며, SF-RPC의 거동이 압축응력하에서는 큰 탄성 거동을 하며, 인장응력하에서는 소성거동을 함에 기인하여 Tepfers의 응력 해석 방법을 적용한 결과 실험 결과와 유사한 추정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선택 요인 (Factors of Students' Career Choice Related to Science)

  • 윤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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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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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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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희망을 조사하여 학년별, 성별 및 과학 관련 분야별로 그 비율을 파악한 다음, 요인분석으로 과학 관련 진로 선택과 관련된 주요 요인들을 규명하여 이들 요인들에 대한 응답의 집단별 차이를 비교하고 요인들간의 상대적 중요성을 파악하여 과학 관련 진로 선택 요인의 학년별 변화 과정과 성별 차이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요인 분석을 통하여 과학 관련 진로 선택과 관련된 주요 요인으로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 과학 관련 활동에의 참여, 과학 학습에 대한 선호 등 세 요인을 선정하였는데 이들은 각각 3, 4개의 하위요인들을 가졌다. 이들 세 요인들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을 일원 변량 분석으로 진로 희망의 과학 관련 유무와 학년 및 성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고, 이들 요인들 사이의 상대적 중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등 전체 947명인데, 학년별, 남녀별, 비율이 거의 같도록 구성되었다. 문헌연구 및 예비검사를 통하여 개발한 지필형 설문지를 사용하였는데, 이 설문지는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희망과 배경 자료 수집을 위한 부분과,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선택의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연구 대상 전체 학생 중 과학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비율은 26%로 높지 않았으며, 학년별 비율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남학생의 과학 관련 진로 희망 비율이 여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p < 0.001). 과학 관련 진로 희망을 가진 학생 239명의 구체적인 과학 관련 희망 분야를 조사한 결과, 정보전산 과학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의사, 순수과학자, 그리고 공학자임을 볼 수가 있었으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순수과학자를 희망하는 비율은 줄어들었다. 과학 관련 진로 선택의 세 가지 주요 요인을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 과학 학습에 대한 선호, 과학 관련 활동 참여 등으로 선정하였을 때, 이들 요인들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 및 요인들의 상대적 중요성은 학년별, 성별로 차이가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과학 관련 진로 희망을 갖게 하려면, 과학학습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과학 관련 직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받을 수 있다. 학년별로 성별로 과학 관련 진로 선택 요인에서 차이가 나는 점들을 파악한 결과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선택을 도울 수 있는 과학 관련 진로 교육의 자료를 구성할 것이 요청된다. 더 나아가 과학 관련 진로 선택에서 나타난 남녀 학생들 간의 차이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초중고 각 단계별로 바람직한 과학 관련 진로교육의 자료를 구성하고 실제로 학생들에게 투입한 후 그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넙치 육성용 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현장 사육 실험 (Development of Extruded Pellet for Growth of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in Commercial Scale Feeding Trials)

  • 서주영;최진;이종하;이상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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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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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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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육성기 넙치 사육용으로 부상배합사료 및 생사료의 사육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2회에 걸친 사육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1에서는 평균체중 115 g의 넙치를 5종류의 실험EP ($EP1{\sim}EP5$v와 생사료(MP)로 78일간 사육 실험하였으며, 실험 2는 양식현장에서 평균체중 137 g의 넙치를 실험 1에 사용한 5종류의 EP ($EP1{\sim}EP5$), 시판사료(EP6) 및 EP4와 EP6에 물과 각종 영양소를 흡착시킨 2종류 흡착-습사료(MEP4 및 MEP6)로 80일간 사육 실험하였다. 사육실험 결과, 실험 1에서 증중율은 모든 EP 실험구가 MP 실험구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EP4는 MP에 비하여 더 높은 값을 보였다. 사료효율은 EP4 실험구가 다른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등근육의 간과 수분함량 및 간의 지질함량은 실험구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실험 2에서는 생존율은 $89{\sim}99%$의 범위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증중량은 EP4와 MEP4 실험구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EP3과 MEP6 실험구가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사료효율은 모든 실험구에서 108% 이상으로 양호하였으며, EP4, MEP4 및 MEP6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114{\sim}350\;g$인 넙치에게 생사료를 기초로 제조된 MP를 공급하는 것 보다 영양소 균형이 잘 갖춰진 EP를 공급하여도 좋을 것으로 보이며, EP 공급시 물과 다른 영양소의 흡착과정은 불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MP와 상업용 EP 실험구에 비해 양호한 성장 결과를 보인 EP4는 MP 대체 실용사료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양(土壤) 산성화(酸性化) 정도(程度)에 따른 독일가문비나무(Picea abies [L.] Karst.) (Root Morphology of Norway Spruce (Picea abies [L.] Karst.) in the Differently Acidified Forest Soils)

  • 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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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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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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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토양 특성이 다른 30-40년생 독일가문비나무(Picea abies [L.] KARST) 임분에서 토양 깊이에 따른 뿌리구조 분석을 통하여 뿌리 발달의 차이점과 토양 상태의 상호관계 및 외부 형태적 특징 그리고 기계적 물리적 안정성에 대한 적응범위를 밝히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된 3개 임분에 있어서 독일가문비나무의 뿌리구조는 다양한 형태로 관찰되었는데, Eberg$\ddot{o}$tzen 임분은 뿌리수가 많고 가늘며 토양 깊이까지 발달한 뿌리구조를 보였으며, Barbis 임분은 Eberg$\ddot{o}$tzen 임분에 비하여 그 수가 적으나 굵고 깊이까지 자라는 뿌리구조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Weidenbrunnen 임분은 반 수직 뿌리와 편평/접시형 뿌리구조를 나타내었다. 뿌리의 수는 Eberg$\ddot{o}$tzen 임분이 74개로 가장 많은 뿌리 수를 보여주었으며, Barbis 임분은 33개, Weidenbrunnen 임분은 57개이었다. Eberg$\ddot{o}$tzen 임분은 수직뿌리에서 평균 57개로 Barbis 임분이 21개이고, Weidenbrunnen 임분 36개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뿌리의 수를 나타내었다. 뿌리의 길이는 Weidenbrunnen 염분이 전체 뿌리길이가 다른 두 임분에 비하여 길게 나타났으며, 수형뿌리의 길이는 수직뿌리에 비하여 그 값이 107m로 매우 큰 값을 나타내었다. 수직뿌리에 대한 수평뿌리의 비는 Eberg$\ddot{o}$tzen 임분이 다른 두 임분(0.5)에 비하여 그 값이 1.2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뿌리무게는 다른 두 임분에 비하여 Weidenbrunnen 임분이 매우 높은 값을 보여 주였으며, 수명뿌리에 대한 수직뿌리의 비는 0.16으로 다른 두 임분(0.40)에 비해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독일가문비나무 임분에서 나타난 뿌리 발달의 현저한 차이점은 토양의 기계적 물리적 요인보다는 토양 산성화와 같은 화학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뿌리의 발달이 장애를 받아 수직뿌리생장이 저하되고 수분과 영양분의 스트레스로 언하여 상대적으로 수평뿌리가 발달된 결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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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1N3 위암 (pT1N3 Gastric Cancer)

  • 안대호;권성준;윤효영;송영진;목영재;한상욱;김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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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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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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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위내시경의 보급으로 조기위암의 빈도가 증가하고 축소치료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는 장점도 있으나 림프절 곽청의 측면에서 제한점이 있다. 림프절 전이를 동반하는 조기위암의 대부분은 UICC-TNM 분류의 N1 또는 N2이지만 드물게 N3의 보고도 있다. pT1N3 위암은 증례보고는 있지만 review논문은 없어서 특성을 이해하거나 치료방침을 세우기가 어렵고 UICC-TNM에서 4기로 예후가 나쁜 위암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저자들은 국내 6개 대학에서 9예의 pT1N3 위암 치험예를 모아서 문헌 고찰과 함께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분당차병원,한양의대,충북의대,고려의대 구로병원, 아주의대,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의 6개 병원에서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의무기록 분석이 가능하였던 기간동안 수술을 받았던 2,772예의 조기위암 중에서 UICC-TNM의 pT1N3 위암 9예를 분석하였다. 비교 대조군은 분당 차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210예의 조기위암 환자이다. 결과: 9예는 전체 조기 위암 2,772예의 0.32%이며 남자는 3명, 여자는 6명이었고 평균연령은 57세였다. 점막암이 2예, 점막하층암이 7예이고 전이된 림프절의 수는 18에서 52개로 평균 27개였다. 5예는 표층 팽창형으로 대조군에 비해서 많았고 종양의 크기도 N3군이 N0, N1, N2군보다 컸다. 7예에서 림프관 침윤이 있었으며 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1예는 대동맥주위 림프절 전이가 있어서 비치유 절제가 되었고 2예에서 조기재발이 있는 등 예후가 불량하였다. 결론: pT1N3 위암의 위험 인자로는 여성, 점막하층암, 종양의 크기, 림프관 침윤을 들 수 있다. pT1N3 위암의 존재는 조기위암의 축소 치료 시 주의를 요하며 예후가 불량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항암 보조 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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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에 있어서 신체질량지수(BMI)값과 수술 후 창상 합병증과의 관계 (Correlation of the Body Mass Index with the Rates of Postoperative Wound Complications in Gastric Cancer Patients)

  • 신범식;김대연;남소현;육정환;오성태;김병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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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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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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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단지 비만 환자에 있어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이 높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 정확히 체 질량 지수 값과 수술 후 창상 합병증과의 관계에 대해 조사된 바가 없다. 이에 대해 본원에서 위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체 질량 지수 값과 수술 후 창상 합병증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은 2005년 9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위암으로 수술 받은 77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수술 전 과거력, 이학적 검사, 경과기록 등 의무 기록 등을 통해 후향적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총 대상 환자는 772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57.3{\pm}11.2$세였고, 성비는 남 : 여=1.82 : 1이었다.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의 비율은 세 BMI 군간에 다르게 나타났다. BMI>$25\;kg/m^2$인 과 체중 환자 군에서 4.6%로, BMI<$20\;kg/m^2$인 저체중 환자 군과 $20M{\leq}BMI{\leq}25\;kg/m^2$인 정상 체중 환자 군의 0.9%, 1.6%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38). 결론: 과체중인 환자(BMI>$25\;kg/m^2$)는 저 체중 및 정상 체중인 환자($BMI{\leq}25\;kg/m^2$) 보다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의 비율은 높았고 이는 BMI와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은 유의하게 관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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