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erarchical 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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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iction and visualization of CYP2D6 genotype-based phenotype using clustering algorithms

  • Kim, Eun-Young;Shin, Sang-Goo;Shin, Jae-Gook
    • Translational and Clinical Pharma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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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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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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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focused on the role of cytochrome P450 2D6 (CYP2D6) genotypes to predict phenotypes in the metabolism of dextromethorphan. CYP2D6 genotypes and metabolic ratios (MRs) of dextromethorphan were determined in 201 Koreans. Unsupervised clustering algorithms, hierarchical and k-means clustering analysis, and color visualizations of CYP2D6 activity were performed on a subset of 130 subjects. A total of 23 different genotypes were identified, five of which were observed in one subject. Phenotype classifications were based on the means, medians, and standard deviations of the log MR values for each genotype. Color visualization was used to display the mean and median of each genotype as different color intensities. Cutoff values were determined using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s from the k-means analysis, and the data were validated in the remaining subset of 71 subjects. Using the two highest silhouette values, the selected numbers of clusters were three (the best) and four. The findings from the two clustering algorithms were similar to those of other studies, classifying $^*5/^*5$ as a lowest activity group and genotypes containing duplicated alleles (i.e., $CYP2D6^*1/^*2N$) as a highest activity group. The validation of the k-means clustering results with data from the 71 subjects revealed relatively high concordance rates: 92.8% and 73.9% in three and four clusters, respectively. Additionally, color visualization allowed for rapid interpretation of results. Although the clustering approach to predict CYP2D6 phenotype from CYP2D6 genotype is not fully complete, it provides general information about the genotype to phenotype relationship, including rare genotypes with only one subject.

일회용 약물주입기로 가정에서 항암치료 중인 대장암 환자의 삶의 질 (Quality of Life in Colorectal Cancer Patients at Home 5-Fluorouracil Chemotherapy with Disposable Elastomeric Infusion Pumps)

  • 이충은;김나영;박미희;이윤정;김진라;백민주;김효진;변은성;길윤경;김희정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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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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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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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sychological distress related to quality of life (QoL) of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receiving 5-fluorouracil (5-FU) chemotherapy at home with disposable Elastomeric infusion pumps. Methods: In this study, 179 colorectal outpatients were recruited between September 2019 and January 2021. National Cancer Center Psychological Symptom Inventory scores, general self-efficacy, and the EORTC QLQ-C30 scores were measured. Data were analyzed using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with Bonferroni post hoc analysis, and hierarchical multiple linear regression with the SPSS/WIN 26.0 programs. Results: The overall prevalence of psychological distress was 52.0% in colorectal patients. In multiple regression, psychological distress (β=-.20, p=.005), appetite loss (β=-.20, p=.001), chemotherapy cycles (β= .19, p=.002), fatigue (β=-.16, p=.035), physical functioning (β=-.16, p=.024), and emotional functioning (β=-.15, p=.025) were significant factors of QoL, and the final model explained 45.0% of the total variance of QoL. Conclusion: Supporting patients toward decreased psychological distress and increased physical and emotional functioning, especially in the first or second cycle of chemotherapy, could be used to improve their QoL. To consider the thresholds for clinical importance,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interpretation of psychological distress in clinical practice and further research.

고객응대 근로자의 고객 폭력 경험과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동료지지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 of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ustomer Violenc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of Customer Service Workers)

  • 이미영;이복임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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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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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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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encounters with customer violence on the mental health of customer service workers, and to verify the moderating effect of coworker support. Methods: Workers who indicated that they engaged directly with individuals other than coworkers for more than 25% of their working hours, such as customers, passengers, students, and patients, were the focus of the 6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in 2020. A total of 13,682 people were chosen as the final research subjects, responses from dishonest respondents who had picked "don't know/no answer" or indicated "reject" to pertinent topics such mental health level, were discarded. After adjusting for socio-demographic and vocational characteristics that influence mental health in customer service workers,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executed, which incorporated input on customer violence experiences, coworker support, and interaction terms on a step-by-step basis. Results: It transpired that interactions with customer violence had a negative impact on workers' mental health. Additionally, it was shown that workers' mental health status as coworker support increased. Conclusion: This study's limitations include differences in the period the questions were posed, and limitations in interpretation to all workers. And it is difficult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requency of customer violence,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and mental health. Despite its limitations, this study makes an important contribution toward fostering an environment where coworkers can continue to help one another.

중소기업 직장 여성의 갈등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Conflicts Experience by Women: Focused on the Case of Women in Small and Medium Size Enterprises)

  • 남궁은정;신성진;허경호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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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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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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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직장 여성들에 대한 담론은 부족한 편이며, 성과 중심이나 불평등과 같은 편중된 시각이 대부분이다. 여성들의 갈등 경험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호 작용의 다양한 측면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처해있는 직장 생활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또한 이 연구는 갈등 연구에 적합한 연구 방법의 하나로 현상학적 연구를 제안하고 있다. 기존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갈등 연구들이 갈등대처 유형과 같은 변인을 밝히는데 치중하였다는 한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갈등은 무엇보다 맥락에 상당 부분 의존하며, 역동적인 상호 작용 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구체적이며 총체적인 해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문에서는 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겪고 있는 갈등 경험을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연구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여덟 가지 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주제는 '불합리한 상황', 두 번째 주제는 '위계적 질서'이다. 세 번째 주제는 '갈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며, 네 번째 주제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 인식', 다섯 번째 주제는 '관계의 문제를 중시함'으로 나타났다. 여섯 번째 주제는 '소극적 대처 행동'이며, 일곱 번째 주제는 '공격적인 대응', 마지막 여덟 번째 주제는 '적극적으로 갈등에 대처'였다. 아울러 이 같은 결과가 갖는 함의와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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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과학2 교과서에 서술된 이온 결합 화합물과 분자 내용이 요구하는 인지 수준 분석(제II보) (Analysis of the Level of Cognitive Demands about Concepts of Ionic Compounds and Molecule on Science 2 Textbooks in Junior High School (II))

  • 강순희;방담이;김선정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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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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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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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중학교 '과학2' 교과서에 서술되어 있는 '이온 결합 화합물'과 '분자'에 대한 내용이 요구하는 인지 요구도를 분석하였다. 우리나라는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의하여 처음으로 '이온 결합 화합물'과 '분자' 내용들을 중학교에서 다루게 되었다. 분석에 활용한 6종 과학 교과서에 서술된 내용이 어떠한 인지 수준을 요구하는 지를 알아내는 분석틀은 영국에서 개발된 Curriculum Analysis Taxonomy의 3종류 분석틀을 사용하였다. 이 3종류 분석틀에 의하여 분석한 '과학2' 교과서에 서술된 내용이 요구하는 인지 수준들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순물질과 혼합물'에 대해서 대부분의 교과서가 대부분 분류 포섭이나 분류 위계를 하고 있어서 후기 구체적 조작 수준이다. 그러나 모든 교과서가 혼합물 속에 들어 있는 각각의 순물질들이 본래의 성질을 잃지 않고 그 성질이 보존된다는 것을 알게 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 형식적 조작 수준이다. 둘째, '이온 결합 화합물'과 '분자'에 대해서 교과서 모두 초기 형식적 조작 수준으로 판정되었다. 그 자체의 규칙을 따르는 가상의 계로부터 연역적인 비교를 통하여 실체를 간접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형식적 모델을 사용한다거나 또는 원자가 구조를 가진다는 것을 설명하기 때문에 형식적 조작 수준이다. 셋째, '이온 결합', '이온 결합 화합물', '화학식', '공유 결합', '공유 결합 화합물', '분자식' 등의 용어들을 사용하는 '과학2' 교과서가 많이 있었다. 이러한 용어들은 중학교 '과학3'에서도 그리고 고등학교 '과학'에서도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고등학교 '화학I'과 '화학II'에 가서야 사용되는 용어들이다.

'되먹임 기반' 사구 역학 모형의 호환 가능성에 대한 이론적 고찰 - 플럭스, 사면조정, 바람그늘 문제를 중심으로 - (Theoretical Investigations on Compatibility of Feedback-Based Cellular Models for Dune Dynamics : Sand Fluxes, Avalanches, and Wind Shadow)

  • 류호상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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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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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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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풍성사구는 바람, 모래 지면, 식생 간 상호작용의 결과로 발달하는 지형이다. 되먹임 기반 사구역학 모형은 풍성사구가 자기조직 현상에 의해 생성된다는 데 초점을 맞춘다. 풍속장의 정확한 재현에 초점을 맞추는 외력 기반 모형과는 달리 되먹임 기반 모형은 지형발달 과정에서 도출한 현상학적 규칙을 이용해 지형 역학을 분석한다. 되먹임 기반 모형은 성공적으로 사구형성 과정을 재현하지만, 규칙 설정의 융통성 수준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이 연구는 사구의 패턴을 재현하는 데 성공적이라고 평가되는 '모래판 모형(sand slab models)', 'Nishimori 모형', 'de Castro 모형'을 비교하여 알고리듬간 호환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래이동 플럭스의 관점에서 모래판 모형과 de Castro 모형은 호환이 용이하지만 Nishimori 모형은 조정인자를 고려해야 한다. 둘째, 사면조정에 관한 Nishimori 모형의 알고리듬은 다른 모형이 채택하고 있는 안식각 기준을 손쉽게 이식할 수 있다. 셋째, 모래판 모형과 de Castro 모형이 채택하는 바람그늘 규칙은 사구 성장 및 발달에 필수 요인은 아닐 수 있으며, 사구열 수준의 상호작용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래판 모형과 de Castro 모형, Nishimori 모형은 대체로 호환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나 호환 가능성의 수준을 판단하려면 보다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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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 디아스포라의 지리적 해석: 중국 동북3성 조선족 이주를 중심으로 (Geographical Interpretation of Korean Diaspora in Northeastern China: Its Migration and Spatial Diffusion)

  • 최재헌;김숙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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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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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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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중국 조선족의 이주과정을 시기별로 해석하고 각 시기에 따른 이주공간의 변화를 조선족 인구분포의 변화를 통해 밝히려고 하였다. 중국 조선족의 이주는 19세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났으며, 1910년까지의 난민 월경기, 1930년까지의 정치 이주기, 1945년까지의 강제 이주기, 그리고 해방이후 최근까지의 경제 이주기로 나누어 그 특징을 고찰할 수 있다. 1910년대와 1930년대, 2000년대의 변화과정을 고찰하면 중국 조선족의 이주는 벼농사의 재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초기에는 국경 인근에 벼농사가 유리한 지역으로 우선 이주가 시작되어 그 주변으로 조선족 취락이 확대되는 접촉확산으로, 1930년대 강제이주에 따라 철도를 따라 집단촌이 건설되고 2000년 이후 연해도시를 중심으로 집적지가 확대되는 계층확산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중국 조선족의 디아스포라 공간은 초기에 형성된 인구밀집지에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나, 최근 농촌공동체에서 도시공동체로 변화하고 동북3성 위주의 단일지역 분포 패턴에서 연해 대도시와 해외이주가 포함된 다지역 분포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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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점포속성이 점포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SSM과 독립자영 SM의 비교연구 (The Effect of Store Characteristics of a Supermarket on Store Loyalty: A Comparative Study of the Local Supermarket and the Super Supermarket)

  • 안성우;권승구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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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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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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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 The entry of Super Supermarkets (SSM), operated by large corporations, into the retail distribution market weakens the competitive power of local supermarkets (SM) and their families leading to a rapid collapse of the local-SM market. Accordingly, this is a very sensitive and urgent issue in Korean society and politics. Therefore, the government is required to take steps to activate a local-SM market and regain the loyalty of their customers. However, in spite of the urgent need of a comparative study on the advantages and competitive power of local-SM in relation to the SSM, little research has been done on this issue to date. On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store characteristics of the local SM and SSM, and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amongst various store characteristics, such as consumption emotion, relation quality, and store loyalty between store types to provide an efficient solution to activate a local-SM market. Research design, data, methodology -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the evaluation of store characteristics between store types, and to test the moderator and mediator effects, data were collected from 488 customers in Seoul, Incheon,and Gyeonggi Province. The theoretical model consists of four hypotheses, and data was processed to test these using factor analysis, t-test, regression analysis, hierarchical regression, and the three step regression proposed by Baron and Kenny. Results - First, the analysis shows that local-SM customers evaluate location characteristic factor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SSM customers. However, SSM customers evaluate quality of merchandise, sales promotion activities, and store environment significantly higher. Yet, there a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evaluation of consumption emotion, relation quality,and store loyalty between the store types. Second, the analysis of moderator effects of the store type show that sales promotion and store atmosphere factors have a significantly negative moderating effecton positive consumption emotion, while positive consumption emotion has a significantly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absorption of relation quality, while there are no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s between consumption emotion and store loyalty. Third, while both trust and absorption of relation quality are partially mediated between consumption emotion and store loyalty, only absorption is partially mediated between positive consumption emotion and store loyalty. There are no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of absorption between negative consumption emotion and store loyalty. Conclusions - We strongly recommend that location restrictions on entrance of SSM into local-SM market should either be further strengthened or sustained for the activation of the local store market. Government should strengthen financial support to improve the quality of merchandise, sales promotion, employee education, store environment of the local-SM by providing appropriate business consulting. Moreover, the result implies that the owners of alocal-SM should take measures to increase customers' absorption and store loyalty, such as store cleanliness, maintaining a delightful atmosphere at the store, and training employees on attitudes towards customers. As this study is restricted within Seoul, Incheon, and Gyeonggi Province, care needs to be taken in generalizing the interpretation and application to the national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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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대금 직접지급에 대한 쟁점판례 분석 - 공공 건설공사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Judicial Precedents for Progress Payment to Subcontractor - Focused on Public Construction Projects -)

  • 이동훈;김선국;송용식;김백용;이원석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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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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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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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의 공공 건설 산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발주자와 수급인, 수급인과 하수급인간의 중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주자인 국가와 수급인과의 계약관계 및 수급인과 하수급인과의 관계로 이루어져있다. 이러한 계층 구조에서 중간 역할을 하는 수급인의 파산, 부도 등의 경영위기는 발주자 및 하수급인에게 예측하지 못한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이에 발주자에게 하도급대금 지급에 대한 후견적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대기업인 수급인과 하도급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자를 보호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이라는 정당한 공익실현을 위하여 하도급대금 직접지급 관련 내용을 법령에 규정하였다. 그러나 관련 법령마다 지급기준과 지급방법이 다르고 법령해석에 있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분쟁이 많고 또한 판결 내용에도 차이가 있다. 따라서 직접지급 관련 법령의 비교, 분석뿐 만 아니라 이들의 실제 적용사례 중 쟁점이 되었던 사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설 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발주자의 입장에서 하도급대금 지급과 관련한 쟁점판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는 향후 하도급대금 지급 관련 법규의 개선 방안을 제시, 관련 분쟁 발생 시 효과적인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다.

목표개념에 대한 새로운 접근: "왜-무엇을-어떻게"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으로서 목표 (A New Perspective on Goal Construct: Goal as Decision-Making Process about Why, What, and How)

  • 이민혜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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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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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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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에서는 목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문헌연구를 종합하여 역동적 의사결정 과정으로서 목표개념을 새롭게 제안하고자 하였다. 목표는 인간 동기의 원천으로서, 동기적 행동이 시작되고 유지되는 전 과정을 관장한다. 하지만 각기 다른 이론과 연구마다 정의하고 있는 목표의 수준과 범위가 너무 다양하여 이론 간 소통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먼저 기존의 목표 관련 이론들을 다섯 가지 중요 요소에 따라 분류하고, 분류 결과를 토대로 목표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목표란 개인이 이루고자 하는 다면적이며 위계적인 최종 상태를 구조화하고 실행에 옮기는 동기적 과정으로 정의하였다. 이는 목표 지향적 활동 시 요구되는 세 가지 질문인 "왜-무엇을-어떻게"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왜"라는 질문은 목표의 생성단계를 의미하며, 목표의 원천이 되는 경험에 대한 의식적, 무의식적 해석을 바탕으로 인지적 스키마를 형성하는 단계이다. "무엇"에 대한 질문은 목표의 설정단계를 의미하며, 목표의 내용과 구조를 설정함으로써 목표 표상을 보다 구체화 시키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어떻게"라는 질문은 설정된 목표를 실행에 옮기는 단계로, 실행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과 자기조절 과정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와 같이 새롭게 제안된 목표개념을 청소년 학습자들이 지니는 실질적 고민들과 연관 지어 해결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