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biscus

검색결과 268건 처리시간 0.028초

국내 유통 중인 식용식물 추출물의 항산화효과 (Anti-oxidative Activities of Commercial Edible Plant Extracts Distributed in Korea)

  • 김경범;유기환;박하얀;정종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9권4호
    • /
    • pp.328-333
    • /
    • 2006
  • 많은 식물 추출물들은 항산화 효능을 지니고 있으나 대량 생산 공정시 그들의 활성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본 본문에서는 대량 생산 공정을 거쳐 국내 유통 중인 43종의 식용식물 추출물을 대상으로 총 페놀 함량, DPPH 라디칼 포착 효능, 그리고 superoxide anion 라디칼 포착 효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개똥쑥(Artemisia annua, whole plant), 마태(Ilex paraguariensis leaf), 엉겅퀴(Silybum marianum, fruit 그리고 leaf), 유근피(Ulmus pumila, bark), 운지버섯(Coriolus versicolor, fruit) 그리고 울금(Curcuma longa, root 그리고 stem) 추출물은 70 mg/g 이상의 높은 페놀화합물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PPH 라디칼의 포착 효능에서 개똥쑥, 마테, 솔잎(Pinus densiflora, leaf), 엉겅퀴, 유근피, 그리고 울금 추출물의 $SC_{50}$ 값 측정 결과 각각 $53.96{\pm}0.81ppm,\;24.61{\pm}2.12ppm,\;35.96{\pm}1.11ppm,\;57.45{\pm}2.13ppm,\;55.25{\pm}1.65ppm$ 그리고 $12.99{\pm}1.67ppm$으로 나타났다(비타민 C의 $SC_{50}$값: $3.86{\pm}0.81ppm$). 또한 superoxide anion 라디칼 포착 효능에서는 개똥쑥, 계피(Cinnamomum zeylunicum, bark), 마테, 복분자(Rubus coreanus, fruit 그리고 leaf), 상엽(Morus alba, leaf), 솔잎, 엉겅퀴, 유근피, 운지버섯, 울금, 자소엽(Perilla frutescens var. acuta, leaf) 그리고 히비스커스(Hibiscus sabdariffa, leaf) 그리고 flower) 추출물의 $SC_{50}$ 값 측정 결과 각각 $53.21{\pm}1.83ppm,\;50.12{\pm}2.12ppm,\;5.59{\pm}0.84ppm,\;41.60{\pm}8.93ppm,\;20.19{\pm}0.97ppm,\;15.19{\pm}1.66ppm,\;21.20{\pm}1.88ppm,\;15.71{\pm}0.91ppm,\;55.48{\pm}2.42ppm,\;52.12{\pm}2.44ppm,\;23.80{\pm}1.98ppm$ 그리고 $11.14{\pm}0.51ppm$인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 C의 $SC_{50}$ 값:$9.61{\pm}0.93ppm$). 특히 마테 추출물과 솔잎 추출물은 총 페놀 함량이 높으면서 DPPH 라디칼과 superoxide anion 라디칼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포착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마테와 솔잎의 상업적인 추출물은 기능성 항산화제로서 유용한 소재로 사용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씨감자 생산을 위한 매개 진딧물 조사 - 전북 김제군 광활면의 진딧물 분포상 - (Population density of potato virus vectors In the Kwanghwal Area, Kimje-gun, Cholla-Pukto, on the western coast)

  • 백운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7권
    • /
    • pp.5-13
    • /
    • 1969
  • 본 보고에서 서해안 개소의 매개 진딧물 밀도가 대관령에서의 밀도보다 대체로 낮았으나 장소에 따라서는 상당히 높은 사실을 밝힌바 있다. 새 감자의 평지생산방식이 현행방식보다 합리적이어서 유리하므로 그 생산휴계의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본 조사에 착수하였다. 서해안 답작물지대에서의 진딧물 발생원은 부락이므로 여기서 얼마나 떨어진 곳이라야 안전하게 씨감자를 재배할 수 있을 까를 위하여 전북 김제군 광활면 옥포리를 택하여 이곳을 중심으로 1.5km 평방지구내 13개소에 동서남북으로 250m 거리를 두고 진딧물 채집기을 설치하여 1968년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집된 진딧물을 매일아침에 채집하여 종명을 밝혔다. 감자바이러스 매개 진딧물이 세계적으로 20종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것은 10종이며 이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복숭아 흑진딧물(Myzus persicae),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싸리수염진딧물(Aulacorthum solani), 무테두리진딧물(Lipaphis erysimi) 및 국화꼬마수염진딧물 (Macrosiphoniella sanborni)의 5종이었다. 중락중심지에서의 매개진딧물 밀도는 내릉의 수원에서의 그것 보다도 높았으나 여기서 불과 250m만 떨어져도 대관령에서의 밀도 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조사지점의 환경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즉 매개 진딧물의 기주식물이 있는 인가와의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추작용 씨감자의 현재산지인 전남의 일모, 경남의 락은 내륙의 부락근방이라서 매개진딧물 관계로 부적당하다고 본다. 전문가의 식물역학적 진단에 의해 서해안 답작지대중 매개 진딧물이 적은 곳을 택해서 씨감자를 생산한다면 우수한 씨감자를 양산할 수 있다. 씨감자 부족량 60,000톤을 충족시킨다면 $50\%$ 증수(년간 250만톤)할 수 있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남는 감자는 전분원료로서 단경기에 공급할 수 있으며 일부를 사료화할 수 있고 우수한 씨감자는 외국에 수출할 수 도 있으며 전북 서해안의 광대한 일모작지대를 이모작지대로 만들 수 있다.

  • PDF

새만금 간척지에서 36종 조경수의 양묘 가능성 검증과 내염성 분류 (Possibility of establishment of a tree nursery at Saemangeum Reclaimed Land and Classification of 36 Landscape Trees Based on Salt Tolerance)

  • 이경준;송재도;이규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4권4호
    • /
    • pp.564-577
    • /
    • 2015
  • 본 연구는 새만금간척지에서 원지반에 묘포장을 조성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내염성수종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010년 조성한 군산시 옥구지역 간척지 원지반토에 2012년 2.0 ha의 묘포장을 조성하고 암거배수를 설치했다. 토양 염도는 토심 60 cm이내에서 2010년 4월 평균 35.2 dS/m이었으나, 2013년도에는 강우제염지역에서 5.13 dS/m, 미제염지역에서 8.20 dS/m로 줄었다. 2013년 4월초 1~4년생에 해당하는 36종(22종 교목과 14종 관목)의 조경수 총 3,943본을 이식하였다. 36종 수목의 첫해 가을 생존율은 평균 71.3%로서 간척지에서 양묘가 가능했다. 봄부터 가을까지 주기적으로 조사한 항목 중에서 묘고, 근원경, 잎 길이, 수관폭, 엽록소함량은 내염성을 판정하는 데 활용하지 못했다. 대신 다양한 수종에 공통된 기준으로 생장상태와 내염성을 상호 비교할 수 있는 항목은 신초 생장량, 생존율, 수세(엽량, 가지 고사와 수관 형성 상태) 뿐이었다. 생존율과 수세를 근거로 하여 수종별로 내염성을 최종적으로 판단하였는데, 생존율이 90% 이상이면서 수세가 매우 양호한 3종(위성류, 꾸지뽕나무, 낙상홍)은 "내염성수종"으로 분류하였다. 생존율이 80~89%이면서 수세가 양호한 5종(곰솔, 자귀나무, 쥐똥나무, 해당화, 난쟁이조릿대)은 "간척지 권장수종"으로 분류하였다. 생존율이 70~79%이면서 수세가 보통수준인 9종(느티나무, 무궁화, 보리수나무, 팥배나무, 회화나무, 메타세쿼이아, 상수리나무, 참느릅나무, 아까시나무)는 "간척지 식재가능수종"으로 분류하였다. 원지반에 원지반토, 준설토, 산림토로 50 cm, 혹은 100 cm 성토를 실시한 시험에서는 원지반토(9.95 dS/m)에서 곰솔의 생존율이 50%로 가장 낮고, 준설토(8.45 dS/m)에서 89%, 산림토(0.9 dS/m)에서 95%로 가장 높았다. 김제 광활지역 간척지에서 3~4년간 양묘한 7개 수종을 옥구지역 원지반토에 이식하였는데, 평균 98.2%의 생존율과 양호한 수세를 보여 이미 간척지 환경에 적응한 개체는 내염성을 가지게 됨을 확인하였다.

강원도내 조경식물의 배치과 이용 (The Planting and Use of Landscaping Plants in Kangweon-Do)

  • 이기의;이우철;박봉우;조철길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33-50
    • /
    • 1988
  • 본 연구는 강원도내 5개시를 대상으로 정원, 공원, 가로, 시청, 학교 등에 식재되어 있는 각종 조경식물을 조사·분석하여 개선방향을 찾고, 아울러 도의 향토적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야생식물 들을 선정·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지역내 식재되어 있는 식물은 젓나무외 114종의 교목류, 무궁화외 103종의 관목류, 코스모스외 96종의 화초류와 그리고 담쟁이와 2종의 만경류 등 총 319종이었으며, 그중 무궁화, 향나무, 회양목 등이 가장 높은 상재도를 보여 이들이 조경식재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도내 202개의 초·중·고교의 교화 및 교목을 조사한 결과 교목은 33종, 교화는 32종으로 나타났는데 중복되는 종을 제외하면 총 56종이며, 전체적으로 교목으로는 향나무, 교화로는 개나리가 가장 선호되었으나 각 학교별로 선호도의 차이를 보였다. 3. 도내 22개 시·군에서 지정하고 있는 꽃과 나무를 조사한 결과 꽃은 14종, 나무는 7종으로 나타났으며, 꽃으로는 철쭉, 나무로는 은행나무의 지정빈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이들의 자생종 비율은 나무의 경우 86%로 높았으나 꽃은 50%로 낮았다. 4. 도내 주요 국도변에 식재된 가로수는 총18종 84,939본으로 현사시 33%, 은행나무 16%, 수양버들 11%, 버즘나무 10% 등의 비율로 나타났다. 5. 조사지역내에 식재된 조경식물의 성상별 비율은 낙엽활엽수가 약 56%로 가장 많고, 초목류 28%, 상록침엽수 9.5%, 상록활엽수 3.6%, 낙엽침엽수 1.6% 등의 순이었다. 그리고 가로, 관청, 정원, 공원 등의 식재지별로 자생식물과 외래식물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어느 곳에서나 외래종이 10%이상 더 많이 식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자생종 대 외래종의 비율은 43:57이었다. 6.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식재수종의 다양화, 공간유형별 적정식물의 선정, 향토종 이용의 일반화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그리하여 강원도내의 야생식물로서 도특유의 향토미 표출 및 식물종의 다양한 이용을 위해 개발·보급할 가치가 있는 총 254종의 식물을 선정하여 그들의 관상부분, 용도, 성상 등을 제시하였다.

  • PDF

가축 분뇨의 퇴비화 수분 조절제로서 Kenaf의 유용성 평가 (Studies on the Evaluation of Kenaf as a Bulking Agent in Livestock Composting)

  • 임정주;김동혁;이진주;김대근;이후장;민원기;박동진;허무룡;장홍희;김필주;김석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5권2호
    • /
    • pp.21-28
    • /
    • 2011
  • 본 시험은 무궁화과에 속하는 초본 식물인 Kenaf를 경상대학교 시험농장에서 2010년 6월 1일 파종하여 같은 해 11월 18일 수확하여 건조 한 후, 축산분뇨의 수분조절제로서의 가치를 평가하였다. 건조된 Kenaf를 다시 bast, core, leaf으로 분류하여 분쇄를 하였으며, 각각의 분쇄물에 대한 수분 흡수율, 수분 증발률, pH변화, 용적중, C/N비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수분흡수율은 대조군으로 사용된 왕겨 및 톱밥과 비하여 높은 수분 흡수율과 증발률을 보였고, pH는 Kenaf의 시료 별 증류수와 72시간 반응 후 측정해 본 결과 pH $2.8{\pm}0.01$ - $4.34{\pm}0.02$ 범위로 톱밥 (pH $5.28{\pm}0.01$) 및 왕겨 (pH $6.3{\pm}0.02$)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C/N비 분석결과 Kenaf의 core가 649, bast 204, leaf 70 순으로 나타나 대조군으로 사용된 톱밥 (789.1) 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왕겨 (132) 보다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용적중 시험에서는 Kenaf는 각 시료의 입경에 따라 A(${\geq}4cm$), B(${\leq}4cm$, ${\geq}0.25cm$) 및 C 군(${\leq}0.25cm$) 으로 구분하였고, 시험 결과 bast, core 및 leaf의 경우 입경이 큰 A 군과 B 군은 톱밥 및 왕겨와 비슷한 용적중을 보였으며, 입경의 크기가 작은 C 군의 경우 다소 높은 용적중을 보였고, 특히 leaf C 군의 경우 톱밥 및 왕겨에 비해 5배 이상의 높은 용적중을 보여 입경이 작을수록 용적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축산분뇨의 퇴비화를 위해 Kenaf를 이용 수분조절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농가의 비용감소,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관상식물 삽목발근에 있어서 NAA, IBA 및 Ethychlozate의 발근촉진효과와 그 생리학적연구 (The Promotive Effect of NAA, IBA and Ethychlozate on Rooting Cuttings of Certain Ornamental Plants and Some Physiological Studies.)

  • 정해준;곽병화
    • 자연과학논문집
    • /
    • 제1권
    • /
    • pp.115-198
    • /
    • 1987
  • The present studies were undertaken to elucidate the influence of auxins, auxin-like substance-ethychlozate ("Figaron"),and pH and sort of rooting media on rooted propagation of certainornamental woody plant cuttings, and to see possible changes in internal compositions characterizing after root-promoting treatment as the cutting stage proceeded. The experimental check-up srevealed and summarized as seen in the following;I. Effect of three different auxin treatments on rooting cuttings: 1) Promotive influence of auxin varied according to different concentration levels, hours of dipping treatment of the auxins, and kind of plants. The greatest effect was obtained for Forsythia ksreana with NAA and IBA, for Ligustrurn obtusifolium var. variegatum with NAA and ethychlozate, for Hydrangea macrophylla, Magnolia kobus, and Magnolia liliflora with NAA, lBA and ethychlozate also. The most effective level of the promotive agents was found 200mg/l for NAA, 1000mg/l for IBA, and 200mg/l for ethychlozate. For Weigela florida and Gardenia jasminoides, range of the most effective level was shown relatively wide spread. 2) NAA was more effective at its optimal level of the rooting agent than ethychiozate for Weigela florida, Viburnum awabuki, Forsythia koreana, Acer palmatum 'Nomura', Bouga invillea glabra, Elaeagnus umbellata, Prunus tomentosa, Ligustrum obtusifolium, Pyracantha coccinea, Cestrum noctu rnum, Hydrangea macrophylla, Codiaeum variegatum, Rhododen dron lateritium, and Ilex crenata var. macrophylla, and yet ethychlozate was found either as equally as effective or more so than NAA for Zebrina pendula, Hibiscus syriacus, Fatshedera lizei, Schefflera arboricola, Campsis grandiflo ra, Ixora chinensis, Euonymus japonica, and Magnolia liliflora. On the contrary, no the auxin effect was noted with Lagerstroemia indica, Trachelospermum asiaticum, and Syringa vulgaris. This probably indicates that these species are genetically different for the auxin response.II. Effect of different pH and sorts of cutting media on rooting cuttings: 1) Bougainvillea showed best in rooting for the number and dry weight at pH 6.5, more with ethychlozate than NAA, while Ligustrum did at pH 5.0 more with NAA than ethychlozate. pH 4.0 medium resulted in the best rooting for Rhododendron with NAA, more than ethychlozate. 2) Use of cutting medium with peat: perlite: vermiculite = 1:1:1 showed to give the greatest rooting percent and dry weight, apart from considering the number of roots. This apparently meant the fact that cutting medium has more to do with root growth than root differentiation. Rhododendron yet showed results with cutting media that use of peat: perlite = 2:1 mixed is more effective on rooting than using peat alone.III. Effect of auxinic treatments on rooting cuttings and change in some cutting compositions: 1) Under the climatic conditions of July having temperature $26.3\pm$$2.4^{\circ}C$for cutting bed, new roots of Magnolia started to show up generally 20 days after the cutting was made, whereas Cestrum did much earlier than that, namely 14 days after. 2) Although total carbohydrate content of Magnolia cuttings showed no marked change without auxin treatment, it did so with the treatment, especially 30 days after the start of cutting. Cestrum cuttings demonstrated a gradual in crease in total carbohydrate content as rooting took place, and the content became reduced more with auxin than with out, just about when rooting proceeded to 14 days after the start of cutting. 3) Magnolia generally showed an increase in total nitrogen content as rooting proceeded more, and Cestrum showed a decrease in total nitrogen of cuttings. The auxin treatment exhibited no pertinent relation with change in plant nitro gen when rooting is promoted with auxin treatment. 4) An abrupt drop of total sugar and reducing sugar was noticed as Magnolia rooting started, and this reduction was parti cularly outstanding with auxin treatment. Starch content also was decreased in the later stage of cutting with auxin treatment, and was rather increased without auxin. Although sugar content soon increased as cutting started with auxin treatment in the case of Cestrum, it became reduced after rooting took place. 5) Total phenol content increased with rooting, and this was especially true when rooting started. This increase was reversed somehow regardless of auxin treatment. A decrease in phenol of Magnolia was found more striking with auxin than without in the later stage of the cutting period. 6)Avena coleoptile test for auxin-like substances presented the physiologically active factor is more in easy-to-root Magnolia liliflora than hard-to-root Magnolia kobus, and the activity of auxin-like substances was much increased with auxin treatment. The increase in the growth promoting substances was markedly pronounced when rooting just started. The active growth substances decreased in the later stage of cutting, and certain inhibitory substances started appearing. Cestrum also showed physiologically similar growth promoting substances accompanying auxin-like active substances if auxin is treated, and some strong inhibitory substances seemed to appear in the later stage of cutting. 7) Mung-bean-rooting test indicated biologically that endogenous growth substances in Magnolia all promoted mung-bean rooting, and activity of the growth substances apparently stimulated mung-bean rooting with auxin more than without. Here auxin treatment seemed to give a rise to an increased activity of endogenous growth substances in cuttings. This activity was found much greater with either NAA or IBA than ethychlozate, and showed its peak of the activity when rooting first started taking place. Certain inhibitory substances for Avena coleoptile growth strongly promoted mung-bean rooting, and it was also much like in the case of Cestrum.

  • PDF

'임원경제지'를 통해 본 식물의 이용경향과 종예법(種藝法) (A Study on the Useful Trend of Plants Related to Landscape and How to Plant and Cultivate Through 'ImwonGyeongjaeji(林園經濟志)')

  • 신상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5권4호
    • /
    • pp.140-157
    • /
    • 2012
  • 조선시대 조경관련 식물의 이용경향 그리고 서유구의 편저 '임원경제지'를 통해 본 식물의 심고 가꾸기에 대한 종예법(種藝法)을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원경제지'의 제3지에 해당하는 '만학지'편은 총 5권(총론, 과실수, 덩굴식물, 수목, 기타)으로 구성되었는데, 식물의 명칭과 품종, 토양조건, 심고 가꾸기, 접붙이기, 병충해 치료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조선시대 대표적 조경 관련 문헌이다. 둘째, 조경관련 용어에 있어서, 종재(種栽, 나무심기) 또는 재식(栽植), 재수시후(栽樹時候, 나무 심는 시기), 이재(移栽, 옮겨심기), 작원리(作園籬, 울타리 만들기), 명품(名品, 품종명), 토의(土宜, 적합한 토양), 종예(種藝, 심고 가꾸기), 의치(醫治, 식물치료), 호양(護養, 보호하고 기르기), 정원(庭園, 뜰) 또는 원포(園圃), 포자(圃者, 뜰 관리자) 또는 원정(園丁) 등의 용어를 사용하였다. 셋째, 조선시대 대표적 조경관련 문헌인 '양화소록', '지봉유설', '산림경제', '임원경제지'에 나타난 식물종의 출현 빈도는 화훼류, 과실수류, 목류, 덩굴류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낙엽수의 비중이 상록수에 비해 3.7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화목류 및 과실수류, 낙엽활엽수 선호경향은 풍토환경에 조화되는 자생수종의 활용, 계절미를 위한 심미적 가치, 꽃과 열매를 위한 과실수의 도입 등 이용후생 경향, 그리고 성리학적 가치기준에 의한 상징성 등을 들 수 있다. 넷째, 식재 최적기를 음력 1월로 제시하였고, 비옥토를 많이 붙여 분 뜨기 하며, 생육방향에 맞춰 묻혔던 높이만큼 복토하여 식재하고 버팀목을 세워 보호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식재 최적기를 음력 정월로 기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오늘날 이식 시기 판단에 많은 시사점을 제시한다. 한편, 씨앗 심기는 1치(3.3cm) 정도 깊이가 좋고, 꺾꽂이는 1월과 2월 사이에 손가락 굵기의 가지를 5치(16.5cm) 길이로 심는 것을 권장하였으며, 과실수를 접붙일 때 남쪽으로 뻗은 가지를 쓰면 과실이 많이 달리는데, 정월에 전지하면 과실이 탐스럽고 굵어진다 하였다. 다섯째, 생울타리는 가을에 멧대추를 빽빽하게 심어 이듬해 가을 1자(30cm) 간격으로 행렬이 맞게 이식하고, 1-2년이 지난 이듬해 봄에 7자(210cm) 정도 높이로 엮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한편, 느릅나무와 버드나무를 섞어 심고 엮어주면 가지와 잎이 창살처럼 기이하고 아름다운 울타리가 만들어 진다 하였으며, 울타리 조성에는 탱자나무, 무궁화나무, 버드나무, 사철나무, 산앵두나무, 오가피나무, 매실나무, 구기자나무, 산수유나무, 치자나무, 뽕나무, 찔레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권장하였다.

고려 왕실의 연례 문화와 청자 주기(酒器)의 상징적 의미: 왕권과 주기(酒器) (Sovereignty and Wine Vessels: The Feast Culture of the Goryeo Court and the Symbolic Meaning of Celadon Wine Vessels)

  • 김윤정
    • 미술자료
    • /
    • 제104권
    • /
    • pp.40-69
    • /
    • 2023
  • 본고는 조형적으로 일반 그릇과 차별화되는 청자 주기의 형태에 주목하여 왕실 연례 문화와의 관계를 조명하고 조형적 상징성과 시기별 조합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고려사(高麗史)』 세가(世家)에서 확인되는 국왕의 재위별, 연례의 유형별 설행 횟수와 설행 목적을 통해서 청자 주기와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왕실 연례는 군신(君臣) 간의 위계질서를 확립하고 유대감을 구축하는 왕권 강화의 수단이자 왕의 업적과 성덕을 찬양하여 국왕의 권위와 능력을 보여 주는 통치 행위이기도 하였다. 왕실 연례의 설행 횟수는 실제 왕권 강화를 시도했던 예종대(1105~1122), 의종대(1146~1170), 충렬왕대(1274~1308), 공민왕대(1351~1374)에 늘어나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왕실 연례의 설행이 급증하고 연례 문화가 바뀌는 예종대와 충렬왕대를 기점으로 청자 주기의 기종 및 조형이 변화하는 상황에 주목하였다. 연례에서 국왕과 신하는 다양한 음주 행위를 통해서 국왕의 장수를 기원하거나 태평한 시절을 찬미하였기 때문에 술을 담고 따르는 주기의 조형은 시각적 상징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연례에서 음주 방법은 국왕이 신하에게 또는 신하가 국왕에게 직접 술을 따르기 때문에 주자와 잔의 조형은 참석자들에게 시각적으로 큰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12세기에 신선, 난(鸞), 귀룡, 어룡, 호로병 등의 도교적 소재나 황촉규와 같은 유교적 소재가 청자 주자와 잔으로 조형화되는 현상은 국왕에 대한 송축(頌祝)과 충성, 불로장생을 기원하는 연례의 목적이 시각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연례에서 부르는 헌선도(獻仙桃)나 환궁악(還宮樂)의 내용이 청자 주기의 조형과 일치하는 점이 주목되었다. 연례에서 사용하는 당악(唐樂)의 가사는 국왕의 불로(不老), 난로(難老), 장생(長生)을 기원하고 왕업의 번창과 태평성대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가사 내용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청자 인물형 주자>나 시카고미술관 소장 <청자 승난인물형 주자> 등의 조형에 반영되었다. 주기의 조형에 연례 문화의 일면이 시각화된 사례는 고려청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주기의 조합은 연례의 분위기나 술의 종류에 따라서 시기별로 변화를 보인다. 고려가 몽골제국으로 편입된 이후에 새로운 술이 유입되고 연례 문화가 변화하면서 주기의 용도와 조합에 큰 변화가 있었다. 충렬왕대부터 원 황실의 영향으로 왕과 공주가 함께 연례를 개최하거나 몽고식 연회인 보르차연[孛兒扎宴]이 열리고 몽고 여인들이 쓰는 고고관(姑姑冠)을 쓰고 연회를 여는 변화를 볼 수 있다. 충렬왕대에 연례 문화가 변하기도 하지만 설행 횟수가 132회로 급증하는 것은 원 황실 공주와의 혼인으로 인한 왕권 강화의 측면도 있다. 급증한 연례에서 이전에는 없었던 포도주, 동락(湩酪), 소주 등의 새로운 술과 함께 고족배(高足杯), 옥호춘병, 이(匜), 용두잔 등 신기종의 청자 주기가 등장하였다. 새롭게 나타난 청자 주기는 모두 원 황실이나 몽골제국의 일원인 칸국에서 사용된 금속기 등을 모본으로 하여 제작된 것이다. 고려 후기에 청자 주기의 변화는 기존 연구보다 시야를 확대하여 유라시아 일대에 위치했던 칸국들의 잔치 모습이나 주기와 비교하여 좀 더 구체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이전에 없었던 고족배, 이, 용두잔, 옥호춘병 등 새로운 형태의 주기가 유입되었고 이러한 흐름에 맞춰서 청자 주기의 조합과 용도도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양식의 청자 주기는 공간적, 지리적으로 연결될 것 같지 않은 고려와 몽골제국의 칸국을 연결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였다. 본고는 청자 주기와 왕실 연례 문화와의 관련성을 조명하였지만 이는 고려청자의 용례를 연구하는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청자의 사용처와 사용례를 밝히는 연구가 더 많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