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more than 10 million inhabitants, in particular, Seoul, the capital of Korea, has already experienced a number of severe heat wave. To alleviate the potential impacts of heat wave and the vulnerability to heat wave, policy-makers have generally considered the option of heat wave strategies containing adaptation elements. From the perspective of sustainable planning for adaptation to heat wav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lements of vulnerability and assess heat wave-vulnerability at the dong level. This study also performs an exploratory investigation of the spatial pattern of vulnerable areas in Seoul to heat wave by applying exploratory spatial data analysis. Then this study attempts to select areas with the relatively highest and lowest level of adaptive capacity to heat wave based on an framework of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assessment. In our analysis, the adaptive capacity is the relatively highest for Seongsan-2-dong in Mapo and the relatively lowest for Changsin-3-dong in Jongno. This study sheds additional light on the spatial patterns of heat wave-vulnerabilit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adaptive capacity and heat wave.
Objectives: This analysis seeks to evaluate the impact of environmental health factors (EHF; e.g. hospital beds per capita, employees of medical institutions) on extreme-heat vulnerability assessment in Busan Metropolitan City during 2006-2010. Methods: According to the vulnerability concept suggested by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extreme-heat vulnerability is comprised of the categories of Exposure, Sensitivity, and Adaptive Capacity (including EHF). The indexes of the Exposure and Sensitivity categories indicate positive effects, while the Adaptive capacity index indicates a negative effect on extreme-heat vulnerability. Variables of each category were standardized by the re-scaling method, and then each regional relative vulnerability was computed with the vulnerability index calculation formula. Results: The extreme-heat vulnerability index (EVI) excepting EHF was much higher in urban areas than in suburban areas within the metropolitan area. When EHF was considered, the difference in the EVI between the two areas was reduced due to the increase of the Adaptive capacity index in urban areas. The low EVI in suburban areas was induced by a dominant effect of natural environmental factors (e.g. green area) within the Adaptive capacity category. Conclusions: To reduce the vulnerability to extreme heat in urban areas, which were more frequently exposed to extreme heat than others areas, public health and natural environments need to be improved in sensitive areas.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heat vulnerability area as represented by heat risk factors which could be attributable to heat-related deaths. The heat risk factors were temperature, Older Adults(OA), Economic Disadvantage(ED), Accessibility of Medical Services(AMS), The population Single Person Households(SPH). The factors are follow as; the temperature means to the number of days for decades average daily maximum temperature above $31^{\circ}C$, the Older Adults means to population ages 65 and above, furthermore, the Economic Disadvantage means to the population of Basic Livelihood Security Recipients(BLSR), the Accessibility of Medical Services(AMS) means to 5 minutes away from emergency medical service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showed that the top-level of temperature vulnerability areas is Dong, the top-level of vulnerability OA areas is Eup, the top-level of AMS vulnerability is Eup. Moreover, the top-level of vulnerability ED area appears in the Eup and Dong. The result of analysing relative importance to each element, most of the Eup were vulnerable to heat. Since, there are many vulnerable groups such as Economic Disadvantage, Older Adults in the Eup. We can be figured out estimated the number of heat-related deaths was high in the Eup and Dong by the data of emergency activation in the Chungcheongnam-do Fire Department. Therefore, the result of this study could be reasonable.
본 논문에서는 가뭄에 의한 용수, 가뭄에 의한 수질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에 대한 취약성 평가 항목에 대한 선정 배경을 기술하였고, 선정된 취약성 평가 항목에 대해 취약성 평가 가중치 산정을 수행하였다. 또한 취약성 평가절차에서는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계산 방법과 실제 사례를 함께 서술하였다. 취약성 평가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대해 분석하고, 이러한 취약성 평가 절차를 적용한 폭염과 가뭄을 위한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본 연구는 폭염 취약지역을 도출하고, 폭염 피해와의 공간적 일치성 분석을 통해 공간 유형화 및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IPCC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와 공간통계 비교분석을 활용하였으며, 폭염이 가장 극심했던 2018년을 포함하는 5개년(2015~2019)의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폭염 취약성은 다양한 요소 중 폭염 영향을 나타내는 폭염일수(노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폭염에 대한 민감도와 적응 능력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 경향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폭염 취약성과 피해의 관계는 공간적 일치성을 통해 4개 유형으로 구분하였으며, 취약성과 피해가 정의 관계를 가지는 Hot to Hot, Cold to Cold 유형과 역의 관계를 가지는 Hot to Cold, Cold to Hot 유형을 도출하였다. 이는 유형별로 지역의 특성과 현황이 상이하므로 유형에 따라 개선을 위한 정책과 연구의 방향성을 달리 설정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남긴다. 해당 연구는 폭염 취약성과 피해를 함께 고려하여 지역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응 방향성에 대해 살펴본 점에서 추후 폭염 관련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고 적응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적응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건강 부문의 취약성 평가는 폭염, 오존, 매개질환 전염병의 세부 부문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각 부문별로 민감도, 적응능력, 노출 규준을 설정하고, 적합한 평가 지표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GIS를 이용하여 지표별 공간자료를 구축하고 처리하였다. 그 결과, 폭염에 의한 취약성은 남부 지방의 저지대가 중부지방에 비해 높았고, 오존에 의한 취약성은 대구분지 주변과 자동차수가 많은 수도권 및 대도시권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 특이성이 높은 말라리아와 쯔쯔가무시증은 각각 군사분계선 근방, 남서 평야지대에서 취약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미래에는 전반적으로 취약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부에서 중부로 그리고 평지에서 낮은 산간지대로 취약 지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향후 관련 지표 자료의 확보와 지표별 가중치를 산정하고, 새로운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상예측자료를 사용하면 좀 더 신뢰성 높은 취약성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도시는 인구 및 기반시설의 집중과 집약적 토지이용으로 인해 재해 취약성이 높으며 이들 지역이 가진 지역적, 공간적 특성에 따라 취약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도 다양하다. 본 연구는 폭염지역의 취약원인을 살펴보기 위한 방법으로 Landsat 8 위성자료에서 추출한 지표온도와 폭염 재해 취약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지표온도가 높은 지역과 재해취약성이 높은 지역이 일치하지는 않았으나 두 분석에서 공통으로 취약한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중첩분석을 수행한 결과, 고밀도로 개발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비중이 높은 대상지 내 일부 지역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후노출요인과 취약인구, 주거불량지역 비율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녹지확충과 주거환경정비와 같은 대안들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폭염피해 저감과 적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수립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도시 내부의 지역적, 공간적 특성을 살펴보고 폭염 원인의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여 향후 그에 맞는 중장기적 대안들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열환경 취약성 평가에 관한 국 내외 선행연구 고찰을 바탕으로 열환경 취약성 평가에 적합하면서 도시 및 환경계획 등 공간계획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취약성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하여 사례지역인 서울시의 열환경 상태를 진단하였다. 이를 위해 폭염, 도시 열섬, 도시 미기후 등 국내 외 열환경 취약성 평가에 활용된 지표들을 고찰하여 도시 열환경 취약성 평가를 위한 15개 지표를 선정하였는데, 기후노출 분야의 건물체적, 민감도 분야의 열환경 취약 건축물, 적응능력 분야의 녹지면적 등 도시구조적 공간적 지표를 포함하였다. 선정된 지표 중 사례지역인 서울지역에 대해 활용가능한 12개 지표의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퍼지이론을 활용한 GIS 공간분석을 통해 서울의 열환경 취약성을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강남 지역이 강북 지역보다 열환경에 더 취약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강남 지역에서는 서초구, 강남구, 동작구, 영등포구, 강서구 일대의 열환경 취약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강북 지역에서는 동대문구, 강북구, 광진구, 중랑구 일대가 다른 구에 비해서 취약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지역 및 서울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관악구, 도봉구, 은평구, 노원구 등은 관악산, 북한산 등 산림의 영향으로 인해 '기후노출'과 '민감도' 분야의 취약성이 낮았다. 하지만, 자료수집의 한계로 활용하지 않았던 '적응능력' 분야의 에어컨 보유 현황 지표가 분석에 반영된다면, 서초구, 강남구 등 취약성이 높게 평가된 지역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기존의 국내 열환경 취약성 평가에서 활용하지 않았던 도시구조적 공간적 지표를 활용함으로써 도시 및 환경계획 분야에서 열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열환경 위험성을 저감하기 위한 공간계획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 정부는 열사용기자재(산업용 보일러)의 폭발, 화재에 대한 위험과 안전한 사용 및 관리를 고려하여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열사용 기자재(산업용 보일러)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열사용기자재(산업용 보일러)에 대한 검사 결과 데이터를 통해 안전 및 성능 취약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201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의 열사용기자재(산업용 보일러) 불합격 검사결과인 1,249건을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은 불합격률 분산 수치가 높은 보일러 타입별 불합격 사유와 검사 방법별 불합격 사유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안전 및 성능 취약점 카테고리는 18가지로 축약되었으며, 각 카데코리별 주요 불합격 원인은 검사원들의 의견을 추가 분석하여 제안하였다. 이 연구가 열사용기자재(산업용 보일러)의 안전 및 성능 취약점을 다루는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이상기후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재난재해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취약성 평가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에 취약한 지표를 분석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적응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중치 산정 방법인 회귀분석을 활용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전국을 대상으로 홍수에 의한 농경지 침식/침하 취약성, 폭염에 의한 건강 취약성, 가뭄에 의한 산불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각 부문별로 규준 별 지표를 선정한 뒤, GIS 프로그램을 통해 지표를 공간자료 형태로 구축하였다. 그 결과, 폭염에 의한 건강 취약성 평가에서는 기후적인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불 취약성과 농경지 침식/침하 취약성 평가에서는 인위적인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은 취약성 평가와 비교를 통하여 회귀분석의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회귀분석 방법이 현실적으로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수립하는데 효율성이 있다고 제시하며, 향후 취약성 평가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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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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