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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영앙소의 수준이 흰쥐의 단백질 평형과 체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ying the Concentration of Energy Yielding Nutrients on Nitrogen Balance and Body Composition of the Growing Rats)

  • 장유경;한인규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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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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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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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섭취된 단백질이 성장하는 쥐의 체내에서 이용되는 효율을 알고, 지방 섭취량이 단백질 대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기 위해서 생후 6주되고 평균 체중이 약 106g 정도되는 Sprague-Dawley 계 albino rat 숫컷 51마리를 사용하여 (3 마리는 개시시 도체분석에 사용하고, 48마리는 사양시험에 사용하였음) 시험 사료의 에너지 수준은 M.E.가(價)가 4000Kca1/kg으로 모두 같게 하되 단백질 공급 수준은 저단백질구(10%), 중단백질구(20%), 고단백질구(30%)로 하고, 지방 급여 수준은 각 단백질 수준마다 총 에너지의 20%(저지방구), 40%(고지방구)로 정하고 나머지 에너지는 전분과 포도당으로 보충한 6종의 사료처리구에 대한 사양시험, 대사시험 및 도체분석 시험을 실시했던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증체량은 사료의 단백질 수준을 증가시킬 경우 저지방구에서는 증가했으나 고지방구에서는 오히려 감소되있다. 사료 효율은 저지방구에서는 단백질 공급수준을 높일수록 증가되었으나 고지방구에서는 일정한 경향을 찾을 수 없었다. 단백질 효율에 있어서는 저단백질구의 그것이 높았는데 특히 저단백질 고지방구(LPHO)의 단백질 효율이 가장 높았으며 단백질 수준이 높아질수록 지방의 공급량에 관계없이 저하되었다. 2) 고형물, 단백질 총탄수화물의 소화율은 같은 수준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경우 고지방구의 것보다 저지방구의 것이 높았으며, 단백질 급여 수준이 높을수록 고형물과 탄수화물의 소화율은 약간 감소되었으나, 단백질의 소화율은 오히려 약간 증가되었다. 지방의 소화율은 사료의 단백질이나 지방의 급여 수준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모두 높았다. 3) 질소 이용률에 있어서는 중단백질구(20%)인 경우 저지방구가 가장 높았으나, 고지방구는 가장 낮았다. 사료단백질 20%까지는 저지방 수준인 경우 질소이용률이 뚜렷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나 고단백질구(30%)에서는 지방의 급여량에 따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4) 에너지 섭취량은 사료의 단백질과 지방 수준에 따라서 영향을 받았다. 각 처리구별로 에너지의 대사율을 비교해 보면, 첫째로 사료의 단백질 수준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대사율은 약간씩 낮아졌고, 둘째로 같은 단백질 수준에서는 저지방구의 에너지 이용률이 고지방구의 그것보다 훨씬 높았다. 5) 체성분은 시험 개시시 체조성에 미하여 체수분은 감소되었고 체단백질과 체지방은 모두 증가되었다. 단백질 공급 수준이 높아질수록 체수분은 높았고, 체단백질과 체지방은 모두 낮은 경향이 있었다. 단백질 수준이 같을 경우 고지방구의 체수분은 저지방의 그것보다 높았으며 체단백질과 체지방은 오히려 고지방구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6) 이상에서 설명한 실험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성장하는 흰쥐의 경우 단백질 20%, 지방 20%, 탄수화물 60%로 구성된 식이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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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지방의 종류와 수준이 흰쥐의 Lecithin : Cholesterol Acyltransferase 활성 및 콜레스테롤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Lipid Sources and Levels on Lecithin : Cholesterol Acyltansferase Activity and Cholesterol Metabolism in Rats)

  • 이재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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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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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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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실험은 식이내 지방의 종류와 수준이 흰쥐의 LCAT활성 및 콜레스테롤 대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식이지바의 종류는 정어리유($\omega$3 linolenic acid) 및 옥수수기름 ($\omega$6 linolic acid)의 네 처리로 나누고 각 처리마다 지방의 수준을 총 에너지의 10%, 20%, 40%등 세수준으로 모두 12군을 두었으며, 식이지바의 무첨가군을 대조구로 두었다. 총 78마리의 Sprague-Dawley 계통 흰쥐 수컷에게 시험식이를 6주간 자유급여하였다. 사양시험 종료 후 간조직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흰쥐의 간조직을 채취하여 in vitro 배양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시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혈장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농도 및 HDL-C/T-C비율은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해 유의하게(p<0.001) 영향을 받았다. ($\omega$3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군(정어리유와 들기름)이 ($\omega$6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군(옥수수기름과 우지)에 비해 혈장내 HDL-콜레스테롤농도가 유의성있게(p<0.001)증가하였고, LDL-콜레스테롤농도는 유의성있게(p<0.05) 감소하였다. 혈장내 콜레스테롤농도는 우지군이 다른지방군에 비해(p<0.001),무지방식이군이 식이지방첨가군에 비해 유의하게(p<0.05)영향을 받았다. 2) 혈장 lecithiin : cholesterol acyltransferase(LCAT) 활성은 식이지방첨가군이 무지방식이군보다(p<0.001), 식물성유지군이 동물성지방군보다(p<0.001), 정어리유군이 우지군보다(p<0.001), 들기름군이 옥수수기름군보다(p<0.05), 정어리유군이 들기름군보다 유의성있게(p<0.05) 증가하였다. 저지방식이군이 중지방식이군과 고지방식이군에 비해 혈장내 LCAT 활성이 유의하게9p<0.001) 증가하였다. 3) 간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은 정어리유군이 다른지방군보다(p<0.001), 무지방식이군이 식이지방첨가군보다(p<0.001), 동물성지방군의 식물성유지군보다 유의하게(p<0.001) 증가하였으나, 식이 지방의 수준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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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지방의 종류와 식이급여형태가 흰쥐의 성장 및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Lipid Sources and Meal Frequency on Growing Performance and Lipid Metabolism in Rats)

  • 이재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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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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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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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시험은 Sprague-Dawley 계통 흰쥐 수컷에게 지방의 종류와 식이급여 횟수를 달리하면서 급여하였을 때 성장 및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4종류의 지방(팜유, 우지, 대두유 및 경화대두유) 및 2종류의 식이급여형태(ad-libitum, 4$\times$meal feeding)를 달리하여 4$\times$2 요인시험으로 실시하였다. 4주간 시험식이를 ad-libitum(AL)군은 식이를 제한없이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으며, meal feeding(MF)군은 1일 1회 즉, 09:00~12:00까지만 식이를 제한없이 급여하였다. 사양시험 종료후 간조직에서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흰쥐의 간조직을 채취하여 in vitro 배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간과 지방조직에서의 지방합성 및 분해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사양시험이 끝난 흰쥐의 간과 지방조직을 채위하여 in vitro 세포배양에서의 지방합성 능력과 지방분해 능력을 측정하였다. 본 시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성장하는 흰쥐의 증체량, 식이섭취량 및 식이효율은 AS(ad-libitum+hydrogenated soybean oil)군이 다른군에 비해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영향은 받지 않고, 식이급여형태에 의한 차이를 보여 MF군이 AL군에 비해 식이섭취량이 감소하였고, 중체량도 60%정도로 유의성있게(p<0.05)감소했다. 2) 간조직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은 식이급여형태에 의한 차이를 보여 MF군이 AL군에 비해 간조직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이 증가되는 경향을 (p<0.001) 보였는데 특히 불포화도가 높은 대두유군에서 유의성있게(p<0.05) 증가되었다. 3) 간조직의 in vitro 지방합성 능력은 MP(meal feeding+palm oil)군이 AP(ad-libitum+palm oil)군보다, MHS(meal feeding+hydrogenated soybean oil)군이 AHS(ad-libitum+hydrogenated soybean oil)군보다 유의하게(p<0.05) 증가했고, AB(ad-libium+beef tallow)군과 MB(meal feeding+beef tallow)군에서 지방합성 능력이 현저하게 증가되는 경향을(p<0.05)보였다. 식이급여형태나 식이지방의 종류에 대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간조직에서의 in virto 지방분해 능력은 MF군이 AL군에 비해 유의하게(P<0.001) 증가했고,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지방조의 in vitro 시험에 의하면 MF식이가 AL식이에 비해 지방합성 능력이 유의성있게(p<0.05) 증가하였으나, 지방분해 능력은 저하되었다(p<0.001).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영향을 받아 우지군이 다른 지방군에 비해 지방합성 능력이 유의성있게(p<0.001)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지방분해 능력은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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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 흰쥐에서 산초나무 Butanol 및 Methylene Chloride 분획의 항혈전 및 항염증 작용 (Anti-Thrombogenic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Solvent Fractions from Leaves of Zanthoxylum Schinifolium (Sancho Namu) in Rats Fed High Fat Diet)

  • 장현서;이순재;우미희;조성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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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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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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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in vitro에서 검색된 산초나무 잎의 용매분획의 항혈전 및 항염증작용을 in vivo에서 확인하고자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에게 n-butanol 분획과 methylene chloride분획을 1일 50, 100, 150 mg을 4주간 경구투여 하였다. 혈장 APTT 및 TT는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고지방식이군에 methylene chloride분획 50 mg 이상 공급군은 유의적으로 증가되어 100 mg 이상 공급군은 정상식이군 수준이었다. 다형핵 백혈구 5#-lipoxygenase 활성과 leukotriene $B_4$ 함량이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증가되었으며, 5#-lipoxygenase 활성은 두 용매 분획을 100 mg 이상 공급한 군들이 모두 감소하였다. 백혈구의 leukotriene $B_4$ 함량은 n-butanol 분획에 의하여 역시 100 mg 이상 공급으로 감소하였으나 methylene chloride 분획에 의하여는 150 mg 공급군에서만 감소하였다. 간 조직 마이크로솜의 cytochrome $P_{450}$ 함량은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며, 두 용매분획의 투여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butanol 분획 150mg 투여군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 조직 $O_2^-$M의 함량과 $H_2O_2$ 함량도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증가되었으며, butanol 분획 100 mg 이상투여로 $O_2^-$의 함량이 감소하고 methylene chloride분획 100 mg이상에서 $H_2O_2$ 함량이 감소하였고 두 용매 분획을 150 gm 이상 투여하였을 때는 $O_2^-$$H_2O_2$함량이 모두 감소하였다. 간 조직 GST 활성과 GSH 함량 및 GSG/GSSG 비율은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감소되었으며, 두 용매 분획 150 mg 투여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GSG/GSSG 비율은 100 mg이상 투여로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산초나무 잎의 methylene chloride분획은 고지방식이 흰쥐에서 혈행 장애와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고, 간 조직에서의 자유라디칼 생성계를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glutathione계의 환원상태를 유지시킴으로서 신체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butanol 분획은 항혈전 효과를 제외한 항염증 및 항산화작용에 의한 신체 보호 작용은 기대된다. 이러한 활성을 이용하면 날로 증가되는 지방섭취량에 의한 만성퇴행성질환을 억제하는데 우수한 기능성식품 소재로써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난소절제 칼슘결핍 흰쥐에서 칼슘과 마그네슘의 보충이 혈액과 간의 지질함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a and Mg Supplementation on Serum and Liver Lipid Parameters in Ovariectomized and Ca Deficiency Rats)

  • 배윤정;김미현;승정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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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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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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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섭취는 순환기계 질병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성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혈중 지질이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폐경과 칼슘의 지속적인 결핍으로 인해 폐경 후 여성은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에서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수준이 지질패턴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총 50마리의 흰쥐를 각 10마리씩, 난소절제-저칼슘군, 난소절제-적정칼슘군, 난소절제-저칼슘마그네슘보충군, 난소절제-적정칼슘마그네슘보충군, Sham 대조군으로 분류하여 12주간 사육한 후 혈중과 간조직 중 지질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질, HDL-콜레스테롤은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LDL-콜레스테롤은 난소절제군이 Sham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 < 0.01). 난소절제-적정칼슘군의 AI (Atherogenic index), TPH(Total cholesterol/HDL-C)와 LPH (LDL-C/HDL-C)는 난소절제-저칼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각 p < 0.05), 난소절제-적정칼슘마그네슘보충군의 LDL, AI, TPH 수준은 난소절제-저칼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각 P < 0.05). 간의 총 지질함량은 난소절제-적정칼슘군과 난소절제-적정칼슘마그네슘보충군이 난소절제-저칼슘마그네슘보충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고, 난소절제-저칼슘군과 난소절제-저칼슘마그네슘보충군의 간의 총 지질 함량은 Sham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1). 간조직 중 총콜레스테롤함량은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난소절제시 적정칼슘의 섭취가 혈중 AI와 TPH, LPH 및 간조직 중 총 지질함량을 감소시켜 칼슘결핍군에 비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으며, 적정칼슘에 마그네슘의 보충이 실시되었을 때 칼슘결핍군보다 LDL-콜레스테롤, AI, TPH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폐경 후 여성에서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 칼슘의 적정한 섭취가 중요하며, 마그네슘 보충에 의한 심혈관질환에 대한 효과는 적정한 수준의 칼슘을 섭취할 때 나타나기 때문에 폐경 후 여성의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차원에서 마그네슘의 보충은 칼슘섭취와의 관계를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의 엽산 함량 (Folate Content of Fast Foods and Processed Foods)

  • 지현정;김승기;연미영;현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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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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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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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식품 중의 엽산을 추출하기 위한 trienzyme 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alpha}$-amylase와 folate conjugase 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법 (CI)과 기존의 방법대로 protease, ${\alpha}$-amylase, folate conjugase 세가지 효소를 각각 처리하는 방법 (SI)을 비교해 보았으며, 개선된 방법을 이용하여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엽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1) 12종 88개 식품에 대하여 엽산을 추출하기 위한 기존의 방법 (SI)과 두가지 효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CI 방법으로 엽산 함량을 비교한 결과 식품의 종류에 따라 두 방법간에 -6.5%에서 34.0%까지의 차이를 보였다. 식품의 종류별로 paired t-test를 한 결과 9종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볼 수 없었으며, 3종에서는 CI 방법이 SI 방법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효소 처리시간이 단축됨으로 인해 엽산의 손실이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실험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CI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2) CI 방법으로 식품 중의 엽산을 추출하고 미생물학적 방법으로 엽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햄버거의 100 g당 평균 엽산 함량은 29.0 ${\mu}g$, 치즈버거 35.6 ${\mu}g$, 불고기버거 34.4 ${\mu}g$, 새우버거 33.5 ${\mu}g$, 치킨버거 29.3 ${\mu}g$, 휘시버거 31.7 ${\mu}g$이었다. 비스킷의 엽산 함량은 28.1 ${\mu}g$, 감자튀김은 49.1 ${\mu}g$이었고, 피자 29.7 ${\mu}g$, 샌드위치 31.6 ${\mu}g$, 삼각김밥 24.3 ${\mu}g$으로 나타났으며, 이 값을 1회 분량으로 환산하면 버거종류는 43.1${\sim}$62.0 ${\mu}g$, 감자튀김 53.3 ${\mu}g$, 피자 28.4 ${\mu}g$, 샌드위치 47.4 ${\mu}g$, 삼각김밥 25.7 ${\mu}g$이었다. 3) 가공식품 26종의 엽산함량을 측정한 결과 100 g 당 엽산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은 캔옥수수로 89.5 ${\mu}g$이었고 다음으로는 냉동만두가 80.8 ${\mu}g$이었다. 그 외의 가공식품으로 소시지는 19.6 ${\mu}g$, 비엔나소시지 11.7 ${\mu}g$, 햄 11.5 ${\mu}g$, 튀긴어묵 10.7 ${\mu}g$ 등으로 측정되어 가공식품의 엽산 함량은 대체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음료의 엽산 함량은 100 g당 1.0${\sim}$5.2 ${\mu}g$으로 매우 낮았다. 4) 본 연구에서 분석한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소스, 음료 등 32종의 엽산 함량을 기존의 식품영양가표와 비교하였을 때 식품영양가표의 엽산값은 분석값과 비슷한 경우도 있었으나 0.04${\sim}$140배 까지 차이가 매우 큰 경우도 있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식품 중의 엽산 함량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엽산 섭취량을 파악하고자 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며, 어린이, 청소년, 젊은 성인층에서 섭취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패스트푸드와 새롭게 개발되는 가공식품의 엽산 함량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채소와 과일섭취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이 행동전단계 초등학생의 사회심리적 요인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on the Improvement of Psychosocial Factors Related to Vegetable and Fruit Intake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Pre-Action Stages)

  • 서윤석;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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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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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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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채소와 과일 섭취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이 행동변화단계의 진전에 따라 사회심리적요인에 변화를 초래하는지 파악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행동전단계를 두 단계로 나누어 이 두 단계 아동들의 채소와 과일 섭취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인지, 인지적 행위적 변화과정, 자아효능감의 수준 변화를 조사하였다. 충남 연기군의 한 초등학교 5학년 아동 71명에 대한 설문 조사에 의해 행동전단계 (고려전, 고려, 준비)로 분류된 47명을 대상으로 2007년 11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6주 동안 채소와 과일섭취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전과 후에 사회심리적요인의 수준을 설문지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1) 영양교육 후 채소섭취의 장점에 대한 인지도 점수는 고려전단계나 고려 및 준비단계에 속한 대상자 모두에서 증가하였고, 단점에 대한 인지도 점수는 두 단계 모두에서 감소하였다. 그러나 과일섭취에 있어서는 장점에 대한 인지도 점수에서는 고려전단계와 고려 및 준비단계 모두에서 교육 후 변화가 없었으나, 단점에 대한 인지도 점수는 고려전 단계에 속한 대상자에서만 유의적인 감소가 나타났다 (p < 0.01). 채소섭취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인지 개선 영양교육은 두 단계 모두에서 효과적이었다. 2) 영양교육 후 채소섭취의 인지적 변화과정에서는 고려전단계의 대상자에서 의식향상 (p < 0.001)점수가 증가되었고, 고려 및 준비단계에 속한 대상자에서는 걱정해소 (p < 0.01), 자기재진단 (p < 0.05), 환경재평가 (p < 0.01), 사회규범변화(p < 0.05) 등 여러 변수의 점수가 증가하였다. 과일섭취의 인지적 변화과정에서는 고려전단계에 있는 대상자에서 환경재평가 (p < 0.01)점수의 증가를 나타내었고, 고려 및 준비단계에서는 변화를 보인 변수가 없었다. 채소와 과일섭취의 행위적 변화과정에서는 모두 변화가 없었다. 3) 영양교육 후 채소섭취에 관한 자아효능감은 고려전단계에 있는 대상자에서 '채소를 보이는 곳에 둔다' (p < 0.01)와 '혼자 채소를 먹을 때 권장섭취 횟수만큼 먹을 수 있다' (p < 0.01). '채소 먹을 시간을 낼 수 있다' (p < 0.05)에서 증가를 나타내었다. 고려 및 준비단계에서는 고려전단계에서 나타난 '혼자 채소를 먹을 때 권장섭취 횟수만큼 먹을 수 있다' (p < 0.01)와 '채소 먹을 시간을 낼 수 있다' (p < 0.01)의 항목을 포함하여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살 수 있다' (p < 0.01)에서 교육 후에 자아효능감이 높아졌다. 즉 채소섭취의 행동변화단계가 높아질수록 자아효능감의 수준이 성숙됨을 보였다. 과일섭취에 대해서는 영양교육 후 고려전단계에 속한 대상자에서 '과일을 보이는 곳에 둔다'의 자아효능감의 점수가 증가되었다 (p < 0.05).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영양교육 후 행동전단계에 있는 아동들의 행동변화단계의 진전이 일어났고, 고려전단계와 고려 및 준비단계에서 모두 사회심리적요인의 수준이 높아졌으나 두 단계 간에는 교육효과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과일에 비해 채소섭취와 관련된 사회심리적요인에서 교육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사회심리적요인들 중에서 판단 균형의 단점에 대한 인지도, 인지적 변화과정, 자아효능감이 영양교육의 평가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오디의 가공형태에 따른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의 혈당 및 지질의 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ious Mulberry Products on the Blood Glucose and Lipid Status of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형진;최상원;조성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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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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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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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오디를 사용하여 제조된 오디침출주, 오디식초의 당뇨조건에서 혈당과 지질 상태 및 체내 과산화상태에 관한 효과를 조사하고자 시도되었다. 오디침출주는 생오디를 분쇄하여 30% 에탄올을 첨가하여 숙성 제조하였으며 오디발효주와 오디식초는 오디추출액에 설탕을 첨가한 후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시켜 오디발효주를 제조하고 이 발효주에 초산균을 접종하여 오디식초를 제조하였다. 상기의 생리기능을 조사하고자 시행한 식이실험재료는 제조된 오디 침출주, 발효주 및 식초의 동결건조 분말과 생오디를 동결 건조한 오디분말로 4종류였다. 실험동물로는 Sprague-Dawley 암쥐로 체중이 $150{\pm}10\;g$ 정도 되었을 때 1군의 정상군과 5군의 당뇨균으로 나누고 당뇨군들은 복강으로 streptozotocin (50 mg/kg bw)을 투여하여 당뇨를 유발하였다. 당뇨가 유발된 군들은 당뇨대조군 (DM-Control), 오디분말군 (M-Powder), 오디침출주 (M-Liquor), 오디발효주(M-Wine) 및 오디식초 (M-Vinegar)군으로 다시 나눈 뒤 오디분말군에게는 분말을 식이의 5%, 침출주, 발효주, 식초군에게는 각기 동결건조한 분말을 식이의 1%로 첨가한 식이를 제공하여 24일간 사육하였다. 실험식이 시작 후 21일 동안 추적한 혈당은 오디침출주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였으며 다른 오디군들은 식이 13일 전후로만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식이 종료 후 측정한 혈청 인슐린은 오디침출주 뿐 아니라 오디식초군에서도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오디침출주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나 HDL-/총콜레스테롤 비율은 모든 오디군에서 증가하였다. 혈청 TBARS 수준은 실험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간조직 TBARS는 모든 오디군들에서 낮았고 혈청 GOT, GPT, BUN 수준은 오디시료 섭취로 변화가 없었다. 이 결과로서 본 실험에서 사용한 오디제품들은 간 손상을 미치지 않고 오디침출주가 당뇨상태에서 당 및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며 모든 오디제품은 항산화 효능이 높아 본격적인 제품화가 기대된다.

Dextran Sodium Sulfate로 대장염을 유도한 흰쥐에서 캐피어 원말의 장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Kefir Grain Against Dextran Sodium Sulfate-Induced Colitis in Rats)

  • 고영은;김미경;조한영;이인영;이선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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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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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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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캐피어 원말은 유산균, 효모, 다당 및 여러 영양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장기능 개선 효능을 살펴보기 위하여 3주령의 수컷 흰쥐 (Sprague-Dawley)를 4군으로 나누어 정상대조군 (N군), DSS투여 대조군 (DC군)과 두 군의 캐피어 투여군으로 하여 대조군 사료와 캐피어 원말을 각각 1.5%와 3.0% 혼합한 사료로 3주간 사육하였다. 이 후 DSS투여 대조군과 캐피어 투여군들에 5일간 2% DSS 음용수 동일한 양을 투여하여 경미한 대장염을 유도하였다. 대장염 유도 후 희생하여 소장 단백질 및 DNA 함량, 혈장 및 결장의 조직검사와 결장조직에서 TBARS와 MPO 활성, 혈장 백혈구에서의 DNA 손상 정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자료는 Windows용 SPSS package program version12.0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고, 네 군간의 평균값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 (one-way ANOVA)을 한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변인간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DSS 투여군 들에서 변 수분함량이 증가하고 음용수 섭취량이 증가하는 경향과 함께 결장의 조직검사 결과 DSS 투여군에서는 염증과 부종 증상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식이무게의 3% 캐피어 원말 투여군에서는 재생성 변화를 볼 수 있었다. DSS를 투여받은 군들의 소장 점막 단백질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캐피어 3.0%식이섭취한 군들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DNA함량에서는 차이를 볼 수 없었다. DSS 투여군에서는 결장조직의 TBARS 값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캐피어 투여군에서는 감소하였으나 캐피어 투여 용량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혈장 TBARS와 결장조직의 MPO 활성은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DSS 투여군에서는 혈액 백혈구 DNA의 tail length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캐피어 투여군에서는 감소하였다. 따라서 약 4주간 캐피어 원말의 투여는 2%의 DSS로 경미한 대장염을 유도한 흰쥐에서 결장 조직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대장점막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콜레스테롤 식이와 운동이 흰쥐의 체내 지질수준, 혈소판 응집 및 적혈구막 Na 유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olesterol Diet and Exercise on Plasma and Liver Lipids, Platelet Aggregation and Erythrocyte Na Efflux in Rats)

  • 강민숙;김영표;강영희;강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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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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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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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콜레스테롤식이와 운동수행이란 두 조건을 심순환기 질환의 관련지표로서 혈장 및 간의 지질, 적혈구막의 Na efflux 그리고 혈소판 응집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운동에 의해서 체중이 다소 감소하였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라드를 주 지방원으로 사용한 식이에 0.5% 콜레스테롤첨가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2배 이상, 간 콜레스테롤을 8배 이상 증가시켰고 HDL-콜레스테롤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렸는데, 특히 운동효과로 예상했던 HDL-콜레스테롤증가는 대조군식이나 콜레스테롤식이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혈중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 식이군에서 오히려 감소하였고 간의 경우 지방 축척으로 인해 간의 크 기뿐만 아니라 간의 중성지방은 현저히 증가되었다. 체액량 조절 및 혈압과 관계에서 조사된 적혈구의 Na efflux는 Na-K ATPase가 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그 활성을 감소되었고 운동이 이를 다소 회복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혈압과의 상관성이 높다고 알려진 Na passive leak은 콜레스테롤과 운동이 각각 독립적으로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운동군이 대조군식이-비운동군에 비해 현저히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Na efflux는 실험군 간에 큰 차이가 없었고 intracellular Na와의 상관성도 보이질 않았다. 혈소판응집성에 있어서 콜레스테롤식이가 혈소판 응집을 증가시키고 특히 운동이 초기응집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GOT 및 GPT수치는 콜레스테롤식이로 인해 현저히 증가됨으로서 간의 병리적 상태를 잘 반영하였고 운동에 의해 감소됨으로서 운동수행이 술이나 고지방식으로 인한 지방간을 호전시켜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다.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환자에 있어서 비약물적 요법으로 식이나 운동을 통한 치료나 예방의 가능성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의 결과로서 특히 운동에 대해 일관되고 가시적인 효과가 미흡한 것은 6주간의 짧은 실험기간을 생각할 수 있는데 혈청 지질, Na flux 및 체액, 혈소판 응집성 등 심순환기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의 형태나 강도 혹은 지속 기간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