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lf-course Mara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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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 마라톤 후 체내의 생화학적 변화 및 회복 (Biochemical Changes and Recovery After Half-course Marathon)

  • 최창혁;이현섭;서헌석;김상경;신임희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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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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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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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하프코스 마라톤 달리기 후에 체내의 생리적 변화를 관찰하여 휴식 기간에 따른 회복 양상을 확인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하프코스 완주자 13명( 남자 12명, 여자 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44세(범위: $38{\sim}54$)이었으며 신장은 평균 166 cm (표준편차 6.5), 몸무게는 평균 68 kg(표준편차 7.3)이었다. 생화학적 검사항목은 운동 후 근육 및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혈청효소인 aminotransferases (AST, ALT), CK-MB, Troponin-I 그리고 신장 기능 및 체내의 전해질 균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BUN, Creatinine, Na, K의 변화를 확인하였으며, 검사 방법은 출발 전, 완주 직후 및 2일 후, 완주 후 2주에 채혈하여 검사치의 변화의 양상을 확인하였다. 결과: 모든 검사 항목에 있어 측정 시점에 따른 측정 결과는 정상범위 내의 변화를 보였다. 측정 시점에 따른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검사항목은 ALT (p=0.914) 및 Troponin I (p=0.354)이었으며, BUN, Cr. Na. K등 신장 기능 및 체내의 전해질 균형상태를 반영하는 검사는 완주 직후 증가되었다가 2일 째에 출발전의 수치로 회복되었으며, 근육 및 심장에 영향을 주는 AST 및 CK-MB의 경우 완주 직후 증가된 수치가 2일째까지 유지되거나, 더욱 증가되었다가 2주 후 검사 상 출발전의 수치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장거리 달리기를 한 후 탈수 현상으로 인한 초기 신장 효소 변화는 2일 정도에 회복이 되었으며, 근육 및 심장의 피로 효소는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회복되었다. 따라서 하프코스마라톤을 뛴 후 정상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음주경력, 흡연경력 및 달리기 경력에 상관없이 약 2주간의 회복기를 거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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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 경기대회에 참가한 국내 선수의 구간 및 기록변화 분석 (Analysis of race time between Korean athletes participating in 2016 Seoul International Wheelchair Marathon)

  • 김성호;김상훈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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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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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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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휠체어 마라톤의 구간별 기록의 차이를 규명하고 훈련에 필요한 정보와 훈련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 연구의 대상은 2016년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에 참가자 중 42.195km의 풀코스를 완주하여 우승한 외국 남자선수 1명과 국내 상위선수 4명, 총 5명의 기록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매 5km에 해당하는 구간기록과 완주기록을 사용하였으며 제1구간부터 제9구간으로 설정하였다. 자료처리방법은 통계프로그램인 SPSS 25.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평균, 표준편차)를 사용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방법과 절차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우승한 W1 선수의 경우 30km에서 35km지점에서 기록은 전체 구간에서 가장 빠른 8분 43초의 기록을 나타냈으며, 국내 1위 선수의 K1 선수보다 1분 4초의 기록 차이를 보였다. 국제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기 위해서는 후반 이후 지점에서 빠른 페이스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즉, 하프 거리를 기준으로 후반 페이스가 빨라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전반 하프의 각각의 구간에서 개인 구간별 평균 속도의 수준에 맞는 레이스 페이스를 전개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초반 레이스를 유지 할 수 있는 체력 훈련 프로그램과 후반 이후의 페이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