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ymnogob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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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꾹저구속(농어목: 망둑어과)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f the Genus Gymnogobius(Pisces, Gobiidae) from Korea)

  • 이용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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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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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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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산 꾹저구속 (Genus Gymnogoius, 국명신청) 어류의 정확한 학명 사용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주요 하천과 연안의 기수역에서 채집된 표본을 대상으로 이들의 외부형태 형질을 분석하여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하였다. 조사 결과 한국산 꾹저구속 어류는 날망둑 G. breunigii (Steindachner), 살망둑 G. heptacanthus (Hilgendorf), 왜꾹저구 G. macrognathos (Bleeker), 얼룩망둑 G. mororanus (Jordan and Snyder), 무늬꾹저구 G. opperiens Stevenson, 검정꾹저구 G. petschiliensis (Rendahl), 꾹저구 G. urotaenia (Hilgendorf)의 7종으로 분류되었다. 아울러 한국산 꾹저구속 어류 7종에 대한 분포 및 주요 계수 계측형질과 형태적 특정을 기재하고 각 종에 대한 새로운 분류 검색표을 제시하였다.

한국산 망둑어과(농어목) 어류 1미기록종, Gymnogobius taranetzi (First Record of the Goby Gymnogobius taranetzi (Perciformes: Gobiidae) from Korea)

  • 이용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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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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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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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망둑어과 (Family Gobiidae)에 속하는 Gymnogobius taranetzi 25개체가 강원도 삼척시와 양양군의 기수역에서 채집되었다. 본 종은 형태적으로 망둑어과의 다른 꾹저구속 종들과 유사하나 양안 사이의 안견갑관이 감각공기열로 대체되어 전안견갑관 개공 C가 없으며, 산란기의 암컷은 체측에 황색의 가로띠가 나타나는 특정을 갖고 있는 점에서 구별된다. 본 종은 동해연안에 분포하는 점을 들어 국명을 "동해날망둑"이라고 명명하였다.

전북 인천강 하구역에서 출현한 망둑어과(농어목) 한국미기록종, Gymnogobius cylindricus (First Record of Gymnogobius cylindricus (Perciformes: Gobiidae) from Incheon River Estuary, Jeonbuk-do, Korea)

  • 김병직;송호복;안정현;최승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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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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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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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 서남부의 인천강 하구역에 설치된 실뱀장어잡이 그물에서 망둑어과 꾹저구속 Gymnogobius cylindricus 1개체(표준체장 49.9 mm)가 채집되어 한국미기록종 및 분포의 서방한계로 보고한다. 본 종은 머리가 납작하며 몸이 가늘고 긴 점, 등지느러미 기조수가 VI-I, 12, 뒷지느러미 기조수가 I, 11, 체측의 어두운 반점열이 몸의 복부에 도달하지 않는 점 및 꼬리지느러미 하방에 반점열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본 종의 신한국명으로 "가는살망둑"을 제안한다.

경남 거제 연안에 출현하는 살망둑 (Gymnogobius heptacanthus) 치어의 식성 (Feeding Habits of Juvenile of Gymnogobius heptacanthus in the Coastal Waters of Geoje, Korea)

  • 김현지;정재묵;예상진;백근욱;허성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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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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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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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1년 6월에서 8월까지 거제 연안에서 RN80으로 채집된 살망둑 (Gymnogobius heptacanthus) 치어 229개체의 소환관 내용물 조성을 조사하였다. 살망둑 치어의 체장은 14~29 mm의 범위를 보였으며, 요각류 (Copepoda)가 가장 우점한 먹이생물이었다. 요각류 다음으로는 만각류 (Cirripedia)의 Cypris 유생이 우점하였으며, 그 외 지각류 (Cladocera), 십각류 (Decapoda) 등도 섭식하였으나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살망둑 치어의 섭식전략과 섭식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도해적방법을 이용한 결과, 요각류 중 긴노요각목 (Calanoida)이 출현빈도와 특정먹이 생물우점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살망둑 치어는 긴노요각목을 가장 우점적으로 섭식하는 종임을 알 수 있었다. 살망둑 치어는 모든 체장군에서 요각류를 주로 섭식하였으며, 요각류 중 긴노요각목이 가장 우점하였다.

경남 통영 민양마을 잘피밭의 어류 종조성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in Eelgrass Bed of Minyang in Tongyeong, Korea)

  • 김준섭;최정윤;이유진;곽우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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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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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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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경남 통영시 민양 잘피밭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 변동을 조사하기 위해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예인망(surf net)을 이용하여 매월 어류를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25종 3,880개체 3,145.1 g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대부분 소형어나 유어들이었고, 그 중 우점종은 1,970개체가 채집된 살망둑(Gymnogobius heptacanthus)이였으며, 그물코쥐치(Rudarius ercodes), 베도라치(Pholis nebulosa), 별망둑(Chaenogobius gulosus), 날망둑(Gymnogobius castaneus) 순으로 채집되어 총 개체수의 89.1%를 차지하였다. 잘피밭 출현 어류는 수온이 대체적으로 높은 6-9월 사이 다수의 개체가 출현하였고, 수온이 낮은 1-2월에 개체수와 종수가 적게 나타나 수온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종 다양도지수(H')는 2012년 4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 Gymnogobius urotaenia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of Development Eggs, Larvae and Juveniles Gymnogobius urotaenia in Hwangbocheon, Korea)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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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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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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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유입천인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관찰한 결과를 같은 망둑어과 어류들과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2022년과 2023년 5월 2회에 걸쳐 황보천에서 바위 아래 산란된 수정란과 어미를 포획하였다. 산란량은 827~1,540개였고, 난은 장타원형으로 크기는 3.21×1.07 mm 였다. 연구실에서 관찰된 난발생 단계는 16세포기였고, 이후 193시간부터 부화가 시작되었다. 사육 수온 범위는 18.8~19.3 ℃였다. 부화 직후 난황자어는 전장 3.84~4.33 (평균 4.10±0.17, n=30) mm로 난황을 갖고 있었고,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부화 6일째에는 전장 5.32~6.11(평균 5.67±0.25, n=30) mm로 난황을 모두 흡수하여 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먹이를 섭취하였으며, 꼬리지느러미에 기조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15일째에는 전장 7.33~8.52(평균 7.81±0.46, n=30) mm로 척색 말단 끝부분이 45 °로 완전히 휘어져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몸 전체에는 흑색소포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38일째에는 전장 22.1~26.1(23.8±1.36, n=30) mm로 지느러미 기조 수는 제1등지느러미 6개, 제2등지느러미 11개, 뒷지느러미 11개, 배지느러미 12개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 수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의 흑색소포는 몸통 절반과 꼬리 쪽 몸 전체 분포하는 점에서 다른 망둑어과 어류 후기자어들과 형태적인 구분이 가능하였다.

홍천강의 어류상 및 어류군집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in Hongcheon river, Korea)

  • 최재석;김재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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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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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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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2년 4월부터 10월까지 홍천강의 어류상 및 어류군집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된 어종은 모두 11과 52종이었다. 한국고유종은 Rhodeus uyekii, Acheilognathus signifer, A. yamatsutae, Coreoleuciscus splendidus, Koreocobitis rotundicaudata, Silurus microdorsalis 등 23종(44.23%)이었다. 우점종은 Zacco platypus (20.38%), 아우점종은 Z. temmincki (19.62%)였고, 우세종은 Rhynchocypris oxycephalus (8.45%), Pungtungia herzi (8.01%), C. splendidus (6.63%)등 이었다. 홍천강에서 확인된 도입종은 Carassius cuvieri, Lepomis macrochirus, Micropterus salmoides, Anguilla japonica, Gymnogobius urotaenia, Rhinogobius giurinus 등 6종이었다. 이 중 C. cuvieri, L. macrochirus, M. salmoides는 국외종이며 A. japonica, G. urotaenia, R. griurinus는 국내 다른 하천으로부터 도입된 종이다. 어류의 분포에 따라, 홍천강의 어류군집은 주성분 분석(PCA)에 의해 4개의 군집으로 나누어졌다.

한국산 날망둑속(屬) 3종(種) (망둑어과(科))의 연령과 성장 (Age and Growth of Three Species of Genus Gymnogobius from Korea)

  • 김영자;김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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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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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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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강원도 삼척시 호산리 호산천에서 채집된 꾹저구, 검정꾹저구, 무늬꾹저구 3종의 연령과 성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체장 빈도 분포 조사에 의한 성별 성장조사에서 꾹저구의 당년생 수컷이 암컷보다 컸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었으나, 종간(種間)비교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꾹저구는 체장 45 mm 미만 집단이 당년생, 45~60 mm 집단이 1년생, 체장 60~80 mm 집단은 2년생, 80 mm 이상 집단은 3년생으로 추정되며 최대 체장은 105.0 mm였다. 검정꾹저구는 체장 55 mm 미만 집단이 당년생, 55~65 mm 집단은 1년생, 65~85 mm 집단은 2년생, 85 mm 이상 집단은 3년생으로 추정되며 최대 체장은 105.3 mm였다. 무늬꾹저구는 체장 40 mm 미만 집단이 당년생, 40~55 mm 집단은 1년생, 체장 55~75 mm 집단은 2년생, 체장 75 mm 이상은 3년생으로 추정되며 최대 체장은 85 mm를 넘지 않았다. 본 조사에서 만 4년생 이상되는 개체는 채집되지 않았고 암수간에 성장은 비슷하였다. 3종(種) 중 검정꾹저구가 모든 연령에서 다른 2종보다 성장이 약 5~10 mm 더 빨랐던 반면, 무늬꾹저구는 가장 느린 성장을 나타내었다 (p<0.0001). 체장의 성장에 따른 몸 부위의 형태적 변화를 공분산분석으로 비교검토해 본 결과, 종간(種間) 차이가 인정된 형질은 체고, 두장, 미병고, 상악장, 배지느러미의 길이였다. 즉, 꾹저구는 두장과 배지느러 길이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장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고 검정꾹저구는 체고, 미병고, 상악장의 형질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한 반면, 무늬꾹저구는 5개의 형질 모두 가장 느린 성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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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저구 잘피밭의 어류군집에 관한 연구 (Species Composition of Fish Assemblages in Eelgrass Bed of Jeogu on Geoje Island, Korea)

  • 이대희;김준섭;박준수;한동훈;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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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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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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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거제도 저구 잘피밭에서 어류의 종조성을 조사하기 위해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예인망으로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38종, 2,335개체, 5,289.8g이 채집되었다. 우점종으로는 점망둑 (Chaenogobius annularis)이 565개체 (24.2%)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살망둑 (Gymnogobius heptacanthus), 그물코쥐치 (Rudarius ercodes), 독가시치 (Siganus fuscescens), 망상어 (Ditrema temminckii), 복섬 (Takifugu niphobles), 실비늘치 (Aulichthys japonicus), 가시망둑 (Pseudoblennius cottoides), 실고기 (Syngnathus schlegeli),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i), 일곱동갈망둑 (Pterogobius elapoides), 풀해마 (Urocampus nanus), 졸복 (Takifugu pardalis), 미역치 (Hypodytes rubripinnis) 순으로 채집되고, 전체 개체수의 94.2%를 차지하였다. 잘피 건중량은 2009년 8월 121.5 g/m$^2$에서 11월 74.9g/m$^2$, 2010년 2월에는 49.3g/m$^2$로 감소하였고, 그 이후 5월부터 112.8 g/m$^2$로 증가하였다. 살망둑, 조피볼락, 복섬, 실고기, 풀해마는 잘피의 성쇠와 상관없이 연중 출현하였다.

경남 거제 명사 잘피밭의 어류군집에 관한 연구 (Species Composition of Fish Assemblages in Eelgrass Bed of Myeongsa on Geoje Island, Korea)

  • 김준섭;이대희;박준수;한동훈;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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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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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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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 거제시 저구리 명사 연안 잘피밭에서 어류의 종조성을 조사하기 위해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예인망(surf net)으로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31종, 1,387개체, 4,776.5 g 이 채집되었다. 우점종으로는 그물코쥐치(Rudarius ercodes)가 378개체(27.3%)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살망둑(Gymnogobius heptacanthus), 망상어(Ditrema temminckii), 복섬(Takifugu niphobles), 미역치(Hypodytes rubripinnis), 점망둑(Chaenogobius annularis), 실비늘치(Aulichthys japonicus), 실고기(Syngnathus schlegeli), 일곱동갈망둑(Pterogobius elapoides) 순으로 채집되었고, 전체 개체수의 89.3%를 차지하였다. 잘피 건중량은 2009년 8월 154 g/$m^2$에서 11월 31 g/$m^2$, 2010년 2월에는 41 g/$m^2$로 낮아졌고, 그 이후 증가하여 5월부터 78 g/$m^2$로 높아졌다. 살망둑, 점망둑, 일곱동갈망둑, 그물코쥐치 그리고 돌팍망둑은 잘피가 무성해지는 5~9월에 주로 채집되었고, 실고기, 풀해마(Urocampus nanus) 그리고 실비늘치는 잘피의 성쇠와 상관없이 연중 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