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yeongbuk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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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지역에서의 이산화황 농도의 시.공간적 분포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Ambient Sulfur Dioxide Concentration in Forest Areas, Korea)

  • 이승우;이충화;지동훈;윤희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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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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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5-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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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국 65개 산림지역 조사지를 대상으로 장기확산형 패시브샘플러를 이용하여 1993년에서 2008년까지 월별 이산화황 ($SO_2$) 농도를 측정하고 도시지역과 비교하여 산림지역에서의 이산화황 농도의 시간적 및 공간적 분포 특성을 구명하였다. 산림 내 이산화황 ($SO_2$)의 연평균 농도는 관측 시작년도부터 점차 낮아지다가 1997년 이후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으며, 이는 환경부의 도시지역의 연도별 농도 변화와도 같은 경향이었다. 조사기간 동안 전체 산림지역 조사지의 연평균 이산화황 농도는 5.6 ppb로 환경부의 도시지역 평균치 (10.1 ppb)와 EC (1999)의 생태적 위해 기준치 (7.6 ppb)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계절별로는 산림지역과 도시지역 모두에서 난방 연료 사용량이 많은 겨울과 봄에 농도가 높았으며 강우와 고온의 영향이 큰 여름에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경북과 경기지역에서 이산화황 연평균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황산화물 배출량과 이산화황 농도 간에 유의적인 정의 상관성이 나타남에 따라 황산화물 배출원의 규모와 근접성이 대기 중 이산화황의 농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임을 반영하였다.

대구·경북지역 학교급식소 오븐 사용 효과 평가 (Evaluation of Oven Utilization Effects at School Foodservice Facilitie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이정아;이진향;배현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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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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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4-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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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급식소 오븐 사용실태와 사용효과를 평가하고자 대구 경북지역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오븐사용 학교급식소는 도시형이 75.0%, 농 어촌형이 22.7%, 도서 벽지형이 2.3%였고, 급식생산방식은 한 번에 조리가 75.0%, 분산조리가 25.0%였다. 오븐을 이용하는 조리법은 구이류(95.5%), 찜류(86.4%), 조림류(61.4%)의 순이었다. 오븐사용에 대한 기대효과-사용효과 분석결과 전체 항목 중 다양한 메뉴 생산 가능, 음식맛의 향상, 음식 모양 형태 유지 용이, 음식의 표준화, 구이류 조리 개선, 찜류 조리개선, 조림류 조리 개선, 조리시간 단축, 작업조작의 단순화, 조리완료시간의 정확성, 최종 조리음식의 위생 확보, 작업장 온도 관리 용이, 급식생산관리에 미치는 총체적인 효과 등 총 13개 항목(48.1%)에서 기대효과와 사용효과가 모두 높았다. 그리고 조리인력 감소, 조리장 위생 개선, 조리원 업무만족도 향상, 조리원에게 작업지시 용이 등 총 4항목은 기대효과에 비해 사용효과가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도시형 학교급식소의 경우 농어촌형 급식소에 비해 총 8개 항목에서 오븐 사용효과가 높게 평가되었다. 볶음솥과 환기팬의 구비율은 오븐 미사용 급식소가 오븐 사용 급식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오븐 사용 급식소가 오븐 미사용 급식소보다 전체적으로 기기용량이 더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급식생산시 오븐 등의 대량조리기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활용한다면 급식대상자의 기호도가 높았던 메뉴 중 인력과 조리기기의 부족 등으로 제공할 수 없었던 메뉴의 제공이 가능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리장과 최종 조리음식의 위생관리도 용이해짐에 따라 급식만족도의 향상과 더불어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학교급식의 효율적인 운영과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학교급식소 시설 설비의 현대화 및 자동화를 실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북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가정과 학교에서의 조리활동 실태 (The Study on Cooking Activities at Home and at School among Elementary School 6th Graders in $Gyeongbuk$ Province)

  • 정경아;박상와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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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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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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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북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의 조리활동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상 아동의 86.9%가 조리에 대해 보통 이상의 관심이 있었고,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45.6%, 여학생은 77.8%가 조리에 '매우 관심 있다'고 응답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아동들의 70% 이상이 10세 이전에 조리를 해 본 경험이 있었으며, 전체 아동의 52.6%가 '혼자서 조리할 수 있다'고 응답하였고, 남녀 학생 간(남학생 35.3%, 여학생 66.7%)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아동들은 다지기(64.8%), 통썰기(62.3%), 깍둑썰기(62.3%), 채썰기(53.3%), 어슷썰기(45.1%), 반달썰기(34.4%), 나박썰기(22.1%) 등을 해 본 경험이 있으며, 모든 썰기 방법에 대해 여학생의 경험이 더 많았다(p<0.05). 아동의 93.4%가 가정에서 조리해 본 적 '있다'고 응답하였고, 대부분의 부모들(95.1%)이 가정에서의 조리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정에서 조리하는 이유는 '조리하는 것이 좋아서' 55.3%, '배가 고파서' 17.5%,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 14.0% 등의 응답이 있었다. 학교 조리활동 수업에 대해서는 10.7% 정도만이 '어렵다' 또는 '매우 어렵다'고 응답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조리해 본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 대상자 중의 62.3%가 '있다'고 응답하였고, 성별에 따른 응답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가정에서의 실천율은 남학생 보다 여학생이 더 높았다(p<0.05). 학교에서 조리해 보고 싶은 음식으로는 피자, 스파게티, 떡볶이, 햄버거 등이었으며, 음식 '양념하기'(34.4%)와 '조리 후 뒷정리하기'(21.5%)가 조리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조사되었다. 학교 조리활동 수업에 바라는 것은 조리활동 수업을 좀 더 '자주 했으면 좋겠다'(35.8%),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싶다'(29.7%), '조리기구 및 시설이 잘 갖추어졌으면 좋겠다'(14.8%)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리활동은 아동의 조리능력 및 조리기술, 요구도 등에 관한 본 연구결과들을 고려하여 계획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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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초등학교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HACCP 시스템 수행 수준 및 장애요인 인식 (Dieticians' Perceived Performance Level and Obstructive Factors of HACCP System among Elementary School Food Services in Gyeongbuk Province)

  • 양지혜;성봄이;김미화;정현숙;차명화;류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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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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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4-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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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학교급식소의 HACCP 시스템 적용에 대한 수행 수준과 장애요인 인식을 조사하여 학교급식 HACCP 시스템의 보다 효율적인 적용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급식 유형과 급식 운영 형태는 농 어촌형 60.8%, 자체조리 64.3%, 식당배식이 91.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HACCP 시스템 수행 수준은 조리종사원 대상 HACCP에 근거한 교육 실시가 4.0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HACCP팀 회의 개최 및 회의록 작성 비치가 2.74로 가장 낮았다. 학교급식 CCP의 수행 수준 인식은 전체 4.20으로 비교적 잘 수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CP 1: 식단의 작성이 3.90으로 가장 낮았고, CCP 4: 냉장 냉동고 온도관리 4.44, CP 5: 생채소 과일 세척 및 소독은 4.44로 높게 조사되었다. 학교 일반사항에 따른 수행 수준에서는 도시형이 농 어촌형에 비해 총 급식인원수가 많을수록 수행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HACCP 시스템 장애요인 인식에서 '전반적인 장애요인'과 '조리종사원의 HACCP 수행', '학교 팀장 및 예산지원부서의 협력'이 대부분 3.0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교)사의 HACCP 수행'은 2.81로 가장 낮았다. 시설 설비 부족 4.00, 교육청의 예산지원 미비 3.90, 납품업체의 HACCP 시스템에 대한 이해부족 3.72 순으로 높은 장애요인으로 인식되었다. 학교급식 HACCP 시스템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해서는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에 대한 교육, 훈련을 통한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게 해결되어야 할 요소이며, 학교 당국의 행정적 지원과 교육청의 예산 확보를 통한 위생 전담 인력지원도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요소이다. 또한 표준위생작업절차 등의 선행요건을 개발하여 HACCP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지하수의 수질화학적 특징과 붕소, 브롬, 스트론튬 성인에 대한 고찰 (Origin of B, Br and Sr in Groundwater from Bukahn-myeon, Yeongcheon, Gyeongbuk Province, with Emphasis on Hydrochemistry)

  • 추창오;이진국;이창주;박기호;정교철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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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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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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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북 영천 북안면 일대 지하수의 수질화학적 특정과 붕소, 브롬, 스트론튬 성인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pH는 7.37${\sim}$8.39 범위로서 중성 내지 약알칼리성이다. B는 0.41${\sim}$4.62mg/L범위로 평균 1.74mg/L 함유된다. Br은 0${\sim}$3.24mg/L 범위, 평균 2.22mg/L 함유되어 있다. Sr은 0.93${\sim}$8.64mg/L 범위, 평균 2.76mg/L 함유되어 있다. 지하수의 수질유형은 $Ca-HCO_3$가 가장 흔하다. EC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주요 성분들은 Na, $SO_4$, Cl 등인데, 이들의 결정계수는 각각 0.85, 0.70, 0.90이다. 염소이온에 대한 Na, K, $SO_4$는 결정계수가 각각 0.54, 0.68, 0.53으로서 서로 비례함을 나타낸다. 특히 B-Sr와 $Sr-SO_4$간의 결정계수는 각각 0.65, 0.64로 상관성이 높다. 지하수의 경우 Cl/Br 비는 5.21${\sim}$30.70 범위인데 이는 염소가 상당히 결핍되어 있음을 지시한다. $SO_4/Cl$의 비는 1.32${\sim}$27.24 평균 5.92범위인데, 이는 지하수에 다량의 $SO_4$ 이온이 유입되거나, 염소결핍 현상으로 해석된다. 화학종의 존재형태를 계산결과 B는 대부분 $H_3BO_3$형을 가지며, 일부는 $H_2BO_3$로서 존재한다. Br은 $Br^-$ 이온으로서만 존재한다. Sr은 대부분 $Sr^{2+}$로서 존재하며, 일부는 $SrSO_4$로 존재한다. 포화지수를 계산한 결과 중정석, 카올리나이트, 일라이트, K-운모, 스멕타이트와 같은 점토광물군은 과포화상태이며, 실리카 광물, 석고, 경석고, 활석, 녹니석, 크리소타일, 장석 등은 거의 포화상태에 근접한다. 셀레스타이트의 포화지수는 -2.23${\sim}$-0.13 범위로서 여전히 불포화상태이다. halite의 경우 상당한 불포화상태에 있다. B, Sr의 경우 본 역에 널리 분포하는 백악기말-신생대초의 유천층군 화산활동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본 지역에서의 Br은 주로 지질과 관련되나 외부 오염물의 유입에 의한 특징도 있다고 볼 수 있다.

경북지역 주요 약수의 지화학과 침전물의 광물학적 특성 (Geochemistry and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Precipitate formed at Some Mineral Water Springs in Gyeongbuk Province, Korea)

  • 추창오;이진국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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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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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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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북 일원에 분포하는 일부 약수탕(7개)의 침전물의 광물학적 특징을 수질과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약수탕의 수질유형은 $Ca-HCO_3$, $Na(Ca)-HCO_3$, $Ca-SO_4$로 나타난다. 약수의 가장 풍부한 화학성분은 Ca, Fe, $HCO_3\;^-$이다. 대부분의 pH는 5.76${\sim}$6.81 범위를 보이지만, 황수탕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pH 2.8의 강산성을 보인다. 수질분석치를 근거로 한 포화지수 계산에 따르면 모든 약수는 철산화물, 철수산화광물에 대하여 과포화상태에 놓여 있어 이들 광물들은 쉽게 침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침전물의 입도분석결과에 따르면 침전물은 다양한 입도의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수질변화에 민감한 함철광물의 상변화 가능성 또는 여러 광물종의 혼합물의 존재를 지시한다. 대체로 적갈색 침전물의 입자가 연갈색 침전물에 비하여 더 크다. XRD, SEM분석결과 주요 광물들은 페리하이드라이트(2-line type), 슈베르트마나이트, 침철석 및 방해석로 구성되며, 규산염광물과 망간산화물이 소량 수반된다. 대부분의 약수탕에서 가장 풍부한 광물은 페리하이드라이트인데, 이것의 입자크기는 $0.1{\sim}2\;{\mu}m$ 범위이며, 평균 $0.5\;{\mu}m$의 구형의 극미립질이 주를 이룬다. pH가 매우 낮은 황수탕에서는 슈베르트마나이트가 특징적으로 형성된다. 철박테리아의 일종인 Gallionella ferruginea는 신촌약수탕에서 흔하게 관찰되는데, 극미립질 구형의 철산화물 입자들이 Gallionella stalk 표면에 치밀하게 분포한다. 이같은 특징은 Gallionella 박테리아의 활동이 철광물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임을 의미한다. 조사된 약수탕의 수질특징과 침전광물의 형성은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 대형음식점 업종별 현장실사를 통한 위생관리실태 분석 (Analysis of Sanitation Management Practices through Field Assessment of Large Restaurants by Restaurant Style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박유화;이연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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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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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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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대형 음식점의 위생관리 현황을 현장실사하고 업종별 가장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대구${\cdot}$경북지역의 100평 이상인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뷔페 총 20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생관리실태를 실사하였다. 일반사항에 따른 위생관리 연구 결과, 조리종사원 수가 증가할수록 '창고 및 후생시설위생', '조리용기기${\cdot}$기구위생', '식품취급 및 작업위생', '조리종사원 개인위생'의 영역에 있어서 위생관리가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장 면적이 넓을수록 '조리장 위생', '조리용기기${\cdot}$기구위생', '식품취급 및 작업위생', '조리종사원 개인위생'의 영역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주방 공개형 업소가 비공개형 업소에 비해 '조리장 위생' 영역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업종별 위생관리실태 조사결과 거의 모든 음식점이 '식당위생관리'와 '조리용수${\cdot}$음용수위생관리'는 우수한 반면, '작업위생관리'에 있어서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식${\cdot}$중식${\cdot}$일식 음식점의 경우 창고 및 후생시설위생 관리가 특히 미흡하였고, 양식${\cdot}$뷔페업소의 경우 조리용기기${\cdot}$기구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업위생관리 중에서는 특히 식재료의 소독과 온도측정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으며, 소독과 온도측정의 작업을 확인하기 위한 기록작업 역시 행해지지 않았다. 이상으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조리장을 개방하며, 면적을 넓게 하고, 조리용기기나 기구의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며, 음식의 내부 온도측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업종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업주대상교육과 위생교육 책자나 매체를 개발하여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구.경북지역 뇌졸중 환자의 생활습관 및 식행동 특성 (Life Style and Eating Behavior of Stroke Patient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Korea)

  • 성수정;정두교;이원기;김유정;이혜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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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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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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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 뇌졸중 환자들의 생활습관 및 식행동 특성을 분석하여 뇌졸중과 관련 있는 위험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지역민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조사 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처음 진단받은 입원 환자 100명(남자 50명, 여자 50명)을 환자군으로 하고 같은 기간 동안 뇌졸중 병력이 없고 환자군과 연령이 비슷한 지역 사회 주민 150명(남자 75명, 여자 7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조사는 일반특성, 생활습관, 식행동 특성, 식품섭취빈도, 식품 기호도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자와 직접 면접을 통하여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뇌졸중 환자의 평균 연령은 남자 63.5세, 여자 69.9세였으며 일반 특성사항에서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은 BMI, 당뇨병 고혈압과 심장병의 유병율, 뇌졸중과 당뇨병 고혈압의 가족력과 시골 거주율이었고, 유의적으로 낮은 것은 교육수준이었다. 생활습관에서 전체적으로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흡연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녹차섭취와 규칙적 운동습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성별로는 남자는 흡연율과 규칙적인 운동 여부에서, 여자는 녹차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유무에서 환자 대조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식행동 특성에서는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불규칙한 식사, 과식, 육식의 비율이 높았고, 충분히 씹는 습관과 한식 섭취 비율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식품섭취빈도는 전체적으로 환자군은 식용유, 참기름의 섭취 빈도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콩제품,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종실류, 생선 어패류, 올리브유, 두유, 녹차, 과일 주스의 섭취 빈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식품 기호도에서는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닭고기, 계란, 볶음, 짠맛, 단맛의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높았고 국류, 찌개류, 김치류, 해조류, 생선류, 우유 및 유제품, 콩유, 채소류, 과일류, 무침조리법의 선호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 결과, 높은 BMI, 당뇨병과 고혈압의 유병, 뇌졸중 가족력, 흡연, 과식과, 육식의 식습관은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나타났고, 규칙적 운동습관과 녹차 섭취, 음식을 충분히 씹는 습관, 한식의 섭취, 콩 제품과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생선 어패류, 두유, 녹차의 잦은 섭취가 보호인자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선행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생활습관이라 생각된다. 또한 녹차의 섭취와 금연, 규칙적인 운동은 남녀 모두에서 뇌졸중을 예방하는 좋은 생활습관이며 규칙적인 식사와 과식금지, 충분히 씹는 습관, 단 음식의 절제, 채식과 육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 조리법으로는 무침, 초무침을 선택하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좋은 식습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북부지역(울진) 산양(Naemorhedus caudatus) 암·수 한 쌍의 행동권 및 고도변화에 따른 행동권 분석 (Home Range Analysis of a Pair of Gorals (Naemorhedus caudatus) Using GPS Collar According to the Elevation Change, in the North Gyeongbuk Province(Uljin) of Korea)

  • 조재운;김기윤;김규철;김현민;안재용;이배근;박종길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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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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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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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경북북부지역 산양 암 수 한 쌍(n=2)의 연구를 통해 한국 산양의 복원 및 보전을 위한 생태적 특징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산양 한 쌍의 행동권, 계절별 행동권, 서식지 이용특성 등을 분석하기 위하여, 2013년 6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울진 지역에서 GPS collar 발신기를 이용하여 1년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산양 한 쌍의 행동권은 MCP 95% $1.38{\pm}0.24km^2$, FK 95% $0.81{\pm}0.09km^2$, FK 50% $0.15{\pm}0.16km^2$로 분석되었다(t=8.118, p>0.05). 계절별 행동권은 MCP 95%에서 겨울 $0.74{\pm}0.31km^2$ > 봄 $0.71{\pm}0.27km^2$ > 가을 $0.61{\pm}0.06km^2$ > 여름 $0.27{\pm}0.04km^2$ (F=2.135 p>0.05)로 분석되어, 겨울의 행동권이 가장 크고, 여름이 가장 작았다. 서식지 이용특성 중 계절별 이용 평균고도는 수컷은 여름($440.18{\pm}71.32m$), 암컷은 봄($727.25{\pm}99.98m$), 가장 낮은 고도는 수컷은 봄($372.72{\pm}70.79$), 암컷은 가을($664.60{\pm}139.71m$)로 분석되어 계절별 차이를 나타내어, 암 수 모두 고도변화에 따른 연간 및 계절별 행동특성의 상관성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서식지 내 먹이와의 상관관계, 서식지 교란의 변화 양상 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경북북부지역 산양의 행동권 및 서식지 이용 등을 파악 할 수 있었다.

한국 교원의 사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ause of Death of School Teachers in Korea)

  • 이성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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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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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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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Mortality rate and causes of death are regarded as an index of strength as well as level of development of a country. However, there is no accurate data for the causes of death in Korea due to lack of systematic vital data collection system.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fine the causes of death of the school teachers, its changing pattern, cause-specific mortality rate, and geographic variation. The study population included all of the teachers in primary school, middle and high schools, and college who joined in Korean Teachers' Union between 1968 and 1985 that provided a total of 1,972, 069 person-years to observe (1,384,911 man-years, 587,158 woman-years). There were 3,678 deaths in this period (3,377 males, 301 females). The most common cause of death was neoplasm which was followed by the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The proportion of death of neoplasm was 1.5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Causes of death were classified into 5 major groups (neoplasm,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accidents and poisoning, diseases of liver, and all others). The mortality rates of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and all others for general population were 4 to S times higher than those for the teachers. However, mortality rates of neoplasm and diseases of liver were only about 2 times higher than those for teachers. Mortality rate of liver cancer for teachers was higher than gastric cancer mortality rate which is the reverse in general population. The crude death rate was 2.12 per 1,000 person-years for male and 1.00 for female which is one-third of the crude death rate of general population. Crude death rate of study population was higher in rural area than in urban area. However, mortality rate of neoplasm for male was higher in urban area than in rural area while mortality rates of all other causes were higher in rural area. For female, mortality rates of neoplasm and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were higher in urban area and the rates for all other causes were higher in rural area. Crude death rate was lowest in Gyeongin area and highest in Yeongnam area. The mortality of neoplasm for male accounted the highest proportion of all death in Gyeongin, Chungcheong and Yeoungnam areas while the mortality of neoplasm and mortality of circulatory system accounted the same proportion in Jeonra area. For female, the mortality of disease of circulatory system accounted the highest proportion in Gyeongin and Yeoungnam and Jeonra areas. Proportion of death due to accidents and poisoning was high in Chungcheong area and death due to all other causes was high in Yeoungnam area. The most common cause of death for male by city and province was neoplasm in Seoul, Busan, Daegu, Gyeonggi, Chungnam, Chungbuk, Gyeongnam and Gyeongbuk.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was the leading cause of death in the rest of city and provinces. The leading cause of death for female was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in Seoul, Incheon, Chungbuk, Chungnam, and Gyeongbuk, neoplasm in Busan, and accident and poisons in all other cities and provinces. The mortality rates of male were above 2 per 1,000 person-years in Jeju, Gyeongbuk, Gyeongnam, Daegu, and Chungbuk, and it was below 1.5/l,000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 The mortality rate of female was above 1.2/1,000 person-years in Gyeongnam and Incheon while it was below 0.5/l,000 in Daegu, Geonggi Chungbuk and Jeju. The leading cause for male by school of employment was neoplasm in all levels of school with a remarkably higher rate in the professors of college. Leading cause of death for female was disease of circulatory system in primary schools, high schools and college but neoplasm in middle schools. There was no death due to liver diseases in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and college professors and no death due to all other category in high school teachers and college professors, in females. High school teachers and the highest mortality rate and college professors showed the lowest mortality rate. Temporal trend of mortality was examined in three periods; period I ($1968{\sim}1974$), period II ($1975{\sim}1979$), and period III ($1980{\sim}1985$). The leading cause of death for male was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in period I and II but neoplasm in period III. Such trend of decreasing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and increasing neoplasm was observed in female. Overall mortality rate was decreased over the 3 periods. The mortality rates of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liver disease and all others were decreased in male but the mortality rates of neoplasm and accident and posions was increased. Female showed a similar trend to male but the mortality rate of liver diseases was increased. Mortality rates of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neoplasm and liver diseases increased with age of teachers up to 50 years of age but decreased in 60 years of age. Mean age at death due to each cause was higher in male than female by $4{\sim}10$ years. However, the mean age at death of the teachers was $2{\sim}5$ years low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in all causes of death and the sex difference in the mean a2e at death was smaller ($2{\sim}3$ years) in general population. In sex ratio of mortality, male was higher than female in almost all diseases except suicide and maintained a high ratio. The general population showed universally high ratio in male like teachers, and more or less did regular patterns in mortality with ratio sma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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