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ei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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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무완자-콩골로 지역 주석광화대의 지질 및 광화작용 (Geology and Mineralization of Mwanza and Kongolo in DR Congo Tin belt)

  • 양석준;박성원;고상모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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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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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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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에 발달하는 주석광화대 중에서 카탕가 주에 위치하는 무완자와 콩골로 지역을 대상으로 광상탐사를 실시하였다. 카탕가 주에 발달하는 대부분의 광상은 주로 화강암류와 연관되며, 북동-남서 방향의 중기원생대의 키바란대 내에 위치한다. 키바란대에 위치하는 변성퇴적암류는 다양한 화성암에 의해 관입을 받았으며, 그중 tin granite(970 Ma)와 연관되어 주석, 니오비움, 탄탈륨 등의 광상이 발달한다. 무완자와 콩골로 지역 광상은 주로 tin granite와 관련된 페그마타이트, 석영맥 또는 그라이젠 부분에 석석, 콜탄, 금 등이 발달하며, 상기 광석을 대상으로 소규모 채광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식생 등의 영향으로 광화대 확인을 위한 노두가 거의 노출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서는, 채굴중인 충적층 및 하천퇴적물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향후 상기 시료에 대한 화학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잠재 광화대 지역을 선정하여 정밀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 호남성 시죽원 광상의 W-Sn-Bi-Mo광화작용 (W-Sn-Bi-Mo Mineralization of Shizhuyuan deposit, Hunan Province, China)

  • 윤경무;김상중;이현구;이찬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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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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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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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중국 호남성 침주시에서 북동 16 km지점에 위치하는 시죽원 다금속 광상의 지질은 원생대의 변성퇴적암류, 데본기탄산염암, 쥬라기 화강암류, 백악기 반암류 및 초염기성맥암으로 구성된다. 시죽일 다금속 광상은 중-조립질 흑운모화강암과 관련되어 있다. 광체의 산출상태, 광물의 산출상태 및 공생관계를 토대로 광화시기는 스카른, 그라이젠 및 열수시기로 나뉜다. 스카른 시기의 광체는 주로 Ca-스카른으로 천리산 화강암체 주변에 발달되며, 석류석, 휘석, 베수비아나이트, 규회석, 각섬석, 형석, 녹염석, 방해석, 회중석, 철망간중석, 휘창연석, 휘수연석, 석석, 자연창연, 미확인 Bi-Te-S계 광물, 자철석 및 적철석 등이 산출된다. 그라이젠 시기는 중-조립질 흑운모화강암의 잔류용액과 관련되며, 광체는 판상 및 맥상으로 구분된다. 이 시기는 주로 석영, 장석, 백운모, 녹니석, 전기석, 황옥, 녹주석, 인회석, 회중석, 철망간중석, 휘수연석, 휘창연석, 석석, 자연창연, 미확인 우라늄광물, 미확인 희토류광물로 구성되고, 소량의 황철석, 자철석, 황동석, 적철석 등이 산출된다. 회중석은 누대조직을 보이며, 중심부에서 MoO$_3$ 함량이 9.17%로 외곽보다 높게 나타난다. 철망간중석의 화학조성은 WO$_3$; 71.20~77.37 wt.%, FeO; 9.37~18.4 wt.%, MnO; 8.17~15.31 wt.% 및 CaO; 0.01~4.82 wt.% 이다. 석석의 FeO 함량은 1.30~4.75 wt.%이고, 스카른 시기가 높은 함량을 보인다. 자연창연의 Te 및 Se 함량은 각각 0.00~1.06 wt.%와 0.00~0.57 wt.%이다. 미확인 Bi-Te-S 계 광물은 Bl: 78.62~80.75 wt.%, Te: 12.26~14.76 wt.%, Cu; 0.00~0.42 wt.%, S; 5.68~6.84 wt.%, Se; 0.44~0.78 wt.%.이다.

태백산지역내(太白山地域內) 광상(鑛床)의 생성연령(生成年齡) (K-Ar Ages of Mineral Deposits in the Taebaeg Mountain District)

  • 박희인;장호완;진명식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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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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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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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K-Ar age determinations were carried out on muscovite and other gangue and wallrock alteration minerals from seventeen mineral deposits in the Taebaeg mountain district. Tin deposits give the ages of 1792 Ma and 158-127 Ma, whereas tungsten-molybdenum deposits give the ages of 1520-1480 Ma. 173-168 Ma and 84-81 Ma. Polymetallic mineral deposits. gold-silver deposits and sericite deposits yield the ages of 98-52 Ma. 93-75 Ma, and 202 Ma, respectively. Mineralization ages for each genetic type of deposits in this district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pegmatite deposits. 1792 Ma ; pegmatite-hydrothermal deposits. 1526-1480 Ma ; greisen deposits. 157-127 Ma ; skarn deposits, 98-73 Ma and 52 Ma ; hydrothermal deposits, 202-168 Ma and 93-76 Ma. Present results together with data available in the literature reveal that five distinct mineralization ages can be recognized in this district ; (1) 1792 Ma, (2) 1526-1480 Ma, (3) 202-127 Ma. (4) 98-73 Ma, (5) 52 Ma, These age data are similar to the reported radiometric age data of igneous rocks in this district except for two ages such as 2154-2084 Ma and 880-738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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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주요 몰리브덴 광화작용과 화성활동 (Major Molybdenum Mineralization and Igneous Activity, South Korea)

  • 최선규;구민호;강흥석;안용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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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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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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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 주요 몰리브덴 광상은 쥐라기 대보 조산운동기부터 후조산기인 백악기를 거쳐 제삼기까지 페그마이트형, 그라이센형, 스카른형, 반암형, 광맥형 광상과 같은 다양한 광상 유형으로 배태되고 있다. 장수 몰리브덴 광산은 쥐라기 티탄철석 계열 복운모 화강암과 관련된 페그마타이트 광상으로 배태되며, 광화 시기는 $159.6{\pm}4.5$ Ma이다. 금성 몰리브덴 광산은 분화가 매우 진행된 화강암과 관련된 스카른형/반암형 광상으로 큐폴라 광체의 광화시기는 96.5~107.5 Ma를 보이며, 황강리 광화대에 나타나는 후기 백악기 광화시기와 일치하고 있다. 연일 몰리브덴 광산은 반암형 광상으로 배태되고, 금음 몰리브덴 광산은 전단대를 따라 충진하는 석영 세맥으로 배태되며, 광화 시기는 각각 $58.4{\pm}1.6$ Ma과 $54.4{\pm}1.2$ Ma이다. 한국의 중생대 몰리브덴 광상은 조구조적 전화 특성에 따라 쥐라기에는 심부 화성활동을 반영한 페그마타이트질 맥상 광상으로 산출되는 반면, 백악기에는 천부 화성활동과 관련된 스카른형/반암형/광맥형 광상으로 배태된다. 특히 제삼기 몰리브덴 광화작용은 한반도 동해안을 따라 배태되는 제삼기 분지형성과 연계된 화성활동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한국 알비타이트-그라이젠형 광상의 소개 (Introduction of Several Albitite-greisen Type Deposits of Korea)

  • 유장한;고상모;문동혁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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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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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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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울진지역 석석(Sn)광상은 선캠브리아기의 왕피리(분천)화강편마암을 모암으로 하는 페그마타이트에 배태되는 것으로 기재되었지만, 실질적 기원암으로서 후기의 우백질화강암체의 존재는 간과되었다. 또한, 함께 산출되는 리튬광체도 같은 화강암의 분화산물이며, 리튬 포함 광물은 테니오라이트로 확인된다. 경북 봉화와 강원도 영월의 견운모광상은 함백향사 일대에 위치하며, 모암은 각기 시대미상 및 선캠브리아기 페그마타이틱 미그마타이트 및 홍제사화강암류로 기재되었으나, 이들도 고기 화강암류와 구분되는 후기 화강암류와 관련이 있다. 흑운모 및 녹니석류를 흔히 포함하는 고기 화강암류와 달리, 후기 화강암류는 알바이트장석과 백운모-3T형 등이 많이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즉, 후기 화강암류는 $K_2O$$Na_2O$ 함량이 각기 1.71~6.38 및 0.13~8.03 wt%로서 알칼리 함량이 높지만, CaO는 0.05~1.21 wt% 에 불과하며, 그라이젠화와 알비타이트화가 뚜렷하다. 경기도 강화섬의 선캠브리아기 경기편마암복합체를 관입한 대보화강암으로 추정되는 마니산화강암을 관입한 우백질 화강암체도 농집된 미사장석이 고령토화되었다. 태백산 일대는 광상형성에 유리한 탄산염암의 분포가 넓으며 기반암류와 구분되는 분화 후기의 알카리화강암류가 산재하므로, 주변의 중석, 휘수연 및 석석광상 등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희유금속류 및 희토류원소류의 확인이 기대된다.

수술후성 기관협착증에 관한 임사적 고찰 (The clinical study for the postoperative tracheal stenosis)

  • 김기령;홍원표;이정권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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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7년도 제11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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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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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문명의 발달로 나날히 복잡해지는 사회 환경속에서 우리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 많은 사고를 당하게 되며, 이럭 경우에 상기도를 유지하기 위한 기관절재술을 많이 시행하게 되는데, 때로는 기관협착등 이에 따른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임상가들에게도 곤란한 문제를 갖어다 주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합병증은 수술방법의 개선과 항생제의 출현등으로 그 빈도가 많이 감소되기는 하였으나, 1969년 Lindholm은 술후성 기관협착증의 빈도를 1.5%내지 10%라고 했으며, 1969년 Donnelly, Mulder와 Rubush, 그리고 1971년 Andrew와 Pearson 등은 이들 원인의 대부분이 cuff 가 있는 기관삽입관이나, 기관케뉼(tracheal canula)의 부적합한 사용이나, 또는 감염에 의한 압박괴사(pressure necrosis)로 형성된다고 하였고, 협착부위로서 1972년 Bryce는 절개공(stoma)주위가 가장 많으며, 응급기관절개술시에 의사의 부정요법(mal-practice)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도 주의한 바 있다. 기관협착증의 치료로서 협착이 경미한 경우에는 일차적으로 세심한 관찰을 실시하면서 실리콘관(silicon tube)이나 스텐트(stent)를 사용하거나, 비강을 통한 삽관법(naso tracheal intubation)으로 기계적인 확장을 시도하며 (Schmiegelow, 1929, Montgomery, 1965), 육아조직이 형성되었을 경우에는 기관경검사하에서 이를 제거한 후에 steroid를 병용하는 편이 좋은데(Birck, 1970) 그밖에도 기관개찰술(Fenestration method, 백·홍 1974)이나 재수술(Revision)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서도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그 협착 부분을 절제한 후에 단단문합술(End-to-End Anasto-mosis)을 시행하는 수도 있다. 저자들은 1967년 10월부터 1977년 3월까지 10연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기관절개술을 받았던 1514례를 대상으로 일련의 조사를 실시하여 이들 중에서 기관협착증을 유발한 23례를 치료하였으며, 여기서 몇가지 지견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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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보암광산의 조장석-스포듀민 페그마타이트의 광물 지화학 조성 연구 (Mineral Geochemistry of the Albite-Spodumene Pegmatite in the Boam Deposit, Uljin)

  • 박규승;박정우;허철호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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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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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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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경상북도 울진 왕피리에 소재한 보암 Li 광산의 조장석-스포듀민 페그마타이트와 그 주변에 형성된 외영운암(exogreisen)의 광물 지화학 조성을 EDS로 분석하고 그 의미를 고찰하였다. 보암 광산은 화성활동 단계와 영운암화 단계의 두 단계를 거쳐 형성되었다. 전자에서는 조립질 내지 중립질의 스포듀민, 조장석, 석영, K-장석으로 구성된 조장석-스포듀민 페그마타이트가 관입하였으며, 후자에서는 페그마타이트의 조장석화 및 영운암화 과정에서 세립의 조장석 및 이와 공생하는 백운모, 녹주석, 인회석, 컬럼바이트족 광물(CGM, columbite group mineral), 마이크롤라이트, 석석 등이 형성되며 화성활동 단계의 광물을 부분적으로 교대하였다. 이 과정에서 주변암인 장군석회암과 맥의 경계면에는 전기석, 석영, 백운모로 구성된 외영운암이 형성되었다. 광물 지구화학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화성활동 단계 대비 영운암화 단계에서 녹주석과 백운모에 Cs 함량이 더 높고 CGM의 Ta/(Nb+Ta) 또한 더 높게 나타난다. 이 같은 사실은 영운암화에 관여한 용융체가 페그마타이트를 형성한 용융체에 비하여 더 많은 분화 과정을 거쳤음을 지시한다. 영운암화 단계에서 형성된 인회석의 조성은 Cl이 결핍되고 F가 부화되어 있어 보암 광산이 S형 화강암 기원의 Li-Cs-Ta(LCT) 페그마타이트에 해당하는 특성을 지닌다. 화성활동 단계에 형성된 중립질의 조장석은 평균 0.28 wt.%의 P2O5를 갖는데 비해 영운암화 단계에 형성된 세립질의 조장석은 EDS 검출한계 미만의 P2O5를 지닌다. 영운암화 단계에 형성되는 인회석과 마이크롤라이트는 화성활동 단계 대비 Ca가 부화되었음을 지시한다. 따라서, 조장석 내 P의 결핍은 용융체에 있던 P가 주변암으로부터 Ca가 공급됨에 따라 인회석의 형태로 소진되어 결핍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외영운암의 전기석은 중심에서 외곽으로 갈수록 Ca를 비롯한 2가 양이온의 함량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Al의 함량이 감소하는 화학적 누대구조를 보인다. 이는 영운암화 단계에서 장군석회암으로부터 용융체에 Ca가 점차 공급되었다는 가설에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