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een mold cont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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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만가닥버섯에서 Penicillium brevicompactum에 의해 유발된 곰팡이 오염 특성 (Characterization of Green Mold Contamination caused by Penicillium brevicompactum in Hypsizygus marmoreus)

  • 김민근;심순애;김아영;권진혁;장영호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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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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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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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느티만가닥버섯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소비되는 버섯으로 영양학적 가치, 우수한 식감 및 저장성 때문에 국내에서도 점진적으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사이 경남지역 느티만가닥버섯 재배농가에서 자실체 발생이 불균일하며 수량이 감소하는 피해가 확인되었다. 분리한 오염균은 균총의 전체 표면에 회색을 띠는 진녹색포자를 형성하였다. 분리 균주의 균사생장 적합온도는 25℃로 확인되었으며 비교적 느리게 자라는 특성을 보여주었다. 분리 균주는 ITS rDNA 염기서열 분석결과 Penicillium brevicompactum과 100.0%의 상동성을 나타내었고, P. brevicompactum F51로 동정 및 명명하였다. 분리 균주를 처리한 배지는 농가에서 수집된 시료와 동일하게 버섯균사의 재생을 저해하면서 발이가 46.5-71.5% 수준까지 감소되었으며, 수량은 최대 75.6%까지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P. brevicompactum이 느티만가닥버섯 재배과정에서 피해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국내에서 처음 보고하는 것이다.

항진균성 펩티드에 의한 표고버섯 푸른곰팡이병의 억제 (Suppression of green mold disease on oak mushroom cultivation by antifungal peptides)

  • 이형진;윤영배;허정훈;김영기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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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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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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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원목과 톱밥배지에서 푸른곰팡이의 오염과 성장은 표고버섯의 생장을 심하게 저해할 수 있다. 표고버섯 재배에서 푸른곰팡이병의 방제를 위하여 농약과 항생제와 같은 화학 약품의 사용은 일반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푸른곰팡이병의 방제를 위하여 느타리버섯에서 갈반병을 일으키는 세균성 병원균을 분리하고 이들의 펩티드 독소를 분리하였다. Pseudomonas tolaasii 균주들은 항진균 활성을 갖는 톨라신 및 이와 구조적 유사체인 다양한 펩티드 독소를 분비한다. 이러한 펩티드들은 표고버섯의 생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펩티드 독소들을 Trichoderma harzianum H1 푸른곰팡이에 처리하였을 때, 푸른곰팡이의 성장을 저해하였다. 펩티드를 분비하는 20 종의 P. tolaasii 균주 중에서 강, 중, 약의 항진균 활성을 가진 균주의 수는 각각 8, 5, 7 종으로 나타났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동안에, 펩티드 독소를 함유한 세균 배양액에서 세균을 제거한 배양원액을 톱밥배지 표면에 자란 푸른곰팡이 균사에 분무하였다. 배양원액은 푸른곰팡이의 성장은 억제할 수 있는 반면, 표고버섯 생장과 생산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펩티드 독소를 함유하는 배양원액은 곰팡이의 흰색 균사체를 노란색의 마른 딱지로 변화시켰고, 이것은 펩티드 독소가 강력한 항진균 활성과 살균 활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주요 버섯류의 병해 발생과 재배사의 미생물 밀도 조사 (Occurrences of Major Mushroom Diseases and Microbial Densities of Mushroom Cultivation Facilities)

  • 안유나;장보라;김면수;원항연;전창성;천세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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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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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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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occurrences of the major diseases and the densities of air-born microbes were surveyed in the cultivation facilities for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king oyster mushroom (Pleurotus eryngii), and enoki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in different areas of Korea. Green mold disease was most often developed in oyster mushroom bed cultivation with the disease incidence rate of approximate 10% while the disease incidences from bottle and plastic envelop cultivation were less than 1~2%. In the bed cultivation, the major air-born microbes in the growth room were Aspergillus, Penicillium, Trichoderma, and Curvularia with the total fungal population density of 567~1,297 CFU/$m^3$ . However, only Trichoderma and Penicillium were detected in the growth rooms and innoculation rooms of bottle and plastic envelop cultivation with the densities of 350~700 CFU/$m^3$ and 160~260 CFU/$m^3$, respectively. The bacterial diseases become evident in the growth rooms of bottle and plastic envelop cultivation with the approximate incidence rate of 10%. The identified bacterial species were Brevibacillus levelkil, Rhizobium radiobacter, Brevundimonas vesicularis, Pseudomonas mosselii, Microbacterium testaceum. Sphingomonas panmi, Sphingomonas yabuuchiae, Paracocus dinitrificans, Curtobacterium flaccumfaciens pv. flaccumfaciens and some unidentified bacteria with the densities of 40~6,359 CFU/$m^3$ in the growth rooms and 9 CFU/$m^3$ in the inoculation room.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green mold disease by fungal strains was the major mushroom disease in the bed cultivation and suggested that the contamination of bacteria and fungi together in the growth media could result in severe production loss. The plastic envelope and bottle cultivation were evidenced to be less susceptible to such contaminations.

유산균을 함유한 녹즙의 HACCP 시스템 적용을 위한 미생물학적 위해도 평가 (Microbiological Evaluation for HACCP System Application of Green Vegetable Juice Containing Lactic Acid Bacteria)

  • 권상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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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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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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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유산균을 함유한 녹즙제품의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시스템에 의한 제조공정도 작성과 공정별 원료 농산물과 제조 시설에 대한 일반 세균수와 병원성 미생물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공정별 원료농산물의 원재료보관공정 단계의 4가지 시료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되었으며, 용수(water)는 8.67~14.67 CFU/$m{\ell}$ 검출되었다. 하지만 자외선살균공정 이후, 모든 시료는 법적기준치인 $10^5\;CFU/m{\ell}$이하로 검출되었다. 식중독균인 E. coil, E. coli O157:H7, B. cereus, L.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Staph. aureus 실험결과, 보관공정에서 E.coli는 자외선 살균 전단계 공정까지 검출되었으며, B. cereus는 1차세척까지 일부 검출되었다. 모든 세균 및 진균류는 주원료에서 많이 검출되고 있어 주원료의 초기 균수를 최소화하는 선행관리방법을 수립할 필요가 있으며, 세균수와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교차 오염방지를 위한 제조설비 등의 효과적인 세척 소독방법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상기 결과을 바탕으로 유산균을 함유한 녹즙류의 일반세균 및 식중독균을 감소 또는 제거할 수 있는 중요한 공정으로 UV살균공정이 CCP로 관리되어야 한다. 따라서 자외선살균공정의 관리기준 및 이탈시 조치방법, 검증방법, 교육 훈련과 기록관리 등 철저한 HACCP 계획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LED와 QD-LED(Quantum Dot) 광처리가 적무 새싹의 생산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ED and QD-LED(Quantum Dot) Treatments on Production and Quality of Red Radish(Raphanus sativus L.) Sprout)

  • 최인이;왕립;이주환;한수정;고영욱;김용득;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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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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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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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적무 새싹 재배시 LED와 QD-LED(Quantum Dot) 광조사가 종자 발아율, 항산화능, 그리고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조사한 광은 청색(Blue), 적색(Red), 청색+적색(Blue+Red) 그리고 청색+적색+원적색 혼합광(QD-LED)광이며, 대조구로 명조건(형광등-FL)과 암조건(Dark)을 두었다. 발아율은 암조건에서 가장 높았다. 암조건에서 7일간 재배한 후 1일간 광처리한 적무 새싹의 초장과 생체중은 모든 처리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광조사후 자엽의 녹색은 청색+적색, 배축의 적색은 청색과 QD-LED의 색발현이 우수하였다. DPPH와 페놀은 암조건과 청색+적색, 안토시아닌은 청색과 QD-LED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총 세균은 모든 처리구 유사하며 살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대장균은 QD-LED의 수치가 가장 낮았으며, 총 곰팡이 수는 형광등에서 가장 낮았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적무새싹 생산를 위해 암조건에서 발아시켜 7일간 새싹으로 재배한 후, 수확전 24시간 동안 청색광 또는 QD-LED광을 조사하는 것이 색발현에 적합하며 안토시아닌 함량을 증가시키며 대장균 살균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