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ain number per pa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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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담수표면산파 시 입모밀도에 따른 시비 조절이 분얼발생,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Application Level According to Seedling Density on Tiller Development, Yield and Quality in Direct-Seeded Rice on Flooded Paddy Surface)

  • 정남진;김정일;박정화;김제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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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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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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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벼 담수직파재배에서 입모수가 적정입모수(120개/$m^2$)보다 적은 과소구를 60개/$m^2$, 적정입모수보다 많은 과다구를 200개/$m^2$로 설정하여, 과소구의 경우 3엽기에 4 kg/10a의 질소를 추가 시비하여 분얼발생을 촉진시키고 과다구에서는 5엽기에 시용하는 분얼비 3.3 kg/10a의 질소시비를 생략하여 분얼을 억제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개체별 최고분얼수는 적정구가 9.8개인데 비하여 과소구는 15.2개, 과다구는 8.6개이었으며, 개체별 유효분얼수는 적정구가 3.7개, 과소구가 6.5개, 그리고 과다구가 2.4개로 입모가 과다할수록 개체당 분얼수가 줄어들고 유효경비율이 낮아졌다. 2. 분얼발생 양상은 입모밀도에 관계없이 주간 3절위에서 첫 번째 1차 분얼이 발생하였으며, 유효분얼은 과소구, 적정구, 과다구에서 각각 6.5개/plant, 3.7개/plant, 2.4개/plant 발생하였다. 3. 입모과소구의 벼 개체내에서 분얼의 발생 순서와 간장, 수장, 무효분얼수, 수당립수, 임실율은 부의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적정 입모밀도에서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다. 입모과다구에서는 분얼발생순서와 수장, 무효분얼, 완전미율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현미외관 특성은 입모 과소구가 적정구나 과다구 보다 청미발생이 적어서 완전미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과다구와 적정구의 경우에는 1차 분얼에서 청미발생이 과소구보다 15-20%정도 높게 나타났다. 5. 쌀 수량은 적정구가 494 kg/10a인데 비하여 과소구는 적정구의 99%, 과다구는 적정구의 97%의 수량이 확보되었다.

호남평야지에서 벼 건답직파 조기파종재배에 알맞은 질소 분시방법 (Reasonable Split Application Method of Nitrogen Fertilizer for Early Dry Seeding Culture of Rice in Honam Plain Area)

  • 김상수;최원영;백남현;최민규;박홍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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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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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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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호남평야지에서 건답직파 조기파종재배에 알맞은 질소 분시방법을 구명하고자 '97~'98년에 호남농업시험장 수도포장인 전북통(미사질양토)에서 동진벼를 공시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질소분시방법간 토양 중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을 보면 5엽기에는 관행(T1, 기비시용)보다 추비중점시비(T2, T3)에서 많았고 그 이후는 점차 줄어들어 출수기에는 질소 분시방법간에 차이가 적었다. 엽면적 및 지상부 건물중은 생육초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최고분얼기 이후에는 3엽기:7엽기:수비=40:30:30%로 분시 한 처리에서 가장 많았다. 질소 흡수량과 질소 이용율은 관행 분시방법보다 추비중점시비에서 높았는데, 2차 추비시기 간에는 5엽기보다 7엽기에 시비한 처리에서 높았다. 수량구성요소 중 등숙비율과 현미천립중은 질소 분시방법간에 별 차이가 없었으나 $m^2$당 수수는 T3 > T2 > T1 순으로 많아, 쌀 수량은 관행에 비하여 3엽기:5엽기:수비=40:30:30%로 분시한 처리에서 3%, 3엽기:7엽기:수비=40:30:30%로 분시한 처리에서 6% 증수되었다. 따라서 벼 건답직파 조기파종재배에 알맞은 질소분시방법은 3엽기:7엽기:수비로 각각 40:30:30%로 분시하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벼 수잉기의 저온처리에 의한 품종간 반응 (Varietal Differences of Low Temperature Response at Booting Stage in Rice)

  • 김기식;김재록;윤경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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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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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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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중북부 지방의 장려품종중 통일형은 태백벼 외 4품종, 일반형은 대성벼 외 14품종 등 함계 20품종에 대하여 유수분화기부터 출수시까지 장기령수(19$^{\circ}C$)를 처리하여 직물체 부위에 나타나는 장해 정도, 약과 화분의 변화, 형질, 화분염성 등을 조사하여 품종간 저온반응을 조사하였다. 1. 출수지연은 통일형과 일반형과의 차이보다 품종간 차이가 현저하였으며, 태백벼, 풍산벼, 설악벼, 백양벼, 백암벼 증이 10~15일로 가장 컸다. 2. 간장단축률은 1.6~21.3%까지 분포되어 있었으며, 단축이 가장 심했던 품종은 태백벼였고, 가정 적었던 품종은 가야벼, 진흥이었다. 3. 수장의 단축률은 2.9~26.6%RK지 분포되어 있었으며, 가장 심했던 품종은 태백벼, 가장 적었던 품종은 천마벼였다. 4. 약장의 단축률은 1.71~2.51mm까지. 저온처리구는 1.01~1.61m까지 분포되어 있었으며, 저온처리시 약의 형태를 보면 구부러진 것, 길이와 너비가 줄어든 것, 길이만 단축된 것 등 여러 가지 관찰되었다. 5. 약당 화분수는 자연구에서 420~620 개까지 있었으나 저온처리구는 화분수가 현저히 감소되어 41~294개까지 분포되어 있었고, 화분염성은 7.3~80.6%까지 있었다. 6. 화분의 형태는 정당적인 것은 원형이고 염색도 잘 되었으나, 저온장해를 받은 화분은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쭈그러졌거나 내용물이 불충실한 것, 형태는 정상이나 크기가 작아진 것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 7. 저온처리구의 수량은 자연구에 비해 백암벼 외 8품종이 20% 이하였고, 오합며 외 5품종은 21~40% 수준이었고, 상풍벼 외 4품종은 41% 이하으로서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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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유수분화기 생장 및 질소영양상태에 따른 수량의 수비질소 반응 (Yield Response to Nitrogen Topdress Rate at Panicle Initiation Stage under Different Growth and Nitrogen Nutrition Status of Rice Plant)

  • 김민호;부금동;이변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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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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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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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안정적인 고품질 쌀의 생산을 위한 수비처방을 하기 위해서는 유수형성기 생육상태와 질소영양상태별 질소시비량에 따른 수량반응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비와 분얼비 시용량을 달리하여 유수분화기에 다양하게 조성된 벼 생육 및 질소영양상태별로 수비 질소 시용량을 달리하였을 때의 수량반응을 질소시비량과 질소흡수량으로 살펴봄으로써 수비처방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1. 기비 + 분얼비와 수비 시용량 간에는 유의한 상호작용이 없어 수비 시용량에 관계없이 기비 + 분얼비가 증가할수록 그리고 기비 + 분얼비 시용량에 관계없이 수비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수량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2. 영양생장기 시비량(기비 + 분얼비)이 $10{\sim}12\;kgN/10a$까지 생식생장기 시비량(수비)이 6 kgN/10a까지 증가할수록, 그리고 영양생장기 질소흡수량이 $6{\sim}7\;kgN/10a$까지 생식생장기 질소흡수량이 $5{\sim}6\;kgN/10a$까지 수량은 직선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그 이상일 경우 수량 증가폭은 점차 줄어들었는데, 이는 등숙률과 천립중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었다. 3. 단위질소흡수량당(kgN/10a) 총영화수($/m^{2}$) 증가는 영양생장기가 약 1900여개, 생식생장기가 $1400{\sim}1500$여개였지만 단위질소흡수량당 수량증가(kg/10a)는 영양생장기가 $30{\sim}50$, 생식생장기가 $40{\sim}80$ 정도였다. 4. 총영화수는 출수기 질소흡수량과 직선적인 관계를 보이고 수량은 시기별 질소흡수량의 다과에 상관없이 이들의 총합인 수확기 질소함량과 2차 곡선관계($R^2$>0.88)를 보였는데, 이는 어느 시기에 질소를 흡수하느냐보다는 생육기간의 총질소흡수량에 의해 수량이 좌우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질소흡수량이 같더라도 총영화수와 수량은 연차간에 차이를 보였다.

수도의 장해형 냉해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ffect of Low Temperature Treatment at Meiotic, Heading and Seedling Stage in Paddy Rice)

  • 이홍석;조형열;임병기;허 훈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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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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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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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수도의 불임을 유발하는 조건을 분명히 하고 불임의 원인을 추구하고저 4품종, 3수준의 처리 온도, 3수준의 처리 기간을 조합한 시험과 내냉성 정도의 품종간 차이를 분명히 하고 생육 각기에 있어서의 품종의 내냉성 정도의 상호 관계를 알고저 우리나라의 중요 19품종을 공시 품종으로 저온 처리를 실시한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감수분열기의 저온 처리의 영향은 품종에 따라 다르고 수원 213-1에서는 17.5$^{\circ}C$ㆍ3일간의 처리로도 상당한 불임 현상이 나타났지만 Hayayuki, 농백, 진흥에서는 15$^{\circ}C$ㆍ3일간 또는 17.5$^{\circ}C$.5일간 처리로서 약간의 불임율을 나타내었다. 저온 처리에 의한 임실율의 저하는 품종에 따라 출수지연일수, 이삭의 추출도(수원 213-1, 농백, 진흥) 간장(농백, 수원 213-1), 엽이간장(수원 213-1) 등과 유의적 상관 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수원 213-1 및 농백에서는 이삭의 추출도와 임실율과의 회귀직선식으로부터 불임율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가 있었다. 냉해 정도가 심한 것은 대체로 약 중의 화분 밀도가 낮고 화분의 크기가 작거나, 약 및 화분의 크기가 불균일하고 불임화분이 많았고 수원 213-1에서는 출수 5일후에 개약하지 않은 것이 없었으나 농백, 진흥, Hayayuki에서는 미개약된 것이 많은 경향이었다. 2. 출수기 처리의 경우에도 대체로 감수분열기 처리에 비하여 불임율이 별로 높지 않았으며 양시기 처리 시의 임실율 간에는 유의적 상관이 인정되었으나 농백과 진흥에 있어서는 15$^{\circ}C$.5일간의 처리로도 임실율에 별로 영향하지 않았다. Hayayuki 및 수원 213-1에서는 처리에 의한 미개약 현상이 있었으나 농백 및 진흥에서는 미개약 현상도 많이 볼 수 있었다. 3. 감수분열기의 저온 처리에 의하여 임실율의 저하로 나타난 내냉성 정도에는 품종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고 재건, 진흥 등은 임실율이 별로 떨어지지 않았으나 밀성, 수원 8002, Satominoli, 수원 231-1 등은 임실율이 심히 떨어 졌고 출수 지연도 컸다. 임실율이 떨어지는 품종들은 일반적으로 약내 화분 밀도가 낮거나 약의 형태가 비정상인 것이 많거나, 화분의 크기가 적거나, 불임 화분이 많은 경향이었다. 4. 출수기 처리 시에도 불일율의 품종 간 차이는 현저하여 농백, 진흥, 재건, 팔달, Akibare, 밀성, 팔굉 등은 거의 처리의 영향이 없었고 농림나 001, 수성, Hayayuki, 수원 213-1, 수원 210 등은 임실율이 상당히 낮았다. 일반적으로 감수분열기 처리에 비하면 임실율은 약간 높은 편이지만 Hayayuki, 수성, 농림나 001 등은 출수기 처리에서 오히려 임실율이 낮았다. 또 처리 종료 후에는 품종에 따라 미개약 영화가 많은 품종과 개화 수분이 모두 이루어지지만 불임이 되는 품종도 볼 수 있었다. 5. 냉해의 유묘 검정 결과에서 관찰조사와 처리에 의한 생육 억제 정도와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았으나 종합적으로 볼 때 제 002, 팔금, 수성 등은 냉해에 강하고 수원 213-1, 재건, 팔달, Shirogane, 팔굉, 만경 등은 약하였다. 6. 감수분열기 및 출수기 처리 시의 일심율과 유묘 시의 냉해 정도 및 생육 억제 정도 등의 상호 관계를 살펴본 즉 대체로 유의적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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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방동산이(Cyperus serotinus Rottb.)의 밀도(密度)와 경합기간(競合期間)이 수도(水稻)의 생육(生育)과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Growth and Yield of Paddy Rice as Affected by Competitive Duration and Density of Flatsedge, Cyperus serotinus Rottb.)

  • 조형열;이홍석;권용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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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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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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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本) 시험(試驗)은 수도(水稻)와 다년생잡초(多年生雜草)인 너도방동산이(Cyperus serotinus Rottb.)의 상호(相互) 경합(競合)에 의해서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밝히고져 수행(遂行)하였다. 1. 초장(草長)은 수도(水稻)와 너도방동산이 모두 이종식물간(異種植物間)의 경합(競合)에 의하여 대조구(對照區)보다 신장(伸長)되었으며 수도(水稻)도 생육기간중(生育期間中)에 너도방동산이를 제초(除草)함으로써 신장(伸長)되는 정도(程度)가 떨어졌다. 너도방동산이의 밀도(密度)가 높을수록 수도(水稻) 초장(草長)의 차이(差異)는 컸었다. 2. 간장(稈長)은 유수형성기경(幼穗形成期頃)인 이앙후(移秧後) 50일(日) 동안 경합구(競合區)가 다른 기간(期間) 동안 경합(競合)한 것보다 짧았다. 3.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에서 볼 때 수수(穗數)는 이앙후(移秧後) 25일(日) 동안에, 일수영화수(一穗穎花數)는 이앙후(移秧後) 25일(日)부터 50일(日) 사이에, 등숙율(登熟率)과 천립중(千粒重)은 이앙후(移秧後) 50일(日)부터 성숙기 사이에 경합(競合)으로 감소(減少)되었고 너도방동산이의 밀도(密度)가 낮은 곳에서는 감소(減少)되는 시기(時期)가 지연(遲延)되었다. 4. 수도(水稻)의 수량(收量)은 수수(穗數) (r= 0.9203$^{**}$)와 일수영화수(一穗穎花數)(r=0.9909$^{**}$)에 의하여 가장 크게 영향(影響)을 받았으며 분벽성기경(分蘗盛期頃)인 이앙후(移秧後) 25일(日)부터 유수형성기경(幼穗形成期頃)인 이앙후(移秧後) 50일(日) 사이에 경합(競合)에 의하여 가장 현저(顯著)한 감수(減收)를 보였다. 5. 이앙후(移秧後) 25일(日) 까지의 경합구(競合區)에서는 1:1. 1:3, 1:5 밀도구(密度區) 각각(各各) 2.6%, 7.6%, 9.2%의 감수(減收)를 보였으며 이앙후(移秧後) 50일(日)까지의 경합구(競合區)에서는 각각(各各) 10.5%, 32.5%, 35.6%의 감수(減收)를 보였고 출수기전후(出穗期前後)인 이앙후(移秧後) 75일(日)까지의 경합구(競合區)에서는 35.4%, 53.0%, 57.7%를,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의 경합구(競合區)에서는 각각(各各) 56.4%, 62.4%, 69.0%의 감수(減收)를 보였다. 6. 너도방동산이의 생육기간중(生育期間中) 최고경수(最高莖數)에 도달(到達)하는 시기(時期)는 밀도(密度)가 클수록 빨랐으며 증식되는 경대(莖對)의 증식배수(增殖倍數)와 增殖世代수(增殖世代數)는 밀도(密度)에 반비례(反比例)하는 경향(傾向)이었다. 7. 너도방동산이의 괴경(塊莖)은 지표(地表)로부터 2-4 cm의 지중(地中)에 25.5%. 4-6cm의 지중(地中)에 42.0%, 6-8 cm의 지중(地中)에 21.7% 분포(分布)하였다. 8. 지중(地中)에 분포(分布)된 너도방동산이의 괴경(塊莖)의 증식율(增植率)은 수도(水稻)와의 경합(競合)에서 1:1구(區)는 본래(本來)의 발생 경수(莖水) 보다 40.1 배(倍), 1:3구(區)는 16.8 배(倍), 1:5 구(區)에서는 11.4 배(倍)로 증식되었다. 9. 너도방동산이의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건물중(乾物重)과 수도(水稻)의 수량(收量)과의 관계(關係)는 Y= 601.9461-0.6702X$^{**}$의 회귀식(回歸式)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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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불안전답에서의 벼 품종별 생육 및 수량구성요소 특성 변이 분석 (Analysis of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Components According to Rice Varieties Between on Irrigated and Partially Irrigated Rice Paddy Field)

  • 김태헌;허연재;오성환;이지윤;조준현;한상익;이종희;백동원;송유천;최원영;남민희;박동수;권영업;신동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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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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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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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 가뭄 조건에서의 벼 품종별 재배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인위적인 가뭄 처리 조건(수리불안전답 조건)에서 생육 특성과 쌀수량 조사하고 쌀수량 감소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리불안전답 조건에 의한 경수 및 이삭수 감소율은 품종에 따라 각각 10.7%에서 33.1%와 10.5%에서 30.1%였으며, 공시품종 중 '새일미', '일미'가 경수 및 이삭수 변화가 적었으며, '오대'와 '운광', '추청' 품종에서 경수와 이삭수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2. 수리불안전답 조건에서의 쌀수량은 품종에 따라 수리안전답 조건보다 9.9%에서 33.3% 감소하였으며, 쌀수량 감소가 적은 품종은 '새일미'와 '주남', '일미'였으며, 감소율이 큰 것으로 조사된 품종은 '오대'와 '칠보', '호품' 등 이였다. 3. 수리불안전답 조건에 의한 생육초기 경수 발달 부진과 이의 영향에 의한 이삭수 감소가 쌀수량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4. 본 연구에서 수리불안전답 조건에서의 쌀수량 감소를 분석한 결과, 국내 기상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뭄은 생육후기보다 생육초기의 경수 발달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수리불안전답의 경우 가뭄에 대비하기 위하여 '새일미'와 '일미', '일품' 품종 같은 가뭄에 대한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소석회 및 붕사의 시용이 수도의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laked Lime and Borax Application upon Yield and Yield Components of Paddy Rice)

  • 조동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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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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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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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이시험은 추락답에 대한 소석회 및 붕사의 시용효과를 알고자 pot시험(pot당 소석회를 0, 5, 10, 15g, 붕사를 0, 0.75, 1.5g를 처리) 및 포장시험(10a 당 소석회 0, 100, 200kg, 붕사를 0, 10, 30, 50kg를 처리)을 실시한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ot 시험: $\circled1$ 붕사를 다량시용 한구에 있어서는 생육초기에 하엽에 Chlorosis가 나타났으나, 이앙 25일 경 이후부터 점점 없어져 갔다. 그리고 출수 이후 성숙기가 가까워 짐에 따라 상위엽 선단의 양선이 암갈색으로 착색되고 엽선단의 양선이 말리며 고사되었다. 이와함께 조립의 선단부도 암갈색으로 착색되었다. $\circled2$ 소석회는 분얼을 촉진시켜 수수를 증대시켰으며, 붕사는 억제시키는 경향을 나타냈다. $\circled3$ 붕사는 벼의 출수를 매우 촉진시켜, 소석회의 시용량에 관계없이 표준구보다 $B_1$구는 3일, $B_2$구는 5일 빨랐다. $\circled4$간장은 붕사의 시용으로 짧아졌으나, 수장은 오히려 길어졌으며, 소석회의 단독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circled5$ 수당조립수는 소석회의 시용으로 증가되는 듯하나 다량의 소석회 및 붕사는 호히려 립수를 감소시켰다. 등숙율에 있어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circled6$ 현미 1,000립중은 붕사의 시용량의 증가로 증대되었으며 립수의 크기가 약간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circled7$ 정조 및 고중은 조립수 및 등숙율에서와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붕사를 다량 시용한 구는 감수의 경향을 보였다. (2) 포장시험: $\circled1$ 붕사를 다량 시용한 구에 있어서는 생육초기에 Chlorosis가 나타났으며 출수이후 성숙기가 가까워 짐에 따라 상위엽의 선단이 암갈색으로 착색되었다가 고사되었다. $\circled2$소석회는 생육을 촉진시켜 수수를 증대시켰으며, 붕사는 분얼을 억제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circled3$ 소사는 출수를 촉진시켜, 붕사 다량 시용구는 출수가 4, 5일 빨라졌다. $\circled4$붕사는 간장을 억제시켰다. $\circled5$ 소량의 붕사는 등숙을 향상시켰으며 다량의 경우에는 저해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circled6$ 정조 및 현미수량은 소석회 및 붕사의 단독효과만이 인정되었으며 다량의 붕사는 감수를 초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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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교배(二面交配)에 의한 수도량적(水稻量的) 형질(形質)의 유전분석(遺傳分析)에 관(關)한 연구(硏究) (Genetic Analysis of Quantitative Characters of Rice (Oryza sativa L.) by Diallel Cross)

  • 조재성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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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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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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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벼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관(關)한 주요양적형질(主要量的形質)의 유전(遺傳)에 관(關)한 정보(情報)를 얻고져 1974년(年) 농백(農白), 통일(統一), 팔굉(八紘), 만경(萬頃), 금남풍(金南風)을 교배친(交配親)으로 전조합(全組合) 이면교배(二面交配)를 실시(實施)하여 $F_1$종자(種子)를 얻었으며 1975년(年) 이들 $F_1$ 및 교배친(交配親) 품종(品種)을 재배(栽培)하여 여러 형질(形質)을 조사(調査)하고 그 결과(結果)를 Griffing 및 Hayman의 방법(方法)에 따라 유전분석(遺傳分析)을 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통일(統一)을 교배친(交配親)으로 한 조합(組合)에서는 출수기(出穗期)가 늦어지는 쪽이 우성(優性)이었고 출수기(出穗期)가 늦어지는 방향(方向)으로 각(各) 조합(組合)에서 모두 높은 Heterosis를 나타내었던 바 높은 우성효과(優性效果)와 비대립유전자간(非對立遺傳子間)의 교호작용(交互作用)도 인정(認定)되었는데 통일(統一)을 제외(除外)한 품종(品種)을 양친(兩親)으로 한 조합(組合)에서는 출수기(出穗期)가 빠른 쪽이 우성(優性)이었고 상가적효과(相加的效果)가 우성효과(優性效果)에 비(比)해 현저(顯著)히 큰 부분우성(部分優性)을 나타내었으며 비대립유전자간(非對立遺傳子間)의 교호작용(交互作用)도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2. 통일(統一)을 교배친(交配親)으로 한 조합(組合)에서는 장간(長稈)쪽으로 높은 Heterosis율(率)을 나타내었으며 간장(稈長)이 긴 것이 짧은 것에 비(比)해 우성(優性)이었고 상가적효과(相加的效果)에 비(比)해 우성효과(優性效果)가 매우 커서 초월우성(超越優性)을 나타내었으며 협의(狹意)의 유전력(遺傳力)은 아주 낮았다. 그리고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따라 모본효과(母本效果)와 정역효과(正逆效果)가 현저(顯著)하였다. 3. 이삭의 추출도(抽出度)는 모든 조합(組合)에서 양친(兩親)의 평균(平均)보다 약간 길었으며 추출도(抽出度)가 길어지는 방향(方向)으로 부분우성(部分優性)을 나타내고 있었다. 우성효과(優性效果)에 비(比)해 상가적작용(相加的作用)이 현저(顯著)히 컷고 광의(廣意) 및 협의(狹意)의 유전력(遺傳力)도 모두 높았다. 추출도(抽出度)에서도 간장(稈長)에서와 같이 모본효과(母本效果)와 정역효과(正逆效果)가 유의(有意)하였다. 4. 지엽각(止葉角)은 대체로 예각(銳角)의 방향(方向)이 우성(優性)이었으나 팔굉(八紘)에서만은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따라 예각(銳角)과 둔각(鈍角)의 두 가지 상반(相反)되는 방향(方向)으로 Heterosis를 보였다. 우성효과(優性效果)가 상가적효과(相加的效果)보다 약간 높았는데 지엽각(止葉角)의 유전(遺傳)에는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따라 비대립유전자간(非對立遺傳子間)의 교호작용(交互作用)도 상당히 크게 작용(作用)한 것으로 보여진다. 5. 지엽장(止葉長)과 지엽폭(止葉幅)에서는 모두 이들이 증가(增加)되는 방향(方向)이 우성(優性)이었으나 Heterosis의 정도(程度)는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지엽장(止葉長)의 유전(遺傳)에서는 상가적효과(相加的效果)에 비(比)해 아주 높은 우성효과(優性效果)를 보여 초월우성(超越優性)이 인정(認定)되었던 반면(反面) 지엽폭(止葉幅)에서는 우성효과(優性效果)는 적었고 상가적효과(相加的效果)가 매우 크게 나타나 부분우성(部分優性)을 보였으며 광의(廣意) 및 협의(狹意)의 유전력(遺傳力)이 모두 높았다. 그리고 지엽장(止葉長), 지엽폭(止葉幅) 및 지엽각(止葉角)에서는 모두 모본효과(母本效果)나 정역효과(正逆效果)는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6. 통일(統一)을 한쪽친(親)으로 하는 조합(組合)의 수장(穗長)은 모두 양친(兩親)에 비(比)해 현저(顯著)히 길었으나 그 외의 조합(組合)에서는 $F_1$의 수장(穗長)이 양친(兩親)의 평균치(平均値)와 비슷하였고 수장(穗長)의 유전(遺傳)에는 상가적(相加的) 효과(效果)보다 우성효과(優性效果)가 크게 작용(作用)하였으며 수장(穗長)이 길어지는 방향(方向)이 우성(優性)이었고 협의(狹意)의 유전력(遺傳力)은 아주 낮았다. 7. 수수(穗數)가 많은 것이 적은 것에 대(對)해 우성(優性)이었으며 $F_1$의 Heterosis 정도(程度)는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따라 각각상이(各各相異)하였다. 수수(穗數)의 유전(遺傳)에는 우성효과(優性效果)가 상가적효과(相加的效果)보다 약간 크게 작용(作用)하고 있어 완전우성(完全優性)에 가까우며 모본효과(母本效果)와 정역효모(正逆效母)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8. 수당입수(穗當粒數)는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따라 각각(各各) 정부(正負)의 상반(相反)되는 방향(方向)으로 Heterosis가 나타났으며 Heterosis의 정도(程度)도 조합(組合)에 따라 상이(相異)하였다. 평균(平均) 우성방향(優性方向)은 수당입수(穗當粒數)가 증가(增加)되는 쪽이었으나 조합(組合)에 따라 우성(優性)의 방향(方向)은 수당입수(穗當粒數)가 증가(增加)되는 경우와 감소(減少)되는 경우를 동시(同時)에 인정(認定)할 수 있었다. 수당입수(穗當粒數)의 유전(遺傳)에는 우성효과(優性效果)가 아주 크게 나타났으며 비대립유전자(非對立遺傳子)의 교호작용(交互作用)도 인정(認定)되었다. 9. 등숙비율(登熟比率)은 조합(組合)에 따라 출수기(出穗期)의 지연(遲延)에 기인(基因)되는 등숙장해(登熟障害)와 기타 환경(環境)의 영향으로 그 유전양식(遺傳樣式)의 파악(把握)이 거의 불가능(不可能)하였으나 통일(統一)을 제외(除外)한 조합(組合)에서는 등숙비율(登熟比率)이 증가(增加)하는 방향(方向)의 우성효과(優性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10. 천입중(千粒重)은 무거운 것이 가벼운 것에 대(對)해 우성(優性)이었고 우성(優性)의 정도(程度)는 상가적효과(相加的效果)가 우성효과(優性效果)에 비(比)해 현저(顯著)히 높아 부분우성(部分優性)을 나타내었다. 천입중(千粒重)은 광의(廣意) 및 협의(狹意)의 유전력(遺傳力)이 모두 높았으며 모본효과(母本效果)나 정역효과(正逆效果)는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11. 고중(藁重)은 통일(統一)을 한쪽 친(親)으로 하는 조합(組合)에서는 고중(藁重)이 무거워지는 방향(方向)으로 높은 Heterosis를 보였으나 그외(外)의 조합(組合)에서는 양친(兩親)의 평균(平均)보다 고중(藁重)이 감소(減少)되었고 조합(組合)에 따라 우성(優性)의 방향(方向)이 정부(正負)로 나타날 뿐 아니라 그 정도(程度)도 서로 다르며 비대립유전자간(非對立遺傳子間)의 교호작용(交互作用)도 현저(顯著)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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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년도가 다른 벼 품종의 생육 및 수량특성 (Growth and Yield Characteristics of Rice Varieties Developed in Different Years)

  • 임준택;신동영;김학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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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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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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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벼의 시대적 장려품종들 사이의 수량형질이나 생리적 형질에서의 변화를 살펴 육종에 의한 수량증대의 원인을 밝히고, 생리적 형질의 개량을 통한 수도 수량증대 방안을 찾아 보고져 행하여졌다. 1911년부터 1988년도 사이의 8기의 장려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한 후 수량형질들을 조사하고 생장해석을 통해 생리적 형질들의 값을 측정하여 품종변천에 따른 이들 형질들의 변이를 비교하였다. 최근에 올수록 장려품종들의 간장은 짧아 졌으며 '70년대 이후의 품종들의 등숙률이나 수확지수는 그 이전의 품종보다 높아 졌으나, 주당수수, 수당입수, 그리고 년입중의 변이에서는 시대적 품종변천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순동화율, 엽면적비율, 상대엽면적, 그리고 엽중비율에 있어서도 최신 품종에서 아무런 개량을 찾아 볼 수 없었으며 육종을 통한 수도의 수량증대가 있었다면 그것은 주로 도숙병 저항성 품종 육성이나 단간종의 개발에 따른 도복 감소를 통한 등숙율의 향상과 수확지수의 증대에 기인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순동화율의 증대와 수확지수의 증대가 병행하여 이루워 지는 것이 필요하며 광투과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복이 억제되는 한 장간종을 육성하는 것이 중묘할 것으로 나타났다. 순동화율은 엽면적비율과 부의 상관관계가 있어서 이들을 동시에 증대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나 순동화율이 상대생장율에 미치는 기여도는 엽면적비율의 그것보다 커, 순동화율이 높은 품종선발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엽중비율의 증대를 통한 엽면적비율의 증가가 상대생장율을 높이는데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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