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ab Samp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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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2010년 하천 유사량 특성 분석 (The Characteristics of Sediment Discharge in 2010)

  • 고주연;이연길;정성원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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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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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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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하천 유사량 특성 분석은 하천유역 내의 수리구조물 설계 및 유지관리, 하천개수 및 하도의 안정, 홍수터 관리, 저수지 설계 및 운영 등 수자원 개발 및 관리를 위한 하천계획의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현장 측정에서 분석까지 정밀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6개 지점(여주, 왜관, 진동, 공주, 나주, 구례2)에 대해 유사량 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부유사량은 강우가 집중되는 홍수기(왕복수심적분법; D-74측정장비 / 표면채취법)를 중심으로 측정하였고 하상토의 경우는 Grab Sampler(60L), 선격자법 등을 이용하여 홍수기 전 후로 2회 채취하였다. 채취된 시료는 특성에 따라 여과법(부유사농도), BW관법(부유사입도분포), 체분석법(하상토입도분포)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정된 평균 부유사농도, Oden Curve와 입도분포곡선 및 수리량(수위, 유속, 측정수심, 수면폭, 수면경사, 수온)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총유사량(Modified Einstein 방법)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량-부유사량 및 총유사량 관계: 유량-부유사량의 관계에 있어 대체적으로 일관된 경향성이 나타났으며 총유사량과의 관계 역시 부유사량과 비슷한 경향성을 보임. 일부 성과의 경우, 총유사량과의 관계에 있어 Modified Einstein 조건의 불충족(자갈하상재료 또는 저유속)으로 부유사량과 동일추정이거나 추정불가 및 이상치가 나타남. 2) 유량-부유사량 특성: 전체적으로 루프현상을 보이며 초기 강우 사상에서는 더 많은 유사량이 발생하는데 이는 초기 강우에 의해 유사 이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특성임. 또한 수위 상승-하강에 따른 부유사량 자료가 더욱더 확보된다면 수위 상승과 하강부로 구분하여 분석하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3) 유량-유사량관계식 개발: 개발된 관계식은 총유사량이 아닌 부유사량으로 개발되었으며, 측정성과들 간의 상관계수가 0.9723(구례2 지점) ~ 0.8490(나주 지점)으로 분석됨. 또한 개발된 관계식에 대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용 시에는 주의가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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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하천 유사량 특성 분석 (The Characteristic Analysis of Sediment Discharge in 2009)

  • 고주연;이연길;이진원;정성원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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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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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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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7개 지점(여주, 적성, 왜관, 진동, 공주, 구례2, 나주)에 대해 유사량 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부유사량은 강우가 집중되는 홍수기와 이의 전 후시기인 저 평수기(2회)로 나누어 왕복수심적분법(D-74)으로 측정하였고, 하상토는 BM-54, Grab Sampler(60 L), 선격자 등을 이용하여 홍수기 전 후로 2회 채취하였다. 채취된 시료는 그 목적에 따라 여과법(부유사농도), BW관법(부유사입도분포), 체분석법(하상토입도분포)으로 분석하였고, 그 결과로 작성된 평균 부유사농도 및 Oden Curve와 입도분포곡선과 수리량(수위, 유속, 측정수심, 수면폭, 수면경사, 수온)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총유사량(미측정구간의 유사량 포함)을 추정(실측+계산: Modified Einstein)하였다. 총유사량 추정시, 세류사량을 제외한 부유사량을 적용하였다. 유량-부유사농도와 부유사량 및 총유사량 관계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하나의 강우사상의 수위 상승-첨두-하강에 대한 측정성과는 대체적으로 Loop 형태를 보였고 이로 인해 일부 지점에서 측정성과들 간의 산포도가 다소 크게 나타났으며 수위 하강 때보다 상승시 초기 탁도의 증가 현상으로 부유사농도가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2) 유량-부유사농도, 부유사량, 총유사량 관계에서 왜관과 공주 지점의 경우, 첨두 수위에서 값들의 최고치를 보였고 나머지 지점들은 첨두 수위의 앞선 측정 수위에서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강우사상별, 강우강도, 댐 방류량, 수위 상승-하강부, 유량에 따른 부유사농도와 부유사량의 특성이 각각 다른 점과 총유사량 추정시, 추정방법에서 추천하는 범위에서 벗어나는 자료를 적용해서 나타나는 결과로 판단된다. 여기서 유량, 수심, 하상토의 입도크기 등 자료의 범위가 추정공식들이 추천하는 범위에서 벗어나면 그 분석 결과도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총유사량 공식의 범용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에서 때로는 자료 전체에 대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이는 공식보다는 정확한 답을 원하는 자료의 범위 내에서 예측하는 공식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공식을 적용하여 유사량을 추정하고자 하는 하천이나 수로의 특성에 맞는 유사량 공식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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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저서동물 군집의 채집 면적이 상대적 출현 종수에 갖는 효과의 추정 (Estimating the Size Effect on Relative Species Number in Macrobenthic Community)

  • 유재원;김창수;박미라;이형곤;이창근;이재학;홍재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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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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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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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채집 면적이 다른 연구 결과 간 출현 종수의 비교를 가능토록 하기 위하여 대형 저서동물 군집 출현 종수와 채집면적에 따른 관계를 파악하고 경험적 모형을 추정하였다 이 연구는 주어진 채집 면적에서의 누적 상대종수(cumulative relative species number. CRSN)를 예측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재료로는 2002년 4월과 5월 그리고 8월에 방문한 전라북도 새만금 해역의 총 87개 정점에서 매 정점마다 정량 채니기인 Smith-McIntyre 그랩 채집기로 3회 반복 채집하여 구한 총 261개의 표본을 사용하였다. 상대적 출현 종수(%)는 1000 $ extrm{cm}^2$ 채집 면적의 것을 기준하였으며 누적 상대종수-채집 면적 간 패턴을 측정하고 관찰하였다. 환경 요인과 생물학적 변수간 상관관계 분석에서 대수 변환된 누적 상대종수는 유일하게 대수 변환된 평균 밀도와 유의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3개 모형, Log CRSN 2000, Log CRSN 3000 그리고 Log CRSN을 제시하였다. 이들 중 앞의 2개는 각각 채집면적 2000과 3000 $\textrm{cm}^2$의 누적 상대종수를 추정하며, 후자는 다양한 채집기와 채집 면적으로부터의 것을 추정하기 위한 것이다(모형의 유의수준은 모두 <0.001).타 연구의 데이터베이스(과거 경기만과 새만금의 조간대나 조하대 대형저서동물 군집 자료)를 활용하여 모형의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채집 면적 3000 $\textrm{cm}^2$이내에서는 실측된 누적 상대종수가 모형의 95% 예측 구간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채집 면적 내에서의 예측치는 신뢰 가능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천해 지질환경에서의 음파전달 특성 연구를 위한 KIOST-한양대 공동실험 개요 (Overview of the KIOST-HYU Joint Experiment for Acoustic Propagation in Shallow Water Geological Environment)

  • 조성호;강돈혁;이철구;정섬규;최지웅;오선택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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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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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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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천해 지질환경과 음파전달환경과 상호 연계 연구"를 목적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양대학교가 2013년 4 ~ 5월에 경기만 태안반도 서쪽에 위치한 천해환경에서 공동으로 수행한 지질환경 조사 및 수중음향 실험에 대한 개요를 기술하였다. 실험지역은 강한 조류와 천해의 지형학적 특성에 의해 다양한 종류의 퇴적상과 베드폼이 형성되는 해역이다. 집중적인 지질환경 특성 조사를 위해 다중음향측심기, 천부지층탐사기, 중천부지층탐사기, 그랩을 이용하여 조사해역의 지질환경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저주파수, 중주파수 대역의 음원과 수직선배열청음기를 이용하여 주파수 200 ~ 16,000 Hz 대역에서 1) 저주파수 음파전달, 2) 중주파수 해저면 반사손실, 3) 주변소음의 공간 코히런스 분석, 4) 중주파수 해저면 후방산란에 대한 연구 주제로 해상실험이 수행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연구지역에서 음향실험을 실시한 동기, 음향실험 방법론과 측정된 지질자료를 기반으로 음향자료 해석과, 실험기간 동안 측정된 지질환경, 기상 해양물리 자료를 요약 정리하여 기술하였다.

임자도-낙월도간 해역의 퇴적환경 (Sedimentary Environments in the Coastal areas of Imja to Nakweol Islands)

  • 유환수;고영구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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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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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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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 나라 서남해안의 임자도와 낙월도 주변해역은 해안선의 굴복이 매우 복잡하 며 북동-남서 방향으로 대상의 사퇴가 잘 발달되어 있어 이 해역에 분포하는 표층퇴적 물의 특성과 퇴적환경을 규명하기 위해 총 40개소에 걸쳐 채니기 등으로 시료를 채취 하여 퇴적학적 및 미고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해역은 퇴적물의 입도 분포상 니질 사 역 퇴적상, 사 퇴적상, 실트질 사 퇴적상, 사질 실트 퇴적상, 실트 퇴적상의 5개 퇴적상으로 분류되었으며, 표층퇴적물의 입도분석 결과 평균입도, 분급도, 왜도 및 첨도 등은 광역적으로 산포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그 입도특성은 일반적으로 천해퇴 적상이 지니는 특징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해역의 퇴적물 중 사질퇴적상을 보이는 부분에서 산출된 석영립들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이들은 대체로 고에 너지 환경에서 생성되었으며 한때는 대기 중에 노출되었을 가능성 등이 시사되며 전체 적으로 연구해역에 분포하는 퇴적물 중에는 다양한 기원의 쇄설성 입자들이 혼재된 것 으로 해석된다. 연구해역에서 산출된 규편모류와 mammoplankton은 각각 1속 6종과 5속 5종이 산출되었는데 이들 미생물 유해들의 군집 분석 결과 연구해역의 퇴적물들은 온 난수괴의 영향아래 퇴적물의 재동현상이 비교적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 다. 또한 유기물 및 탄산염의 함량과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설정하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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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기장군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Assemblages around Gijang Province, East Sea of Korea)

  • 김대익;서인수;문창호;최병미;정래홍;손민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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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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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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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출현 종수, 개체수, 생체량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6년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157종/$18m^2$과 552개체/$m^2$ 이었다 출현 종수는 최소 62종/$1.8 m^2$(동계와 춘계)에서 최대 122종/$l.8 \;m^2$ (추계)의 범위를 보였다. 반면 개체수는 6,540~17,920개체/$18m^2$의 범위에 춘계에 가장 적었고, 추계에 가장 많았다. 본 연구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의 개체수 자료를 기초로 군집분석(집괴분석과 다차원배열법)을 실시한 결과,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크게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되었다. 그룹 1은 외해역에 위치한 수섬 50m 이상과 평균입도 $6.2{\sim}7.1{\Phi}$범위의 정점 8~ 10, 12, l3, 17 및 18이, 그룹 2는 수심 40 m 내외의 평균입도 $6.0{\sim}7.0{\Phi}$를 나타내는 정점 5~7, 11과 14~16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그룹 3은 수심 30 m 이하의 평균입도 $3.5{\sim}6.9{\Phi}$ 범위를 보이는 정점 1~4가 포함되었다. 각 그룹별 우점종을 보면, 그룹 I에서는 긴자락송곳갯지렁이 (Lumbrineris longifolia), 북방호두조개(Ennucula tenuis) 및 미동정 옆새우류(Amphipoda spp.)가, 그룹 2에서는 이매패류의 아기반투명조개 (Theora fragilis)와 다모류의 작은사슴갯지렁이 (Ampharete arctica)등이 특정적이었다. 그룹 3은 다모류의 양손갯지렁이 (Magelona japonica)와 오뚜기갯지렁이 (Sternaspis scutata)의 밀도가 우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해역에 서식하는 대형 저서동물의 군집구조와 시공간적 분포패턴은 해역의 수심과 퇴적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울산 태화강 하구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The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Assemblages in the Taehwa River Estuary, Ulsan, Korea)

  • 김형철;최병미;정래홍;이원찬;윤재성;서인수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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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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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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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의 태화강을 포함한 하구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2월부터 동년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태화강 하구역에서는 총 176종/9.6$m^2$ 과 1,992개체/$m^2$ 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가장 우점한 동물군은 다모류로 출현 종수와 평균 서식밀도는 각각 91종과 1,463개체/$m^2$ 이었다. 태화강 하구역의 주요 우점종은 다모류의 Minuspio japonica($609{\pm}1,221$개체/$m^2$), 참갯지렁이(Hediste japonica, $174{\pm}318$개체/$m^2$), Tharyx sp.1($106{\pm}283$개체/$m^2$), 긴자락송곳갯지렁이(Lumbrineris longifolia, $79{\pm}207$개체/$m^2$), 이매패류의 아기반투명조개(Theora fragilis, $114{\pm}272$개체/$m^2$) 및 단각류의 발성육질꼬리옆새우(Grandidierella japonica, $88{\pm}223$개체/$m^2$ )등이었다. 출현 종과 개체수의 자료를 근거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한 결과,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크게 3개로 구분되었다. 그룹 I(조립질 퇴적물)과 III(세립질 퇴적물)은 각각 담수 및 해수우세 환경의 군집으로, 그룹 II(혼합질 퇴적물)는 2개 환경이 혼합되는 추이대로 고려할 수 있었다. 결국 태화강 하구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염분농도의 구배와 퇴적상에 따라 구조를 달리함을 알 수 있었다.

거제한산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춘계와 하계의 군집구조 및 건강도 평가 (Community Structure and Health Assessment of Macrobenthic Assemblages at Spring and Summer in Geoje-Hansan Bay, Southern Coast of Korea)

  • 정래홍;서인수;최병미;최민규;윤상필;박상률;나종헌;윤재성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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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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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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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거제한산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와 건강도를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형저서동물의 채집을 위한 현장조사는 2013년 5월(이하 춘계)과 8월(이하 하계)에 실시하였다. 거제한산만에서는 총 300종 $7.6m^{-2}$과 75,760개체(1,994개체 $m^{-2}$)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다모류가 110종과 49,955개체(1,315개체 $m^{-2}$)의 밀도를 나타내 가장 우점하는 생물이었다. 거제한산만의 주요 우점종은 다모류의 긴자락송곳갯지렁이(Lumbrineris longifolia, $299{\pm}164$개체 $m^{-2}$), Aphelochaeta monilaris($100{\pm}57$개체 $m^{-2}$), 이매패류의 종밋(Musculista senhousia, $91{\pm}96$개체 $m^{-2}$) 및 다모류의 꼬리대나무갯지렁이(Praxillella affinis, $80{\pm}696$개체 $m^{-2}$)등이었다. 출현 종과 개체수의 자료를 근거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한 결과,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크게 내만역(산달도 인근 양식어장) 정점군과 수로역(한산도에서 추봉도 해역) 정점군으로 대별되었다. 거제한산만의 건강도를 평가한 결과, 수로역의 정점군과 비교해 내만역에 위치한 산달도 인근 양식어장 정점군에서 환경질이 상대적으로 불량하였다. 또한 3개의 생물 평가지수(다양도 지수, M-AMBI 지수 및 환경보전도 지수)는 AMBI 지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울진 바다목장 주변해역 연성기질 조하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Assemblages near Uljin Marine Ranching Area, East Sea of Korea)

  • 황강석;서인수;최병미;이한나;오철웅;김미향;최창근;나종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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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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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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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울진 바다목장 해역에서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생물다양성, 개체수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해역 연성기질 조하대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345종 $8m^{-2}$에 단위면적당($m^{-2}$) 출현 개체수는 5,797개체이었다. 분류군별 출현 종수와 개체수에 있어서는 환형동물의 다모류가 각각 154종, 44.64%와 193,320개체, 83.37%의 점유율을 나타내 가장 우점하는 생물이었다. 한편 연구해역의 주요 우점종으로 다모류의 민얼굴갯지렁이(Spiophanes bombyx)는 124,385개체 (평균 $3,110{\pm}4,434$개체 $m^{-2}$), 53.64%의 점유율을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Magelona sp.1이 16,130개체 (평균 $403{\pm}926$개체 $m^{-2}$)로 6.96%를 차지하였다. 이 밖에 이매패류의 Cadella semitorta, 다모류의 긴자락송곳갯지렁이(Lumbrineris longifolia) 및 이매패류의 겨자씨조개 (Alvenius ojianus)의 순서로 각각 6,325개체(2.73%), 5,010개체 (2.16%) 및 4,820개체 (2.08%)가 출현하였다. 한편 출현 종과 개체수의 자료를 근거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게 2개의 그룹과 1개의 정점 (5월의 정점 4)으로 구분되었다. 이 가운데 그룹 1은 모든 조사시기의 정점 2, 3, 5, 6, 8 및 9가 포함되었고, 환경적으로 30~60 m 내외의 수심과 세립질 퇴적물이 우세한 정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또한 본 그룹에 속하는 대형저서동물은 총 282종(평균 $66{\pm}15$종)과 7,471개체 $m^{-2}$의 밀도에 다모류의 Magelona sp.1, 긴자락송곳갯지렁이, 삼각모자갯지렁이(Scoloplos armiger), 꼬리대나무갯지렁이 (Praxillella affinis), 민숭대나무갯지렁이 (Maldane cristata)와 겨자씨조개 등이 주요한 구성종이었다. 반면 그룹 2는 모든 조사시기의 정점 1, 4, 7 및 10으로 구성되었고, 환경적으로 수심과 퇴적상은 각각 5m 내외의 조립질 퇴적물이 우세한 정점들이었다. 또한 생물적으로는 181종 (평균 $37{\pm}18$종)과 3,287개체 $m^{-2}$를 나타내었고, 주요 우점종은 이매패류의 Cadella semitorta와 다모류의 Lumbrineriopsis sp.이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연구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연안으로 부터의 이격정도와 그에 따른 수심과 퇴적물의 조성차이에 의해 그 구조를 달리하고 있었다.

가로림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춘계와 하계의 군집구조 및 건강도 평가 (Community Structure and Health Assessment of Macrobenthic Assemblages at Spring and Summer in Garorim Bay, West Coast of Korea)

  • 정래홍;서인수;이원찬;김형철;김정배;최병미;윤재성;나종헌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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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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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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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가로림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와 건강도를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형저서동물의 채집을 위한 현장조사는 2012년 5월(이하 춘계)와 7월(이하 하계)에 실시하였다. 가로림만에서는 총 247종 $4.4m^{-2}$과 35,745개체(1,625개체 $m^{-2}$)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다모류가 120종과 27,310개체(1,241개체 $m^{-2}$)의 밀도를 나타내 가장 우점하는 생물이었다. 가로림만의 주요 우점종은 다모류의 작은사슴갯지렁이(Ampharete arctica), 긴자락송곳갯지렁이(Lumbrineris longifolia), Mediomastus californiensis 및 Euclymene oerstedi등이었다. 출현 종과 개체수의 자료를 근거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한 결과,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크게 3개로 구별되었고, 조립질 퇴적물(그룹 1과 2)과 혼합 및 세립질 퇴적물(그룹 3)이 우세한 정점군으로 나뉘었다. 가로림만의 건강도를 평가한 결과, BPI지수는 춘계와 하계에 공통적으로 가장 양호한 상태(high status; normal)를 나타낸 반면, AMBI지수는 양호한 상태(good status; slightly polluted)를 반영하고 있었다. 따라서 가로림만의 건강도는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