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chang ba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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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분지와 가조 분지에 발달한 화강암 사질 풍화층의 화학적 풍화 양상 - CIA분석을 중심으로 (Chemical Weathering Characteristics and CIA of Granitic Grus Developed in Geochang and Gajo Basin, Korea)

  • 김영래;기근도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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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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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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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From the results of the CIA analysis (A-CN-K and A-CNK-FM ternary diagram), we concluded that granitic grus experienced low chemical alteration and contains plenty of sandy material The chemical alteration of Geochang and Gajo Basin advanced further than that of Yeongju-Bonghwa basin, but does not come to spatial differentiation as Chuncheon Basin. The weathered mantles of inner hills in the basin exhibit very weak alteration, and there is little spatial differentiation of chemical alteration between footslope of mountains, footslope hills. Most of hills are still in incipient weathering stage and have plenty of sandy materials. Therefore the chemical characteristics of granitic hills in Geochang and Gajo basin show that granitic weathered mantles are not saprolite formed by alteration but may be just grus (sandy weathered mantles).

경남 거창분지 정창리 뢰스-고토양 연속층의 퇴적물 특성과 편년 (Sedimentary Characteristics and Chronology of Loess-paleosol Sequence in Jeongjang-ri, Geochang basin, Gyeongnam Province)

  • 황상일;강창혁;윤순옥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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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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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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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자율 및 입도 분석, OSL 연대측정, 주원소, 희토류 및 미량원소 분석을 통해 거창 정장리 뢰스-고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징을 파악하였다. 거창 뢰스-고토양 연속층의 입도 특성은 하안단구를 형성하는 하천퇴적층 그리고 중국 뢰스고원과는 차이를 보인다. 뢰스-고토양 층서 가운데 L1과 L1L1은 MIS 2, L1S1은 MIS 3, L1L2는 MIS 4, S1은 MIS 5, L2는 MIS 6에 대비되므로 거창단면이 위치하는 하안단구는 MIS 7에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MIS 3 시기에 남부지방이 중부지방보다 더 온난습윤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주원소와 희토류 원소, 미량원소 조성은 거창의 뢰스-고토양이 중국 뢰스고원보다 풍화가 더 많이 진행되었으며 중국 뢰스고원에서 기원하였음을 지시한다. 이것은 한반도의 다른 지역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와 조화된다.

우리 나라 침식분지의 경관 -구릉지의 토지이용 변화를 중심으로- (Landscape of Erosional Basin in Korea -In case of land-use changes of hills-)

  • 손명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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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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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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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나라 대하천의 중 상류 구간에 분포하는 침식분지는 지방 중 소도시의 중요한 생활무대로 이용되고 있으나, 침식분지에 관한 연구는 주민들의 생활과 동떨어져 있어 인간과 자연환경의 관계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취락입지 및 구릉지의 토지이용 변화를 근거로 1900년대 이후 침식분지 내 경관변화의 원인과 그 양상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질 요소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기반암의 지질이 다른 분지들을 선택하였다(거창분지-화강암, 초계분지-변성암, 안계분지-사력퇴적암, 마성분지-석회암). 그리고 구릉지의 경사도와 토양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구릉지의 종 평단면도 위에 토지이용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침식분지의 경관은 구릉지와 개석 곡지, 그리고 하천 주변의 범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석 곡지와 범람원은 논으로 개간되었으나 구릉지는 최근까지 임야지로 이용되었다. 구릉지는 인구증가에 따른 개간압력과 '자연은 곧 생산재'라는 자본주의적 사고의 영향을 받아, 전통적인 신성한 공간인 '산'에서 생산재인 구릉지로 재인식되었다. 따라서 구릉지는 임야지에서 발, 과수원, 논, 주택지, 농공단지 부지 등으로 개발되었다. 자연적 조건에 따른 구릉지 경관의 변화 양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질구조선이 비교적 조밀한 화강암의 거창분지에서는 심하게 풍화된 물질이 쉽게 제거됨으로써 하계밀도가 높다. 완만한 구릉지에는 과수원이나 농공단지가 입지하고, 소하천의 측방침식으로 급경사를 유지하는 곳은 임야지로 남아 있다. 둘째, 지질구조선이 성긴 사력퇴적암의 안계분지에서는 소하천의 발달이 불량하다. 파랑상의 평탄한 구릉지는 밭이나 과수원, 논, 농공단지로 이용되고, 완만한 개석곡지는 논으로 이용된다. 셋째, 석회암의 마성분지에서는 넓고 평탄한 구릉지를 과수원이나 밭, 묘지, 농공단지로 이용한다. 그리고 폐쇄형 분지인 초계분지에서는 구릉지가 좁고 짧게 남아 있다. 선상지를 이루는 넓은 개석곡지는 일찍부터 논으로 개간되었고, 구릉지는 임야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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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육괴 중부지방에 존재하는 소규모 화강암체들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ical Study on Small-scale Granites in the Central Part of Yeongnam Massif)

  • 김형규;좌용주;김재환;박성철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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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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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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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무풍 화강암체는 북쪽으로는 김천 화강암체와, 남쪽으로는 거창 화강암체와 인접하고 있으며, 흑운모각섬석 화강암(Gbh), 반상화강암(Gp), 각섬석 흑운모 화강암(Ghb)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암석학적 관찰 결과를 토대로 무풍 화강암체 내 Gbh를 흑운모 화강암(Gb)와 흑운모 각섬석 화강암(Gbh)으로 세분하였다. Gb는 회백색의 암색을 띠며, 중조립질의 반상 조직을 가진다. Gb는 마그마 기원으로 추정되는 소량의 백운모를 포함하고 있으나, 각섬석 및 염기성 미립 포유암(MME)가 관찰되지 않는다. 반면, 홍색 내지 담홍색의 Gbh에서는 MME가 흔히 발견된다. Gbh 내 유색 광물은 대부분 각섬석과 흑운모로 관찰된다. 무풍 화강암체 내 Gb에서는 김천 화강암체의 특징적 광물인 각섬석과 스핀이 관찰되지 않으며, Gb의 주성분 원소의 변화 경향이 김천 화강암체 보다는 거창 화강암체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Gb의 경우 거창 화강암체와 유사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무풍 화강암체 내 Gbh의 조직과 광물 구성은 주변의 Gp 및 Ghb와 유사하며, 이러한 암석학적 특징은 영남육괴 내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류 보다는 경상분지 내 백악기 화강암들과 유사하다.

거창 지역 하성퇴적층 형성환경과 화분산상 연구 (Environment of Fluvial Sedimentary Deposits and Palynological Occurrence in the Geochang Area)

  • 김주용;양동윤;봉필윤;김진관;오근창;최돈원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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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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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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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거창의 정장리 유적은 거창분지에 포함되며 황강천상류 하안단구면 위에 분포한다. 정장리의 유적발굴 지내에는 하성퇴적층이 제2지구 2트랜치 북면과 남면에 잘 발달하여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장리 일대의 하성퇴적층의 산상, 입도분석 및 화분분석을 통하여 퇴적층 환경과정을 해석하는데 있다. 연구결과 하성퇴적층의 상부에는 약 $25,000{\sim}30,000$년전의 토양쐐기 구조가 발달한 고토양층이 분포하며, 하부로 가면서 적갈색 니사질층, 유기질 니층 및 사력층이 분포하고 있다. 대표단면인 남벽토층의 유기질 니층에 대한 화분연구 결과, 단면 하부에 초본식물 화분대, 상부에 오리나무-참나무-소나무 화분대가 각각 발견되었다. 형성시기로 볼 때 하부 화분대는 약 80,000 - 70,000년전의 아빙기, 상부 화분대는 약 60,000-50,000년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장리 유적에 나타나는 화분대는 활엽수/침엽수 혼유림이 우세하며, 당시에는 온냉(cool temperate) 습윤기후가 우세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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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거 가뭄사상의 정량적 특성 분석 -강수량의 이상치 분석을 중심으로- (Quantitative characterization of historical drought events in Korea -focusing on outlier analysis of precipitation-)

  • 장호원;조형원;김태웅;이주헌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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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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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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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과거 가뭄사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59개 기상관측소의 월강수량 자료를 이용하여 연강수량 및 계절별(봄철) 강수량에 대한 이상치($-1{\sigma}$)를 분석하였다. 연강수량을 통해 이상치 발생 빈도를 구하여 그 중 가장 유역별로 과우해($-1{\sigma}$) 발생빈도가 높은 이천, 거창, 정읍, 순천, 장흥 관측소를 선정하여 이상치를 분석한 결과 1988, 1994년이 동일하게 심한 과우해로 나타났다. 전체 이상치 기간 분석결과와 봄철 이상치 분석결과를 통해 2001년 가뭄은 심한 과우해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주로 섬진강 및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심한 봄 가뭄이 발생하였으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발생시킨 대표적인 농업적 가뭄연도로 분석되었다. 반면에 1981-1982년 및 1994-1995년과 같이 2년 이상 지속된 전국적 장기가뭄은 국가적으로 큰 가뭄피해를 야기하였다.

한국 동남부지역 금·은 광상산 에렉트럼의 화학조성 (Chemical Variations of Electrum from Gold and/or Silver Deposits in the Southeast Korea)

  • 최선규;박맹언;최상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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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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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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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Gold and/or silver mineralization in the southeast province, Korea, occurred in hydrothermal quartz vein that fills fracture zones in Cretaceous volcanic and sedimentary rocks of the Gyeongsang basin or granites and Precambrian gneiss. Most of the gold-silver-bearing veins in the province occur in Hapcheon, Suncheon and Haman-Gunbuk area where they are associated with Cretaceous Bulgugsa granites. On the basis of the Ag/Au ratio on amounts produced and ore grades, mode of occurrence, and associated mineral assemblages, hydrothermal Au-Ag deposits in southeast province, Korea, can be classified as follows: pyrite-type gold deposit (Group IIB, Samjeong and Sangchon deposits), antimony-type gold-silver deposit (Group IV, Gisan and Geochang deposits), and antimony-type silver deposit (Group V, Sanggo, Seweon, Seongju and Gahoe deposits). All of the gold-silver deposits in the province are generally characteristics of the gold-silver or silver-dominant type deposit which contains more silver-bearing minerals than those deposits in central Korea. The gold-silver mineralization in the deposits consist of two generation; the early characterized by gold precipitation and the late represented by silver-rich (as silver-bearing sulfosalts minerals) mineralization. All but one deposit (Samjeong deposit) having relatively lower Au content in electrum values between ${\approx}20$ and ${\approx}50$ atomic %. The mineralogical data on electrum-sphalerite and/or arsenopyrite geothermometry and fluid inclusion data indicate that the gold and silver mineralizations were occurred at temperatures of $190{\sim}280^{\circ}C$ and $150{\sim}180^{\circ}C$, respectively. These suggest that the gold-silver mineralization in the province occurred in the lower temperature and pressure conditions as epithermal-type hydrothermal vein depo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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