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stric lav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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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북부 지역의 약물 중독 실태 (The Clinical Investigation of Drug Intoxication in the North-Youngseo District of Kangwon Province)

  • 옥택근;조준휘;박찬우;김성은;최기훈;배지훈;서정열;정재봉;안희철;안무업;유기철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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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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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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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Acute poisoning is one of the diseases which need the most fastest emergency measures at the very beginning. However, at present, The Korea doesn't manage the toxication all over the country, and in particular, there is no guide to medical cure paying due regard to the traits of each area. This paper focused on the issue that the necessary data in preparing the facilities for the treatment of the poisoned patients and materials for medical treatment including antidote would have to be collected, after finding the special features of the symptoms by searching the present conditions of the poisoning in small towns next to farm villages in the North area of Youngseo, Kangwon province. This study was based on the questionnaires from 111 patients who were carried into the emergency room by the poisoning in two university hospitals of the North area of Youngseo, Kangwon, for one year, 2002. Upon investigation, the patients(111) visiting emergency room by the acute poisoning during the research period was found to be 0.37 percent of all patients(30,085) visiting emergency room. Among them, the most high percentage was given in their twenties and thirties at the rate of $39.6\%$, and the ratio($40.5\%$) of the poisoned patients after their fifties was much higher than a research($10\%$) of other areas. Many poisoned patients came to their rescue in an emergency room generally in spring and in winter, from 7 a.m. to 3 p.m. Agricultural chemical of the toxic materials had a majority at a ratio of $57.7\%$, and paraquat of the agricultural chemicals was found to have a lot of toxicity by $31.7\%$. As the trace of the toxication, the oral poisoning was common by $89.2\%$, and $55.9\%$ in the case of operating gastric lavage and nasogastric irrigation, but only $14.4\%$ for prescribing antidote. The mortality of the acute poisoned patients was $17.2\%$, and the toxication by paraquat held a majority. As a result, the acute poisoning of the North area in Youngseo, Kangwon had both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rural and the city, and the patients over their fifties by the population aging had more attack of the disease than other regions. Also, with the high ratio of the toxication by the agricultural chemicals, especially, the lethal agricultural chemical was used frequently. Therefore, these dangerous situations need to find the ways to cope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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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시료에서 에틸렌 글리콜과 그 대사체 분석에 관한 연구 (The analysis of ethylene glycol and metabolites in biological specimens)

  • 박세연;김유나;김남이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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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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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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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에틸렌 글리콜은 주로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의 부동액 성분으로 우리 실생활에 널리 쓰 이고 있으며 그 만큼 접근성이 용이하여 자살 목적이나 보관 사용 단계에서 의도적 혹은 실수로 인한 오용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에틸렌 글리콜 자체는 인체에 대한 독성이 그리 크지 않으나 생체 내에서 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보다 독성이 높은 대사체를 생성하게 되며, 특히 글리콜산과 옥살산 대사체는 에틸렌 글리콜 중독의 주된 독성 발현체로서 대사성 산증 및 조직 손상 등을 유발하고 최종적으로 치사에 이르게 한다, 에틸렌 글리콜 중독으로 판정할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데이터는 생체 시료 중 에틸렌 글리콜 농도가 되겠으나, 에틸렌 글리콜은 반감기가 3 ~ 5시간 정도로 매우 짧아 발견 당시 이미 상당 수준의 단계로 대사가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병원 등에서 위 세척 등 응급 치료 중 사망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늦게 발견되어 시체가 부패되어 혈액을 채취할 수 없는 등, 에틸렌 글리콜 분석만으로 사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때가 있으며, 이런 경우에 대사체의 분석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에틸렌 글리콜로 인하여 사망한 4건의 사례에서 혈액 및 조직 등 11점의 생체 시료에서 에틸렌 글리콜과 초기 대사체인 글리콜산 및 최종 대사체인 옥살산의 함량을 분석하고 그 분포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에틸렌 글리콜 분석은 유도체화 후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으로, 글리콜산과 옥살산 분석은 이온크로마토그래피로 수행하였으며, 혈액에서(3건)에서 에틸렌 글리콜 농도는 $10\sim2,400\;{\mu}g/mL$ 글리콜산 농도는 $224\sim1,164\;{\mu}g/mL$ 옥살산 농도는 불검출 $\sim40\;{\mu}g/mL$ 이었다. 간, 신장, 담즙, 흉강 액의 시료(3건)에서는 에틸렌 글리콜 농도는 불검출 $\sim55,000\;{\mu}g/mL$ 글리콜산 농도는 불검출 $\sim1,124\;{\mu}g/mL$ 옥살산 농도는 불검출 $\sim60\;{\mu}g/mL$ 이었다. 간 조직과 신장 조직에서는 치료 등에 따라 에틸렌 글리콜이 검출되지 않더라도 최종 대사체인 옥살산이 의미 있는 양으로 검출되어, 혈액과 더불어 유용한 생체 증거물 시료로서 권장되었다.

Paraquat 중독 환자에서 전폐 방사선치료의 효과 (Early Pulmonary Irradiation in Paraquat ($Gramoxone^{(R)}$) Poisoning)

  • 이창걸;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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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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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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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제초제로 사용되는 Paraquat($Gramoxone^{(R)}$)는 l0cc미만의 소량복용으로 사망이 가능하여 자살목적 혹은 사고로 복용한 후 응급실로 내원하게 되는데 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신장 및 간장에 대한 독성은 가역적으로 회복이 가능하나 폐에 대한 독성은 가장 치명적으로 초기에 폐부종, 폐출혈등의 성인형호흡곤란증후군의 양상을 보이며 더욱 진행하면 폐섬유화를 초래하여 궁극적으로 사망하게 된다. 1984년 Webb등이 폐부종이 진행되는 paraquat중독환자에서 전폐방사선치료를 시행, 폐섬유화로의 진행을 억제하여 생존시킨 예를 보고한 이래 전폐 방사선 치료가 paraquat에 의한 폐독성을 방지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연구가 시도되었다. 저자들은 연세의대 치료방사선과에서 paraquat중독으로 전폐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폐섬유화 예방에 대한 효과 및 궁극적으로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였는지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7년 6월부터 1993년 8월까지 paraquat중독으로 연세의료원에 내원하여 치료하였던 3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이 중 14예에서 전폐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다. 환자들의 특성을 보면 남녀비가 12:18 이었고 3-76세의 연령에서 20-30세사이가 가장 많았고, 자살목적이 22예, 우발적인 사고로 복용한 예가 8예였다. 환자 및 보호자의 진술에 따라, 복용한양을 소량(<5cc), 한모금(5-50cc) 그리고 과량(>50cc)군으로 세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응급실에 도착하여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24시간 이 내 시작하였고 방사선량은 10Gy/5fr/1주으로, 전폐를 범위로 폐밀도 보상 없이 전후 2문 대향조사하였다. 3예에서 방사선치료도중 중단하였는데 치료거절(2Gy) 및 사망(2Gy, 6Gy)이 원인이었다. 결과 : 소량복용군에서는 방사선치료와 상관없이 7예 전원이 생존하였고 대조군에서 2예의 경미한 폐부종이 나타났으나 방사선치료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모금 복용군의 경우 15예 전예에서 폐독성이 나타났는데, 대조군에서는 7예중 1예($14{\%}$)에서만 회복된 반면 방사선치료군에서는 8예중 4예($50{\%}$)에서 폐독성에서 회복되었다. 한모금 복용군에서 음독후 4일이내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5예중 4예($80{\%}$)에서 폐독성이 회복된 반면 5일 이후에 치료한 3예에서는 전원($100{\%}$)이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여 차이를 보였다. 4일이내 방사선치료군에서 2Gy 조사 후 치료를 거절한 1예를 제외하면 4예 전원($100{\%}$)에서 폐섬유화를 예방할 수 있었다. 과량복용군에서는 방사선치료와 상관없이 8예 전원이 다기관 손상과 함께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는데 방사선치료는 3예 모두 음독2일 이내에 시행되었지만 모두 폐섬유화로 진행되어 사망하였다. 결론 : Paraquat중독으로 궁극적인 사망의 원인이되는 폐섬유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폐방사선치료는 비록 복용량이 정확하지는 않으나 약 한모금(5-50cc)정도 복용한 경우 paraquat배설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조기에(적어도 4일 이내에) 시행될 경우 폐섬유화로의 이행을 방지하여 궁극적으로 생존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고, 소량복용의 경우와 과량을 복용한 경우 전폐방사선치료는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향후 음독후 정확한 혈중 paraquat 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여 전폐방사선효과를 규명하는 임상실험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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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부식증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Corrosive Injury of the Esophagus)

  • 박철원;송기준;이형석;안경성;김선곤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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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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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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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각종 부식제에 의한 식도부식증은 근래에 들어서 그 발생빈도가 현저히 감소되었으나 아직도 자살수단으로 택하거나 오연으로 인하여 적지않은 환자가 발생하고 부식제의 종류도 다양하여졌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식도부식증은 그 경과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식도협착증의 방지가 치료의 촛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1972년 5월부터 1980년 12월까지 한양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식도부식증 환자중 발병시부터 치유될때까지 전 과정의 임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월별빈도, 음독등기, 약물 종류, 음독후 내원시간, 구강 및 인두 점막변화, 검사소견, 응급처치 및 입원후 치료, 치료성적, 합병증 등을 정리 하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비는 1. 13:1로 여자가 약간 많았으며, 남자가 24례(47.1%), 여자가 27례(52.9%)이었다. 2) 연령분포는 21∼30세가 20례 (39.2%)로 가장 많았고, 11∼20세가 11례 (21.6%), 31∼40세가 7례 (13.7%), 50세 이상이 7레 (13.7%)의 순이었다. 3) 월별빈도는 3월이 8례 (15.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4절과 7월이 각각 7례(13.7%), 9월 6례 (11.8%), 10월 5례 (9.8%)의 순이었다. 4) 음독동기는 자살목적이 40례 (78.4%)로 주종을 이루였고 사고에 의한 오연이 11례 (21.6%)이었다. 5) 약물종류로는 초산이 24례(4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염산 11례 (21.5%), 가성소다8례 (15.7%),.옥도정기 2례 (3.9%)의 순이었다. 6) 음독후 내원시간은 12시간 이내에 내원한 경우가42례 (82.4%)이었고, 다음이 12∼24시간내 4례 (7.8%)이었다. 7) 구강 및 인두점막변화는 충혈 및 부종이 있는 중등도가 20례(39.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궤양이동반된 18례(35.3%), 충혈만 있는 10례(19.6%)의 순이었다. 8) 검사소견은 혈액검사소견상 40례(78.4%)에서 백혈구 증가를 보였으며, 31례(60.8%)에서 혈구용적비(Hct)증가를 보였다. 뇨검사상 14례(27.5%)에서 Specific gravity가 1.030이상 이었고, 25례(49.0%)에서 단백뇨를 보였으며, 5례(9.8%)에서 당뇨를 보였고, 6례(11.8%)에서 혈뇨를 보였다. 9) 응급처치로는 위세척을 시행한 예가 30례 (58.8%)이었고, 3례 (5.9%)에서는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였다. 10) 치료방법으로는 전체 51례중 50례 (98.0%)에서Levin tube을 삽입 하였고, 49례 (96.1%)에서는 항생제를 투여하였으며, 46례 (90.2%)에시 제산제 및 Steroid를 사용하였다. 11) 치료후 36례 (70.6%)에서는 별다른 합병증없이 유효한 치료결과를 보였고 2례(3,9%)는 입원당시 사망하였으며, 4례 (7.8%)에서 식도협착을 보였고, 1례(2.0%)에서는 위유문부협착을 보였다. 12) 합병증은 8례 (I5.7%)에서 볼 수 있었으며 그중 신부전증이 4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폐염, 상부 위·장관출혈 등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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