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연안해역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사용자는 물론 일반사용자들에게도 연안해역에 대한 정보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환경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연안해역에 대해서 구축된 GIS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을 다양한 사용자 계층에게 서비스하기 위하여 Web 상에서 연안해역 GIS 데이터를 조회, 공유, 분석할 수 있는 Web GIS를 구축하였다. 연안해역 관련 GIS 구축의 근본적인 목적은 많은 사용자들이 연안해역과 관련된 데이터를 공유, 분석하고 연안해역 환경에 대한 정책결정의 참고자료로서 활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연안해역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였다 Web GIS는 GIS S/W의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복잡한 사용법이 없어도 GIS의 기본적인 기능인 데이터의 검색, 분석, 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단기적인 GIS 데이터의 공유와 인터넷서비스가 아닌 지속적인 연안해역에 대한 GIS 데이터의 갱신과 활용, 환경 및 수질관련 모델링의 이용과 통합시스템의 구현, 구축데이터의 유통을 목적으로 서해연안 Web GIS를 설계하였고 그 활용도를 검토하였다.
Building Information Model(BIM)과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GIS)는 각각 건설 분야의 전 생애주기(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단계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최근, BIM과 GIS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BIM/GIS 통합플랫폼의 설계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건설기획 및 설계 단계에 BIM/GIS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시나리오 및 상세 기능을 정의한다. 첫째, 업무를 분석하여 BIM/GIS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단계 별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해당 시나리오를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 기능을 도출한다. 둘째, 각 플랫폼 기능을 구성하는 SW 기능을 정의한다. 건설기획 단계에서는 입지선정 및 노선선정 업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건설 설계 단계에서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업무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BIM/GIS 통합플랫폼 설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GIS를 지역지리학습에 적용하여 그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첫째, 스트랜드를 적용한 부산의 지역지리주제를 개발하고 학습지도안을 설계하였다. 둘째, 6차시에 걸쳐 실험수업을 실시하였다. 셋째, 실험수업 후의 설문조사와 소감문을 분석함으로써 수업의 효과와 앞으로의 활용가능성을 고찰하였다. 넷째, 추후의 GIS 활용 지역지리 학습을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GIS 활용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도는 매우 높았으며, 적극적으로 교수 학습과정에 참여하였다. 둘째, GIS 및 지도와 관련된 학습내용 수준이 향상되었다. 셋째, 부산의 지역성 탐구에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성 탐구에 대한 흥미도 역시 증가하였다. 넷째, 수업형태로는 협력학습을 선호하였다. 마지막으로 GIS 활용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는데, 이는 하드웨어의 문제와 학습 부담에 의해 기인한 것이다.
DEM(Digital Elevation Model)을 활용한 기술이 수자원분야에서 필수적인 GIS 활용기술인 이유는 DEM을 이용할 경우 유역의 수문학적 지형특성인자를 객관적인 방법으로 추출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하여 분포형 수문모형을 개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GIS를 이용하여 수문모형의 입력인자를 추출한 다든가 분포형 수문모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경우 DEM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GIS S/W인 Arc/Info, ArcView, WMS 등에서 DEM을 활용하여 수문학적인 유역분석 기능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 DEM을 이용하여 하천망을 추출하고, 유역을 분한하고 이를 이용하여 유역 Boundary 내에서의 지형특성인자를 추출하는 기능을 말한다 본 연구는 수자원분야에서 GIS를 활용할 때 필요한 필수기능인 DEM의 활용기술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였다. DEM활용에 대한 최신 알고리즘을 검토하여 국내 기술로 개발된 GIS Engine인 GEOMaina v.3.0을 이용하여 수문학적인 DEM 활용 Module을 개발하였으며 HyGIS(Hydrologic Geography Information System)라 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HyGIS를 이용하여 수문학적 지형특성인자를 추출하고 기존에 사용되어오던 GIS S/W와 비교 검토하여 HyGIS의 환용 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하고자 한다.
언어와 이념에 관계없이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그 지역의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GIS가 북한에서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가를 남한의 현황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북한의 GIS 관련 연구 논문들을 조사하고 이를 주제별로 분류하였다. 북한의 GIS 연구 논문에 대한 주제별 분류는 남한의 GIS 연구동향과 비교하기 위해서 2007년에 수행된 남한의 GIS 연구동향 분석에서 적용한 분류 기준에 근거하여 수행하였다. 그 결과 북한의 GIS 분야에 대한 연구는 측지/측량, 지도제작, 기상, 농업, 재해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국가 GIS 정책과 유통, GIS 교육, 인터넷 GIS, 교통 분야 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연구에 활용된 자료의 상당부분은 기상위성 영상과 Landsat 영상 등 중 저해상도의 위성영상 데이터였다. 이는 북한의 GIS DB 인프라가 열악함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 구축된 수도GIS 활용의 활성화 및 정보제공 기반의 체계성을 확보하여 수도관리 업무의 수행에 있어 과학화 달성을 위한 유비쿼터스 기반의 수도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구축된 수도GIS 추진현황 및 GIS DB를 분석하여 최신 IT기술 적용방안을 검토하고, 최신 기술 동향 분석을 통하여 수도GIS의 활용성 극대화를 위한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기술을 선정하여 업무전용 모바일 단말기 개발 및 LBS 시스템 설계 구축하였다. 또한, 실시간 수도관리 기술 확보를 위하여 유비쿼터스 기술 및 시스템 활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수도관리 업무의 체계적인 도입을 위한 기술을 검토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자체 GIS 정보화가 확산되어감에 따라 구축된 공간정보의 활용확산, 타 정보와의 연계 등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며 지자체 GIS 통합 연계는 지자체 정보화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지자체에서는 도로, 상하수도 등 공간정보 수요가 높은 업무 분야를 중심으로 지자체 GIS 통합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 지리정보 담당부서의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지자체 전 부서 대상의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지자체 내 전부서에서의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지자체 GIS 통합연계 고도화 모델이 필요하다. 지자체 GIS 통합연계 고도화 모델은 지자체 지리 정보 담당부서 중심의 통합연계에서 확대하여 지자체 전 부서 및 국가적 차원에서의 협력체계를 고려한 모델로서 지자체의 수평적 수직적 통합연계 모델이다.
최근 수자원 분야에서 GIS의 활용은 유역의 수리, 수문분석을 위한 모형의 입력자료 생성 및 모의 결과를 가시화, 이에 따른 유역관리 시스템의 구축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국가지리정보시스템에 조사를 통해서 수치지형도 및 주제도를 구축, 구축된 자료의 표준화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수자원 분야에서 GIS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은 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기 때문에 우리의 실정에 맞지 않아 활용측면에 있어 신뢰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상황을 고려하면서 수자원이라는 전문분야 적용에 적합한 GIS(HyGIS)를 개발하고 여기에 수리, 수문분석모형을 연계하여 국내 실무분야에 적용함에 있어 편의성과 실용성을 구비한 모형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소프트웨어 GeoMania(HyGIS)에 의한 GIS 정보처리의 자동화를 기반으로 하여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수문모형인 HEC-HMS 및 HEC-1과 수리모형인 HEC-RAS를 연계 및 통합하기 위해서 HyGIS에서 DLL형태로 제공되도록 하였다. HyGIS에서는 수문학적 DEM 분석 및 공간정보 생성, 선형참조가 가능한 하천 네트워크 생성, 유역 시설물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COM(Component Object Model)을 기반으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다른 소스로부터 개발된 컴포넌트를 연계하여 시스템의 기능 확장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간 DB는 GeoMania의 고유 DB인 GSS를 이용한다. HyGIS-HMS는 HyGIS를 통한 국내 유역의 지리정보를 활용하여 HEC-HMS 뿐만 아니라 HEC-1을 추가하여 사용자의 기호와 편의에 따라 모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HEC-1의 결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서 챠트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매개변수를 자동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HyGIS-RAS는 국내 하천유역에 대해서 기구축 되어있는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RIMGIS)자료를 직접 활용하도록 구성되어있고 자료를 활용하여 제내지와 제외지를 통합하여 TIN분석을 실시하여 범람 홍수해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천수리해석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역산조도계수 산정모형, 상류-사류 천이류 구간에 대한 부등류 해석모형, 범람 홍수류에 대한 홍수위 산정모형, 하천수리계산시의 불확실도 해석모형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제시하였다. 모든 입출력자료는 프로젝트 단위별로 운영되어 data의 관리가 손쉽도록 하였으며 결과를 DB에 저장하여 다른 모형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HyGIS-HMS 및 HyGIS-RAS 모형에서 강우-유출-하도 수리해석-범람해석 등이 일괄되게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HyGIS와 통합된 수리, 수문모형은 국내 하천 및 유역에 적합한 시스템으로서 향후 HydroInformatics 구현을 염두에 둔 특화된 국내 수자원 분야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기본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2차 국가GIS기본계획에서의 가장 많은 예산이 산정되어 있는 'GIS활용체계 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은 78개 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GIS가 '좋은' 기술이고 그래서 행정능률의 제고 및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GIS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대부분의 지자체는 의심의 여지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이제는 막대한 예산의 투입에 대한 효과를 가시적으로 보고 싶어하는 충동과 과연 실효성 있는 '좋은' 기술인가에 대한 증명이 요구되는 시점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지자체 GIS의 투자대비 효과는 어느 정도로 산정 할 수 있는 것인가? 과연 현재의 지자체 GIS 현주소는 제대로 구축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설득력 있는 대답을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과연 지자체 GIS 추진상 무엇이 문제이며, 이미 구축되어 활용되고 있다면 지자체에서는 어떠한 이유로 인해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것일까?와 같은 물음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GIS는 '단번에' 효과가 나타나는 다른 전산시스템과는 달리 최소한 $3{\sim}4$년의 손익분기점을 가지는 기술인 만큼 지자체 GIS 추진단계별 해결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GIS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서 시작해야 할 것이며, 문제점에 대한 접근은 단편적인 기술상의 문제에서 그쳐서는 안되고 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분석되어야 한다. GIS활용체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실무에서의 원활한 '운영'에 있으며, 최종단계의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발주, 진행, 준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들이 단계적으로 성과를 확보하며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여러 지자체를 중심으로 수행된 지자체 GIS 감리와 컨설팅의 경험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을 일반화시켜 정리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자체 GIS사업의 추진 및 운영모델을 제시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어느 기기로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컴퓨팅이 가능한 환경을 의미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차세대 기술혁명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으며, 중요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유비쿼터스에 대해 GIS/LBS 분야의 기술적 대응을 점검하고, 향후 미래 환경에서의 발전 방향을 예측해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현재 시점의 유비쿼터스 기반 기술을 조사 분석하고 분류하였으며, 향후 전망되는 기술지도(Technical RoadMap)를 작성하였다. 또한 GIS/LBS 분야별 최신 현황을 분석하고, 분류된 유비쿼터스 기술과의 연계 활용 요소 및 중요도를 도출해 보았다 미래의 구체적인 활용 모습을 예측하기 위해 GIS/LBS 분야별 유비쿼터스 기술 활용 시나리오를 제시하였으며,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GIS/LBS 미래상을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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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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