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강입구를 침범한 종양을 근골보존 경흉골병 접근술을 이용하여 수술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우측 상지의 근력 약화를 주소로 69세의 남자 환자가 내원하였다. 단순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우측 폐 상엽에 기관지 확장증, 만성 결핵과 진균덩이가 관찰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종양이 제 6, 7번 경추와 제 1번 흉추의 척추강내 경막외에 위치하며 우측 흉곽 첨부에까지 연장되어 있었다 신경외과에서 먼저 후궁절제술을 시행하여 척추강 안의 종양을 절제한 후, 흉부외과에서 근골보존 경흉골병 접근술을 통하여 흉강입구를 침범한 종양을 제거하였다. 종양은 혈관외피세포종으로 진단되었으며,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회복되었다.
Background and Objectives : Unilateral maxillary sinus lesions are relatively common but may occur in variety of causes. Therefore, accurate diagnosis and appropriate treatment are needed. The aim of this study is to review patients with unilateral maxillary sinus lesion who underwent surgical treatment and to analyze causes and characteristics of unilateral maxillary sinus lesions with literature review. Materials and Methods : A retrospective chart analysis was completed on 318 patients with unilateral maxillary sinus lesions who underwent surgical treatment from January, 2008 through May, 2018. Clinical history and data such as age, sex, symptoms of initial, radiologic and dental finding, operation type were collected from medical record. Results : Patients mean age was 50.7 years with slight male gender dominance. Most common type was sinusitis (42.7%), followed by odontogenic sinusitis (22.3%) and fungal ball (19.5%). In particular, the most common cause of odontogenic sinusitis was post dental surgery such as implant. Middle meatal antrostomy (90.9%) was accounted for a great part of surgery underwent to patients. Patients complained of post nasal discharge (62.9%), nasal obstruction (40.9%) and odor smell(35.2%) most commonly. Periapical lucency (35.8%) was the most common in CT finding followed by implant perforation (17.3%) and oroantral fistula (12.3%) in odontogenic sinusitis. Conclusions : Unilateral maxillary sinus lesions are relatively common, but they are increasing recently with dental procedures such as implant surgery, and serious adverse effects due to malignant tumors or improper treatment may occur, so accurate diagnosis and treatment are needed.
Background: Endobronchial ultrasonogram (EBUS) has increased the diagnostic yield of a bronchoscopic biopsy of peripheral pulmonary lesions (PPL). This study evaluated the diagnostic yield of EBUS-guided transbronchial biopsy (TBB) and the visibility of EBUS PPL. Methods: Between August 2007 and November 2008, 50 patients (32 men and 18 women, median age, 61.1${\pm}$10 yrs; range, 16 to 80 yrs) whose PPL lesions could not be detected with flexible bronchoscopy were enrolled in this study. Among the 50 patients, 40 cases were malignant lesions (adenocarcinoma 25, squamous cell carcinoma 10, small cell carcinoma 5) and 10 cases were benign lesions (tuberculoma 7, fungal ball 1, other inflammation 2). Results: The mean diameter of the target lesion was 35.4${\pm}$4.3 mm. Of the 50 patients examined, the overall diagnostic yield by EBUS-TBLB was 46.0% (23/50). The visualization yield of EBUS was 66.0% (33/50). A definitive diagnosis of PPL localized by EBUS was established using EBUS-TBLB in 69.6% (23/33) of cases. The diagnostic yields from washing cytology and brushing cytology from a bronchus identified by EBUS were 27.0% and 45.4% respectively. The diagnostic yields reached 78.7% when the three tests (washing cytology, brushing cytology and EBUS-TBLB) were combined. The visualization yield of EBUS in lesions <20 mm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in lesions ${\geq}$20 mm (p=0.04). The presence of a bronchus leading to a lesion (open bronchus sign) on the chest CT scan was associated with a high visualization yield on EBUS (p=0.001). There were no significant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EBUS-TBLB. Conclusion: EBUS-TBLB is a safe and effective method for diagnosing PPL. The lesion size and open bronchus signs are significant factors for predicting the visualization of EBUS.
연구배경: 1729년 Micheli가 Aspergillus genus를 처음 기술하였고, Sluyter가 이 진균에 의한 인체감염을 최초로 보고한 이래 국균증에 대한 많은 보고가 있었다. 국균증은 폐결핵, 기관지확장증 등 만성 폐질환에 속발하거나, 장기간 항생제나 항암제투여, 부신피질호르몬제 사용 및 악성종양 등 면역기능이 약화된 환자에서의 기회감염이 대부분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각종 항생제 및 부신피질호르몬제의 남용으로 진균의 기회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국균증의 진단에 있어서 임상증상과 증후, 흉부 방사선소견 및 객담소견에 의존하여 조기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타 질환으로 진단되어 장기간 불필요한 치료를 한 예가 많았다. 방법: 1980년부터 1994년까지 한양대학교병원에 입원하였던 폐 국균증환자 52예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1)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45.6세이었고, 연령분포는 19세에서 78세 사이였으며, 30대와 40대가 50%를 차지하였다. 남여비는 1.1:1 이었다. 2) 주증상은 객혈이 22예로 가장 많았고, 농성객담, 혈담, 발열, 호흡곤란, 및 흉통 등의 순이었다. 3) 흉부 방사선소견상 전형적인 균구(fungus ball)를 보인 경우는 28예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비특이적인 소견을 보였다. 4) 객담 배양검사에서 국균이 배양된 경우는 객담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던 37예중 8예이었으며, 21예에서 경피적 폐 세침흡인검사와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폐 조직생검을 실시하였으며 이들 모두에서 국균이 검출되었다. 진균혈청검사는 국균종형에서 시행한 17예중 15예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 침윤형에서 시행한 3예중 1예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5) 대상환자중 36예가 폐결핵으로 진단받고 항결핵 화학요법을 받은 경력이 있었고, 이들의 평균 치료기간은 27.3개월이었으며, 객담도말검사와 술후 병리조직검사상 결핵을 증명할 수 있었던 경우는 14예였다. 6) 호발부위는 우상엽 18예, 좌상엽 10예 등이었으며, 수술은 폐엽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21예로 가장 많았다. 7) 선행질환으로는 폐결핵이 23예로 가장 많았고 기관지확장증, 항암 화학요법, 당뇨병, 부신피질호르몬제 사용, 기관지폐렴과 폐암이 있었다. 8) 52예의 환자중 폐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는 37예이었고, 4예에서는 Amphotericine-B 정주요법으로 치료받았으며, Miconazole 정주요법과 기관지동맥색전술을 각각 1예에서 시행하였고, 1예는 도판을 이용한 공동내 Amphotericine-B 주입을 시행하였으며 8예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국균종형의 국균증은 결핵균음성 개방성 공동에 속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결핵병변이 있는 환자가 객혈을 한 경우에 폐결핵의 재발로 생각하여 재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경우 폐 국균증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 폐 국균종은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적인 진균감염으로서 방사선학적으로는 air-crescent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객혈이 주요 증상이고, 주된 선행질환으로 폐결핵이 알려져 있다. 진단은 방사선학적으로 공동내 고형 및 원형의 종괴가 공동의 벽과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며 혈청학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치료에서는 항진균제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와 수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환자의 전신상태가 양호한 경우 수술이 선호되는 경향을 보인다. 저자들은 국균종이 의심되는 환자 중 수술로서 확진이 되거나 국균항체 양성으로 판정된 환자의 임상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문진과 진찰소견,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국균종이 의심되는 58례 중 수술을 하여 확진된 경우 9례, 기관지 내시경 및 경피적 침 생검과 국균종에 대한 항제 양성을 보이는 13례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기저질환으로는 폐결핵이 16례 (72.7%)였으며, 이중 현재 결핵균 동정에서 비결핵항산균이 3례가 있었다. 완치판정을 받은 결핵환자에서 국균종을 진단할 때까지 기간은 $5.91{\pm}5.72$년이었다. 기타로 폐농양 2례 (9.1%), 기관지확장증 1례 (4.5%), 폐기종 1례 (4.5%), 폐내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2례 (9.1%)였다. 호흡기계이외의 질환으로는 빈번한 음주력(22.7 %)과 당뇨(13.6%)였다. 2) 주소로는 객혈이 16례(72.7%)로 가장 많았으며, 진찰소견은 호흡음에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검사실 소견에서는 적혈구 침강속도의 증가 외에 특이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 방사선 소견은 전산화단층촬영이 도움이 되었으며 주된 소견으로는 "fungal ball"과 "air-meniscus sign"이었다. 호발부위는 폐 상엽, 특히 후분절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3) 기관지 동맥 색전술의 효과를 확인 할 수 없었으며, 수술방법은 엽절제술 (lobectomy)이 가장 많았고 수술 및 수술의 경과 중 특기할 만한 합병증이나 사망은 없었다. 추적접사에서 사망률은 13.6%였으나 국균종에 의한 것은 아니였다. 결 론 : 국균종은 결핵 및 기타 공동을 형성하는 질환에서 호발하는 질환이며 다량의 객혈이나 빈번한 객혈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전신상태가 양호한 환자에서 수술이 추후에 발생하는 객혈을 비롯한 합병증 예방에 최선의 치료이지만, 전신상태가 불량하고 폐기능의 장애가 있는 환자에 대한 합병증 예방 및 근치적 치료에 여러 방법이 대두되는 바 좀더 적극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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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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