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uit-body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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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韓國産) 석이(石耳)의 생육환경(生育環境)과 조직배양(組織培養)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Growth Environment and Tissue Culture of Gyrophora esculanta MIYOSHI in Korea)

  • 김재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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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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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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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석이(石耳)의 인공증산(人工增産)으로 국민건강(國民健康)과 산업발전(産業發展)에 기여(寄與)할 목적(目的)으로 이의 생육환경(生育環境)을 조사(調査)하고 가근(假根)을 배양(培養)하여 보았던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았다. 1. 한국산(韓國産) 석이(石耳)는 해발고(海拔高)가 722m-1915m의 험준(險俊)한 고산(高山)의 암벽(岩壁)에만 분포(分布)되어 있었다. 2. 석이(石耳)가 생육(生育)하고 있는 지역(地域)의 주변식생(周邊植生)은 참나무와 싸리 등(等)이 주종(主種)을 이루고 있었으며, 특(特)히 모든 조사지역(調査也域)에서 참나무류(類)가 공통적(共通的)으로 출현(出現)하고 있었다. 3. 석이(石耳)가 생육(生育)하고 있는 지역(地域)의 평균(平均) 암석(岩石)의 높이는 14m였고 암석(岩石)의 방향(方向)은 남향(南向)이 많은 편이었다. 4. 석이(石耳)가 생육(生育)하고 있는 암석(岩石)의 종류(種類)는 결정편암(結晶片岩)과 석영암(石英岩), 석영조면함(石英粗面岩), 화강암(花崗巖) 등(等)이었는데, 그 중 화강암(花崗巖)이 가장 많았으며, 암석(岩石)의 경사도(傾斜度)는 22-90의 범위내(範圍內)에 있었다. 5. 각지역별(各地域別) 석이(石耳)의 평균수량(平均數量)과 평균직경(平均直徑)을 보면, 북한산(北漢山)의 석이(石耳)는 0-6cm의 범위내(範圍內)에 있는 것이 14개체(個體)가 있었고, 설악산(雪岳山)은 0-4cm의 것이 32개체(個體), 속리산(俗離山)은 0-8cm의 것이 65개체(個體), 월악산(月岳山)은 0-5cm의 것이 46개체(個體), 문용봉(文鏞峰)은 0-6cm의 것이 43개체(個體), 계룡산(鷄龍山)은 0-6cm의 것이 55개체(個體), 내장산(內藏山)은 0-4cm의 것이 60개체(個體), 지리산(智異山)은 0-10cm의 것이 70개체(個體), 천황산(天皇山) 0-4cm의 것이 50개체(個體)가 있었는데 그중(其中)에서도, 지리산(智異山)에 있는 석이(石耳)의 개체수(個體數)가 제일(第一) 많은 편이었으며, 크기에 있어서도 지리산(智異山)의 석이(石耳)가 10cm까지 있어서 제일(第一) 큰것이 많았다. 6. 조사지역(調査地域)의 석이(石耳)가 함유(含有)하고 있는 자실체(子實體)의 평균(平均)은 17.6% 였는데, 천황산(天皇山)의 것이 24.0%로서 제일(第一) 많은 자실체(子實體)를 함유(含有)하고 있었다. 7. 100개(個)의 석이(石耳)의 기한(假根)을 Detmer's 배지(培地)에 Kinetine 5 mg/l와 2, 4-D 3mg/l를 첨가(添加)한 배지(培地)에 배양(培養)하여 보았던바 소포자(小胞子) 기원(起源)의 n callus가 20%로서 제일(第一) 많이 발생(發生) 되었으며, 또한 이를 6종류(種類)의 암편(岩片)에 접종(接種) 배양(培養)하였든바 화강암편(花崗巖片)에서 55%로서 제일(第一) 많은 어린 석이(石耳)가 발생(發生), 생육(生育)하는것을 관측(觀察)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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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팡이 대치배양에 의한 꽃송이버섯 균사 생장 특성 및 계통간 교잡균주의 rDNA 분석 (Characteristic of mycelial growth of cauliflower mushroom (Sparassis latifolia) using replacement culture with Trichoderma and rDNA analysis in genealogy of crossbreeding strain)

  • 오득실;김현석;김영;위안진;윤병선;박화식;박형호;왕승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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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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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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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eta}$-glucan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꽃송이버섯의 농가재배 활성화를 위하여 푸른곰팡이 내성균주를 선발하고자 푸른곰팡이 대치배양에 의한 꽃송이버섯 균사생장 특성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생장이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하고자 교잡육종 균주에 대한 유전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푸른곰팡이 대치배양에 의한 꽃송이버섯 균사의 생장 특성을 확인한 결과, 6951 (T. viride) 균주에서는 대치선을 형성한 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6952 (T. spp.) 균주에서는 대치선을 형성한 다음 보다 많은 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6426 (T. harzianum) 균주에서는 꽃송이버섯 균사가 생장하고 있던 부분까지 모두 덮어버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중 특이하게도 구례에서 채집선발한 균주인 JF02-06 균주에서는 다른 균주에 비해 푸른곰팡이 포자가 형성되지 않는 것을 확인되어 다소 푸른곰팡이에 대한 저항성을 갖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보유 중인 균주 중 생장 및 자실체 발생이 우수한 모균주를 선발하여 교잡을 실시하여 생장특성을 조사한 결과, 미송톱밥배지에서 JF02-47, 49, 50 균주의 균사생장량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교잡육종 균주의 유전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ITS1, 5.8S와 ITS4 영역에 대한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Genebank에 등록된 다른 꽃송이버섯 균주와 높은 유의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꽃송이버섯의 포자 및 균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생장 특성을 확인한 결과, 포자의 크기는 장경 $6{\mu}m$, 단경 $5{\mu}m$의 물방울 모양으로 확인되었고, 균사에서 3가지 형태의 꺽쇠가 관찰되었다. 균사의 폭은 $3{\mu}m$이며 꽃송이버섯 균사의 특징으로는 약 50% 정도 꺽쇠에서 균사가 뻗어나가는 특성을 갖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균사의 생장 속도는 $0.507{\mu}m/min$이며, 2차 균사는 $0.082{\mu}m/min$의 속도로 생장하다가 모균사와 평행을 이루는 시점에서는 모균사의 생장속도와 유사한 속도로 생장하였다. 꺽쇠발생은 약 5시간 동안 균사 내부 전해질의 이동이 관찰된 후 작은 꺽쇠를 형성하였다. 약 3시간 후 격막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그로부터 2시간 후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이러한 특성을 갖는 꽃송이버섯의 푸른곰팡이 저항성을 확인하고, 교잡균주의 유전 다양성 및 균사의 생장 특성을 확인하여 꽃송이버섯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버섯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세포질전환 기법에 의한 신품종 느타리 '천화심'의 육성 및 자실체 특성 (Characteristics and breeding of a new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variety 'Chunhwashim' by using cytoplasmic hybrid)

  • 신평균;유영복;공원식;오연이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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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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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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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의 품종 육성을 위해서 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어, 최근에는 분자 육종방법으로 마커를 이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교잡주를 선발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육종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교잡효율이 높은 Di-Mon 교배방법으로 부친의 핵과 모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진 세포질전환 교잡주를 선발하였다. 느타리버섯 수한3호와 흑변이체의 교잡종인 '다굴'의 이핵균주에 춘추2호의 단핵균주와 교잡하여 120여개의 교잡주를 얻고 여기에 1차로 미토콘드리아 microsatellite DNA 마커 (MtPO1)를 이용하여 단핵균주 춘추2호의 미토콘드리아 밴드를 형성하는 교잡주 80개를 1차 선발하였다. 선발된 80균주중에서 URP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다굴'의 2핵균주 핵 DNA 패턴을 가진 26교잡주를 선발하였다. 이 중에서 수량성이 우수한 3개 교잡주의 자실체 특성을 조사한 결과 초발이일수가 2일이나 빠르면서 수량성이 좋은 품종을 선발하여 '천화심'이라 명명하였다. 천화심은 수량이 높으면서 여름에도 재배가 가능해 춘추2호의 약점을 보완함으로써 춘추대체품종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리라 본다.

Stain improvement in the white button mushroom 'Seolgang' and its varietal characteristics in Agaricus bisporus

  • Lee, Byung-Joo;Lee, Mi-Ae;Kim, Yong-Gyun;Lee, Kwang-Won;Lim, Yong-Pyo;Lee, Byung-Eui;Song, Ho-Yeon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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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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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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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is one of the most widely cultivated important edible mushroom species. In the breeding of new button mushroom, 'Seolgang' was developed by crossing two monokaryons 'CM020913-27' and 'SSU423-31'. Because of the secondarily homothallism, only a small percentage of the basidia produce 3 or 4 spores, which are mostly haploid (n) and do not fruit. Single spore cultures derived from these types of spores produce a vegetative mycelium that also contain a variable number of genetically identical nuclei per cell called monokaryon. The lack of clamp connections between monokaryon and dikaryon required a series of mycelial culture and fruiting test. After crossing, hybrids were cultivated on a small scale and on a commercial scale at a farm. For this, the spawn was made by a commercial spawn producer and the spawned compost by a commercial compost producer. Mycelial growth of 'Seolgang' on CDA was better at $20^{\circ}C$ and $25^{\circ}C$ when it was compared with that of '505 Ho'. The mature cap shape of new strain 'Seolgang' is oblate spheroid and the immature cap shape is round to oblate spheroid. The cap diameter was 41.2 mm on average. In comparison with white strain '505 Ho', the strain had a yield that was 9% higher. It produced fruiting bodies which had a higher weight on average per fruiting body and were 19% firmer with a good shelf life. Days of fruiting body were 3-4 days later than those of '505 Ho'.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such as elasticity, chewiness, adhesiveness were better than that of '505 Ho'. Genetic analysis of the new strain 'Seolgang' showed different profiles compared to '505 Ho', CM02913-27, SSU413-31, when RAPD primers A02 and O04 were used.

느타리버섯 봉지재배시 배지 살균 조건에 따른 균사생장 및 자실체 생육 비교 (Comparison in Mycelial Growth and Fruit Body Development According to Sterilization Condition of Substrate in Pot Cultivation of Pleurotus ostreatus)

  • 이윤혜;조윤정;지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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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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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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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느타리버섯 봉지재배시 살균 온도 및 시간에 따른 배지의 pH와 수분함량 변화, 균사생장 및 자실체 생육 등을 비교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본 시험의 품종은 춘추 느타리 2호와 수한느타리 1호이고 시험배지는 미루나무톱밥 + 폐면 + 비트펄프(40 : 40 : 20%, v/v)와 미루나무톱밥 + 면실피 + 비트펄프(40 : 40 : 20%, v/v)를 사용하였다. 살균 후 배지의 수분함량은 폐면 혼합배지는 저온 살균에서는 1.8% 증가한 반면 면실피 혼합배지는 저온 살균에서 4.1% 감소하였고, 상압 살균과 고압 살균처리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pH는 살균온도가 높을수록 감소량이 많아 저온 살균($60^{\circ}C$, 12시간)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상압 살균 ($100^{\circ}C$, 6시간) 보다 고압 살균 ($121^{\circ}C$, 90분)에서 감소량이 많았다. 균사배양 및 자실체 생육일수는 저온 살균에서 균사밀도는 가장 낮았으며 배양일수도 가장 길었다. 2주기까지의 수량은 춘추느타리 2호는 폐면 혼합배지의 저온 살균처리에서 가장 낮았으며 그 밖의 처리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생물학적 효율은 면실피 혼합배지를 고압 살균했을 때 96.6%로 가장 높았다. 수한느타리 1호는 면실피 혼합배지의 상압 살균 처리에서 각각 수량 259.1g/pot, 생물학적 효율 94.9%로 가장 높았다. 또한 춘추느타리 2호는 균사 배양 완료 후 배지 경도와 수량과는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이며 수한느타리 1호는 배지경도가 지나치게 낮거나 높으면 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게껍질 첨가배지가 큰느타리(Pleurotus eryngii)의 균사생장과 자실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tion of Crab Shell to Sawdust Substrate on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Pleurotus eryngii)

  • 조우식;류영현;김종수;박소득;석순자;정희영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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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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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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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큰느타리(P. eryngii)는 최근에 생산과 소비가 증가되고 있는데 이에 소요되는 재배용 톱밥배지 제조시 수산부산물인 게껍질의 첨가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게껍질 첨가수준별 균사생장특성은 1, 2, 4% 처리구는 배양완성일수가 $22{\sim}23$ 일로 대조구인 톱밥 + 미강(80 : 20) 배지와 비슷하였으나 6% 처리구는 28일, 8% 처리구는 34일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생장이 지연되었다. 자실체 수량은 게껍질 1% 첨가시 생체중 91 g로 대조구 68 g에 비해 34%가 많았다. 자실체의 CaO 함량은 4% 첨가구가 0.05%로 무첨가구의 0.01%에 비하여 5배정도 많았다. 큰느타리 배지재료로 게껍질을 이용한 결과 수량 및 자실체의 CaO 함량 증가효과가 있었으며 유용한 배지재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느타리버섯 신품종 육성 연구 -저온성 느타리버섯 신품종 '설안'- (Psychrophilic oyster mushroom variety 'Seolan')

  • 지정현;최종인;하태문;주영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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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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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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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느타리버섯의 품종 다양화를 위해 단핵균주교잡에 의해 육성된 설안느타리버섯의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가. 균사생장적온은 $26{\sim}30^{\circ}C$이고 버섯발생 및 생육온도는 $10{\sim}15^{\circ}C$이다. 나. 갓색은 회색이고 얕은 깔대기형이며 발이수가 많다. 다. 병재배시 배양일수는 $20^{\circ}C$에서 25일, 초발이 소요일수는 6 일이며 대형태는 굵고 짧은형으로 병당수량은 138.8g 이었다. 라. 봉지재배시 배양일수는 $20^{\circ}C$에서 23일, 초발이 소요일수는 5일이며 대형태는 굵고 짧은형이었고 봉지당 수량은 250.9g을 나타냈다. 마. 버섯의 균일성에 있어서 갓색과 갓형태의 이형개체 발생은 없었고, 균사생장량 및 종균배양기간에서도 지역간 균일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바. 세균성 갈변병과 푸른곰팡이병에 대해서는 저항성이 약하나 재배 환경관리가 적정 할 경우 병해의 발생은 없었다. 사. DNA다형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OPC8, URP7, URP8등의 모든 primer에서 대조구인 원형느타리 1호와는 완전히 다른 밴드양상을 나타내어 품종간의 구분이 확실하였고, URP7 primer에서는 교잡계통과도 다른 밴드양상을 나타내었다. 아. 균사는 활력이 강하고 병, 봉지재배 적응성이 높고 발이량이 많은 편이다. 자. 생육중의 환기요구량은 적은 편으로 환기량이 많을 경우 대가 짧고 갓이 조기 개산하므로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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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주방망이버섯(Lepista nuda )의 형태적 특성 및 교배에 관한 연구 (A study o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hybridization on Lepista nuda)

  • 정원순;김종봉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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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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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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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 한국에 자생하는 12종의 민자주방망이버섯과 13종의 프랑스, 스위스, 포루투갈, 일본 등지에서 버섯을 수집하였다. 이들 한국, 외국 품종의 민자주방망이버섯은 단핵균사를 얻기 위해 이들 버섯으로부터 단포자를 얻어 YB배지에 배양하였다. 또한 민자주방망이버섯 육종을 위하여 자실체의 형태적 특성과 단핵균주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교배 단핵균주를 선별하였다. 그 결과 선별된 11개의 교배계통($K1{\times}K2$, $K1{\times}K3$, $K1{\times}K4$, $K1{\times}K6$, $K1{\times}K5$, $K2{\times}K4$, $K2{\times}K3$, $K2{\times}K6$, $K3{\times}K4$, $K4{\times}K5$, $K4{\times}K6$)에서 clamp connection을 관찰하였으며, 또한 RAPD 패턴 분석을 통해 교배 여부를 판단하였다. 교배된 2핵균주를 다시 PDA 배지에 배양하여 교배균주의 양상을 관찰한 결과 선별된 11개의 국내 야생 민자주방망이버섯으로 이루어진 교배계통은 야생품종 2핵 균사 또는 외국 민자주방망이버섯 품종 보다 성장속도가 빠른 것을 확인 하였다. 이는 앞으로 민자주방망이버섯의 한국 고유 품종개발 시 우수 교배형 선택에 있어, 기초자료로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프라타너스 전정가지 톱밥을 이용한 느타리버섯의 재배 (Cultivation of Pleurotus ostreatus using sawdust of pruned platanus branch)

  • 노재관;최재선;최성열;민경범;구창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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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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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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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도로주변에 식재되어 있는 프라타너스(버즘나무)는 매년 늦겨울이나 이른 봄에 가지를 전정하는데, 이것은 대부분 땔감 등 활용가치가 적어 본 연구는 프라타너스의 전정가지를 톱밥으로 제조하여 느타리버섯의 새로운 배지재료로 활용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배지재료별 균사생장량은 프라타너스톱밥+쌀겨(9 : 1)에서 30일간 배양할 때 12.8cm로 가장 많은 생장을 보였고, 프라타너스톱밥+쌀겨(6 : 4)를 제외한 기타배지들의 균사밀도는 높게 나타났다. 생육 전 후의 배지재료별 무기성분중에서 T-N, $P_2O_5$, $K_2O$함량은 모든 배지에서 생육 후 감소 하는 경향이었다. 자실체의 무기성분은 프라타너스톱밥+쌀겨(9 : 1)에서 T-N, $K_2O$, CaO, MgO함량은 다른 배지 보다 높았으나, $P_2O_5$함량은 미송톱밥+쌀겨(8:2)에서 0.92%로 가장 많은 함량을 보였다. 그리고 균사배양일은 배지재료에 따라 26~37일로 큰 차이를 보였고, 프라타너스톱밥+쌀겨(8:2)는 대조구인 미송톱밥+쌀겨(8:2)보다 유효경수, 대직경 및 대길이가 길어 병당(850cc) 88.6g으로 18%증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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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이버섯(Hypsizigus marmoreus)의 영양성분과 추출용매에 따른 암세포 생장억제 효과 (Nutritional Component and Anticancer Properties of Various Extracts from Haesongi Mushroom (Hypsizigus marmoreus))

  • 정은봉;조진호;조승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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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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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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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해송이버섯의 영양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양성분을 분석하였으며 효과적으로 영양성분을 추출하기 위한 추출용매를 설정하고 그 추출물을 이용하여 in vitro 상에서 항암활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해송이 버섯은 30.80%의 식이섬유를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송이버섯의 무기질 중 칼륨의 함량이 3383.3 mg/100 g으로 다른 무기원소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해송이버섯을 물을 이용하여 추출하였을 경우 $\beta$-glucan 9.32 mg/g, 단백질 17.71% 및 총당 39.93%이었으며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할 때보다 더 많은 영양성분들이 추출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추출물의 수율 또한 53.34%로 높았다. 각각의 해송이버섯추출물에 의한 암세포 생장억제효과를 사람의 위암세포인 AGS와 간암세포 HepG2, 대장암세포 SW480으로 검토한 결과, 각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암세포 생장억제율이 증가함을 보여주었고, 물추출물이 에탄올추출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억제율을 보였다. AGS에 대해서는 물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 모두 1 mg/mL의 농도에서 모두 50%이상의 생장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물추출물의 경우 HepG2에 대해서는 3 mg/mL 이상의 농도에서, SW480에 대해서는 5 mg/mL의 농도에서 50%이상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반면 에탄올 추출물은 HepG2와 SW480에 대한 생장억제효과는 5 mg/mL의 농도에서도 50%미만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