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stula, arterioven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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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개정 미국외상수술협회 복부고형장기 손상척도에 따른 다중검출 CT 소견 (Multidetector CT Findings of Solid Organ Injury Based on 2018 Update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urgery of Trauma Organ Injury Scaling System)

  • 유효현;원유동;이수림;구영미;송선화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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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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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8-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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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8년에 새롭게 개정된 장기 손상척도는 이전 미국외상수술협회의 응급수술분류체계와 유사한 형식을 가지며, 고형장기 손상의 등급을 지정하는 기준을 영상(imaging), 수술(operative), 병리(pathologic) 세 가지 세트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2018년 개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거짓동맥류와 동정맥 누공을 포함한 혈관 손상의 다중검출CT (multidetector CT; 이하 MDCT) 소견을 정의하여 장기 손상척도에 통합한 것이다. 이전 장기 손상척도와 동일하게 세 가지 기준 중에 가장 높은 등급이 최종 등급이 된다. 또한 한 장기 내에 여러 개의 1등급 또는 2등급 소견이 있으면, 다발성 손상에 대해 3등급의 부여가 가능하다. 본 임상화보에서는 2018년 개정된 미국외상수술협회 장기 손상척도의 MDCT 소견을 소개하고자 한다.

혈관 손상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Vascular Injuries)

  • 정성운;김영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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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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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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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서론: 주요 혈관 손상 시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될 경우 환자가 생명을 잃거나 사지를 절단해야 할 위험이 있게 된다. 이러한 혈관 손상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지침을 세워보고자 본원에서 치료한 증례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5월부터 2004년 9월까지 치료받은 외상성 혈관 손상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분포, 혈관 손상의 위치, 원인, 진단방법, 혈관 손상의 형태, 임상소견, 치료방법, 합병증 등을 살펴보았다. 결과: 환자의 연령분포는 평균 39.5세($12{\sim}86$세)였고 손상입은 혈관은 하행대동맥 6예, 대퇴 동맥 4예, 슬와 정맥 4예 등의 순으로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손상의 원인으로는 의인성 손상이 8예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교통사고 7예, 자상 6예, 산업재해 5예 순이었다. 진단방법은 CT와 Arteriogram이 각각 9예씩으로 가장 많았고 수술 중에 발생한 의인성인 경우는 이학적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였다. 혈관손상의 형태는 동맥인 경우 가성 동맥류가 10예로 가장 많았고. 부분 절단된 경우가 5예, 완전 절단된 경우가 3예, 폐색이 3예 등이었다. 정맥손상의 경우는 부분절단이 6예, 완전 절단이 2예였고 동정맥루의 형태가 2예 등이었다. 임상 소견은 맥박손실 8예, 냉감 1예, 흉통 6예, 부종 5예, 출혈 5예 등이었다. 치료는 동맥손상인 경우 Graft interposition이 11예로 가장 많았고 primary repair가 4예, 단단 문합이 2예였고 동정맥루 2예는 모두 중재적 시술(endovascular repair)을 시행하였다.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지연된 진단 및 치료로 인한 지체 소실이 3예 있었고 3예에서 동반된 신경손상으로 인한 운동장애 그리고 1예에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사지 보존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중재적 시술이 증가하는 요즘 경향을 볼 때 발생의 예방을 위한 의사 교육이 중요하며 발생 시 즉각적으로 혈관 외과의사가 개입할 수 있도록 원활한 의사 교환 및 협진 체제가 중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