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ncy Text Service

검색결과 2건 처리시간 0.016초

팬시 문자 서비스 앱 (Fancy Text Service App)

  • 김영철;주상우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4년도 제50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2권2호
    • /
    • pp.457-460
    • /
    • 2014
  • 본 작품은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감정을 특정한 문자를 통해서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하지만, 현재 모바일 폰의 문자 메시지는 텍스트 위주의 평범한 문자를 보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에는 불충분하다. 따라서 본 작품은 텍스트 기반의 문자 서비스를 탈피하여 편지지와 아이콘을 활용하여 지산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모바일 편지 서비스 앱이다. 본 작품은 바쁜 현대인의 특성상, 자신의 필체가 악필일 경우가 많아 꺼려하고 있다. 당장 자신의 글씨를 고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도 많고 동시다발적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진심이 느껴지고 특별한 편지를 제작 하여 전송을 하고자 개발하였다.

  • PDF

자인단오제의 고형(古形)에 관한 탐색 - '여원무'와 '호장굿'을 중심으로 - (Search for an archaic form of Jain-Danoje - Focucing on 'Yeowonmoo' and 'Hojanggut' -)

  • 한양명
    • 공연문화연구
    • /
    • 제19호
    • /
    • pp.5-33
    • /
    • 2009
  • 근대 이후 자인단오제의 노정은, 1960년대 이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배경으로 복원 재현되었던 대부분의 연행민속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 연행 민속은 대개 전승의 단절과 재현의 과정에서 탈맥락화(Decontextualization)했고 새로운 전승의 길로 접어들면서 재맥락화(Recontextualization)하고 있다. 현재의 자인단오제는 1970년 문화재지정조사 당시의 모습을 일정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1936년 자인단오제의 마지막 모습은 물론이고 자인현읍지를 비롯한 몇몇 문헌에 실린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 이와 같은 차이는 재현의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옛 문헌과 초창기의 보고서, 그리고 현행 텍스트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특히 자인단오제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여원무와 호장굿의 고형을 탐색하고 현행 텍스트와 비교해 봄으로써 재현의 과정에서 일어난 양상을 드러내보려고 했다. 검토 결과, 현재 연행되고 있는 여원무와 호장굿의 모습은 1960년대 이후 전국민속경연대회와 무형문화재 지정을 의식하고 창출된 텍스트였다. 이 텍스트는 전근대사회에서 전승된 읍치축제의 구조와 흐름, 그리고 연행의 양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구성된 것이다. 재현에 관여한 지식인들은 자인단오제의 실상을 전하는 여러 읍지 가운데 1895년 본을 바탕으로 고형을 탐색하였다. 이 과정에서 선입견을 가지고 문맥을 이해함으로써 한장군제의 실상을 파악하지 못했고 여원무의 실체를 바로 보지 못했다. 또한 호장이 주도하는 오신을 가장행렬로 오해하고 단오제의 한 구성요소로 인정함으로써 우리 축제 특유의 오신과는 다른 텍스트가 통용되기에 이르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