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trapulmonary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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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대학병원에서 출생 초기 경미한 호흡곤란을 주소로 전원된 신생아의 임상경과 및 진단 (Clinical courses and diagnoses of neonates who are transferred due to mild respiratory distress soon after birth in a university hospital)

  • 서지혜;이규호;이은실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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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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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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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pidemiological features, clinical courses, and diagnoses of neonates who are transferred to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of Yeungnam University Hospital due to tachypnea soon after birth. Methods: Based on medical records, we performed a retrospective study of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admissions due to tachypnea from January 2010 to December 2013. Results: A total of 311 neonate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 patient characteristics showed male predominance at 2.65:1. Among the 311 neonates with tachypnea, 127 (40.8%) neonates needed oxygen supply, and 54 (17.4%) neonates needed assisted mechanical ventilation. Transient tachypnea of the newborns (TTN) (158, 50.8%) showed the highest incidence, followed by pneumonia (63, 20.3%), extrapulmonary infection (37, 11.9%),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21, 6.8%), air leak (16, 5.1%), meconium aspiration syndrome (12, 3.9%), congenital heart disease (5, 1.6%), metabolic acidosis (3, 1%), primary pulmonary hypertension of newborns (2, 0.6%) and anemia (2, 0.6%). Conclusion: Although the neonates with tachypnea showed no other respiratory distress symptom, clinicians should be aware of the possibility of other pulmonary diseases as well as TTN and their extra-pulmonary causes. If tachypnea does not improve within a few hours, the clinician should consider further evaluation and management as soon as possible.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나이에 따른 임상적 특징과 불응성폐렴의 위험 요인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in children: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risk factors of refractory pneumonia by age)

  • 김형영;박희주
    •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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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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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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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It is thought that Mycoplasma pneumoniae infection is more prevalent and causes more severe pneumonia in school-age children and young adults than in preschool children; however, recent studies suggest that the infection may be underdiagnosed and more severe in preschool childre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MPP) and the risk factors of refractory MPP (RMPP) by age.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353 children admitted due to MPP from January 2015 to December 2016. Demographics, clinical information, laboratory data and radiological findings were collected from all patients in this study.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2 groups by the age of 6 years. Also, both preschool (< 6 years old) and school-age (${\geq}6$ years old) children were divided into RMPP and non-RMPP patients. Results: Total febrile days, febrile days before admission and the duration of macrolide antibiotic therapy were significantly longer in school-age children than in preschool children. School-age children had significantly greater risk of lobar consolidation (P=0.036), pleural effusion (P=0.001) and extrapulmonary complications (P=0.019). Necrotizing pneumonia and bronchiolitis obliterans tended to occur more frequently in preschool children than in school-age children. In both preschool and school-age children, lactate dehydrogenase (LDH)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RMPP patients than in non-RMPP patients. In preschool children, LDH > 722 IU/L (odds ratio [OR], 3.02; 95% confidence interval [CI], 1.44-6.50) and ferritin > 177 ng/mL (OR, 5.38; 95% CI, 1.61-19.49) were significant risk factors for RMPP, while LDH > 645 IU/L (OR, 4.12; 95% CI, 1.64-10.97) and ferritin > 166 ng/mL (OR, 5.51; 95% CI, 1.59-22.32) were so in school-age children. Conclusion: Clinical features of MPP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preschool and school-age children. LDH and ferritin may be significant factors of RMPP in preschool and school-age children.

소아 환자의 폐와 뇌에 발생한 림프종모양육아종증: 증례 보고 (Lymphomatoid Granulomatosis Involving the Lung and Brain in a Child: A Case Report)

  • 황숙민;유소영;김지혜;전태연;오세린;조은윤;제보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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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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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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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림프종모양육아종증은 드문 B 세포형 림프세포증식병으로 추후 림프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높은 치사율을 가진 질병이다. 이는 주로 폐를 침범하며, 흔하진 않지만 뇌, 피부에도 발병할 수 있다. 소아 환자에서 림프종모양육아종증은 매우 드물게 보고된 질병으로 영상의학적 소견의 보고 또한 매우 적다. 저자들은 소아 환자에서 폐와 뇌에서 발병한 림프종모양육아종증 증례와 이의 특징적 영상의학적 소견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속립성 폐결핵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iliary Tuberculosis)

  • 김진호;문두섭;이동석;박익수;윤호주;신동호;김태화;박성수;이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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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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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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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속립성 폐결핵의 임상양상의 변화를 살펴보고, 유발요인과 동반질환을 연구하여 조기에 속립성 폐결핵을 발견, 조기치료를 유도하고자 한다. 방법 : 1989년 3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한양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한 속립성 폐결핵 환자 4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령 및 성별, 계절별 발생빈도, 발병기간, 선행요인, 임상증상, 생화학적 검사소견, 흉부방사선 소견, 수반된 전신결핵, 예후 및 사망율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1) 남자 23예, 여자 17예로 남녀비는 1.4:1 이었고, 연령분포는 20대가 23%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2) 항산성 간균에 대한 객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경우는 5예(13%) 이었다. 3) 임상증상은 오한과 발열 그리고 기침이 각각 47.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호흡곤란(32.5%)이었으며, 이학적 소견은 빈맥이 30%, 체중감소 27.5%, 뇌막증상 17.5%의 순이었다. 4) 선행요인으로 과다한 음주가 6예, 부신피질 호르몬제 사용이 3예, 임신 2예 등이었다. 5) 흉부방사선 소견상 속립상 단독이 4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폐염, 늑막삼출, 석회화 등의 순으로 동반되었다. 6) 폐 이외에 타장기 침범은 결핵성 뇌막염이 30%로 가장 많았고 골 및 관절 결핵(17.5%), 장결핵(15%) 등이었다. 7) 혈청학적 검사상 SGOT/SGPT증가 32.5%, alkaline phosphatase증가 32.5%, 혈청 알부민 저하 15%, 저나트륨혈증 15% 등이었다. 8) 치료 성적은 투약후 약 4-6주후 65%에서 임상 증상이나 흉부방사선 소견상 호전되는 소견을 보였고, 30%에서 불변 혹은 악화되는 소견을 보였으며 5%에서 사망하였다. 결론 : 속립성 폐결핵의 성공적 치료를 위해서는 속립성 폐결핵의 유발요인과 동반질환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능한한 조기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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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monary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in an Adult Male Presenting with Central Diabetes Insipidus and Diabetes Mellitus: A Case Report

  • Choi, Yeun Seoung;Lim, Jung Soo;Kwon, Woocheol;Jung, Soon-Hee;Park, Il Hwan;Lee, Myoung Kyu;Lee, Won Yeon;Yong, Suk Joong;Lee, Seok Jeong;Jung, Ye-Ryung;Choi, Jiwon;Choi, Ji Sun;Jeong, Joon Taek;Yoo, Jin Sae;Kim, Sang-Ha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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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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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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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lmonary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is an uncommon diffuse cystic lung disease in adults. In rare cases, it can involve extrapulmonary organs and lead to endocrine abnormalities such as central diabetes insipidus. A 42-year-old man presented with polyphagia and polydipsia, as well as a dry cough and dyspnea on exertion. Magnetic resonance imaging of the hypothalamic-pituitary system failed to show the posterior pituitary, which is a typical finding in patients with central diabetes insipidus. This condition was confirmed by a water deprivation test, and the patient was also found to have type 2 diabetes mellitus. Computed tomographic scanning of the lungs revealed multiple, irregularly shaped cystic lesions and small nodules bilaterally, with sparing of the costophrenic angles. Lung biopsy through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revealed pulmonary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On a follow-up visit, only 1 year after the patient had quit smoking, clinical and radiological improvement was significant. Here, we report an uncommon case of pulmonary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that simultaneously presented with diabetes insipidus and diabetes mellitus.

"S" modifier를 이용한 저선량 CT의 폐암 외 중요 소견에 대한 민감도 분석 (Sensitivity Analysis of Critical Findings Other than Lung Cancer in Low-Dose CT Using "S" Modifier)

  • 김현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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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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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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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2016년 11월부터 폐암 검진 판독 시 판독의 표준화를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Lung-RADS (Lung CT Screening Reporting and Data System)에 기반하여 폐암 이외에 부수적으로 발견되는 "S" modifier 소견들의 종류와 빈도를 분석하고자 하며 이를 통하여 저선량 CT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폐암 외의 중요 소견들에 대해 살펴보고 저선량 CT의 폐암 외 질환에 대한 유용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전체 1023명의 대상자에서 360건(35.19%)의 "S" modifier 소견이 나타났으며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은 관상동맥 석회화와 폐기종으로 관상동맥 석회화는 145건(14.17%), 폐기종은 138건(13.49%)으로 나타나 다른 소견들에 비해 발견 비율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흡연 기간과 연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관상동맥 석회화의 경우 비흡연자인 A 그룹에서는 발견 비율이 9건(5.73%), 흡연 10년 이내의 B그룹은 23건(11.44%), 흡연 20년 이내의 C 그룹은 39건(13.68%), 흡연 30년 이내의 D그룹은 43건(18.53%), 흡연 30년 이상의 E그룹은 31건(20.94%)로 나타나 흡연력이 증가할수록 관상동맥 석회화의 발생 확률이 증가함을 알 수 있다. 관상동맥 석회화와 폐기종 이외에도 폐렴 및 폐 간질의 이상소견, 종격동 질환도 흡연 기간과의 연관성 분석결과 p<0.05로 나타나 흡연 기간에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지 않은 유육종증 환자의 임상경과 (Clinical Course of Untreated Sarcoidosis)

  • 고영민;정경재;박상준;강경우;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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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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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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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및 목적 : 유육종증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질환으로 다양한 임상경과를 나타낸다. 이에 저자들은 유육종증으로 진단 후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들을 추적관찰하여 유육종증의 임상경과를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5년 l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조직학적 검사로 확진된 유육종증 환자들 중 스테로이드 치료률 하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 후 3개월마다 호흡곤란의 악화 유무, FVC, $FEV_1$, DLco등의 폐기능검사, 단순 흉부 X-선 소견 변화 및 폐외 유육종증의 발현 유무를 평가하여 악화, 안정, 호전군으로 분류하였고 단순 흉부 X-선사진상 병변이 완전히 소실된 경우를 '정상'상태로 판정하였다. 결 과: 전체 유육종증환자 24 명중 19 명이 치료없이 추적관찰만 하였으며 연령의 중앙값은 33세였다.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12개월이었고 이중 14명이 호전을 보였고, 4명은 안정상태였으며, 1명에서만 악화를 보였다. 호전된 14 명중 13명은 추적기간중 단순 흉부 X-선 소견상 병변이 소실되어 정상상태로 평가되었다. 결 론: 우리나라의 유육종증환자의 임상양상은 서구의 환자들과 유사한 양상이었고, 임상증상이 경미하고 폐를 비롯한 심각한 폐외 장기침범이 없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의 유용성이 낮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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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균종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spergilloma)

  • 김기업;길효욱;이석호;김도진;나문준;어수택;김용훈;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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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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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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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폐 국균종은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적인 진균감염으로서 방사선학적으로는 air-crescent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객혈이 주요 증상이고, 주된 선행질환으로 폐결핵이 알려져 있다. 진단은 방사선학적으로 공동내 고형 및 원형의 종괴가 공동의 벽과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며 혈청학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치료에서는 항진균제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와 수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환자의 전신상태가 양호한 경우 수술이 선호되는 경향을 보인다. 저자들은 국균종이 의심되는 환자 중 수술로서 확진이 되거나 국균항체 양성으로 판정된 환자의 임상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문진과 진찰소견,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국균종이 의심되는 58례 중 수술을 하여 확진된 경우 9례, 기관지 내시경 및 경피적 침 생검과 국균종에 대한 항제 양성을 보이는 13례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기저질환으로는 폐결핵이 16례 (72.7%)였으며, 이중 현재 결핵균 동정에서 비결핵항산균이 3례가 있었다. 완치판정을 받은 결핵환자에서 국균종을 진단할 때까지 기간은 $5.91{\pm}5.72$년이었다. 기타로 폐농양 2례 (9.1%), 기관지확장증 1례 (4.5%), 폐기종 1례 (4.5%), 폐내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2례 (9.1%)였다. 호흡기계이외의 질환으로는 빈번한 음주력(22.7 %)과 당뇨(13.6%)였다. 2) 주소로는 객혈이 16례(72.7%)로 가장 많았으며, 진찰소견은 호흡음에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검사실 소견에서는 적혈구 침강속도의 증가 외에 특이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 방사선 소견은 전산화단층촬영이 도움이 되었으며 주된 소견으로는 "fungal ball"과 "air-meniscus sign"이었다. 호발부위는 폐 상엽, 특히 후분절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3) 기관지 동맥 색전술의 효과를 확인 할 수 없었으며, 수술방법은 엽절제술 (lobectomy)이 가장 많았고 수술 및 수술의 경과 중 특기할 만한 합병증이나 사망은 없었다. 추적접사에서 사망률은 13.6%였으나 국균종에 의한 것은 아니였다. 결 론 : 국균종은 결핵 및 기타 공동을 형성하는 질환에서 호발하는 질환이며 다량의 객혈이나 빈번한 객혈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전신상태가 양호한 환자에서 수술이 추후에 발생하는 객혈을 비롯한 합병증 예방에 최선의 치료이지만, 전신상태가 불량하고 폐기능의 장애가 있는 환자에 대한 합병증 예방 및 근치적 치료에 여러 방법이 대두되는 바 좀더 적극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하겠다.

국내 일개 대학병원에서 경험한 AIDS 환자의 폐 감염성 질환의 임상적 특성 (The Clinical Manifestation of Pulmonary Infection in AIDS Patients)

  • 정재우;정진원;송주한;전은주;이영우;최재철;신종욱;박인원;최병휘;김재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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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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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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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 경: AIDS환자에게서 기회감염은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대부분은 폐 감염의 형태로 발현된다. 본 연구는 타 국가에 비해 아직까지는 유병률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자료가 부족한 국내의 현황에서, HIV 감염자 및 AIDS 환자의 임상양상을 살펴보고 특히 AIDS 환자들이 주로 어떤 호흡기 질환으로 발현하며, 호흡기 질환이 발현된 AIDS 환자와 기타 폐외 질환으로 발현하거나, HIV 단순감염자와의 임상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부터 2006년 2월까지 중앙대학교 병원에 내원한 HIV 감염자 총28명을 대상으로, 이들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총 28명의 HIV 감염자 중 27명이 남자이었고 평균연령은 40.6세로 30대가 40%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이 중에서 폐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11명이었고, 폐외질환 환자가 16명이었다. 폐질환을 동반환 환자군과 폐외질환자에서 내원시 CD4+림프구수와 HIV RNA 수는 평균 79.5/mm3, 48,903 IU/ml, $400/mm^3$, 60,256 IU/ml을 보여(P value: 0.001, 0.695) 폐감염이 동반된 경우에 더 심한 면역억제 상태가 심하였다. 폐감염의 종류로는 폐결핵, 주폐포자충 폐렴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으며, 이들의 평균 CD4+림프구 수를 보면, 폐결핵이 $56/mm^3$, 주폐포자충폐렴이 $42/mm^3$이었다. 결 론: HIV에 관련된 폐질환이 동반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월등히 면역억제가 심하였다. 이 중에서 폐결핵과 주폐포포자충 폐렴이 가장 흔한 형태의 폐감염이었다. 본 연구는 일개 대학병원에서 경험한 HIV 감염자와 특히 폐질환이 발현된 AIDS 환자의 임상상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빠른 조기진단과 치료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항결핵제와 수술적 병합치료를 시행한 진행된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 환자에 대한 연구 (Retrospective Study about Medical and Surgical Combination Therapy for Advanced Cervical Tuberculous Lymphadenitis)

  • 송하도;김종경;조동일;홍인표;유남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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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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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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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은 항결핵제로 치료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이 적절한 항결핵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되어 수술적 절제가 필요한 경우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에 약물과 수술을 병합하여 진행된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을 치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관찰해 보았다. 방 법: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을 진단받고 항결핵제로 치료하였으나 진행되어 치료가 어려워 수술을 시행한 13명에 관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 과: 내과적 치료가 어려워 수술을 병합한 13명을 후향적으로 관찰하였을 때 임상 증상은 일반적인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의 양상과 비슷하였다. 수술 전 평균 항결핵제 투약 기간은 10.2개월이었고 수술 후 평균 투약기간은 15.2개월이었고 총 약물 투여 기간은 평균 25.4개월로 일반적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의 치료기간보다 길었다. 경과 관찰 중 2명은 재발되었다. 1명은 11번 부신경 손상의증의 수술합병증이 있었다. 결 론: 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은 내과적 질환이라고 하 지만 경우에 따라서 외과적 치료가 불가피한 경우도 있었다. 수술이 필요했던 13명의 환자는 대부분 여자였고 폐결핵 및 다른 폐외결핵을 동반한 전신 결핵 환자였다. 수술적 치료로 13명 중 11명에서 비교적 외견상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으나, 술전 및 술후 항결핵제 투약기간의 단축과 무관하였으며 수술 후에도 충분한 기간 항결핵제 사용이 필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