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pressway dr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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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도랑 토양치환의 물순환 및 비점오염물질저감 효과 평가 (Assessment of Water and Pollutant Mass Balance by Soil Amendment on Infiltration Trench)

  • 전민수;최혜선;강희만;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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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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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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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속도로는 많은 자동차 운행대수와 함께 높은 주행속도 및 급격한 주행속도 변화구간(휴게소, 영업소 등)으로 인하여 비점오염물질의 배출이 높은 지역에 해당한다. 국내 고속도로는 절토층 및 성토층에 조성됨으로써 적정 토양침투량 확보가 어려워 다양한 종류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설치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토양치환 기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속도로에 설치 가능한 시설의 종류를 확대하고 비용효율적 침투시설의 설계를 유도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침투율이 낮은 원지반에 토양치환을 수행할 경우 시설 내 체류시간이 약 30% 지연되고, 시설 내 침투 및 저류율은 약 20% 증대하며, 비점오염물질 Total Suspend Soiled (TSS), Chemical Oxygen Demand (COD), Biological Oxygen Demand(BOD), Total Nitrogen(TN) 및 Total Phosphorus(TP) 제거효율이 약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지반 내 침투율이 낮은 곳에 토양치환을 수행할 경우 저류량, 체류시간 및 침투면적이 증가하여 침투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지반 토양의 침투능이 낮은 토양에 침투시설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17(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 경우 토양 침투율이 시간당 13 mm 이하일 때 토양치환을 통해 법적 처리용량을 확보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공사구간 형광주황색 교통안전표지 적용에 따른 주목성 효과 연구 (A Conspicuity Effect Study of Fluorescent Orange Color Traffic Sings for Work Zone Application)

  • 고상근;최기주;이상수;윤일수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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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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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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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공사구간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통안전표지의 생상과 관련된 문제점 분석 및 해외사례 검토를 바탕으로 공사구간에서 운전자들의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도모하기 위해 공사구간 내의 교통안전표지에 형광 주황색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현재 공사구간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통안전표지의 근본적인 형상과 색상을 검토하였다. 또한 형광 주황색을 이용하여 공사구간 교통안내시설을 제작한 후 실내 육안 평가 및 주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형광 주황색 사용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실내 육안 평가 결과, 현재 고속도로에서 사용 중인 황색 바탕의 흑색 글씨 또는 일반국도 등에서 사용 중인 백색 바탕의 적색 글씨로 제작된 공사구간 표지와 비교하였을 때 형광 주황색 바탕에 흑색 글씨로 제작된 안내표지, 예고표지, 갈매기표지 그리고 유도표지가 주목성 측면에서 모두 70% 이상의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주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형광 주황색 바탕, 고속도로에서 사용 중인 황색 바탕, 그리고 일반국도 등에서 사용 중인 백색 바탕의 공사구간 안내표지를 비교하였다. 비교 결과 형광 주황색 바탕의 안내표지가 황색 바탕 안내표지 보다는 15m 전방에서, 그리고 백색 바탕 안내표지보다는 25m 전방에서 인지됨을 확인하였다.

부산시의 컨테이너세 징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tainer Tax Collection of Busan City)

  • 김공원;곽규석;김근섭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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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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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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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부산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간접자본시설로서 국가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므로 항만관련시설들의 상호 보완적인 시스템화를 통하여 부산항을 세계 제일의 물류기지로 발전시켜 향후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부산항 항만배후도로의 시설주체가 되어야 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부산항의 발전을 저해하는 컨테이너세의 문제점과 폐지에 관한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컨테이너세와 그 용도에 관한 분석 및 현황파악을 바탕으로 컨테이너세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여 다름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 항만에서 역외 고속도로까지를 연결하는 항만배후도로는 항만의 일부분이므로 정부가 시설투자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둘째, 컨데이너세를 징수함으로써 화주와 선사는 수출입 물류비와 함께 컨테이너세를 추가적으로 지불하여 상당한 비용적 부담을 안고 있다. 셋째, 공컨테이너 또는 환적컨테이너의 수출입 비중은 상당히 높아, 부산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부과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컨테이너세 부과대상의 형평성에 크게 어긋나고 있다. 넷째, 동북아 물류허브항만이 되기 위하여 중국, 대만, 일본의 경쟁항만들은 항만비용의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반면, 부산항은 컨테이너세라는 추가적인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의 약화를 가져와 동북아 물류허브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미시적 주행행태를 반영한 후미추돌위험 평가모형 개발 (Development of the Risk Evaluation Model for Rear End Collision on the Basis of Microscopic Driving Behaviors)

  • 정성봉;송기한;박창호;전경수;고승영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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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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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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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안전측면에서 교통류를 효율적으로 운영${\cdot}$관리하기 위해서는 교통류의 위험정도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 및 모형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불완전한 추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류 위험을 후미추돌위험의 관점에서 파악하였다. 과거 사고 예측 및 도로위험도 평가모형의 경우 운전자 반응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형의 신뢰성에 다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 및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고발생 가능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위험과 사고 사이에 존재하는 운전자 반응을 모형에 반영하였다. 즉, 추종이론 및 안정성 이론을 바탕으로 후미추돌과 관련된 미시적 변수 즉, 운전자의 반응시간과 감속도를 반영하여 운전자를 고려한 모형을 개발하였다. 위험도를 대표할 수 있는 지표 개발을 위해 소음영향평가에서 사용되는 척도를 활용하였으며, 상대적인 위험도 우위를 평가하기 위해 위험강도 및 지속시간을 고려한 ‘등가위험도’를 개발하였다. 서울시 도시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직접 실험${\cdot}$조사를 수행하였으며, 미시적 교통류 자료수집을 위해 직접 실험차량을 제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구간별, 차로별, 교통상황별 위험도를 도출하였다. 모형에 의해 도출된 위험도를 해당구간에서 수집된 차로별 사고자료와 비교하여 본 결과, 교통상황 및 사고자료 패턴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모형은 안전진단 및 도로설계에서부터 첨단안전차량 제어알고리즘의 안전성평가에 이르기가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