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periences of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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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여성들의 남한사회에서의 차별 경험과 트라우마 경험의 재현에 관한 탐색적 연구 (North-Korean-Refugee Women's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in South Korea and Reemergence of Trauma Experience)

  • 성정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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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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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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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외상사건을 경험한 탈북여성들이 남한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남한에서의 부정적 경험으로 그들이 갖고 있는 트라우마의 재현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는 5명의 탈북여성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과 서면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참여자들은 굶주림, 투옥, (성)폭력, 인신매매, 가족관계의 단절, 죽음의 목격 등 극단적 사건을 경험하였으며, 이로 인해 과거 기억의 회상과 회피, 악몽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상후 스트레스를 겪는 상황에서 이들은 남한에서 차별과 부당한 대우, 낙인, 적과의 동침 상황, 끝나지 않는 빈곤, 용서불가, 그리고 자살의도 등과 같은 트라우마 경험의 재현을 겪고 있었다. 이런 트라우마 경험의 재현 경험으로 인해 연구 참여자들은 남한 입국에 대한 후회와 분노,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철회와 무희망 등의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부정적 정서의 근간에는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편견이 자리 잡고 있어 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사회적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지속적인 취업 및 고용지속을 위한 장기적인 서비스 등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관이나 민간기관과의 연계망을 확보하고, PTSD 및 그 외상경험의 재현에 대한 사례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청소년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차별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The Phenomenological Study on Multi-cultural Youth's Experience of the Discrimination in School)

  • 이수민;양난미;이아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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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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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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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차별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출생 다문화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58개의 중심의미와 22개의 드러난 주제, 9개의 본질적 주제를 도출하였다. 본질적 주제는 '원치 않는 다문화 알려짐과 부정적 감정의 경험', '다문화가 나라는 존재를 결정하게 됨', '다문화라는 사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음', '다문화에 대한 호의적 반응과 도움의 경험',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이 차별의 이유가 됨', '흥밋거리나 함부로 다루어지는 존재가 됨', '다문화 교육과 주변의 관심이 도움이 되지 않음', '자신의 힘으로는 멈출 수 없는 차별과 해결되지 않는 차별의 영향', '다문화 청소년으로서 가지게 되는 자기인식'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 제언 및 시사점을 논의에 제시하였다.

수입식품에 대한 인식도 및 분별력과의 상관성 (Recognition Level of Imported Food and Its Correlation with Discrimination Ability)

  • 한장일;김성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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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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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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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used questionnaires to investigate the safety awareness for imported foods by 365 male and female adults in Taejo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 : By factor analysis, the subjects' behaviors and awareness of the imported food was grouped into 3 factors such as 'health and quality factor', 'purchasing factor' and 'contamination factor'. 'Health and quality factor' and 'purchasing factor' were not recognized negatively by the subjects, moreover' contamination factor' was recognized very highly. The subjects' concern and worry about the imported food was also very high. The marital status, education level, nutriton knowledge adn recognition level of contamination by pesticides and heavy metals of foods partially affected the recognitio level of imported foods. The major selection criteria of imported food were distribution period(36.3%), price(28.8%) and purchasing experience(17.3%). The imported food mean discrimination score was 8.4±3.1 out of 13. The worst discriminatio score was red pepper. The subjects' experiences with imported foods selection affected the most instead of education level or nutrition knowledge. The higher discrimination score group more negatively recognized imported food and contamination recognition level was higher whereas the lowerdiscrimination score group more positively recognized the purchasing frequency and with to buy more easily. But both groups desired to reinforce contamination control. The better discrimination score of imported food pooring recognized sanitation concerns(p<0.05), quality(p<0.05), cooking convenience(p<0.01), desire for more variety(p<0.05), and the higher contamination recognition level(p<0.05) and desire to reinforce contamination control(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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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Story in the Feminized Teaching Profession in the Philippines

  • Bongco, Roxanne T.;Ancho, Inero V.
    • Journal of Contemporary Easter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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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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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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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eaching has become a feminized profession, especially in elementary teaching, in which it is regarded as "women's work." Concerns about the "extinction" of men in the field resulted in calls for male teachers. While studies indicate that there is positive discrimination in favor of men (despite the feminization of teaching), it appears that there are also forms of discrimination that work against them. As such this study explored the challenges of being a male in the feminized profession from the perspective of male teacher candidates. Studies in the field of teacher education in the Philippines mainly focus on curriculum an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hence an inquiry must be done on the plight of male teachers in a gendered profession. A phenomenological study was employed to look into the realities of six male teacher candidates. Findings show that male teachers are: (1) leadership-destined; (2) conflicted; (3) limited; and (4) devalued. The narrative of male teachers in the Philippine education sector reveals the need to revisit programs and policies in professional development and support. Finally, recommendations are made for teacher education programs to guide teacher candidates' experiences towards a more inclusive profession.

노인의 일상생활에서의 차별 경험과 사회적 고립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in Daily Life and Social Isolation on Depression of Older Adults)

  • 고영;곽찬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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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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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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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노인의 차별 경험과 사회적 고립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서 2017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차자료로 이용하였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중 대표성 있는 표본이었으며, 10,04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차별 경험과 사회적 고립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을 투입한 모델 1에 차별 경험을 추가한 결과, 차별 경험을 한 경우에서 우울할 가능성이 1.95(1.60-2.36)배 높았다. 모델 2에 사회적 고립을 추가로 투입한 결과, 차별 경험을 한 경우에서 우울할 가능성이 1.89(1.55-2.30)배 높았으며, 가깝게 지내는 친구.이웃.지인이 1명 감소할수록 우울할 가능성은 1.14배 증가하였다. 또한, 가족과 친구.이웃.지인에게 고립된 경우에서 우울할 가능성이 3.90배 증가하였다. 노인 우울 감소를 위해서는 노인 차별 경험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거나 형성해주는 것은 차별 경험을 한 노인의 우울 수준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다.

미혼모들의 경험을 통해 본 공공서비스 전문가들의 미혼모들에 대한 인식: 임신과 출산, 보육 과정에서의 경험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Experiences of Unwed Mothers in Interaction with Public Service Professionals: Focusing on the Experiences during Pregnancy, Birth and Child Caring)

  • 성정현;김희주;이미정;박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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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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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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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임신과 출산, 양육과정에서 미혼모들이 대면하는 공공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들인 의료진, 주민센터 공무원, 보육교사들의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상호작용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경험되는지를 미혼모 당자사의 입장에서 탐색하고, 전문가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대구, 인천에 소재한 미혼모자 관련 시설과 기관의 도움을 받아 15명의 양육 미혼모들과 초점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의료전문가들과의 상호작용에서는 모성의 권리를 존중받지 못하고, 개인정보가 보호되지 않거나 불친절한 태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민센터 공무원과의 상호작용에서는 불친절하고 권위적인 태도와 차별적 태도, 공무원의 정보미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보육교사와의 상호 작용에서는 미혼모들이 다른 미혼모 자녀의 차별사례들 때문에, 본인의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에 이미 차별을 염려하였고, 실제 미혼모의 자녀라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이, 미혼모들이 전문가와의 상호작용에서 경험하는 부정적 인식에 근거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회적 인식개선 노력과 함께 각 전문직의 보수교욱에 미혼모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노인차별 경험과 자기연령주의(self-ageism) (Experiences of Ageism and "Self-Ageism")

  • 김주현;오혜인;주경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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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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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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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연령차별을 경험한 노인들이 스스로 부정적 차별 인식을 내면화하는 일련의 과정에 집중하는 연구이다.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연령차별의 모습을 규명하고 이같은 차별경험이 '자기연령주의(self-ageism)'를 통해서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탐색하기 위해 근거이론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노인들은 명시적 차별 뿐 아니라 암묵적 차별에도 반응하는데 이 과정에서 노인의 고통(빈곤, 질병, 무위, 고독)의 강도가 높고 객관적인 차별상황에 속에서 차별대응에 실패한 기억이 강할수록 더욱 높은 수준의 자기연령주의를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연령주의'는 나이에 의한 '차별'을 당한 노인들이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내재화함으로써, 현실에서 다양한 거부/분리/멈춤 등의 행동을 통해 삶의 질적 측면에서의 불이익을 감수하는 현상이다. 건강, 제도적 지원, 보듬어주는 사람들과 같은 지지적 자원들이 존재하는 경우에 노인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작용/상호작용을 통해 자기연령주의를 극복할 여지를 보이지만, 반면 이러한 자원들의 부족으로 스스로 동기부여하지 못하는 노인들의 경우 자기연령주의로 인한 부정적 환류에 갇혀버리게 됨으로서 침체되고 위축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스스로를 동기화(motivation)해서 신체, 인지, 정서, 사회적 반응을 해나가는 것은 매우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므로 분석과정에서 특별히 두 가지 부분, 맥락적 조건과 중재적 조건에 주목하며 미시적으로는 노인의 동기화와 회복력(resilience)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거시적으로는 전 생애주기와 관련한 복지 및 건강서비스 체계 보완,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접근성과 통합성 확대, 인식개선과 차별금지법과 같은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청소년의 차별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of Adolescents Using Local Children's Centers on Adaptation to School Life: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Parent-Child Communication)

  • 김선희;박명선;고백합;손은정;우안순;이재봉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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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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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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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의 차별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 있어서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한다.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서 자료를 수집한 아동패널조사 1기 6차년도(2016)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패널 자료는 조사 시점에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현재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청소년으로 총 392명을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연관된 변수들의 상관분석, 조절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분석, 상관분석 및 조절효과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조절변수인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차별 경험과 학생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완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의사소통의 방법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캠프 등의 실천적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획득된 결과는 지역아동센터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넓히고 사회적 개입의 효과를 확대시킬 수 있는 적절한 정책적 방한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On EM Algorithm For Discrete Classification With Bahadur Model: Unknown Prior Case

  • Kim, Hea-Jung;Jung, Hun-Jo
    • Journal of the Korean Statist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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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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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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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For discrimination with binary variables, reformulated full and first order Bahadur model with incomplete observations are presented. This allows prior probabilities associated with multiple population to be estimated for the sample-based classification rule. The EM algorithm is adopted to provided the maximum likelihood estimates of the parameters of interest. Some experiences with the models are evaluated and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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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사회에서 자란 50대 어린이집 원장의 자문화기술지 -에릭 에릭슨의 심리사회발달단계를 중심으로- (An autoethnography of a nursery principal in her fifties growing up with experiences of gender discrimin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Erik Erikson's psychosocial development-)

  • 김옥경;윤은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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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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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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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년 시절 경험한 성차별이 한 개인의 성장과 일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으며, 또 그가 성인이 된 후 달라지는 남녀차별인식에 어떻게 대응, 적응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자문화기술지를 연구방법으로 채택하였고, 자아 정립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에릭슨의 심리사회발달단계를 기초로 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자료로는 에세이, 자기 회상 자료, 자기 성찰 자료, 가족과의 인터뷰 등을 수집, 선발하여 종단 코딩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영.유아시절 경험한 성차별은 기억의 유무와 관계없이 개인에게 오랜 시간 트라우마로 남게 되고, 성인이 된 후, 변화하는 사회와 새로운 가족구성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험과 학습으로 일정 이상의 트라우마 극복은 가능했지만 완전한 치유 및 적응은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사회의 문제점을 통해 한 개인의 발달을 알아보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다른 문제들을 접목해 고민해볼 수 있는 추후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