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scherichia coli 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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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항균제처리에 의한 과채류의 선도유지 및 병해방지에 관한 연구 -저장중 병리적 장해 방지를 중심으로- (Prevention from microbial post-harvest injury of fruits and vegetables by using grapefruit seed extract, a natural antimicrobial agent)

  • 조성환;서일원;이근회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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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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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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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과채류의 저장중, 신선도를 유지하고 병리적 장해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천연 식물성 항균제인 grapefruit종자추출물(GFSE)로 처리하여 과채류의 품질향상을 유도할 수 있었고 저장시 과채류 부패병원균의 감염 및 생육을 억제할 수 있었다. Grapefruit종자추출물은 세균, 곰팡이 등, 광범위한 범위의 식물변패미생물에 대하여 $50\;ppm{\sim}2,000\;ppm$의 처리농도로 뚜렷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변패된 과채류에서 분리한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us와 같은 세균을 100 ppm의 GFSE용액으로 처리하여 균체세포의 세포막기능이 파괴되어 세포내용물이 균체외부로 유출되어 균체의 생육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곰팡이 Fusarium sp.의 균사체도 1,000 ppm의 용액처리로 세포벽기능이 파괴되었고, Penicillum sp.의 포자 내용물도 GFSE처리로 소실되어 정상적인 발아기능이 저해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농가에서 수확한 대파, 양파, 고추 등을 GFSE용액에 침지처리하고 동결건조하여 색택 및 조직면에서 우수한 저장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고, 호박, 오이, 토마토, 밀감 등 과채류의 신선도를 상당기간 동안 연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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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방법을 달리한 달맞이꽃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 활성 (Antioxidative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Oenothera biennis extracted by different methods)

  • 김진학;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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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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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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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추출방법을 달리하여 달맞이꽃 에탄올 추출물의 주요성분과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측정하였다. 상온교반 추출(SE, stirrer extraction), 초음파 추출(USE, ultrasonification extraction), 환류 추출(RE, reflux extraction), 고온가압추출(AE, autoclave extraction), 저온고압추출(LE, low temperature high pressure extraction)법을 사용한 결과 RE법이 추출수율(46.33%), 총 폴리페놀(463.05 mg GAE/g)과 플라보노이드(71.71 mg RHE/g) 함량이 다른 추출방법 보다 높았다. 달맞이꽃 추출물은 B. cereus에 대한 항균활성이 나타났으며, 추출방법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 환원력, 철이온 흡착능 시험에서도 RE법을 이용한 추출물이 각각 74.40%, 65.29%, 1.370 ($OD_{700}$), 90.14%를 나타내어 다른 추출방법에 비해 높았다. 달맞이꽃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여 유용한 천연물 소재로 사용이 가능하며, B. cereus가 주 원인이 되는 식중독의 예방이나 오염된 식품의 보존성 증진을 위한 천연 소재로 할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가열온도가 마늘즙의 항균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ting Temperature on Antimicrobial Activities of Garlic Juice)

  • 고명수;양종범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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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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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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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가열온도를 달리하여 마늘즙을 열처리한 후 생마늘즙과 열처리 마늘즙의 식중독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생마늘즙과 $65^{\circ}C$에서 30분간 열처리된 마늘즙은 공시된 모든 균주에 대해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나, 가열온도가 높을수록 항균활성이 낮아져 $80^{\circ}C$에서 30분간 열처리된 마늘즙은 항균활성이 크게 저하되었고, $95^{\circ}C$에서 30분간 열처리된 마늘즙은 모든 균주에 대해 항균활성을 보이지 않았다. 생마늘즙은 Bacillus subtilis, Bacillus cereus, Staphylococcus aureus 및 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해 고형분 함량 0.1%의 농도에서, Salmonella typhymurium과 Salmonella enteritidis에 대해서는 고형분 함량 0.2%의 농도에서 생육을 완전히 억제시켜 강한 생육저해효과를 나타내었고, Listeria monocytogenes와 Escherichia coli에 대해서는 고형분 함량 0.8%의 농도에서 생육을 완전히 억제시켜 이 균들은 다른 균들에 비해 마늘즙에 대한 감수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65^{\circ}C$로 열처리된 마늘즙은 생마늘즙에 비하여 Bacillus subtilis와 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해 최소저해농도가 0.1%에서 각각 0.2% 및 0.4%의 농도로 다소 높게 나타나 마늘즙을 $65^{\circ}C$에서 30분간 열처리할 경우 일부의 균에 대해 생육저해효과가 다소 저하되었으나, $80^{\circ}C$로 열처리된 마늘즙에서는 생육저해효과가 크게 저하되어 공시된 모든 균주에 대한 최소저해농도가 크게 증가되었다.

냉동치즈볼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마선 조사기술의 이용 (Application of Gamma Irradiation for the Microbiological Safety of Fried-Frozen Cheese Ball)

  • 이주운;김재훈;김장호;오상희;서지현;김천제;정승희;변명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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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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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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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감마선 조사기술을 이용한 치즈볼의 위생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감마선 비조사구의 총균수는 4.4 log CFU/g 정도이었으나, 감마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미생물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3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구에서는 미생물 검출을 위한 최소한계치인 100 CFU/g 이하이었고, $D_{10}$값은 0.83 kGy로 나타났다. 또한, 효모 및 곰팡이는 감마선 비조사 대조구의 경우 2.8 log CFU/g 수준이었으나, 0.5 kGy이상의 감마선 조사에 의해 모두 미생물 검출 한계치 이하로 나타났다. 한편, 치즈볼에 E. coli(KCTC 1682)를 접종한 후의 $D_{10}$ 값은 0.25 kGy로 나타났다. 감마선 조사직 후 지방산패도는 3 kGy 이하에서는 비조사구와 비교할 때 유의적 차가 없었으나, 5 kGy 이상에서는 감마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관능평가결과는 지방산패도 결과와 마찬가지로 3 kGy 이하의 선량에서는 대조구와 비교할 때 유의적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5 kGy 이상의 선량에서는 방사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향, 맛, 종합적 기호도의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치즈볼의 관능적 품질변화를 최소화하고 미생물학적 저장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 방사선 조사선량은 3 kGy인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시판김치의 김치담금부터 숙성까지의 미생물 균총 변화 (Change in the Microbial Profiles of Commercial Kimchi during Fermentation)

  • 장지윤;최유리;장해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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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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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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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 김치 산업체의 김치위생상태 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반찬가게김치, 중소기업김치, 대기업김치를 $10^{\circ}C$에서 10일간 발효하면서 발효시간에 김치의 일반특성 및 미생물 균총 변화를 조사하였다. 3종류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pH는 평균 5.8에서 발효 10일에는 pH 4.1 부근으로 감소하였으나, 대기업김치가 다른 시판김치에 비해 발효초기 급격한 pH 감소를 나타내었다.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산도는 대기업김치가 다른 두 종류의 시판김치보다 낮았으나, 발효 10일에는 세 종류의 시판김치 모두 1.1% 정도의 산도를 나타내었다. 시판김치의 염도는 중소기업김치가 다른 두 시판 김치보다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시판김치의 당도는 반찬가게김치가 중소기업김치와 대기업김치보다 다소 높은 당도를 나타내고 시료별 당도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총균수와 유산균의 수는 대기업 김치가 다른 두 시판김치에 비해 높은 수가 검출되었으며 발효 초기에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구입당일 시판김치 내 유산균외 그람양성 세균수는 반찬가게김치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중소기업김치, 대기업김치 순이었으며, 발효 10일까지 거의 비슷한 수준의 균수가 검출되었다.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대장균 및 대장균군을 포함한 그람음성 세균수는 반찬가게김치가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중소기업김치, 대기업김치 순으로 나타났다. 반찬가게김치의 그람음성 세균수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였으나 발효 10일까지도 검출된 반면, 중소기업김치와 대기업김치는 발효 8일부터는 검출되지 않았다. 김치가 과숙됨에 따라 산도 저하와 함께 검출되는 효모는 산도0.36%이하의 익지 않은 반찬가게김치(구입당일)와 중소기업김치(발효 2일차)에서도 검출되었으나, 대기업김치는 산도가 0.96% 이상인 발효 8일째부터 검출되었다. 제조회사별 김치에 존재하는 유산균을 제외한 그람양성균으로는 Bacillus 속이, 그람음성균으로는 E. coli, Enterobacter 속, Sphingomonase 속, Stenotrophomonas 속 등이 공통적으로 검출되었으며 그 분포는 시판김치에 따라 다소 상이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김치의 세계화와 김치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김치의 제조관리에 보다 위생적이며 체계적으로 매뉴얼화된 생산공정 확립과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환경수계 레지오넬라균 오염 지표의 메타분석 (Meta-Analysis of Risk Factors for Contamination of Environmental Waters by Legionella)

  • 조영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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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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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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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자연환경의 수체 및 각종 시설 용수의 오염도를 조사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오염도 지표를 통상적으로 측정되는 수질항목 중에서 선정하려는 목적으로, 다양한 수체에 적용된 수질항목들이 레지오넬라균 오염도와 어느 정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맺는 지에 관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환경부의 수질관리 지침에서 레지오넬라균 오염도의 위험지수로 사용되고 있는 대장균의 경우, 총대장균군 항목과 레지오넬라균 검출여부의 교차비(odds ratio; OR)로 분석하였는데, 교차비는 1.05(0.36-3.12, 95% CI)로, 오즈의 차이가 없을 확률이 0.92에 달하였다. 또한, 총대장균군 자료는 유의한 수준의 자료간 이질성을 보였으며(P=0.008), 무작위적인 자료간 이질성이 전체 교차비 변량의 63%를 차지하였다. 종속영양세균수(HPC)의 교차비가 2.72(2.04-3.63)로 1 보다 매우 유의하게 높았고(P<0.0001), 자료간 이질성이 없었다($Q_{df=8}$=12.7, P=0.12). 탁도와 염소농도, 철과 구리 이온의 농도 등이 레지오넬라균 검출여부와 함께 조사되는 통상적 수질항목이었으나, 자료수의 부족과 정량 자료의 통일성 부족으로 적절한 메타분석이 수행 될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분변균의 오염도 보다, 수중 레지오넬라균 서식지(아메바와 생물막)의 양을 표현하는 종속영양세균수가 레지오넬라균의 오염도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실험 방법의 표준화와 경계값을 판단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전처리 나물류 및 가공업체에서의 공정별 미생물학적 위해요소 분석 (Analysis of Microbiological Hazards of Preprocessed Namuls in School Food Service and Processing Plant)

  • 곽수진;김수진;엔크자갈 라왁사르나이;윤기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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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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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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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학교급식에 유통되는 전처리 나물류의 오염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에 납품되는 전처리 나물류 19가지 종류의 총 94개 샘플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군, 대장균, 장내세균, S. aureus 및 B. cereus의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하였다. 일반세균의 오염수준은 3.39~8.42 logCFU/g, 대장균군의 오염수준은 3.16~7.84 logCFU/g, 대장균 0~3.62 logCFU/g, 장내세균 2.53~7.55 logCFU/g, S. aureus 0~3.82 logCFU/g, B. cereus 0~4.72 logCFU/g 으로 결론적으로 전처리 나물류의 경우 세척, 데침 등의 전처리를 한 후 유통됨에도 불구하고 공정의 효과가 없이 높은 오염수준을 나타냈다. 6가지 전처리 나물류의 공정과정별 미생물학적 오염도를 확인한 본 연구에서는 나물종류, 균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침지, 세척과정에서의 미생물 감소 효과가 많이 나타나지 않았고 특히 탈수과정에서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 세척 공정과정에서의 방법 설정 및 위생관리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나물원료의 전처리 과정에 대한 공정방법 및 과정을 재검토하고 보관 및 유통단계에서의 냉장온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최종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을 위한 총체적인 위생관리 방안의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황금(Cutellaria baicalensis George) 추출물의 식중독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Cutellaria baicalensis George Extracts on Food-Borne Pathogens)

  • 배지현;이명진;이선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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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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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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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한 천연 항균성 물질을 검색하기 위해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널리 이용되어 온 황금을 각종 유기용매로 추출하여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해 보았다. 황금을 methanol로 추출한 후, petroleum ether, chloroform, ethyl acetate를 이용하여 실온에서 각각 용매별로 계통 분획하고, 열수추출물을 얻은 후, 9종의 식중독 유발세균(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Salmonella enteritidis, Shigella flexneri,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Shigella dysenteriae, Pseudomonas aruginosa, Shigella sonnei) 에 대하여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황금 추i물의 농도별 항균 활성 검색에서는 황금의 ethyl acetate추출물이 가장 큰 항균 효과를 보였으며 S. aureus와 S. dysenteriae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균주였다. 황금의 ethyl acetate추출물과 사설초의 ethyl acetate 추출물을 혼합하여 항균력을 측정해 본 결과 두 추출물을 섞어 첨가했을 경우가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보다 상승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황금의 ethyl acetate추출물이 식중독 유발세균의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S. aureus및 S. dysenteriae의 배양백에 황금의 ethyl acetate 추물을 각각 5,000 ppm 농도로 첨가했을 때, S. aureus의 생육이 24시간 이상까지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 S. dysenteriae의 생육도 36시간까지 지연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황금의 ethyl acetate추출물은 S. aureus와 S. dysenteriae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일틸라피아, Oreochromis niloticus의 비특이적 면역반응에 대한 생약재 투여 효과 (Effect of Dietary Herb Medical Stuff on the Non-specific Immune Response of Nile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 황미혜;박수일;김이청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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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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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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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는 어류에 각종 생약재를 투여하였을 때 나타나는 방어 능력의 변화와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를 밝히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의 내용은 인삼(Panax ginseng), 구기자(Lycium chinense), 하수오(Polygonum multiflorum), 오미자(Schizandra chinensis)의 첨가 사료를 나일틸라피아에 일정 기간 투여한 후 실험어의 성장, 비특이적 방어 능력 및 생리학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실험에 사용한 각종 생약재 중에서 체중의 증가는 구기자 3% 투여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체의 살균 능력은 모든 실험구에서 살균력이 12주째에 증강되었고 보체의 용혈 능력도 모든 생약재 투여구에서 대조구 보다 높고 특히 인삼 2% 투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라이소자임의 용균능력과 신장의 부착 식세포 활성 산소 생성 능력은 구기자 3% 투여구가 가장 높았다. 그리고 나일틸라피아에 병원성을 지닌 Edwardsiella tarda 균주로 공격 실험한 결과 구기자 3% 투여구가 생존율이 85%로 가상 높았다. Hematocrit, hemoglobin, total protein, glucose, GOT, GPT와 같은 혈액의 생리학적 지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생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인 실험어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으며 생리적 기능 면에서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인삼, 구기자, 하수오, 오미자 등과 같은 생약재는 그 종류에 따라 나일틸라피아의 성장률, 각종 비특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능력과 병원성 세균에 대한 저항력의 증강 효과에 차이가 있지만 장기간 투여하여도 생리 기능에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든 실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실험에 사용한 각종 생약재 중에서 구기자는 가장 경제적이며, 각종 면역 기능 증강 효과가 뛰어나므로 새로운 사료내 첨가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양식 어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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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을 이용한 멸치액젓의 탈염공정 및 품질특성 (Desalting Processing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alt-Fermented Anchovy Sauce Using a Spirit)

  • 장미순;박희연;남기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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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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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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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시판 멸치액젓에 주정을 일정한 비율로 첨가하여 소금의 용해도를 낮춤으로서 소금을 석출시키는 탈염방법을 활용하여 저염 멸치액젓의 제조공정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또한 시판 멸치액젓과 주정을 활용하여 탈염처리 한 저염 멸치액젓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일반성분, 총질소, 아미노태 질소, 대장균 및 아미노산 함량을 비교분석 하였다. 시판 멸치액젓에 대해 주정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멸치액젓의 염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즉, 멸치액젓 100 mL에 대해 주정을 각각 100% 및 300%(v/v)를 첨가한 경우에 멸치액젓의 염도는 14.3% 및 10.3%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염도 23%인 식염수 용액의 실험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탈염처리 한 멸치 액젓의 총질소 함량은 1.20%이었고,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784.03 mg/100 g으로, 시판 멸치액젓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시판 멸치액젓과 탈염처리 한 저염 멸치액젓의 주요 총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lanine, lysine 및 leucine이었고,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탈염처리 한 멸치액젓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판 멸치액젓과 탈염처리 한 저염 멸치액젓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공통적으로 glutamic acid, leucine, alanine, valine, lysine 및 isoleucine 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주정을 이용하여 소금을 원하는 농도만큼 특별한 장비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멸치액젓의 탈염공정을 확립할 수 있었다. 또한 주정을 사용하여 멸치액젓을 탈염하는 방법은 총질소, 아미노태 질소 함량 및 아미노산 함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맛을 향상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본 연구의 결과로 저염 멸치액젓 상품화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 및 인류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